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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럼피디아 트럼프 알고리즘을 해부하다 저자 : 이지윤 출판 : 마음의숲 왜 트럼프는 항상 중심에 서는가 트럼프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언제나 ✔ 뉴스의 중심에 있고 ✔ 논쟁의 중심에 있으며 ✔ 사람들의 감정 버튼을 정확히 누른다. 이 책은 트럼프라는 인물을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해부한다. 트럼프 알고리즘의 핵심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 『트럼피디아』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트럼프의 메시지가 정확하거나 옳아서가 아니라 기억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복잡한 설명 대신 단순한 문장 중립 대신 극단 설득보다 공격 사실보다 프레임 ㅡ그는 늘 사람들이 생각하기 전에 반응하게 만드는 말을 던진다. 이 책이 정치책이 아닌 이유. 이 책은 정치 분석서라기보다 커뮤니케이션 전략서에 가깝다. ✔ 왜 자극적인 말이 퍼지는지 ✔ 왜 논란이 브랜드가 되는지 ✔ 왜 ‘싫어하지만 보게 되는지’ 트럼프의 화법과 행동을 통해 우리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된다. 세일즈와 브랜딩을 하는 사람에게 더 위험하고 유용한 책 ,읽으면서 계속 떠올랐다. “이건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영업,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다.” 트럼프는 ✔ 자신을 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었고 ✔ 일관된 메시지를 반복했고 ✔ 논란조차 자산으로 전환했다. 개척영업, 1인 브랜드, SNS 브랜딩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절대 따라 하면 안 될 방식’과 ‘반드시 이해해야 할 구조’를 동시에 보여준다. 조유나의 한 줄 정리 “트럼프는 옳아서 이긴 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먼저 건드렸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이 책은 트럼프를 옹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왜 강력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 그래서 더 불편하고, 그래서 더 배울 게 많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말 한마디의 힘이 궁금한 분 ✔ 왜 자극적인 콘텐츠가 이기는지 알고 싶은 분 ✔ 정치보다 사람의 심리에 관심 있는 분 ✔ 세일즈·마케팅·브랜딩을 하는 분 #트럼피디아 #트럼프알고리즘 #이지윤 #마음의숲 #조유나의톡톡 #북리뷰 #독서기록 #정치심리 #커뮤니케이션전략 #말의힘 #프레임전쟁 #브랜딩공부 #브랜딩 #세일즈마인드 #생각을흔드는책 #유나리치 #조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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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국제 이슈에서 이 사람을 빼놓고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8개 이상의 전쟁을 멈춘 공로에도 노벨평화상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는 평화만을 생각할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며 "우리가 그린란드에 대해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권을 가지지 않는 한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노르웨이 총리에게 보냈다고 하네요. 그간 공공연히 이 상을 받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긴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불만을 터뜨리면서 막 나갈 줄은 몰랐네요. 군사작전으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 압송한 뒤 석유 산업을 강탈하더니 그린란드까지 노리고 있네요. 국제 질서와 법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면 지금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로 부르기 어려울 것 같아요. 미국이 구축한 자유무역과 규범의 질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스스로 허물고 있네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네요. 《트럼피디아》는 현직 국제부 기자의 시선으로 본 트럼프 알고리즘 분석서라고 할 수 있어요. 저자는 지난 1년간 트럼프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 질서를 취재하고, 매주 <트럼피디아>라는 컬럼을 연재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네요. 그건 트럼프가 생각보다 일관된 사람이라는 것, 당장 내일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참모들이 그에게 어떤 선택지를 제시할지는 예상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 책에서는 트럼프 세계에 존재하는 알고리즘, 그 작동원리와 키플레이어를 알려주고 있어요. 