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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
이지수 글/ 원유미 그림
보물창고 익숙한 독립운동가 이외에도 숨은 영웅들이 훨씬 더 많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 뺏겼을 때, 많은 부자와 양반들은 자기 것을 지키고자 일본 편에 섰다는 사실도 함께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한양에서 제일가는 양반 가문이였던 그와 그의 형제들은 전 재산을 팔아 독립운동에 힘쓰게 됩니다. 또한 일본과 맞서 싸우느라 50명이 넘는 가족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자기 삶을 헌신한 인물 이회영을 만나보는 이야기 책. 익숙한 인물이 아니였기에 더 기대되고 설레였던 책입니다.
비열한 일본들에게 나라를 팔고 일본 편에 서서 독립운동가들을 밀고하며 안타까운 생명들이 사라졌던 그 시대를 만나게 됩니다. 왜 배워야하는지 중심을 잡고 싶을 때마다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나 천안 독립기념관에 가곤 합니다. 이 책도 그만큼의 영향력을 준 책이였기에 소중하게 간직하며 자주 꺼내어볼 책이 됩니다. 아이가 먼저 이 책을 읽었는데 매우 흥미로워했으며 독서평도 매우 호평한 책이기도 하다. 재미있었다면서 다른 책들과도 비교하기도 한 책이다. 이회영. 낯선 인물이였지만 무언가 상징적인 인물이 될 것 같다는 예감에 기대하며 읽은 책이다. 읽는 동안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그만큼 이야기 흐름은 자연스러웠고 점점 기대되는 전개였으며 익숙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였으며 굵직한 사건들과도 매우 긴밀한 인물이기도 하였다. 역사시간에 배우는 이 시대의 인물들,사건들과 매우 밀접한 인물이라는 사실에 놀라워서 책을 덮을 수가 없었던 책이다.
태어난 순간부터 성장기, 집안 인물들의 성품들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 어떤 인품을 가진 집안이였는지 어떠한 집안이였는지도 짐작하게 된다. 그 시대에 많이 남달랐던 이회영의 선택과 가치관들을 만나게 되는 작품이다. 관습과 맞서는 인물이였으며 노비문서도 불태워 모두를 자유롭게 해주는 사람. 그래서 이 집안을 따라 만주벌판으로 따라는 집안가솔들의 선택도 이해가는 내용이기도 했다. 진심으로 위해주고 사랑해주는데 어찌 그를 따르지 않을 수 있을까...
앙상한 아들의 몸을 안으면서 이회영은 생각한다. 가난과 고통만 물려주고 독립운동을 위해 떠난다는 아비의 마음도 전하고 있는 책이다.
만주에서 군사학교를 세우며 헤이그 비밀 특사도 보내는 일도 함께 하며 고종의 서거를 누구보다도 아파했을 인물을 만나게 된다. 을사오적이라고 조국을 왜적에게 팔아먹은 매국노라는 뜻으로 불린 사건도 이 책에서 이야기로 전하고 있으니 꼭 만나보면 좋을 책이다. 책 마지막 부분에 < 역사인물 돋보기> 코너가 꾸며져 있는데 매우 도움되는 내용들이 실려있다. 어떤 시대에 살았던 인물인지 만나게 된다. 국모를 잃은 사건,헤이그 비밀 특사,고종의 서거까지도 어렵지 않은 내용들로 간단하게 잘 편집된 내용들이라 초등독자들에겐 매우 요긴한 내용이 될 것이다.
또 하나, < 키워드 지식 사전>이라는 코너도 매우 요긴하다. 을사오적,희망의 땅 만주 삼원보, 여순 감옥은 매우 중요한 의미의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이 세가지 키워드하면 떠오를 마인드맵은 무궁무진하게 풍성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신민회, 항일구국연맹, 흑생공포단,단발령,기독교의 평등사상 등등 매우 중요하고 요긴한 내용들을 깔끔하게 편집해주고 있으며 지식도 전달해주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하게 간직할 책이며 아이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고 재미있게 읽었다고 별점 5개를 준 책이기도 하다. 좋은 책을 만나 읽었을때는 매우 흥분되는데 바로 이 책이 그러한 책이다.
미션처럼 아이와 함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나 천안 독립기념관에 들렸을때 꼼꼼히 이회영 인물을 찾아다녀 볼 생각이다.
그리고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는 우당 기념관이 설립되었다고 이 책은 전하고 있다.
우당 기념관 홈페이지 http://www.woodang.or.kr/
이회영 집안은 남달랐다. 자비를 실천하는 집안이였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행복은 백성과 나라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집안이였다. 제 욕심만 채우는 양반들과는 근본부터 달랐던 집안을 만나보는 책이다. 채워지는 또 한 인물을 만나는 시간이 됩니다. 이회영.
추천하는 도서로 글을 올립니다.
< 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도서만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