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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코로나가 없어진다하여도 앞으로의 상황이 과연 얼마나 크게 바뀔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이미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코로나가 준 영향은 너무 크다. 비대면, 재택, 온라인수업 등 낯설기만 한 것들이 이미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아마도 내가 코로나를 미쳐 생각하지 못했듯 상상하지 못한 미래에 마주칠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고있던 나에게 선물같은 책이 도착했다. 차례의 주제 하나하가 너무 마음에 들어 모처럼 쉬지않고 한권을 정독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아이들의 외출과 사회활동이 불가해져 아이들은 공감능력을 많이 잃어가고 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 부모가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한다면 보다 도움이 될까. 성격과 성향에는 좋고나쁨이 없다. 다만 나와 맞지않을뿐이지..난 순응을 잘하는 사람과 매우 맞지않는것을 너무 잘알고있다. 이책에서도 이야기하듯 순응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얻은 성취를 당연하게 여기고 차별을 정당화하며 공정한 불평등이 낫다는 믿음이 깔려있다. 코로나 이후로 내 주위도 더더욱 그렇다.. 회사도 가정사 등등 모든것은 모두 본인이 선택한 길이다. 그럼에도 코로나라는 존재와 함께 주위와 비교하며 우리아이만 불쌍하고, 우리는 상황이 안된다며 불평과 자기비판을 하는것이 무엇이 나아지는것일까..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은 응원단입니다 ??엄마의 반응이 아이의 이후 삶에서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능력의 발판이 됩니다 내 상황을 비판하고, 우리 아이를 걱정하기 이전에 응원해주기.. 정말 간단하지만 미쳐 나조차도 잊고 살았던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한권을 다 읽고도 다시 또 읽으며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게 되는거 같다. 앞으로 더욱 필요한것이 상상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능 감정능력이고, 부모로서 어떻게 이 시기를 지나야할까 고민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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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봐도 반성을 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까 궁금해 하며 책을 들춰보았는데요.
책 내용은 이렇게 구성돼 있습니다. 1부 코로나19와 부모,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 걸까? 2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려면
책 1부는 우리 마음이 왜 그렇게 불안한지, 코로나19 이후 우리 주변 상황은 어떠한지 설명해주셨더라고요.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장을 소개할게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이 문장을 읽으면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요.
지금의 나는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데, 주변 환경은 아주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좀 여유가 있어야 주변을 둘러보고 생각도 해볼 수 있는데 그럴 겨를이 없습니다. 뭔가 일어나는 것 같아 조바심은 나는데 닥친 일들에 대응하는 것만도 벅찹니다. 이것이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는 부모들의 마음의 현실이고 불안의 실체 중 하나입니다. 하지현,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39쪽
이런 불안을 경험하며 많은 사람들이 과잉 육아, 과잉 교육을 하며 살아가는 듯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아이들을 품 안에 끼고 있으면서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고 있는 건 지도 몰라요. 이런 상황에 대해 저자 분은 이런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과잉의 환경에서 결핍을 경험해 보지 못한 채 자라면 아주 독특한 어른이 되기 쉽습니다. 아이는 신기하게 '나는 혼자 컸어.'라고 여깁니다. 남에게 아쉽게 손을 벌려 본 적도 없고, 자기가 못나고 모자라다고 여기기 전에 부모가 해 줘 버린 덕분입니다. 그래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못하니다. 자기의 감정과 욕구를 알아차리고 채우는 것을 못합니다. 의외로 허상의 자존감은 높지만 공허해하고 마음 깊은 곳에는 불안이 큰 사람으로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현,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93쪽
코로나 19 상황에서 그럼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무서운 병 때문에 아이들을 집 안에만 두는 것이 정답은 아닐 겁니다. 어쩌면 저는 아이들을 육체적으로 케어하면서도 정서적으로는 방임하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이런 저에게 저자 분이 주신 조언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찬찬히 마음을 다스리며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오늘에 집중하는 것뿐입니다. 멀리 보기보다 하루하루에 충실해야겠습니다. 일어나는 일에 대응해 나가면서요. 그러면서 가끔은 눈을 들어 멀리 봅시다. 아이가 서른 살이 되었을 때를 그려 보았으면 합니다. 너무 빨리 낙담하거나 문제를 회피하거나 어떻게 되겠지 하며 넋 놓고 있기보다는요. 지나친 낙관과 심한 불안 사이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멈추는 것보다는 그 중간 어느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현,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206쪽
어린이날이라 오늘만큼은 아이와 잘 보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제 감정이 이랬다 저랬다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아이가 상대방의 입장을 잘 고려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오늘 하루가 흘렀는데요. 저자 분의 말씀처럼 오늘에 집중하면서 잘 살아봐야겠습니다. 마음이 헤이해질 때 책 제목이라도 보고, 내용이라도 들춰보면서 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좀 지쳐가는데요. 그럼에도 아이의 마음 건강은 꼭 챙기며 버텨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창비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자유로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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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수 있게 되었어요. 학교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것들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상황, 오랜시간을 집에서 있어야 하는 아이들의 생활,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상황, 이런 상황들로 인해 생기는 마음의 빈틈, 지금까지 저는 아이의 마음을 보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았었기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확 들었네요.. 그것이 저의 불안이 일으킨 양육의 실수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고, 그것을 위해 부모인 내가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나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갖어야 하는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변화의 시기에 부모님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읽으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 불안한 이시대, 조금 더 지혜로운 부모가 되길 원하신다면 이 책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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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감정상태가 아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면서도 참 실천하기 힘든 지난해였다. 나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많이 전가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지난해 초1 입학 했던 아이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중간 어딘가에 머물러 버리며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해했다. 학교를 가도 친구랑 대화조차 할 수 없고 혼자만 있는거 같다는 말에 나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정서적으로 고립될 수 있겠단 생각에 너무 놀랐었다. 공부가 우선이 아닌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해주고 나아가 아이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다면 이야말로 앞으로의 사회에서 바라는 인재상이 아닐까 싶다.
