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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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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되어 더욱 화제가 된 <송곳>을 드라마와 웹툰을 못 보고 이렇게 단행본 만화로 나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1, 2권에 이어 <송곳 3>도 보겠습니다.     직원들을 노조에 가입시키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는 이수인, 주강민을 회사가 견제해 근로계약을 철저히 감독합니다. 조금 늦은 것도, 바지 밑단을 걷어 올린 것도, 업무시간에 가족에게 전화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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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되어 더욱 화제가 된 <송곳>을 드라마와 웹툰을 못 보고 이렇게 단행본 만화로 나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1, 2권에 이어 <송곳 3>도 보겠습니다.

 


 

직원들을 노조에 가입시키기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는 이수인, 주강민을 회사가 견제해 근로계약을 철저히 감독합니다. 조금 늦은 것도, 바지 밑단을 걷어 올린 것도, 업무시간에 가족에게 전화받은 것 등도, 일 년에 한두 번, 형식적으로 등장하던 규칙들이 일제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작동하는 규칙은 사적 권력을 축소시킵니다. 그래서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규칙이 잘 작동하는 것을 꺼려 합니다. 그들은 규칙을 바닥에 깔린 그물처럼, 꺼진 신호등처럼 방치합니다. 잠든 규칙은 권력이 공격받을 때 선택적으로 호출합니다. 그런 점장에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겠다.'고 선포한 이수인. 조직은 계약서에 적힌 규칙과 통제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일에 대한 책임감, 동료에 대한 연민과 우정, 조직에 대한 소속감, 인간의 선함과 약함에 기댄 관행들을 제거하면 조직은 멈춥니다. 합리성을 강요하는 모든 조직은 비합리적 인간성에 기생합니다. 그것으로 회사에 크게 한방을 먹인 노조.

전국유통연맹 한국푸르미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투쟁에 나선 동료들, 그들이 조끼를 입었다고 막는 회사 측 사람들. 이제 마음으로 응원만 하던 사람들도 조합원에 가입하고, 누군가의 삶을 망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미안함에 망설이던 이수인에게 구고신은 이기면 미안할 일 없다며 이기라고 합니다.

 


 

회사 측에서 막무가내로 조끼를 입은 노조원들의 근무 활동을 막고, 이들을 저지하려다 몸싸움이 납니다. 여자에게 밀쳐진 과장은 머리를 혼자 박으며 폭행당했다고 고소를 합니다. 이후 다른 사람들도 임금 활동을 안 했다며 27명을 고소하고, 이들은 함께 모여 조사를 받으러 갑니다. 어려울 때 힘을 합친 의리를 보이며 힘을 냈지만 회사 측은 일을 안 했다고 급여를 반이나 제합니다. 그리고 사측은 노조를 탈퇴하면 급여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며 경제적으로 압박을 하니 탈퇴하는 노조원들이 생깁니다. 남아 있는 노조원들은 탈퇴한 노조원들을 다시 받아주지 말라고 하고, 이렇게 내부에서 균열이 생깁니다.

같은 일에 투쟁하면 연대의식이 생기지요. 하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흩어지면 남아 있는 사람들은 나간 사람들을 원망합니다. 그러면서 남은 사람들만 바보라고, 고생한 보람이 없다고 합니다. '차리는 놈 따로, 먹는 놈 따로냐며' 말하자, 구고신은 말합니다. "그래서 밥 안 먹을 거요?! 미운 놈 입에 밥 들어가는 꼴 보기 싫다고 굶을 거냐고!" 미운 놈 권리는 빼고 고운 놈 권리만 지키는 방법은 없다며 누군가는 밥을 차려야 한다고요. 그러면 사람들은 자신도 가만히 있으며 혜택만 보고 싶다고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때 이수인은 말합니다.

"탈퇴한 분들은 배신자가 아닙니다. 모두가 같은 무게를 견딜 수는 없습니다. 그분들은 우리와 함께 싸우다 우리보다 먼저 쓰러진 것뿐입니다. 저도 아직 노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저보다는 여러분들께 여러분들보다는 반달치 원급 때문에 탈퇴한 사람들에게 탈퇴자보다는 가입할 용기조차 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입 자격도 불확실한 계약직들에게 노조는 더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 절실한 사람들에게 열려 있지 않은 노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남으시면 더 고생할 겁니다. 고생한 사람에 대한 보상은 없습니다. 우리가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할 것이고 실패하면 아마도 우리만 실패할 겁니다. 그러니까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짐만 지세요. (p.195~197)

모두가 같은 짐을 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수인의 말에 마음의 짐이 한결 가볍게 됩니다. 그러면서 용기도 나지요.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짐만 지고 가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한결같은 이수인. 이런 사람의 주인공이라 <송곳>은 더욱 빛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1.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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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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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기도 한다. 국정교과서 논란만 보더라도 여당과 우파세력들은 찬성을 하고 야당과 좌파세력들은 반대를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동시대 사람들은 모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 후손들이 역사를 통해 판단할 것이다. 역사와 사회를 바르게 통찰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국민이 분열하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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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기도 한다. 국정교과서 논란만 보더라도 여당과 우파세력들은 찬성을 하고 야당과 좌파세력들은 반대를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동시대 사람들은 모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 후손들이 역사를 통해 판단할 것이다. 역사와 사회를 바르게 통찰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국민이 분열하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 우리나라를 통치하는 리더들을 보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제 밥 그릇 챙기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듯 하다.