우선 트럼프 세계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1946년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자신을 위해 싸우는 투사를 좋아한다. 정치적·금전적 이익을 가져오는 자를 곁에 둔다. 의견이 100% 일치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영역에서 '승리'를 증명한 사람은 존중한다. 도덕에는 큰 가치를 두지 않는다." (15p)라는 설명이 인상적이네요. 백악관 사람들로는 JD 밴스 부통령,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 스티브 밀러 부비서실장,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 나탈리 하프 비서, 톰 호먼 국경 차르,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 행정부 참모들로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 마가 진영 인사들로는 스티브 배넌, 로라 루머, 찰리 커크, 그리고 실리콘밸리 보수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연방 상하원의원에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그야말로 트럼프 충성파들만 모아 놓았네요. 트럼프 관련 뉴스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이라서 그간의 돌발 발언과 충격적 정책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됐네요.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브론웬 매독스 대표는 BBC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고위급 인사와의 개인적 관계가 특히 중요하다" (302p)라고 했는데, 실제로 소수의 측근을 기용해 국정을 운영하고 있고, 핵심 인사가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대목이네요. 실력보다는 개인적 친분으로 채워진 행정부 인사라니, 무엇보다도 왕이 되고 싶은 트럼프의 욕망을 간파하고 충성을 다하는 참모들의 모습이 어쩐지 낯설지가 않네요. 겉으로는 트럼프 일극 체제가 완성된 듯 보이지만 물밑에서는 강성 마가 진영부터 전통 보수, 테크 우파 등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계파들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네요. 나에게 이득만 된다면 뭐든 괜찮다는 사고 방식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자신을 1호 영업사원이라고 떠벌리고 몰래 나랏돈을 제 주머니에 채우는 것도 모자라서 권력 독점과 장기 집권을 꿈꿨던 자를 떠올리게 되네요. 미국의 앞날을 알기 위해서는 크게 변하지 않을 상수를 들여다보는 것이 좋고, 그건 트럼프와 그를 지지하는 절반의 미국인들이라는 저자의 분석이 예리하네요. 트럼프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인물이며 겉보기엔 즉흥과 모순의 연속이지만 결국 자신이 만든 생존 시스템에 충실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는 브레이크가 없으니, 그 끝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트럼프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깔끔한 분석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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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침 뉴스를 켤 때마다 우리는 비슷한 감정을 경험한다. 트럼프의 또 다른 폭탄 발언, 예측 불가능한 정책 변경, 동맹국을 향한 거침없는 압박. 그리고 우리는 습관처럼 중얼거린다. "저 사람은 정말 이해할 수 없어." 하지만 이지윤 기자의 <트럼피디아> 우리의 안이한 판단을 뒤흔든다. 트럼프를 이해할 수 없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책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통찰은 간단하면서도 충격적이다. 트럼프는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그는 감정에 휘둘리는 충동적 인물이 아니라, 정교하게 설계된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전략가다. 1970년대 뉴욕 부동산 시장에서 시작된 그의 생존 공식은 정치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작동했고, 이제는 국제 질서 전체를 재편하는 코드가 되었다. 우리가 혼란스러워하는 동안, 트럼프는 자신만의 명확한 규칙에 따라 세상을 바꾸고 있었던 것이다. 트럼프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다. 세상은 약육강식의 정글이고, 빼앗지 않으면 빼앗긴다. 이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그가 수십 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체득한 생존의 법칙이다.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내고, 압박하고, 결국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내는 것. 이 과정에서 도덕이나 신의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다. “나는 된다"는 그의 수비 전략이자 자기 최면이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선언하고, 그 선언을 현실로 밀어붙인다. "내가 맞다"는 공격 전략이다. 틀렸다는 증거가 명백해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인정하는 순간 패배가 되기 때문이다. 