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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교직에 있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난감한 상황들이 있을 것이다. 아이가 수업 중 교실을 뛰쳐 나간다거나, 아이들끼리 싸웠는데 학부모가 수업 중에 찾아왔다거나, SNS에 이상한 말이 떠돌거나, 학교 안에 배구 동아리 같은 뭔가 이상한 문화가 정착되어 있거나.... 쓰다보니 다 겪어보았던 일들이다. 쩝.... 이런 순간이 오면 누구나 당황한다.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주먹구구 식으로 얼렁뚱땅 해결해나가는데 운이 좋았는지 나는 어영부영 넘어갔지만... 또 주위의 어떤 선생님은 심각한 상황에 자기도 모르게 끌려 들어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 모습도 종종 보고는 했다. 어느 순간부터 교권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이 들려왔다. 교원단체 가입해야 한다, 관련된 보험이 있다더라. 곤란한 상황에 되면 이렇다 더라, 저렇다 더라, 그런데 막상 들어보면 그게 맞는건지 애매하기는 한데, 또 그런 상황이 조만간 닥칠 것 같으니 일단은 들어는 두는데.. 그다지 실속은 없는 것 같고... 그런 상황 속에서 만난 이 책. 교권 관련 전문가 4분이 모여서 여러가지 예를 들어가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가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읽으면서 내내 공감되기도 하고, 이렇게 했어야 했구나... 반성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런 상황이 또 생길 수도 있구나.. 그럴 때 이렇게 하면 되는 거구나.. 하는 나름의 가이드라인을 세워주시기에 마음 속 한 구석이 든든해지는게 참 좋았다. 교육도 좋고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은 교사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안정되지 않으면 주위를 살펴볼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지금, 혹은 앞으로 만날 여러가지 상황이 걱정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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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담임을 할때 종종 가슴이 쿵쾅쿵쾅하면서 얼굴 표정이 관리가 안되던 젊은 날의 나. 그건 분명 상처입은 모습이었다. 우리는 미성숙한 아이들을 상대한다는 이유로 장난과 언어폭력, 성희롱까지도 매뉴얼 없이 대처한다. 누구 하나 공감하지 않았던 교사들의 불편한 일상. 괜찮은 아이들을 만나면 한 해는 웃고 어렵게 하는 아이를 만나면 수명이 단축될만큼 힘이 들지만 그동안 교사니까 사랑으로 감싸야한다는 사회적 편견으로 우리의 권리는 주장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이 이야기는 새학기들어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다니는 나에게도 옆자리에서 올해는 운이 없다고 매일 힘들어 하는 동료교사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마치 옆반 선생님과 대화하듯 요즘 아이들의 문제와 교사들의 대처방법, 법과 제도뿐만 아니라 가족들조차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 교사의 억울함 힘듦에 대해 공감받는 그 하나만으로도 마음에 위로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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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교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는 학생과 학부모와 관계맞음을 잘 한다고 자부해왔던 사람 중에 한명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몇차례의 갈등 상황을 맞게 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교권침해나 학생 학부모와의 갈등상황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그때 이 책을 읽었었더라면 좀 더 쉽게 일을 풀어갔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교사라면 누구나 흔히 겪는 학교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권 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한 조언들이 편안한 동료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는 대화 형식으로 집필된 책입니다. 각종 사례들이 제시되어 나의 경험과 비추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교생활 관계맞음과 나를 스스로 세우고 사랑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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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하면서 우리는 교권을 잘 알고있을까요? 막상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이 생겨도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혹은 학생들에게 꼭 해주어야할 것은 무엇인지 하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인지... 이런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택수 선생님은 마술만 잘 하시는줄 알았는데 많은 고민을 하시는 모습이 좋았어요ㅎ 또 십대 뭐하면서 살거야의 저자 양지열 변호사님도 다시 만나 좋았어요.ㅎㅎ 궁금한 부분들이 100프로 해결되지 않은 부분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ㅎㅎ 참 좋은 취지의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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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와닿는 그림이라 안그릴 수가 없었던 책표지였다. 선생님들도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걸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뭔가 모를 죄책감이 느껴진다. 선생님 아니 교사를 바라보는 눈들을 다시 한 번 살피며 그런 말을 누가 들었을까 두리번 거리게 된다. 성직자로서의 교사와 직업인으로서의 교사. 그 괴리 사이에서 고통받는 선생님들을 위한 책이다.
<상처 입기 전에 알아야 할 현명한 교권 상식>이라는 부제를 보고, 교권에 대해서만 다루는 것일까 생각했었는데 그렇진 않았다. 변호사와 여러 선생님들의 대담을 책으로 옮긴 이 책에서는 교사로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불합리한 상황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이 때로는 교권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학생 인권과도 얽혀 있기도 하다. 가깝게는 옆 반 선생님과의 관계부터 저 멀리 교사를 바라보는 관점까지.