국가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안중에도 없어하는 걸 보고, 경영자들도 노동자들을 안중에도 없어 한다. 때문에 노동자들은 권리를 찾기 위해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 웹툰의 핵심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프랑스나 독일의 경우 초. 중등학교 수업에 노동관련 수업이 있고, 노동조합과 노동운동, 심지어는 단체교섭방법 등에 대해 토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성인이 되어,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반항하는 것 조차 불법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마도 언론이 정부나 사측의 편에 서서 악의적인 기사를 써,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노동자들 또한 자신에게 직접적인 불이익이 주어지지 않는 한, 타인의 억울한 사정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이런 이기주의를 기업이 적절히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수인 과장이 노조가입서를 내밀었을 때 피해가 올까 봐 슬슬 피하기만 하던 사람들이 막상 자신에게 불똥이 떨어지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조에 가입하는 걸 보면,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약하고 무지하다. 때문에 이수인처럼 송곳 같은 선동자가 이 사회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개인의 희생은 감수 해야 한다.

 

농업사회에서는 노동자들의 권리가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었으나, 산업혁명 이후 기술발달로 대량생산이 시작되면서 노동자들의 권리가 땅에 떨어졌다.

노동력이 점점 기계로 대체 되면서 향후 인간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걱정되는 부분이다. 근로자들의 권리도 문제지만, 경영자들도 차세대 먹거리를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성장과 분배가 대치될 때 개인적으로 성장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남미국가들은 좌파 정권이 들어선 후 성장보다는 포플리즘적 성격으로 분배를 선택하는 바람에 국가 디폴트 상태가 다가오고 있다.

대부분의 노사관계는 제로섬 게임으로 알고 치킨게임을 벌이는데, 조금씩 양보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플러스 섬 게임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도 있고 흙 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도 있다. 이런 계급사회자체도 불만이긴 하지만, 이것까지 어찌할 수 없으니 접어 둔다 치더라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줬으면 좋겠다. 노동자들은 먹고 살기 위해 노동을 하지만, 인간답게 살 권리까지 포기한 적은 없다.

 

노조를 하는 이들은 노조용어에 대해 잘 알고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를 것 같아 약어로 쓰인 지노위, 중노위, 교선부장이란 용어를 아래와 같이 발췌하였다.

지노위는 지방노동위원회로 고용노동부장관 소속으로 해당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주된 사업장 소재지의 지방 노동위원회가 관장한다. 이때는 근로자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으로 구성되어 위촉되고, 중재, 부당노동행위의 판정, 구제에 대한 1심의 절차를 담당한다.

중노위는 중앙노동위원회로 고용노동부 장관 소속으로 지방노동위원회 및 특별노동위원회의 처분에 대한 재심, 긴급조정 및 중재의 권한을 갖는다

교선부장은 교육부장과 선전부장을 겸직하는 것으로 노조교육에 대한 사항과, 선전에 대한 사상을 책임지고 있는 노조 간부이다.

 

제대로 작동하는 규칙은 사적 권력을 축소시킨다. 그래서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규칙이 잘 작동하는 것을 꺼려 한다. 그들은 규칙을 바닥에 딸린 그물처럼 꺼진 신호등처럼 방치한다. 잠든 규칙은 권력이 공격받을 때 선택적으로 호출된다.’근로자들의 준법투쟁에 대응하는 방법이 준법감시다. 회사라는 현실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방법이다. 회사가 시스템대로 움직이면, 높은 사람의 일이 축소되기에 권한도 축소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은 권한을 나눠주지 않고 독점한다. 때문에 부하들은 시스템이나 업무 보다 상사의 눈치를 본다. 이것은 회사에 이익을 저해하는 요인이고, 단지 상사에게만 이익이 되는 것이다.

조직은 계약서에 적힌 규칙과 통제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일에 대한 책임감, 동료에 대한 연민과 우정, 조직에 대한 소속감, 인간의 선함과 약함에 기댄 관행들을 제거하면 조직은 멈춘다. 합리성을 강요하는 모든 조직은 비합리적 인간성에 기생한다.

