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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상으로서의 거울의 속성, 그리고 나르시시즘과 성찰
"반대상으로서의 거울의 속성, 그리고 나르시시즘과 성찰" 내용보기
흔히 '거울'하면 떠오르는 것은 세 가지다. 사물을 반영하는 것, 그러나 반대상으로. 그리고 나르시시즘과 성찰.거울이 반대상으로 사물을 반영하듯이, 사뭇 달라보이는 나르시시즘과 성찰이 거울의 이미지에 모두 포함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면서도 꽤나 상징적이다.개인적으로는 이 시집엔 이러한 거울의 속성들이 모두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시집의 제목은 '개인의 거울'이지만,
"반대상으로서의 거울의 속성, 그리고 나르시시즘과 성찰" 내용보기
흔히 '거울'하면 떠오르는 것은 세 가지다. 사물을 반영하는 것, 그러나 반대상으로. 그리고 나르시시즘과 성찰.
거울이 반대상으로 사물을 반영하듯이, 사뭇 달라보이는 나르시시즘과 성찰이 거울의 이미지에 모두 포함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면서도 꽤나 상징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시집엔 이러한 거울의 속성들이 모두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집의 제목은 '개인의 거울'이지만, 이때의 개인은 별개자, 독립자로서의 개인이기도 하지만, 사회를 구성하는 유기적인 일원이기도 하기에, 이 시집의 의미는 '역사의 거울'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거울이 반대상으로서의 사물을 비추듯, 이 시에서는 생과 죽음을 같이 들여다본다. 그 개인은 한낱 죽을 수밖에 없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역사의 준동을 향한 뜨거움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따라서 개인은 차갑지만 뜨거운 존재이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지만, 살아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구나 그렇듯 간혹 나르시시즘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역사와 개인의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것들이 '시의 언어'로, '시'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이 시집이라고 정의내린다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문득 2025년이 되어 이 시집을 읽으며 새삼 놀란 점이 있다면, 이젠 나 역시 그런 반열에 들어섰다는 것. 그리하여 더욱뜨겁고 겸허하게, 이 겨울을 날 수밖에  없다는 것. 
명징하게 살자는 다짐.
YES마니아 : 로얄 c*****g 2025.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