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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내리치는 날! 축구공이 마술을 부립니다 얍! 드룬에서 아이들을 필요로하게되면 꿈에 드룬이 나타난다고 했죠?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축구공이 변하는 것이죠!! 그 신호를 받고 아이들은 또다시 드룬으로 향하는데요. 윗세상의 날씨와 아랫세상(드룬)의 날씨도 서로 연결이 되어있나 봅니다. 이번에는 마법의 계단이 바다 한가운데 뻗쳐있었거든요.. 바람때문에 내팽겨질뻔하다가 마중나온 키야공주의 배에 간신히 구조가 되는데요. 그 배에 스파대공이 나타나서 여명의 붉은 눈동자를 가져가려고 합니다. 배를 파괴시키고요..
아이들은 배에서 떨어져 어느 해안으로 밀려가는데, 바로 2권에 나온 바다마녀 데미테르가 지배하는 섬이랍니다. 저주에 걸려 어쩔수 없이 나쁜 짓을 해야하는 마녀와 아이들! 결정의 순간 마녀는 누구편을 들까요?세계를 지배할 절대적인 힘-세가지 권능-의 첫번째 상징인 여명의 붉은 눈동자는 결국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스파대공의 사악한 뜻은 무엇일까요????? 이 모든 흥미진진함을 100페이지도 안되는 책에서 제대로 맛볼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드룬의 비밀"을 읽어보세요! 생각을 바꾸게 될겁니다. 생각보다 플롯이 탄탄하게 아주 잘 짜여져 있구요, 굉장히 재미있답니다. [인상깊은구절] "그 여명의 붉은 눈동자는 수백년 전에 내가 뜻을 이루려고 직접 만들어낸 거란 말이다...." 그러자 아까부터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으려 애쓰던 키아공주가 말을 가로막았다. "너의 사악한 뜻을 이루려고 말이지?... 네놈이 하는 일이란 선량한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붓는 게 전부지. 데미테르한테도 그랬고 우리 어머니 한테도 마찬가지 였어!" 한편 에릭은 점점 좁혀들어오는 화염의 감옥, 즉 데미테르의 불길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그 마녀가 한 이야기를 곰곰이 되새겨 보았다. 즉, 자신은 그 누구의 친구도 아니며, 스파의 친구는 더더욱 아니라는 얘기 말이다. 불줄기는 서로서로 주르륵 미끄러지고 휘감기면서 붉게 빛났다가, 은빛으로 변하는 듯 하면서 다시 붉게 빛나곤 하였다. 닌들에게도 화염은 두려움의 대상이었기에 감히 접근하려고 하지 않았다. 한데, 분명 무언가 이상하긴 이상했다.즈즈즈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