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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무뚝뚝한 사람일수록 다정한 말에 취약한 것 같아요.저도 한때는 낯간지러운 말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시를 읽으면서 달라진 것 같아요.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어색하다면 그냥 눈으로만 읽어도 돼요. 특히 나태주 시인의 시들은 봄 햇살 같아서 좋아요. 기분이 울적하고 힘들 때는 이 시집으로 마음 충전을 할 수 있어요.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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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무뚝뚝한 사람일수록 다정한 말에 취약한 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낯간지러운 말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시를 읽으면서 달라진 것 같아요.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어색하다면 그냥 눈으로만 읽어도 돼요. 특히 나태주 시인의 시들은 봄 햇살 같아서 좋아요. 기분이 울적하고 힘들 때는 이 시집으로 마음 충전을 할 수 있어요. 나태주 시인의 인생 시집 시리즈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시집인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는 청춘을 위한 시 모음집이라고 하네요. 청춘이라고 하면 나이를 먼저 헤아릴 수도 있는데, 열정적으로 뜨겁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청춘이 아닐까 싶네요. 

이 시집은 참 예뻐요. 안에 담겨 있는 시의 언어도 예쁘고, 명화 속 장면들도 아름다워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와 클로드 모네의 그림들은 따뜻하고 화사한 색채가 마음에 들어요. 대부분 일상의 행복을 표현하고 있어서 바라보고 있으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네요. 시와 명화의 만남이라서 오랜만에 시집을 펼쳐보는 독자들에게도 편안한 휴식과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나태주 시인은, "시가 직접적으로 위로와 축복과 기도를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히 시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마음속으로부터 위로와 축복과 기도가 조금씩 눈을 뜰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날마다 지치고 힘든 우리 청춘들 곁에 이 시집이 잠시라도 찾아가 그들의 동행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 그러할 때 나는 시를 쓰는 한 사람으로서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97p)라고 이야기하네요. 맞아요. 시를 읽는다고 해서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지진 않으니까요. 다만 마음을 열면 시가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들어오네요. 그러니 마음 준비만 되어 있다면 시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줄 수 있어요.


시집의 제목이 된 문장은 <꽃을 피우자>의 마지막 연에서 가져온 것이네요.

"봄이 오니 / 화를 냈던 일 / 부끄러워진다 / 슬퍼했던 일 / 미안해진다 / 꽃이 피니 / 미워했던 일 / 뉘우쳐진다 / 짜증냈던 일 / 속상해진다 / 나도 분명 꽃인데 / 나만 그걸 / 몰랐던 거다 / 봄이다 이제 / 너도 꽃을 피워라." (20-21p)


추운 겨울에는 몸과 마음이 잔뜩 움츠러들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화내고 짜증내고, 금세 후회하고... 감정이야 날씨처럼 변덕스러워도 안 좋은 감정을 몸짓이나 말로 표현할 때는 '잠시 멈춤'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불필요한 말을 꿀꺽 삼키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물론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조금은 바뀔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어요. '해봤자 소용없어.'라는 식이 부정적인 말은 되도록 안 하려고 해요. 뭐든 안 하는 것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 좋다는 걸 알았거든요.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으니까요. 


<꽃의 사람>이라는 시를 보면, 생각을 바꾸어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 사람이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 내가 저 사람의 것이라고 바꾸어 한번 생각해보자 / 그래서 저 사람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 사는 게 아니라 / 내가 저 사람 마음속에 들어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 대번에 세상이 달라질 것이고 / 대번에 생각과 행동이 바뀔 것이다 / 저 사람이 내 마음에 들도록 살기를 소망하기보다는 / 내가 저 사람 마음에 들도록 살게 될 것이다 / 억울한 일이 있어도 덜 억울한 마음이 들 것이고 / 서럽거나 외로운 마음이 있어도 / 덜 서럽고 외로울 것이다 / 그야말로 신세계의 열림이다 / 내가 꽃의 주인이 아니라 반대로 꽃이 나의 주인이라고 / 바꾸어 생각해보자 / 나는 분꽃의 사람이고 봉숭아꽃의 아우이고 채송화꽃의 이웃이라 / 생각해보자 /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 정말로 세상은 유리알처럼 말긋말긋 깨끗해질 것이고 / 마음 또한 그러할 것이다 / 그야말로 다시 한 번 신세계의 열림 그것이다." (118-119p)


우리는 꽃처럼 활짝 피어날 수 있고, 꽃의 사람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신나게 살아갈 수 있어요. 시와 그림 그리고 꽃 덕분에 내 마음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오늘은 좋은 날, 감사한 날, 참으로 행복한 날이네요.



