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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밌습니다. 이러저런 자리에서 재미있는 사람인 건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재밌는 사람은 글도 재밌네요! 중간중간 가슴 아픈 장면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아서 좋았고 그래서 좀 더 슬프기도 하고 아주 능수능란한 이야기꾼입니다. 트랜스젠더의 삶이 100인 100색이라고 하셨지만,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의 삶이 다 100인 100색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여러 파도를 유쾌한 용기와 도전으로 헤쳐 나온 박에디 님의 이야기가 각자의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인생길에도 응원이 되는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저처럼 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