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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소개는 조소사에게 땅꾼들을 보내 독사를 풀어 남새밭에 있던 조소사를 죽게 한다. 무당 매월이의 질투가 조소사를 죽게 만든 것이다. 봉삼이와 조소사가 함께 잘 사는 것에 대한 분노와 질투였다. 매월은 자신이 왜 봉삼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내가 봐도 매월은 자기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남자에게 쉽게 몸을 던지는 여자가 유독 봉삼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무위영과 장어영의 군졸들이 일년이 넘어 받지 못하던 늠료를 받았다. 하지만 군졸들이 받은 곡식에는 모래가 섞여 있어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정도였다. 이로 인해 군졸들이 항의를 하게 되고 군졸들을 억누르는 과정에서 임오군란이 일어난다. 국사책에서 배웠던 내용을 객주 9권을 보면서 임오군란이 일어나게 된 과정을 조금 더 상세히 알 수 있었다.
위에 있는 자가 썩으면 아랫 사람도 썩기 마련이고 그 피해는 말단에 있는 힘없는 사람이 입게 된다. 민겸호는 군졸들에게 살해당하고 민비는 가까스로 궁을 탈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