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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쯔메 소오세끼(夏目漱石)의 첫 소설, 『이 몸은 고양이야 』
"나쯔메 소오세끼(夏目漱石)의 첫 소설, 『이 몸은 고양이야 』" 내용보기
책 소개                             단순한 풍자? No! 그 이상의 현실을 깊이 통찰하는 풍자적 표현이 담겼다!나쯔메 소오세끼를 대변하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그의 경험들이 가득 묻어 나온 소설!       나쯔메 소오세끼(なつめそうせき) 라는 작가를 아시나요? 그는 일본의 근대문학의 지표이자, 국민 작가로 불리고 있는 일본의 대표 소설가죠.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이름
"나쯔메 소오세끼(夏目漱石)의 첫 소설, 『이 몸은 고양이야 』" 내용보기

 

책 소개

                            


단순한 풍자? No!

그 이상의 현실을 깊이 통찰하는 풍자적 표현이 담겼다!

나쯔메 소오세끼를 대변하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그의 경험들이 가득 묻어 나온 소설!

 

 

     나쯔메 소오세끼(なつめそうせき) 라는 작가를 아시나요? 그는 일본의 근대문학의 지표이자, 국민 작가로 불리고 있는 일본의 대표 소설가죠.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이름이 '나쓰메 소세키'로, 작품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있습니다. 창비 출판사에서는 일본어를 가급적 현지 발음에 준하여 표기하여 '나쯔메 소오세키'로 표기하였고, 작품의 본질을 고민하여『이 몸은 고양이야』라는 제목으로 번역을 했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나'는 고양이라고 표현하기 보다, '이 몸'은 고양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 더 거만한 고양이의 성격을 보여주는 느낌이라 소설의 분위기를 잘 살린 번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답게, 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고양이 시점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고양이는 나쯔메 소오세끼를 대변하는 고양이죠. 고양이는 굉장히 현실주의묘이며, 냉소주의묘입니다. 작품 해설에서 나쯔메 소오세끼는 소설에서 고양이의 주인처럼 실제로 교사 생활을 했고 작품 속에 자주 나오는 내용처럼 실제로 만담을 즐겼다고 하죠. 친구들과의 실제 대화 또한 담았다고 하고요. 말장난처럼 보이는 대화들을 고양이는 굉장히 비판적으로, 또 풍자적 태도로 이야기를 전해주는데요. 이 점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담과 그 시대의 생활상, 이어지는 비판과 풍자적 표현들까지, 그의 재치와 유머가 빛을 발하는 이 작품은 책 두께에 비례해 많은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그의 첫 소설인, 『이 몸은 고양이야』를 시작으로 그는 세상을 뜨기 전까지 12년 동안 많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이 소설 이후에는 실험적인 소설들과 사랑을 주제로 삼은 소설 등 다양한 색깔의 글들을 집필했는데요. 그의 소설가로서의 삶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 소설을 시작으로 그의 작품 세계에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소설을 읽으며 그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다소 차갑고 쌀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직관적이고 날카로운 시선에 매력을 느껴 퐁당 빠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소설을 읽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쯔메 소오세끼의 작품 전반에 담긴 생각을 실으며, 책 소개 글을 마무리할게요. : )

 

 

 

일본의 토착 문명과 서구 외래 문명 사이의 좁힐 수 없는 거리를 인식하고, 그 결합이 빚어내는 갈등과 알력 속에서 일본인은 어떤 삶의 방식을 정립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했던 그는, 1911년 8월의 '현대일본의 개화'라는 강연에서 일본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문명개화가 결코 만능이 아니라고 말한다. 문명개화를 하면 "삶이 옛날보다 나아져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개화가 진척되면 될수록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생존경쟁으로부터 초래되는 불안 때문에 삶이 더욱 고통스러워지는 것"이 "개화의 패러독스"라는 것이다. …(중략) 이러한 시대를 사는 일본인의 내면에는 정신적 공허감과 불안이 자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 작품 해설_523p.

 

 

 

 

 

 

 

 

 

 

 

 

YES마니아 : 골드 g*******1 2020.04.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