이 두 문장이 그의 모든 행동을 설명한다. 방위비 협상에서든, 관세 전쟁에서든, 백신 논쟁에서든, 그는 이 공식을 철저히 따른다. 흥미로운 점은 이 방식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한국에 100억 달러의 방위비를 요구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이 터무니없는 요구를 협상의 출발점으로 만들었다. 상대방이 당황하고 방어적이 되는 순간, 그는 이미 주도권을 쥔 것이다. 거짓말도 마찬가지다. 그의 허위 주장들은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 상대방을 교란시키고 자신의 서사를 관철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다. 트럼프의 진짜 천재성은 대중의 감정을 읽고 조작하는 능력에 있다. 그는 미국인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 상실감, 분노를 정확히 포착했다.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고, 중산층이 몰락하고, 자신들이 알던 미국이 변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 트럼프는 이들에게 명확한 적을 제시했다. 이민자, 진보 진영, 기득권 엘리트. 그리고 자신을 유일한 구원자로 포지셔닝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구호는 단순해 보이지만 정교한 감정 전략이다. 여기에는 과거에 대한 향수, 현재에 대한 불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트럼프만이 그 위대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암시. 정책의 구체성이나 실현 가능성은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은 감정으로 투표하고, 트럼프는 바로 그 감정을 팔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노이즈를 자산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정치인이라면 스캔들이나 논란을 피하려 하지만, 트럼프는 오히려 그것을 활용한다. 논란은 곧 관심이고, 관심은 곧 영향력이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낸다. 타이레놀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도, 매킨리 시대의 관세 정책을 찬양하는 역사 왜곡도, 모두 이 전략의 일부다. 사람들이 그를 비난하든 옹호하든, 그는 이미 대화의 중심이 되어 있다. 책에서 가장 섬뜩한 부분은 스무트-홀리법에 대한 분석이다. 1930년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통상 전쟁은 세계 무역을 60%나 감소시켰고, 대공황을 심화시켰으며, 결국 나치의 부상과 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경제적 고통이 극단주의 정치 세력에게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트럼프가 관세 정책의 모델로 삼는 매킨리 시대는 실제로는 그가 주장하는 것처럼 미국이 가장 잘 살던 시기가 아니었다. 오히려 관세 정책의 실패가 공화당의 36년 집권을 끝내고 루스벨트의 뉴딜과 자유무역 체제로의 전환을 가져왔다. 역사는 보호무역주의의 위험성을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는 왜 같은 길을 가려고 하는가? 여기에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 그가 정말로 역사를 모르거나 무시하는 것. 둘째, 그가 장기적인 경제적 결과보다 단기적인 정치적 효과에 더 관심이 있는 것. 아마도 둘 다일 것이다. 관세 위협은 협상 카드로 훌륭하게 작동한다. 동맹국들이 당황하고, 양보하고, 트럼프는 승리를 선언한다. 10년 후 세계 경제가 어떻게 되든, 지금 당장의 승리가 중요한 것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현재 국제 정세다. 중국, 독일, 프랑스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통상 전쟁이 격화되면 어떻게 될까? 1930년대처럼 각국이 "이웃을 거지 만들기" 전략으로 돌아서고, 극단주의 세력이 득세하고, 국제 질서가 붕괴할 수 있다. 트럼프는 이것이 비즈니스 협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의 안정을 건 도박이다. 책은 트럼프 개인을 넘어 그를 둘러싼 시스템을 분석한다. 1기 행정부에서 트럼프는 종종 자신의 충동과 제도 사이에서 충돌했다. 참모들이 그의 명령을 무시하거나 지연시키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2기는 다르다. 이번에는 트럼프의 세계관을 완전히 이해하고 공유하는 사람들로 팀을 구성했다. JD 밴스는 단순한 부통령이 아니라 마가(MAGA) 운동의 이념적 후계자다. 스티븐 밀러는 이민 정책의 설계자로서 트럼프의 본능을 법과 제도로 번역한다. 스티브 윗코프는 중동 외교에서 "사람 좋은" 얼굴로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트럼프의 강경 노선을 관철한다. 스콧 베센트는 재무장관으로서 관세 정책의 경제적 혼란을 관리한다. 일론 머스크는 자금과 기술, 그리고 SNS 플랫폼까지 제공한다. 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트럼프의 직관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만든다. 1기에서 트럼프가 말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것들이 2기에서는 현실이 되고 있다. 국경 장벽, 대규모 추방, DEI 정책 폐지, 중동 외교 재편. 이것은 더 이상 한 개인의 변덕이 아니라 조직화된 운동이다. 그래서 더 위험하고, 동시에 더 지속 가능하다. 