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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 하나를 구입하면 The Freddie Mercury Album Barcellona Very best freddie Mercury Solo 의 세 음반을 동시에 사는것과도 비슷하군요. 28페이지의 부클릿이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갑니다..
즉, 위의 음반을 가진 분들에게 있어 이 음반은 상술의 산물이고 위의 음반이 없는 분들에겐 한번에, 게다가 저렴하게(!)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리라 생각됩니다. 그 중 1번 CD의 Man made paradise 는 위의 세 음반에 없는 곡입니다!
하지만 위의 음반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저 한 곡을 위해 이걸 사기엔 무리가 큽니다.. 그러니까 저처럼..
그러니까 이 음반은 위에 언급한 세 개의 음반에서 Very best freddie Mercury Solo 의 2번 시디만 없는 형태인데, 사실 2번 시디는 Love kills 의 무의미한 리믹스 연발과 유명곡의 Extended Version 투성이라 팬으로써도 별 의미 없는 시디이긴 합니다. 한 장 값이니까 그냥 덤으로 받는 식이랄까..
하지만 하나도 없는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퀸과는 다른 프레디 머큐리의 재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팝적인 경쾌함부터 블루스적인 나른함, 오페라 퀄리티의 웅장함, 동양적(왜색적)인 색다른 느낌까지.. 자유스러운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성에는 별점 후하게 못주겠습니다.. 프레디 머큐리 팬이지만 솔직히 이건 좀 너무합니다..;;; (그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규 음반 달랑 두 개 내어놓은 거는 절판인데 이거 섞고 저거 섞은 베스트앨범 내고 리믹스에 리믹스를 거듭한 음반에다가 이렇게 한군데에 여러 음반 몰아넣고 또 따로 팔고.. 정규 음반 두 장 가지고 얼마나 늘려댄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