#나도꽃인데나만그걸몰랐네#나태주#김예원엮음#니들북#니들북출판사#나태주의인생시집2#현대시#한국시#시#시집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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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시집
"인생시집" 내용보기
나태주의 인생 시집2<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나태주 지음/김예원 엮음니들북 출판 2025년에 출간된 <참 잘했다, 그걸로 충 분하다 >나태주시인님의 인생시집1 이 청소년을 위한 시집이였다면 요번 인생시집 2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는 청춘들을 위한 시집입니다.저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캘리그라피를 하며 붓글씨를 접하면서 짧은 문장으로도 여운이 남는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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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의 인생 시집2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나태주 지음/김예원 엮음

니들북 출판 





2025년에 출간된 

<참 잘했다, 그걸로 충 분하다 >

나태주시인님의 인생시집1 이 청소년을 위한 시집이였다면 


요번 인생시집 2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는 청춘들을 위한 시집입니다.


저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캘리그라피를 하며 붓글씨를 접하면서 짧은 문장으로도 여운이 남는 나태주시인님의 글들을 많이 접하고 있었는데 


비록 시를 잘 알지 못해도 제 인생에 작가님 시집은 꼭 소장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렇게 인생시집 시리즈를 내주시니  혹여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할때 마음이 공허해질때 사랑을. .  배움을 찾고자 할때 마음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 시리즈는 딸 아이에게도 인생선배로써 선물하고 싶은 책이예요.


인생시집 시리즈는 명화가 삽화로 시와 함께 그려져 있는데 1권에는 스페인 인상주의 화가 호아킨 소로야 작품들이 있었다면 


2권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에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어 전시관을 보는듯 중간중간 여운을 남겨줍니다.

 

시인님은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난 청춘들이 자기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야 하는 시기에 오롯이 겪어야할 성장.책임 .의무.갈등.불안.피로로부터 그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축복과 기도가 되어주기를 소망하시며 이야기를 지으셨다 합니다.


내 마음을 알아채주고 조용히 위로하는 책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이 한권에도 100여편이 훨씬 넘은 나태주시인님의 이야기중 우리들의 마음을 여기저기에서 분명 멈추게 할것입니다.


너를 떠올리면 

마음속에 꽃이 피어나 

분홍빛 몽골몽골한 꽃송이/


얘들아.

하루라루 작은 일이 소중하다/


네가 가진 것을 아껴라

해와 달이 하나이듯이

세상에 너는 너 하나/


달과 별도 아니면서 우리는

둘이서 반짝이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된 것이다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된 것이다/


아이야.행복은

인생의 끝자락 어디에

숨어 있는게 아니라

인생 그 자체에 있고

행복을 찾아가는 길

그 길 위에 있다는 걸 

너도 알고 있겠지?/



웃음 짓고 울음 짓고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짧지만 깊은 위로의 메세지를 담은 일상의 대화로 조용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책입니다.


마음 둘 곳이 없는 날에 

조용히 책과 마주앉아 마음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친구가 되어줄 이 책을 추천 합니다.


있잖아요!

남이 인정해 주기 전에도

당신은 이미 꽃 같은 사람이예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먼저 사랑하세요🙏


여러분은 꽃이예요❤️



#나태주의인생시집

#나도꽃인데나만그걸몰랐네

#참잘했다그걸로충분하다 

#인생시집

#핑크공작새


w***3 2026.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 맞아 나는 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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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시를 젤 좋아해요.한때는 시집모으는게 취미였죠.짧은 한 줄에 담긴 강렬한 여운이 좋았어요.일상을 살다보면 시의 한 마디가오버랩되는 순간이 오는데 그 희열은 말도 못해요.이 책은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님의 책이예요.항상 책상에 펼쳐두고 한 편 읽으면하루종일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시인님의 예전 시를 참 좋아했는데시에서 시인님의 세월이 느껴져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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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시를 젤 좋아해요.
한때는 시집모으는게 취미였죠.

