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지식을 터득하게 되었고, 여러 사진들을 보면서 매우 이해가 빠르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책장을 술술 넘기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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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에 가볼 수 있을까 싶은 그 곳… 교수님 답사기로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름다운 이 곳을 외세와 나쁜 정치인들로 인해 가볼 수 없는 것이 한입니다. 직접 가 본 것처럼 느끼게 해주시는 작가님 필력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가 볼 날을 고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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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강을 예찬한다. 금강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가보지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답사기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현대 금강호로 갈수 있을때 가야 했는데 언제라도 갈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바로 가지 않아 못 가본 금강산. 멀리 고성 통일전망대로 가서 책에서 읽은 장소를 멀리서 찾아보며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본다. 남북의 관계가 다시 개선되어지면 꼭 금강산을 직접 가서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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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창비에서 출판된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5권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금강산편… 제가 초등학생 때 금강산 여행 패키지가 있어서 언젠가는 갈 수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이제는 언제 갈 수 있을지..ㅠㅠ 아마 못 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아쉬운 마음을 문화유산 답사기 5권을 읽으면서 달랬습니다 유홍준 작가님이 직접 다녀오셔서 더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언젠가는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ㅎㅎ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를 읽다가 익숙한 옛 가곡 한 곡을 떠올리게 되었으니 이은상이 작사하고 홍난파가 작곡한 「장안사」라는 곡이다. 중학교 음악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솔직히 나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했고 음악 성적이 좋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남몰래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했던 아이였다. 그런 내가 장안사라는 우리 가곡을 각별히 기억하고 있는 까닭은 어린 중학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나 이 노래를 듣고 부를 때 마다 그 어린 마음에도 까닭 모를 비감 같은 감정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책 저자 유홍준의 해설에 의하면 고려 말에 권력층의 비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한 금강산 장안사(長安寺)는 강원도아리랑에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 봉 팔만 구 암자” - 나는 이 노래를 강병철과 삼태기의 삼태기메들리로부터 기억한다 - 라는 가사가 나올 만큼 무수한 금강사의 사찰과 암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으나 6.25전쟁 때 전화를 입어 잿더미가 된 후 현재는 그 터만 남아있다고 한다. 그런데 가곡 「장안사」는 1933년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곡이고 그때는 아직 사찰 장안사의 위세가 노래 가사처럼 이루고 또 이루어 오늘을 보일 만큼 절정이었는데 사찰 장안사를 노래한 가곡 「장안사」는 왜 그처럼 애닮은 가사와 선율을 가지게 되었을까? 곡을 만들 당시에 이미 흥(興)한 장안사의 망(亡)함을 곡을 만든 이들이 뜻하지 않게 예감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유홍준의 첨언이고 나 역시 이에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1990년대 말과 2000년 초 남북 간 화해 분위기를 타고 북한의 금강산이 남한의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고 많은 우리 관광객들이 금강산을 다녀왔으며 유홍준의 위 책 역시 그 결과물이다. 그러나 이후 남북관계는 빽도가 되고 말았으며 금강산으로 가는 길은 닫혀 언제 다시 열릴지 기약이 없는 것이 그로부터 20년이나 더 지난 2021년, 현재 상황이다. 남북관계를 생각할 때마다 소화불량인듯한 느낌 그리고 그 반복에서 오는 솔직한 피로감은 별개 감정으로 남겨두고 오랜만에 책을 읽다 생각난 옛 가곡 한 곡을 소리 없이 따라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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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5 이번 신간에는 사진자료를 컬러로 복원하면서, 본문에서 묘사하는 색감과 질감 등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사진자료까지 첨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가 금강산을 답사하고 쓴 이 책은 먼저 당대의 유명한 화가와 문인들의 그림과 글을 통해 금강산의 의미를 살펴보고, 2부 외금강에서는 금강산 관광코스인 외금강과 해금강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3부에는 미공개지역인 내금강의 모습 등을 수록하여 풍성한 내용과 저자 특유의 미적 감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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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워낙 역사를 좋아하셔서 사드렸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하세요 안에 사진들도 좋고 내용도 좋다고 정말 기뻐하시네요 ㅎㅎ 1권은 이미 있어 2권부터 5권까지 사드렸는데 나머지도 다 보고싶다 하세요 6권부터 10권까지 다 사드려야겠어요 어렸을 때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처음 봤던 거 같은데 10권까지 나왔네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읽고 엄마도 읽고 가족 모두가 읽기에 참 좋은 책이네요 추천추천 ㅎㅎ 굿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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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첫 책이 간행된 1993년 5월부터 두번째는 94년이고 세번째는 97이고,,, 세상에 이렇게 수명이 짧은 글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 허망했다. 그러나 나는 이미 쓴 글을 미련없이 버리고 새로운 상황에 걸맞은 새로운 금강산 답사기를 쓰기로 결심한 것이다. 나는 새 글을 위해 지난 1년간 현대금강호를 타고 여느 탐승객들과 같은 조건에서 금강산을 다시 네차례 답사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금강산을 다녀왔다. 그때마다 나는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이라는 제목으로 선상(船上) 강의를 하면서 탐승객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도 했다. 천하의 금강산도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법칙에서는 예외가 아니었다. 특히 금강산에 대한 예비지식이 없는 분들은 지금 우리에게 열린 금강산 탐승길이 금강산의 22개 명승구역 중 3, 4코스에 불과하고, 옛사람들의 금강산 탐승 자취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금강 만폭동(萬瀑洞)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그것은 그분들을 위해서도 금강산의 명예를 위해서도 안타까운 일이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새삼 깨닫게 된 것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어진 금강산 기행문을 내가 다시 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최소한 나는 그런 사명감에서 이 책을 썼다. 그러나 예부터 금강산은 “서부진 화부득(書不盡 畵不得)”이라고 해서 "글로써 다할 수 없고 그림으로도 얻을 수 없다”고 했으니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바로 그 이유로 나는 적이 안심도 된다. 이 책의 부제가 고심, 고심 끝에 '금강예찬'으로 하였다고 한다. 금강예찬은 육당을 비롯해 이미 옛 문사들이 즐겨 사용해온 제목이라지만 이보다 내 심정과 글의 내용을 상징해주는 더 좋은 제목을 찾지 못했다. 정말로 나는 그렇게 지극한 마음으로 예를 갖추고서 금강을 찬미하고자 했다는 지은이의 정성과 노력이 새삼스럽게 다가 오는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