엘라가 2학년이 되어 매일 등교를 하며 하는 말이 "학교가 좀 궁금해서 가고 싶었는데, 이젠 힘들어요.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맘대로 못하고 여전히 마스크 쓰고 있어 답답하고 밥도 혼자 먹어서 외로워요" 란다. 이제 겨우 초2인 아이에게서 이런 얘기를 들어야만 하는 현실이 무척이나 가슴아프다. 학교가는 것 자체로 즐겁고 신나야 할 때인데..... 한동안 누그러지나 싶던 확진자 수가 다소 증가하고 있다보니 학교에서도 긴장을 하는게 보인다. 더구나 주기적으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다 보니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많이 뛰어 놀지 못하는 부분이야 어느 정도 해소가 가능하다지만 마음이 힘든걸 어찌 보듬어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기만 하다.
비록 백신이 나와 접종을 하고 있지만 바로 코로나가 종식되는 것도 아니고 우린 어쩌면 앞으로 몇년간은 지금처럼 코로나와 함께 지냐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부모들은 정신 바짝 차리고 나의 불안하고 답답함을 아이에게 들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해진다면 가뜩이나 힘든 아이들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할 것이다. 이런 때일수록 우린 더 세심하게 아이들을 살펴야만 한다고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의 저자 하지현 교수는 말한다.
저학년인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학교에서의 사회화 기능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보호와 친절, 신뢰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 현저히 낮고 또하나는 외적 동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부모에게서 인정받던 부분이 학교를 다니며 확장되어야 하는데, 참으로 외적 동기가 부족함이 아쉽다. 선생님의 다정하고 따스한 챙김, 칭찬과 적절한 채찍질 같은 외적 동기 부여가 필요한 나이인데 이부분이 부족하다보니 부모가 세심하지 않다면 이 부분은 놓치고 지나치게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부모의 관심과 확인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엘라는 아주 어릴 때 빼고는 마스크가 일상생활에 있어 항상 존재했던거 같다. 코로나 이전엔 황사와 미세먼지로 항시 착용해야만 했고 지금은 코로나로 친구들과 선생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만 보며 대화를 한다. 저자도 언급했지만 나도 이 부분이 매우 걱정되는데, 눈만 보고는 상대의 감정을 정확히 읽어내기 어렵다. 그래서 몇 년 후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을 때 과연 타인의 얼굴 표정이나 감정을 읽고 표현하는 능력이 어느 수준일지, 정상적인 발달은 될런지 여러모로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일일히 아이에게 모든걸 다 알려주려 하고, 모든일을 다해주려 지나치게 개입한다면 아이의 호기심을 저해할 것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조차 박탈해 버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지금이 바로 아이의 감정과 행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란 것이며 그렇기에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이끌어가보도록 노력하고 추억을 쌓아가야 할 것이란 점이다. 주의할 것은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아이에게 사고의 발판이 되고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주며, 내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아이 스스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과거와 비교해 부모의 역할이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더불어 지난 1년 그래도 잘견딘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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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직전의 아이 폭발 직전의 어른들 톡 건드리기만 해도 활화산 예민의 극치 코비드19 이후 늘어난 분노, 무기력감 이렇게 쭉 살아야 하면 어쩌지 싶은 불안감 이렇게 들끓는 감정을 우리는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을까 저자는 코로나 이후 아이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감정을 균형있게 갖고, 확산적 사고, 개성, 공감능력, 정보의 바다에서 취사 선택할 리터러시와 에디팅이 필요하게 된다고 밝힌다 그리고 여기서 필요한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발판이 되고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주며, 내적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패를 경험하면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인상적인 부분은 욕구와 욕망을 구분하고 운의 영역을 인정하라는 것! 책을 읽으며 나는 잘 하고 있나, 아이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지는 않나 점검한다. 그리고는 금방 나 자신에게 과한 점수를 준다^^ 잘 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아이들마음부터챙깁니다 #하지현 #증정도서 #창비 |
저희 아이들이 매일 하는 얘기예요 ㅠ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학교 안 가는 주말을 참 좋아했는데 이젠 예전처럼 매일매일 학교 가는 일상을 꿈꾸고 그리워해요. 2019년 12월, 우한 폐렴으로 명명되었던 바이러스가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통칭되어 우리는 매일 아침을 전날 확진자 수를 확인하며 시작하고, 하루에도 지속적으로 울리는 각 지자체별 확진자수 문자를 확인하며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죠. 여러분들, 건강 안녕하신가요? 신체적인 건강 말고, 정신적인 건강. 멘탈... 괜찮으신가요? 요즘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저희집만 해도 그래요. 남편은 남편대로 조심조심하며 일하느라 힘들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등교도 매일 못 하고 친구들도 마음껏 못 만나고, 저는 저대로 아이들 챙기랴 가족들과 여행도 못 다니고, 시시때때로 휘몰아치는 집안일에, 다른 업무에, 지인들도 제대로 못 만나고...ㅠ 모두 다 힘들잖아요. 모두가 다 힘든 코로나 시대. 몸 건강도 당연하겠지만, 어쩌면 더욱 중요한 건 마음 건강이죠.