트럼프 2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하(Make America Healthy Again)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주도하는 이 운동은 건강한 식단과 가공식품 규제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백신 반대와 음모론의 온상이 되었다. 타이레놀이 자폐증을 유발한다거나, MMR 백신을 나눠 맞아야 한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 문제다. 마하 운동은 보수 여성층을 결집시키는 데 성공했다. 백신 접종을 국가의 간섭으로 프레임하고, 거대 제약회사와 정부의 유착을 비판하면서, 어머니로서의 본능과 보수적 가치를 결합시켰다. 생우유를 마시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여러 아이를 키우는 "트래드 맘"이 하나의 정체성이 되었다. 이것은 건강 운동이 아니라 문화 전쟁의 일부다.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타이레놀 사용 중단을 촉구한 것은 의학적 판단이 아니라 정치적 선택이다. 그는 마하 운동의 지지자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 "나는 너희 편이다. 나는 기득권과 싸운다." 과학자들이 아무리 반박해도 소용없다. 그의 지지자들은 이미 과학계도 기득권의 일부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탈진실 시대의 정치다. 이 모든 분석이 한국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트럼프가 한국을 "머니 머신"이라 부르고 100억 달러의 방위비를 요구했을 때, 우리는 분노하고 당황했다. 하지만 『트럼피디아』를 읽고 나면, 이것이 그의 협상 전략의 일부임을 알 수 있다. 터무니없는 요구로 시작해서 상대방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그다음 단계에서 "합리적인" 양보를 얻어내는 것. 우리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순간, 그는 이미 승리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첫째, 감정적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 트럼프의 발언에 일일이 반응하면 그의 게임에 말려든다. 둘째, 그의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하면 예측 가능해진다. 셋째, 우리만의 레버리지를 찾아야 한다.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방산 등에서 미국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협상의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장기적 관점이다. 트럼프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그가 만든 시스템, 트럼피즘은 그가 떠난 후에도 남을 것이다. JD 밴스나 다른 마가 후계자들이 같은 방식으로 정치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 과거의 동맹 관계, 자유주의 국제 질서에 대한 향수에 빠져서는 안 된다. 세상이 변했고, 우리도 변해야 한다. 책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이것이다. 트럼프를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이해해야 한다. 그를 미치광이로 치부하는 것은 편하지만 위험하다. 그는 자신만의 명확한 논리로 움직이고, 그 논리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 세계는 그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책은 트럼프 찬양서가 아니다. 오히려 냉정한 해부서다. 저자는 그의 허위 주장, 역사 왜곡, 과학 부정을 분명히 지적한다. 하지만 동시에 그가 왜 성공했는지,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는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것이 진짜 유용한 정보다. 감정적 비난은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들지만, 현실을 바꾸지는 못한다. 냉정한 이해만이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이제 탈진실, 포퓰리즘, 권위주의의 부상으로 특징지어진다. 트럼프는 이 추세의 선구자이자 완성자다. 그가 만든 방식은 다른 나라의 정치인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우리는 이 새로운 권력의 문법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합리적 정책을 옹호하고, 우리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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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미국이 일극의 초강대국인 것은 기정 사실이었지만, 지금의 시대처럼 세계적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노골적으로 행사한 적은 없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시대를 주도하는 지도자가 역대 가장 즉흥적이고 모순적이라 평가 받는 사람이다. 각국의 지도자는 이 미국의 대통령의 심중과 전략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애를 쓰며, 그들뿐만 아니라, 각국의 일반 국민들까지 그런 추세에 동참하게 만든다 그가 집권한 이래, 하루라도 이 사람의 이름을 듣지 않은 날이 없다. 그리고 이것은 전 세계 공통이다. 