짧은 한 줄에 담긴 강렬한 여운이 좋았어요.
일상을 살다보면 시의 한 마디가
오버랩되는 순간이 오는데 그 희열은 말도 못해요.

이 책은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님의 책이예요.

항상 책상에 펼쳐두고 한 편 읽으면
하루종일 마음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시인님의 예전 시를 참 좋아했는데
시에서 시인님의 세월이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어요.

마치 나에게만 일러주는 좋은 말씀을
직접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기억하고 싶어 도그이어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래서 ‘인생시집’인가봐요...🤍

봄이 오면서 괜히 마음이 꿀렁거리는데
시를 한 편 한편 읽으면서
그래 나는 예쁜 꽃이지 위로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매일 한 편씩 읽으며 행복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서평단#도서제공#니들북#나태주#나도꽃#인생시집#꽃
b*****a 2026.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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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 수록 나를 위한 채움의 시간이 필요하다
"바쁠 수록 나를 위한 채움의 시간이 필요하다" 내용보기
#도서제공새학기가 시작되면아이도, 엄마도 마음이 분주해집니다.해야 할 일은 넘치고, 하루는 짧고,내 마음을 돌볼 시간은 자꾸 뒤로 밀리죠.그럴 때 조용히 펼쳐보게 된 시집,『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나태주 시인의 ‘청춘 3부작’ 두 번째 시집으로,아직 꽃피우지 못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언어를 건넵니다.이 책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사랑과
"바쁠 수록 나를 위한 채움의 시간이 필요하다" 내용보기
#도서제공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도, 엄마도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해야 할 일은 넘치고, 하루는 짧고,
내 마음을 돌볼 시간은 자꾸 뒤로 밀리죠.

그럴 때 조용히 펼쳐보게 된 시집,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나태주 시인의 ‘청춘 3부작’ 두 번째 시집으로,
아직 꽃피우지 못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언어를 건넵니다.

이 책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
사랑과 행복을 화폭에 담아온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과 짧은 시가 어우러지니
책장을 넘기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됩니다.
많이 읽지 않아도, 오래 붙잡지 않아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느슨해집니다.

특히 오래 남았던 문장은 작가의 말이었습니다.

시가 직접적으로 위로와 축복과 기도를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히 시를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마음속으로부터
위로와 축복의 기도가 조금씩 눈을 뜰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위로를 받겠다’는 마음으로 읽기보다
그냥 조용히 펼쳐두었을 뿐인데,
어느 순간 마음이 한 톤 낮아지고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경험.

요즘처럼
아이 일정 챙기고, 일 챙기고,
하루가 숨 가쁘게 흘러가는 시기에
‘잠시 멈춰도 괜찮은 시간’을 
시집을 읽는 순간이 만들어 줍니다.

좋은 글과 그림을 천천히 바라보는 일.
마음을 조용히 채우는 시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g********e 2026.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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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집과 아름다운 그림
"아름다운 시집과 아름다운 그림" 내용보기
당신께 드립니다.사랑하는사람어여쁜 사람고마운 사람당신이름앞에 골고루 한번씩 붙여본 말들입니다오늘은 모처럼 평안하고 밝은 마음을 전해요..…한장한장 모든 시가 잔잔하고 아름답습니다늘 함께하는 모든것들에 소중함과 감사함을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말들로 가득한 책이구요필사하기에도 너무 좋은책이네요ㅡ소중한사람들에게 선물하세요💕
"아름다운 시집과 아름다운 그림" 내용보기
당신께 드립니다.

사랑하는사람
어여쁜 사람
고마운 사람
당신이름앞에 골고루 한번씩 붙여본 말들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평안하고 밝은 마음을 전해요..