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를 읽으면서 코로나를 당장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위드 코로나' 라는 마인드로 현명하게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부모들이 불안하면 불안해 할수록 그 불안감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게 된답니다. 가뜩이나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단절되어 답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이럴 때일수록 눈이 밝고 세심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인 하지현 교수님은 말합니다. 아이들은 지금 자신들에게 무엇이 비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이죠. 이러한 발판화의 핵심은 각 발달 단계에서 딱 필요한 만큼만 지원해야 하고 결코 지나쳐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 이건 이렇게 안 하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등의 부모의 판단보다는 이건 어떤 생각에서 그렇게 한 거니? 어떤 아이디어였는지 설명해 줄래? 처럼 호기심을 먼저 보여주는 부모가 아이의 내적동기 (진정으로 마음으로부터 어떤 것을 하고자 하는 욕구) 를 성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 전보다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반경이 많이 줄어들었지요. 이럴 때일수록 부모가 집에서라도 아이들이 마음껏 호기심을 발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하루 종일 붙어 있으려니 힘들고 코 앞에 있는 것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그러지 말고, 멀리 숲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는 것도 중요하니, 두 가지 시각이 유연하게 공존해야 한다고 말이죠. 아이들을 위해 뭘 더 해 줄 수 있을까, 그때 그렇게 말하지 말 걸 그랬나, 내일 간식은 뭘로 준비할까 등.. 하루에도 아이랑 관련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시간을 할애하는 우리 엄마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모든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고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미래사회는 VUCA (Variab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라고 한대요. 변동성이 심하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하다는 뜻인데요. 그렇기에 몇 년 후의 일을 미리 예측할 필요도 없고, 현재 지금 여기에서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하루하루 매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고 그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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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 하지현 지음/ 창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창비에서 이 시대에 맞는,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책을 냈다. 모두가 처음 겪는 코로나시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하지현 선생님은 코로나19이후 달라진 진료실 풍경에서, 아이들의 마음발달에 빈틈이 생기고 있음을 감지하고, 부모들에게 시급히 몇 가지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에 커진 부모님들의 불안함이 먼저 드러나고, 온라인 비대면 수업 등으로 더욱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은 아이들의 중요한 마음발달, 감정능력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목차로는 2부로 나뉘어, 1부 코로나19와 부모,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 걸까? -달라진 환경, 달라진 부모 마음 -온라인 수업이 채워주지 못하는 마음의 빈틈 -K방역이 드러낸 한국인의 마음 구조 -불안이 일으키는 양육의 실수들 2부 코로나19이후를 준비하려면 -아아들이 맞이할 미래, 무엇이 바뀔까?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 능력 -부모가 마련해주어야 할 마음의 환경 -불안의 시대에 필요한 부모의 마음가짐
-불안보다 호기심으로
주로 병원을 찾던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던 아이들에게 코로나19의 상황이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된 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학교에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던 아이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횟수가 줄어들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적어지니 실제로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편안해지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학기가 되어도 코로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학교는 제한적이었고, 아이들의 모습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급식, 학교의 사소한 일상생활도 빼앗겨버리고 마음을 나눌 친구를 사귈 타이밍도 놓쳐버린 아이들은 불안감만 커져간다. 부모들의 경험하는 불안감은 무엇인지, 아이들의 교육이나 마음의 빈틈은 없는지(당연히 있겠지), 방역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마음의 구조는 어떤지 그리고 코로나 19가 아이들의 미래, 우리의 미래에 가져올 변화, 그리고 부모들이 해야할 역할과 노력들은 무엇인지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특히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두고 있는 나로써는 제떄에 이루어져야하는 적기교육과 이 시기에 필요한 사회성마음가짐발달같은 것들이 제일 걱정이 되었다. 