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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은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알았던 역사이지 않나 싶다. 잘 몰랐다. 지슬이라는 영화가 나오고 제주 4.3 에 대해 언론에서 조금씩 이야기할때도 잘 몰랐다가 모 프로에서 누군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이 책을 보게되었다.6.25도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이지만, 그 전의 4.3. 또한 같은 민족에 의한 학살이다.그것도 둘다 다른 나라의 손에 휘둘려서.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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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은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알았던 역사이지 않나 싶다. 잘 몰랐다.

지슬이라는 영화가 나오고 제주 4.3 에 대해 언론에서 조금씩 이야기할때도 잘 몰랐다가 모 프로에서 누군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이 책을 보게되었다.

6.25도 같은 민족끼리의 싸움이지만, 그 전의 4.3. 또한 같은 민족에 의한 학살이다.

그것도 둘다 다른 나라의 손에 휘둘려서.

이 책을 읽고 있다보면, 현재 우리의 가장 큰 우방은 미국이긴 하지만, 당시의 역사로 보자면 일본이나 다름없는 가해자이다. 우리나라의 독립에 큰 영향을 끼쳤으나,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과거를 남겼고, 거기다 같은 민족끼리 이념대립을 가장한 학살의 역사를 남겼다.

 

이 책은 제주 4.3 사건에 해녀들의 이야기를 넣어 쓴 수목화 만화이다. 처음 책을 펼쳤을때는 그림이 너무 단순한데, 하는 생각이였든데 어느덧 그림에 빠져들고 스토리에 빠져들어 가슴이 뛰었다. 너무 아프고 힘이 들어서. 현 체제에 불응하는 빨갱이, 공산당 프레임을 씌워 그냥 다 쏴죽인 사건이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그것도 군정이 일반일을 쏴죽이고 폭도들이 그랬다는 누명을 씌우고, 여러 마을을 돌며 아무나 쏴죽인 것이다. 그런 군정은 일제치하에 독립군을 쫒던 친일파들이 포함되기도 했었고, 서울에서 내려보낸 서북청년단, 극우청년회 같은 조직도 있었다. 말이 좋아 청년이지, 그저 학살자 조직이였달까. (아놔...진짜)

 

4.3에 대해 자세한 스토리가 그려지진 않았지만, 그 사건의 비극은 고스란히 그림과 글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는 그냥 너무 힘들다. 하지만 알아야 한다. 그래야 같은 비극을 만들지 않을테니.

 

다시는 같은 비극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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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t****s 2020.06.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