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욱 작가의 매력적인 첫 번째 소설집. 일상과 환상, 삶과 죽음, 실재와 허상이 뒤섞이는 기묘한 세계를 통해 매혹과 불안의 순간들을 절묘하게 포착한다. 낯설고 서늘한 감각이 인상적이다. 가장 좋았던 작품은 표제작 <고백의 제왕>과 <변희봉> 그리고 <곡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