한장한장 모든 시가 잔잔하고 아름답습니다
늘 함께하는 모든것들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말들로 가득한 책이구요
필사하기에도 너무 좋은책이네요ㅡ
소중한사람들에게 선물하세요💕
s*****1 2026.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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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감싸안아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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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부작 프로젝트 두 번째 시집. 이번엔 청춘을 위한 시를 모았다고 해요. 청년들은 시인의 말에도 적혀있듯 자신이 성장해야하면서 타인이나 세상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시기이죠.  청춘으로서 현재 느낄 수 밖에 없는 책임감, 갈등, 피로, 불안... 때문에 위로 또한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 되어요.  지금의 저이기도 하구요. 4부로 구성된 《나도 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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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3부작 프로젝트 두 번째 시집. 이번엔 청춘을 위한 시를 모았다고 해요. 청년들은 시인의 말에도 적혀있듯 자신이 성장해야하면서 타인이나 세상에 대한 책임이나 의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시기이죠. 
 청춘으로서 현재 느낄 수 밖에 없는 책임감, 갈등, 피로, 불안... 때문에 위로 또한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 되어요.  지금의 저이기도 하구요. 4부로 구성된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시집을 읽다보면 어느새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지친 마음이 회복되는 기분이 들어요. 필사와 함께 시집을 느껴보면 내면이 단단해지는 느낌이에요.


YES마니아 : 골드 n*****4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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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인생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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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작 _평소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님의 다정한 글씨체와 빛의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이 어우러진 시집 한 권.책장을 넘길 때마다 르누아르의 따스한 색감이 쏟아져 나와 나에게 선사하는 봄선물 같은 책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인생시집" 내용보기
3월의 시작 _평소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님의 다정한 글씨체와 빛의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이 어우러진 시집 한 권.책장을 넘길 때마다 르누아르의 따스한 색감이 쏟아져 나와 나에게 선사하는 봄선물 같은 책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

y****6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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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숫자와 화면에 지친 40대 남자의 마음에 피어난 문장들
"차가운 숫자와 화면에 지친 40대 남자의 마음에 피어난 문장들" 내용보기
매일 모니터 앞 복잡한 시스템과 씨름하고, 틈날 때마다 주식 차트와 시장의 차가운 숫자들만 좇으며 살아왔습니다. 치열한 업계에서 버티고, 아이를 키우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다 보니 어느새 40대 후반. 이제는 '나'라는 존재보다는 짊어진 역할과 책임이 훨씬 더 익숙해진 나이입니다.솔직히 이런 감성적인 시집은 제 취향이 아닐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펼쳐든 나태주
"차가운 숫자와 화면에 지친 40대 남자의 마음에 피어난 문장들" 내용보기
매일 모니터 앞 복잡한 시스템과 씨름하고, 틈날 때마다 주식 차트와 시장의 차가운 숫자들만 좇으며 살아왔습니다. 치열한 업계에서 버티고, 아이를 키우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다 보니 어느새 40대 후반. 이제는 '나'라는 존재보다는 짊어진 역할과 책임이 훨씬 더 익숙해진 나이입니다.
솔직히 이런 감성적인 시집은 제 취향이 아닐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펼쳐든 나태주 시인의 『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는 묘하게 발길을 붙잡더군요. "길을 잃었을 때 거기서부터가 너의 길이다"라는 구절을 읽는데, 쉼 없이 달려오다 문득 방향을 잃은 듯한 요즘 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한참을 멈춰 있었습니다.
시인의 다정한 글귀와 르누아르의 따뜻한 명화들이 어우러져, 늘 논리와 효율만 따지느라 팍팍해졌던 마음에 오랜만에 볕이 드는 기분입니다. 남들보다 뒤처질까 봐, 혹은 더 완벽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는 40대 중년 남성들에게 감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피어나고 있는 꽃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깨닫고 쉬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i*****g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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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알기 위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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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인이 세상의 모든 '미완성' 청춘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화답이자,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법을 잊은 우리 모두를 위한 지침서와 같다. 나태주 시인은 이번 시집의 핵심을 'Know Yourself(너 자신을 알라)'에 두었다. 하지만 이 철학적 명제는 시인의 언어를 통과하며 차가운 훈계가 아닌 따뜻한 위로로 변모합니다."길을 가다가 길이 사라졌을 때 / 길을 잃었을 때 거기서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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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인이 세상의 모든 '미완성' 청춘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화답이자,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법을 잊은 우리 모두를 위한 지침서와 같다. 