이 책은 그런 트럼프의 개인적, 사회적, 국내적, 국제적 면모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장 큰 장점은 트럼프의 총제적인 행보에서부터 내밀한 심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살펴본다는 것이다. 전 지구적 관심을 끄는 초영향력의 사람에 대해 현직 기자가 마치 전기 작가처럼 추적한 내용을 들려준다는 제안은 거부하기 힘들다. 다만 흥미로운 건 그 전기 작가가 자기 대상에 대해 우호적이 아니라, 적대적이라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더욱 객관적이고 냉정히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 저자는 말 그대로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왜 휴대폰을 3대나 가지고 있는지, 그의 인물 채택 철학은 무엇인지, 성격에 기반한 행동 원리는 무엇인지, 그가 구성한 정부의 특성은 어떤지, 그의 호불호는 무엇인지, 그의 미국이 가는 방향은 어디인지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서술한다 소소한 측면에서부터 거시적인 측면까지 모두 아우르는 내용이 독자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다음으로, 저자가 기자라는 자신의 강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각 챕터의 길이는 간단명료하게 만들어 독자의 집중도가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례와 예시를 들어 내용을 구체적으로 만든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상반된 행동처럼 보이는 트럼프를 관찰 및 분석하며 그 안에 있는 일관적이고 장기적인 매커니즘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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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트럼피디아'는 현재 트럼프를 중심으로 한 국제 정세가 왜, 어떻게 흘러가는지 명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한 책이다. 단숨에 읽었다. 최근 트럼프 정권에 대해 읽은 책들 중에 이보다 더 자세하고 흥미롭게 읽은 책은 없었다. 복잡하고 이해되지 않던 트럼프의 행보들이 단숨에 이해되는 기분이다. 쉽게 쓰여 읽기에도 편하다. 미국 정부에 의해 움직이는 거대한 세계의 흐름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트럼피디아'는 트럼프라는 인물을 낱낱이 파헤친다. 성장과정부터 가족들의 이야기,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까지 그의 삶을 해부하듯 펼쳐낸다. 그러한 과정을 엿보며 독자는 트럼프라는 인물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이들이 트럼프를 예측 불가능한 인물로 보지만 사실 그의 행동은 철저하게 계산된 비즈니스 알고리즘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는 된다'와 '내가 맞다'는 자신감으로 상대와 정면 돌파하며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한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근거 없는 날것의 음모론도 서슴지 않는다. SNS 여론전을 최대치로 활용할 줄 안다. 그리고 마침내 MAGA의 구호를 외치며 대선에 성공한다. 트럼프의 정책을 즉흥적인 결정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관세 정책을 펼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동맹국조차 경제적 비즈니스 상대로 간주하며 철저한 거래 중심 사고를 보여준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관제 정책과 금리 인화 정책을 극대화하려는 그의 정책은 치밀하고 계산적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보다 정치적 알고리즘을 역이용해 실리를 챙기는 전략에 탁월한 것이다. '트럼피디아'는 트럼프라는 인물을 다루며 현재 미국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 권력이 어떻게 생성되고 소비되는지를 이해할 수도 있도록 하며 거대한 국제정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트럼프 효과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다. 그가 임기를 마치고 내려온다 해도 그가 만들어놓은 알고리즘은 전 세계 정치 생태계의 일부처럼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그가 바꾼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고 우리의 길을 찾기 위해서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에 이 책은 분석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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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의 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가 던진 관세의 충격 여파에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그저 미치광이 같다고만 생각했던 그가, 철저히 계산된 비즈니스맨으로의 모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정치를 비즈니스화 하다니..가능한 일인가?