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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독서토론 해야 해서 산 책인데 굉장히 재밌게 읽게 되었다.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이 든 책이었다. 두 가지 의견이 대립되는 내용이 많이 나와 나의 의견을 한쪽에만 놓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았다. 내용이 많이 어렵지도 않아서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사람들이 읽기도 편할 것 같다. 예스24에서 사는 책은 항상 가격대비가 좋은 것 같다. 몰랐던 사건이나 사실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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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으로 지내시면서 역사적으로 큰 판결들에 대한 정치적,사회적,윤리적 등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볼만한판결들에 나열과 그 흐름들을 설명해 주는 거에 대해서 좋았다. 지금까지도 사회적 이슈적인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것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판결의 요지들을 판결문에서 긁어오신 것들이 내 사고력이나 법에 대한 깊이가 깊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중간중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던 거 같다. 판사들이 판결문을 적는 것들을 보면 좀 딱딱한 면이 있어서, 그것들을 좀 이야기 식으로 "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처럼 풀어써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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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지금도 쟁점으로 남아 있는 출퇴근 재해, 퇴직금 제도의 문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례들부터,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거론되는 대기업 지배구조의 문제, 사학비리, 여전히 첨예한 분쟁의 소지를 안고 있는 존엄사와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논쟁 등 그때마다 찬반격론 속에서 사회를 움직여온 판결들로서 기억에 생생한 사건들을 포함하고 있다. 각각의 판결들 속에서 다수의견, 반대의견, 별개의견, 보충의견 등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진행되는 논쟁의 과정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수의 정점이었던 법원이 조금씩은 바뀌어가고있지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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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대법관의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도진기 변호사의 [판결의 재구성]이라는 책을 같이 읽었다.김영란 선생님의 책은 읽기가 조금 어렵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도진기 변호사의 책을 같이 읽게 된 것이다.말했듯이 이 책은 기본적인 사건 개요를 알지 못하면 단순히 읽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선생님의 약력을 봤다.대단하다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당시에는 여성이라는 것만으로도 배우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었을텐데 그 모든 것을 뒤집고 대법관까지 되신 선생님을 존경한다.지금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유튜브로 선생님의 영상을 처음 봤다.차분한 어조와 생각보다 깜찍한 모습에 또 한번 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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