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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그리고 역시 내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몰래 보는 듯한 비밀스러운 느낌이였고,
작가님이 느껴본 그 여유로움, 설레임, 행복감, 긴박감, 외로움등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세상에는 참 멋진 곳도 많고,
이 책을 읽는내내 코로나19로 막혀있는 답답한 상황은 잊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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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팬이라면 무조건 구매해야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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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모든 요일의 여행을 좋아해서 몇번이나 읽었어요. 여행 중에도 읽고 싶어서 종이책을 샀는데 E북을 또 샀을정도로 정말 아끼는 책입니다. 피곤하고 힘들어도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모아서 휴가때 짬을 내어 다녀오는 일 년의 한 두 번의 해외여행이 인생의 큰 낙이었는데, 시간이 있어도 돈이 있어도 떠날 수 없는 날이 오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네요. 예전에 갔던 여행들을 떠올리며, 다리가 아파도 좀 더 열심히 돌아다닐걸, 날씨가 덥고 짜증나 흘려보냈던 그 풍경들을 좀 더 꼼꼼히 볼걸, 아쉬워 하는 나날들입니다. 여행을 대하는 김민철 작가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했는데 이번 책도 참 좋았어요. 편지 형식인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당분간은 이 책을 읽으며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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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읽었습니다. 여행 전에는 잘 안읽혔어요. 하이드파크에 앉아 조용히 새 소리를 들으며 책에 제 몸이 잠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어 눈물이 났어요. 편지형식을 빌려 마음을 전하는 책은 오랜만이네요.그래서인지 절제된 표현이 많이 쓰였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글이네요. 감성적인 분들께 추천합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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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여행, 하루의 취향, 치즈맛이 나니까 치즈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어떤 책은 매우, 어떤 책은 대체로 그래도 별점 4.5이상 내 취향에 맞는 작가의 신작이 나와서 샀다. 오늘 이 날씨에 이 곳에 도착해서 참 좋았다는 감성이나 의도하지 않은 삐걱임이 문득 완벽함으로 연결되는 것. 목적지는 이미 잃어버렸고 우리는 이미 너무 즐겁고 시간은 허무하도록 빨리 흘러가는 이 순간도 즐길 수 있는 것. 이런 모든 것이 좋다. 김민철님의 글을 읽다보면 또다른 내가 쓴 것처럼 어쩜 이리 내 마음인지, 한 줄 한 줄이 보석같다.
"마법같은 일이 우리에겐 일어나는 법이죠. 여행 중에는 좀 더 자주 일어나고요. 우리가 여행자의 영혼을 데리고 다니니 말이에요."
다른 말 다 떠나서, <여행자의 영혼>이라는 단어가 참 좋았다. 여행자의 영혼이라니. 갖고 싶다, 그 영혼, 그 마음. 그 삶의 태도.
맛집에 긴 줄을 섰다가, 힘들지만 말하지 않는 동행자를 보며 보장된 행복은 음식으로부터가 아니라 함께 있는 사람과의 사이에서만 존재한다고 깨닫는 태도.
세계의 수많은 도시에서 건네는 말. 그 도시에 어울리는 지인에게 건네는 따뜻한 손편지 한통. 그 편지들을 엮어 만든 책이라니.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코로나시대의 여행기다.
마지막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으로 가는 부분도 공감백배... 한껏 여행기에 심취해있다가 나도 함께 공상에서 깨어나는 기분^^
역시 김민철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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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김민철 작가님 팬이 되었어요!!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하지 못하는데 책을통해서 여러곳을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글에 매력이 넘쳐나서 너무 아까워서 아껴아껴 읽는다고 혼났어요! 색다른 형식으로 여행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 휴가를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책과 함께 하는것도 베스트일거 같아요!! 매일밤 저의 침대옆 머리맡에 두고 야금야금 읽어나가며 여행에 대한 응집된 마음을 풀어낼수 있어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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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여행스타일도 다르고, 목적지도 다르고, 느낀 감정도 다르지만,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경험을 공감하게되고 나의 여행은 어땠는지, 누굴 만났었고 무엇을 느꼈는지 추억하게 만든다. 작가가 왜 이 느낌이 들었는지 나와 다른 사람이기에 나는 느끼지 못 할 수도 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작가를 분명 이해하게 된다. 책에는 해외 위주이지만 국내여행에서도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기에 작가만큼 해외여행 못 가 본 나도 너무 재밌게 읽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질 수 있다. 구성: 도시 하나마다 관련된 한 사람에게 편지 쓰는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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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습니다. 여행자들은 여행을 멈추고 많은 사람들의 평범하고 자유롭던 일상도 멈춰버린 시간, 우리에게 자유롭게 허락 된 것은 글쓰기와 독서가 아닐까요. 여행자들의 추억과 기록이 있어 독자는 꿈을 꿉니다. 이번 책은 편지글로 되어있어요. 소소한 재미, 못말리는 호기심, 어떤 뭉클함이 역시 김민철작가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모든 요일의" 위로이고, "모든 요일의" 즐거움이 되어줄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김민철 작가님의 잊지못할 아주아주 사적인 문장과 사진들이 피어낸 아름다운 글꽃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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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를 읽고서. 김민철 작가님의 전작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구매했다. 여행을 가지 못하던 시기에 여행 에세이라기에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 책을 집어 들었다. 읽는 내내 친구가 여행을 하면서 내게 보내준 편지를 읽는 느낌이었다. 상대에게 닿을 수 있었던 편지도 있었고 닿지 못했던 편지도 있었지만 상대방을 생각하며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애정이 뚝뚝 묻어나오는 책. 읽는 내내 몇 시간동안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아련함도 선사해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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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할때 저절로 손이가는 책이다. 뭐 표지서 부터 이미 마음이 뺐겨버렸다. 작가의 스토리는 주변에서 맴돌고 예전 추억들이 자꾸만 떠오르면서 내가 이 책의 주인공 처럼 느껴진다. 다시는 예전처럼 마음껏 모든걸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씁쓸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중간중간 보여지는 사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온갖 상상력과 오래전 기억들을 꺼내기 위해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기도 하고 사색이란 단어가 낯선 요즘 책을 통해 뭔가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참 감사한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