원래 이렇게 대담을 글로 옮긴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 양지열 변호사님의 이야기 부분이 너무 좋아서 계속 읽게 되었다. 교직 생활의 어려운 점을 비교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관점도 좋았고, 법률 자문도 참 좋았다. 두고두고 읽을 생각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꺼내서 법 관련 부분을 찾아보는 일은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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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사례와 응답으로 이루어진 내용으로, 관련된 법률이 곁들여져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학교에 처음 발을 내딛는 신규 선생님께는 상상할 수 없었던 최악의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고충을 겪고 계시는 많은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실제 사례와 초등교사, 변호사의 답변으로 교권 침해 상황에 대응할 만한 역량이 길러지겠으나 이 책을 읽고 남는 아쉬움은 아직 교권을 제도적으로 보장받기에는 너무나 긴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막막함 때문일까요. 책에서도 제시하든 교권의 정의는 확실하나 침해됐을 경우 교사가 침해된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풍부한 교권 침해 사례에 비해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추후 명쾌하고 사이다 같은 사례가 담긴 2권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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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역시도 보호받아야 할 하나의 인간이다."라는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가 결국 무엇보다 필요한 지지와 응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 책이다. 지금이야 산전수전 다 겪으며 내공이 쌓여 웬만한 일에는 무뎌지게 되었지만,,(그럼에도 매해 새로운 교권 침해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지만,,) 신규 교사일 때, 그야말로 때묻지 않은 백지 같은 상태에서 겪어야 했던 일들이 챕터별로 떠올랐다. 그 때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밤이고, 주말이고 상관없이 울려대는 휴대전화를 보며 절절매던 1년차의 나에게 , '교사는 24시간 AS센터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다면 수업 중에 빗자루를 들고 쳐들어와 자신의 아들 이름을 소리소리 치던 술취한 학부모님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던 3년차의 나에게 '교실은 보호받아야 할 공간이다.'라고 다독여 주었다면.
공감 200퍼센트의 수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 속에 객관적이고 담담한 저자들의 설명과 법률로 제시하는 대처방안이 함께 드러나 있어 앞으로의 나에게도 큰 힘이 되어준 책이었다. 짧은 시간 술술 읽어나가며 옆에 계신 올해 신규선생님께 적극 추천해 준 책. 당연한 이야기. 당신도 위로 받길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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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에 대히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한국사회에서 교권이 추락한 것이 아니라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는 저자의 머릿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교권이 제자리를 찾고 교사, 학생 모두 보호 받을 수 있으면 합니다. 책에 나온 사례들은 교실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각 장에 초등교사 세분과 변호사님이 사례별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읽기도 편하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 안, 교실안에서 누구나 겪어봤거나 주변에서 들었던 일들이라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학교 안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 책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중간에 법적인 조항이 팁으로 들어 있어 현장에서도 바로 인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내용은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교사, 교직문화, 교사의 권리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주제가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 중 장난인 척 교권에 도전하는 상황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학생선도위원회, 교권보호위원회 등 학교에 교권, 학습권, 수업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교사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요즘 교권이 많이 약해졌다고 우려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용기가 생겼습니다. 책 표지에 우산 속으로 숨는 모습이 제 자신 같았습니다. 이젠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당당히 우산 밖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힘들어하는 동료 교사들에게도 읽어보길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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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다섯시간, 공강에는 기안문을 작성해야하고 방과후에는 간사로 있는 위원회도 열어야 하는 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나도 모르게 아, 학교 가기 싫다.. 라고 읊조린 적이 있다. 그렇다. 선생님도 학교가기 싫을 때가 있다. 회사원이 회사 가기 싫은 건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는데 선생님이 학교 가기 싫은 건 약간 생소하게 받아들여진다. 선생님은 학교와 학생을 사랑해야한다는 인식이 우리에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일까? 과도한 사명감과 의무감에 부담을 느낄 때, 업무나 수업이 꼬일 때 교사로서 내 전문성이 부족한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질 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교사는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 식으로 서술된 게 아니라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의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마치 동료 선생님과 내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기분이다. 절로 고개를 끄덕여가며 가끔은 아, 그런 제도도 있었어? 무릎을 쳐 가며 읽다보면 금세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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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 구성원들에 여러 말을 들으며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여러 명의 전문가가 대화를 하며 주제에 대해 교사의 행동 방향에 대해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수업을 활성화하게 되면서부터 야기되는 문제들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