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 되지 않지만 자기 국가의 이익을 우한다는 측면을 생각하면 당연하다는 생각에 멈추게 된다. 그런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생각해 보면 세계가 욕할지 몰라도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를 좋게 판단할 수도 있다. 아니 그런 그의 성향을 몰라서 대통령의 자리를 내어 준것이 아니고 보면 그에게 막강한 권한을 주고 또 그 막강한 권력을 쓸 줄 아는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계는 찰떨 궁합일수도 있으나 트럼프의 속내가 궁금해 진다. 어쩌면 그가 보이는 행태가 어떤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속시원히 파헤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트럼피디아" 는 많은 일들이 트럼프에 의해 촉발되고 그러한 사안들이 세계 각국에 불안을 조성하지만 그 결과가 미국에 이익으로 귀속되는 상황을 연출하는 트럼프의, 트럼프에 의한 , 트럼프의 세계 즉 트럼피디아를 조명하는 책이다. 트럼피디아는 트럼프의 정체성 즉 그의 뿌리를 통해 그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며 미국인들에게 포퓰리즘적 사안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그의 모습을 맘다니 뉴욕 시장에게서 발견 하듯 그가 지배하는 트럼프 세계의 알고리즘에 대해 면밀히 분석, 타당성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현실의 미국을 구성하는 트럼프의 사람들, 특히 관세 문제로 뉴스를 통해 자주 이름을 들어 보았던 인물들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 안내는 트럼피디아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주변 인물들은 정치적, 금전적 이익을 가져 오는 자들로 도배되어 있다. 그런 연유로 세간에 비춰지는 트럼프의 모습속에서 우리는 '돈에 미친사람'과 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러한 의식으로 정치적 인물들을 등용하고 있어 그의 주변을 살펴 보면 자신과 의견이 100% 일치 하지 않아도 자신의 영역에서 '승리'를 증명한 사람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어쩌면 우리의 정치 지도자에게 바라마지 않는 도덕과 윤리성에 대한 무감각적 처신이라 하지않을 수 없다. 과연 그러한 인물 집단들이 트럼피디아를 꾸려 나가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지금까지의 생각을 접고 다시금 그들을 분석하고 파악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특색있는 이유, 근거들을 가진 정치집단을 이끌고 있는 트럼프의 세계관은 마가(MAGA)에 잘 나타나고 있다. 저자는 트럼프 세계를 이루는 집단 구성원으로의 인물들을 조명하며 트럼프의 정체성을 간접적으로 밝혀내고 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트럼프 행정부의 작동 원리 분석인데 철저히 자기만의 사람들로 구성된 행정부를 손아귀에 쥐고 휘두르는 트럼프의 수족들에 대한 이해가 심도 있게 조명, 관찰되고 있어 이 부분을 깊이 있게 이해 한다면 트럼피디아 알고리즘을 이해하는데 있어 커다란 맥락을 이해하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트럼프가 사용하는 전략, 수사법, 측근들과 공유하는 세계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비춰진다.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트럼프의 모습, 어쩌면 치열하기도한 그의 모습에서 미국만을 위한 철저한 에고이스트를 보는듯한 기시감이 든다. 우리에게도 트럼프만큼 대한민국을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 시켜줄 대통령을 꿈꿔 보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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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요즘처럼 세계가 불안정했던 시대가 있었나 모르겠다. 나는 세계대전 때 살아 있지 않았으니, 그 시절도 지금처럼 불안했을까? 지금의 불안을 불러오는 중심에 미국이 있는 듯하다. AI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AI보다 더한 AGI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닥칠 거라는 불안감에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일, 하는 말들을 보면 불안감이 더 커진다. 이지윤 동아일보 기자가 쓴 <트럼피디아>는 이 같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이해야야 하는지 궁금해서 펼쳐봤다. 책은 1장 트럼프 이해하기/2장 트럼프 행정부 작동 원리 분석하기/3장 ‘절반의 미국’ 파고들기/4장 해외 국가 대응 파악하기/5장 트럼프 다음을 내다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는 트럼프를 비롯한 그 주변의 인물들 이야기들이 촘촘히 쓰여 있다. “정치도 사업처럼” “사업도 정치처럼”이라는 중제목이 트럼프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아닐까? 그런데 트럼프 1기 때는 이 말에 감정이 실리진 않았지만, 지금 하는 행태들을 보면 이보다 더한 카피를 붙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루에도 자기 기분에 따라 관세 협상에 관한 메시지를 바꾸는 사람이 미국 대통령이라니.