집에 있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집돌이들이라서 학교 안가고 온라인 수업에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의 컴퓨터사용량 증가와(이전에는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영상시청이 늘어나면서 영상매체 노출이 많아지고, 온라인으로 이해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교육상황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사회성 발달, 학교에서의 추억 등이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아이들를 보고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은 코로나로 인해 무너지고 있는 경제문제 못지 않게 심각하고 무거울 것이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우리에게 다가올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이겨내기 위해서 부모와 아이들이 준비해야할 마음가짐, 마음발달은 어떤것이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4차산업혁명으로 가는 시계가 더욱 빨라졌다고 하는데, 이 주요한 변화를 짚은 뒤, 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능력의 발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놀이와 몰입을 통해 마음껏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마음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안전하게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리고 불안보다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호기심, 비관보다는 낙관, 예측보다는 대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는 작가의 위로와 응원이 와닿는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위 도서는 서평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후기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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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으로는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도 신종바이러스는 종종 있어왔지만 엄청나게 빠른 전염속도와 그로인한 병실부족과 사망자증가, 거기에따른 시신안치실의 부족까지.. 연쇄적인 반응이 그저 무섭기만한데요
신종바이러스에 맞서 방역지침도 강력히 세우고 2021년에는 백신도 공급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 숫자는 아슬아슬하기만합니다
그렇게 마스크대란에 급작스런 원격수업에 재택근무, 뚝 끊어진 오프라인모임까지 우리가 보내온 지난 1년여는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보낸 시간동안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처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구요
우울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채 쌓이기만하다보니 집안에서 오랜시간을 같이 보내는 가족사이에서 그 스트레스는 몇배로 늘어나고야맙니다
어른들도 더없이 힘겹고 불안하기에 미처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최악의 경우는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생기구요
이 책은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며 더욱 불안하고 비관적이되어가는 아이들을 어떻게 다독여주고 이끌어주어야할지를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부모들도 함께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보다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마음의 상처가 더 치유되기 어려운 법이기에 이 책을 읽으며 혹시라도 나를 비롯한 내 가족의 마음에 생채기가 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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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내가 우리 하남매를 위해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학교진도를 잘 따라가도록 가이드를 해줘야 하는건지 신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하는건지 밥을 더 잘 챙겨줘야 하는건지 그 어느 것 한 명확한거 없이 답답하고 두려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코로나가 아니여도 아이들을 양육한다는거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고 늘 고민하고 질문하며 해야하는 일이지만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더 많은 고민과 걱정들이 엄마인 나를 두렵게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 눈에 들어 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은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중이니까. 비오는날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집중하며 책장을 넘기며 읽어 내려가기에 집중할 수 있는 책이었다.
제목처럼 내가 우리 하남매을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건 마음! 감정이다 학교에서 해주고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고 그것을 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지금 마음이, 감정이 흔들리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게 공부뿐만이 아닌 친구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또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 동기부여들이 우리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이루어 지지않으니 아이들도 불안하고 감정표현에 정확하지 않으며 서투르고 또 그것을 직면으로 만나는 부모들, 엄마와의 감정이 심해진다는 책의 내용이 공감이 된다.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내 안에 이런 모습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불안하고 초조한것이 아이들에게 표현되고 있음을 다시 돌아보았다. 관계의 근육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자. (p92) 과하게 양육하지 말자 직접 해도 되는 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부모가 대신해 주지 말자. 4차산업혁명을 마주하며 일어나는 큰 특징들 속에서 신남과 짜증 사이에 있는 우리 아이들. 제일 중요한 것은 감정훈련! "감정에 거리두기" 감정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 약간의 거리와 잠깐의 시간이면 된다는 말에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이나 코치가 아닌 응원단이 되어 지혜를 키울 수 있게 그 힘을 키워주는 발판! 지금 내가 우리 하남매에게 해 줘야 하는 일이다. 누구와 비교해서 더 나아지기를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기대하고 상상하기! 이것을 할 수 있게 응원해주는 엄마가 되어야한다. 우리 하남매를 부자가 되게 하자 시간 부자! 그리고 자기애적 부모가 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