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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은 선돌을 살리기 위해 만신을 불렀다. 만신으로 온 이는 매월이었다. 매월은 정성들여 굿을 해 주었다.
봉삼은 매월이 보는데서 관아로 포박되어 끌려갔다. 매월은 이 사실을 조소사에게 알려 준다.
조소사는 신석주에게 봉삼이를 구해달라고 간청한다. 신석주는 봉삼이를 구해 주겠노라 약조를 하지만 관아 이방에게 육천냥을 주면서 봉삼을 죽여달라고 한다.
신석주를 보면서 남자의 질투가 더 무서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의 질투는 사람을 죽게 만든다는 것이다.
유필호는 조소사와 잔금이를 데리고 탑골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은신시키려한다. 잔금이는 일행을 따라가다 말고 탑골로 다시 돌아갈 것을 결심하게 된다. 두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다는 잔금이의 각오를 보고 유필호는 여자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조소사는 득남을 하게 되고 봉삼이는 평강으로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