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대통령까지 하는 건 그 자신에게만이 아닌, 국민들에게도 비극이라는 걸 보지 않았나. 그런데 미국 대통령은 그 나라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서 더 비극이 되는 게 아닐까? 1장이 트럼프 이해하기인데,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창시자라 하는 노먼 빈센트 필이라는 목사의 교회를 평생 다녔다고 한다. “필 목사에게 긍정적 사고의 저력을 배웠다”고 하는데, 나는 여기에서 긍정의 힘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걸 배운다. 2015년 교회 측에서는 트럼프가 더 이상 교인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트럼프 정부는 관세, 감세, 규제완화가 미국 경제의 3대 축이라고 한다. 관세라는 채찍, 감세와 규제완화라는 당근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현실에서 세 개의 톱니바퀴가 동시에 작동하지 않는 점이라고 한다. 왜 “누구나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에는”이라는 복싱왕 타이슨 말이 떠오르는지. 유럽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마가 세력, 유력한 마가 후계자 밴스 부통령, 지금 트럼프 정부에서 강력한 힘을 행사하고 있는 피터 틸, 일론 머스크 등의 테크 보수까지 책은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책은 지루할 틈이 없다. 자유민주주의를 대표했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몇 년 안에 사라지고 그들이 설계한 새로운 ‘제국’이 탄생할까? 불확실성은 더 커지는 지금, 조금이나마 미국을 알게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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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작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며 백악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불과 1년 만에 관세 전쟁, 이란 폭격, 마두로 체포 등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가 요동쳤던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도 트루쓰 소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수 있다는 한마디에 국내 증시가 크게 요동치기도 했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트럼프의 행동과 생각, 협상 방식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트럼프의 벼랑 끝 전술을 비꼬는 TACO (Trump Always Chickens Out!) 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고, 호주 전 총리인 말콤 턴불은 “트럼프에게는 아첨보단 당당히 맞서는 방식이 더 존중받는다”고 조언하기도 했었죠. 이번에 소개할 책은 그런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를 이해하기 위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장. 트럼프 이해하기>에서는 트럼프가 살아온 과거 이력(사업, 재판, 인맥 등)을 바탕으로 그의 성격과 행동 패턴을 설명합니다. 트럼프가 주장하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가 오래전부터 구상해온 전략이라는 점, 그리고 왜 그토록 SNS를 통해 관심을 독점하려 하는지 그 심리적 기제를 알 수 있습니다. <2장. 트럼프 행정부 작동 원리 분석하기>에서는 미국의 보수화를 위해 트럼프 백악관과 행정부를 채우고 있는 핵심 인물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설명합니다. <3장. 절반의 미국 파고들기>에서는 MAGA를 위해 트럼프 정부가 취하는 관세 정책과 미국 보수화를 위한 이민자 추방, PC주의 폐지,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의 피살과 그에 대한 정치적 보복,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젊은 층의 보수화 전략 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4장. 해외 국가 대응 파악하기>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중동, 유럽, 일본과의 외교 방식이나 이에 대응하는 각 나라의 정책 방향을 분석합니다. <5장. 트럼프 다음을 내다보기>는 트럼프 이후 보수 주자로 꼽히는 JD 벤스와 피터 틸, 일론 머스크를 필두로 한 실리콘 밸리 출신 보수 사업가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정치 서적은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 책은 현재 진행형인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밀어붙이는 관세 정책이나 SNS 노출 전략 등이 단순한 돌발 행동이 아니라 치밀하게 계획하고 설계한 알고리즘이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트럼프라는 거대한 변수가 상수가 된 시대에 그의 행보가 단순한 돌발 행동이 아닌 치밀하게 설계된 전략임을 이해하고, 국제 정세의 흐름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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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전 세계가 다시금 긴장하고 있다.