나태주 시인은 이번 시집의 핵심을 'Know Yourself(너 자신을 알라)'에 두었다. 하지만 이 철학적 명제는 시인의 언어를 통과하며 차가운 훈계가 아닌 따뜻한 위로로 변모합니다.

"길을 가다가 길이 사라졌을 때 / 길을 잃었을 때 거기서부터가 / 너의 길이다"

시인은 우리가 길을 잃거나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끼는 순간조차 실은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일깨워준다. 내가 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은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충분히 따뜻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나직이 읊조린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다. 초등학교 교정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던 그 선한 시선이 이제는 세상의 풍파를 맞고 있는 청년들에게 향해 있다.

엮은이 김예원의 말처럼, 이 시집은 언어가 가진 치유의 힘을 증명한다.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할 때, 혹은 내가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 이 시집을 펼친다면, 문장마다 맺힌 '꽃샘추위를 견딘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시 

[늙은 아내]


물보다 진한 것은 피이고

피보다 진한 것은 시간


세상에 와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산 사람


그는 이미 여자 이상의 여자이고

가족 너머의 가족이다.

YES마니아 : 로얄 w*****i 2026.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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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서평]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내용보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나태주의 시를 보고 있으면 못난 나도 꽃이 되는 것 같다. 나도 몰랐는데 꽃이라고 말해주어 참 감사해진다. 그리고 울퉁불퉁 거칠었던 마음이 순해진다. 시인의 글들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준다.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시란 것은 특히 나태주의 시는 마음이 어여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것들이다. 어린아이의 마음,
"[서평]나도 꽃인데 나만 그걸 몰랐네" 내용보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태주의 시를 보고 있으면 못난 나도 꽃이 되는 것 같다. 나도 몰랐는데 꽃이라고 말해주어 참 감사해진다. 그리고 울퉁불퉁 거칠었던 마음이 순해진다. 시인의 글들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준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시란 것은 특히 나태주의 시는 마음이 어여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것들이다. 어린아이의 마음, 사랑이 충만한 마음, 고운 세상을 보는 마음...

그래서 그가 쓴 시를 보면 나도 어린아이가 되고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 된다. 

거친 뉴스를 보면서 화가 치밀었던 내가 잠시 순해지고 평안을 얻는다. 



내일부터 3월이 시작된다. 산책길에 본 나무에 순이 봉긋하다. 봄은 설레임이고 꽃의 계절이다.

시인은 발밑에 스치는 이름모를 꽃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너도 꽃이로구나'하고 불러준다.

바람에 흔들리면서도 꽃을 피워낸 기적의 시간들을 토닥토닥 안아준다.

그래서 이름조차 모를 꽃도 잠시 살아낸 것들이, 그래서 꽃을 피워낸 것이 우쭐해진다.



팔십 년을 넘게 살아온 인생 선배가 가만히 등을 두드려주며 아끼면서 살아가라고 세상에 없는 소중한 너이니 스스로 아끼며 살으라고 하니 새삼 내가 소중한 존재임을 알았다.



봄이 오니 '새로 봄'이란 시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겨울을 이기고 다시 온 봄이 어찌 기적이 아니겠는가.

이런 소중한 봄들을 다시 맞이하는 우리는 병들어 가는 지구를 잘 껴안으라고 다독인다.



따뜻하고 빛나는 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제 이만큼서 헤어지자는 시인의 말에 코끝이 찡해진다. 언젠가 우리도 이별의 시간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이 가슴아프다.

시인의 남은 시간에 더 많은 시를 우리에게 전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문득 소중한 인연들에게 건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 시집이다. 화집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h********5 2026.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