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부터 관세 폭탄 예고까지, 매일 아침 들려오는 그의 말 한마디에 한국 경제와 안보가 요동친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치광이' 혹은 '돌연변이'로 치부하며 불안해한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적인 비난이나 맹목적인 추종을 넘어, 2026년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의 생존 전략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펼쳐야 한다. 책에 따르면 트럼프의 행동 원리는 수비 전략인 "나는 된다(I become)"와 공격 전략인 "내가 맞다(I am right)"로 요약된다.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며 그동안 뉴스에서 접했던 그의 억지 주장이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철저히 계산된 '노이즈 마케팅'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단순한 이익을 넘어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야' 승리감을 느끼는 포식자형 사업가다. 이 본질을 이해하고 나니, 그가 던지는 말폭탄들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분석해야 할 데이터로 보이기 시작했다. 차세대 보수 리더이자 후계자로 지목된 JD 밴스, 테크와 권력의 결합을 상징하는 일론 머스크, 그리고 관세와 이민 정책을 설계하는 참모들의 면면을 보며 '트럼피즘'은 이제 한 사람의 캐릭터를 넘어 공고한 정치 생태계가 되었음을 실감했다. 특히 한국의 방위비 문제나 반도체 수출 규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들이 결국 이들 '국정 설계자'들의 손끝에서 구체화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파악해 실리적인 협상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트럼피디아는 트럼프를 옹호하거나 비판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그라는 현상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해부한 '지적인 설명서'에 가깝다. 트럼프 2기의 정책 방향이 궁금한 투자자,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읽고 싶은 직장인,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 우선주의' 파도 앞에서 한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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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 미디어와 소문 전략을 활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식을 일종의 공식(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데, 이 점이 참 신선하다. 특히 트럼프 2기 계획과 그 뒤에서 움직이는 실세들을 자세히 공개하며, 그의 행동들이 그저 기분 따라 하는 돌발 행동이 아니라 철저히 계산된 전략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나아가 차세대 보수 리더로 떠오른 밴스와 일론 머스크의 동맹을 조명하며, 기술과 권력이 만난 새로운 흐름이 우리에게 어떤 숙제를 던지는지 미리 짚어준다. 저자의 의도는 분명하다. 트럼프를 향한 막연한 궁금증을 넘어서, 그 실체가 진짜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 보자는 것이다. 사실 위주로 담백하게 글을 쓴 덕분에 읽다 보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알고 싶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책의 소개처럼, 이제 트럼프의 통치 방식은 전 세계가 피할 수 없는 하나의 기준이 된 듯하다. 예전에는 보편적인 도덕이나 국제적인 약속들이 세상을 움직였다면, 트럼프가 구축한 체계는 '오직 자기 나라의 이익'과 '이득이 되는 거래'라는 공식으로만 움직인다. 이는 그동안 우리 정치가 보여준 모습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당장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도, 국익에 어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불분명한 캄보디아 ODA 4,000억 원 원조 같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자국민의 고통은 뒤로한 채 대외적인 명분과 '퍼주기식' 외교에만 집착해온 기존 정치권의 행태는, 트럼프식 실리주의 관점에서 보면 철저히 실패한 비효율의 극치일 뿐이다. 결국 국가의 존재 이유는 무엇보다 자국민의 안위와 풍요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데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가 던지는 메시지는 우리 정치에도 뼈아픈 시사점을 준다. 트럼프의 결정 하나에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막히고 방위비가 몇 조 원씩 왔다 갔다 하는 게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결국 트럼프가 만든 시스템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생존의 영역이라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