아무리 잘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인간이 사는 사회에서는, 인간보다 인간을 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립학교 중 최고를 자랑하는 하나고라는 곳에서 공익제보 한 국어 선생님이 있다. 최고라는 기준이 학생의 자질인지, 학부모들의 재력인지, 아님 최고의 등록금인지, 불투명한 학교 행정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이 선생님이 학교와 재단, 학부모, 재학생, 졸업생들로부터 마녀 사냥을 당하고 있다. 하나고라는 곳의 명예에 흠집을 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이 명예이고 어떤 것이 불의인지도 판단하지 못한 하나고를 보니 최고의 똥통학교임에 틀림이 없다.

이튼스쿨 졸업생처럼 노블레스 오블레주는 실천하지 못할 망정, 불의에 동참만이라도 하지만 말았으면 좋겠다.

개인의 손해를 감수하고 불의에 저항하는 송곳 같은 사람들을 국민들이 지켜줘야 좋은 국가가 된다고 생각한다.

m******0 2015.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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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송곳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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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화백의『송곳 3』은 안흥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이다.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우연에 가깝다. 나는 만화를 읽을 때도 거친 그림은 가급적 피하고 있다. 현실 생활도 각박한데 독서에서 까지 험한 그림을 보고 싶지 않아서이다. 이 작품은 노동 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내용인 탓인지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선이 날카로웠다. 나로서는 선호하는 그림이 아니지만 책을 펼친 것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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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화백의송곳 3은 안흥 도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이다.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우연에 가깝다. 나는 만화를 읽을 때도 거친 그림은 가급적 피하고 있다. 현실 생활도 각박한데 독서에서 까지 험한 그림을 보고 싶지 않아서이다. 이 작품은 노동 운동을 배경으로 하는 내용인 탓인지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선이 날카로웠다. 나로서는 선호하는 그림이 아니지만 책을 펼친 것은 책 표지의 추천사를 읽으면서 호기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1권에 이어 단숨에 2권까지 읽으면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을에 비해서도 을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죄송함과 동지애를 느꼈다. 비정규직 직원이 노조에 가입하려고 하자 냉철한 노동 운동가 구고신은 받지 말라고 한다. 그들이 잘못되었을 경우에 책임을 질 수 없으니, 노조 가입이 도움보다는 불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노조가 책임을 질 수 없으니 받을 수 없다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결국 비정규직 노동자는 모든 것을 각오하고 노조에 가입한다.

 

교단 시절 어느 학교 전교조 분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기간제 교사가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은 적이 있었다. 나는 당시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했다. 전교조 조합원의 권익도 제대로 지키기 힘든데, 조합원도 아닌 기간제 교사의 문제에 개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때 용기를 내지 못한 나의 소심함에 대한 죄송함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그때 이 책을 읽었다면 나의 태도가 달랐으리라.

 

둘째, 프랑스인 점주를 보면서 남귤북지(南橘北枳)가 떠올랐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의미를 지닌 이 말의 유래는 제나라의 안영과 초나라 왕 사이의 일화에서 나온 말이다. 제나라의 안영이 초나라 사신으로 갔을 때, 초나라 왕이 제나라 출신의 도둑을 안영의 앞에 끌고 와 제나라 출신은 순 도둑놈뿐이라며 비아냥거리며 안영의 기를 죽이려 했다. 안영은 이에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말을 하며, 본디 귤이 물과 토질이 다른 곳에 오면 귤과는 다른 탱자로 변한다고 얘기했다. 본래 선한 제나라 사람이 초나라에 물들어 살게 되어 도둑이 된 것이라며 오히려 초나라의 왕의 코를 납작하게 하였다는 일화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수인이 프랑스인 점장한테 당신은 프랑스에서는 노동자였고, 거기서는 노동자를 인정하지 않았느냐, 한국에서는 왜 이러느냐고 항의하자 그는 대답한다. 한국에서는 이래도 된다. 법이 없는 나라니까…….

 

우리는 흔히 영국은 신사의 나라, 프랑스는 예술의 나라, 일본은 친절의 나라라고 알고 있지만 열강이 각축하던 시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그들은 신사나 예술가나 예절바른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의 모국에서의 얼굴과 식민지에서의 얼굴은 달랐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그들의 모국과는 다르게 노조를 무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은 남귤북지의 원리일 것이다.

 

셋째, 인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함을 느꼈다. 책장을 넘기면서 가끔씩 곤혹스러울 때가 있었다. 등장인물의 용모가 유사한 경우가 더러 있고, 복장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일 때도 있으니 그 인물이 누구인지 혼동이 될 때가 있었다. 텔레비전 드라마(특히 사극)에서는 등장인물의 이름과 신분 등이 자막으로 처리될 때가 많다.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일 것이다. 등장인물이 많고 장편으로 꾸민 책에서는 여백을 활용해서 등장인물의 이름 정도는 밝혀주면 좋을 듯하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출판사의 리뷰에서는 이 작품을웹툰의 품격을 높인 이 시대 최고의 명작, 월급생활자들의 필독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바이블이라고 소개했다. 1권에서는 그 말을 어렴풋이 느꼈고, 2권에서는 상당부문 공감을 했으며, 3권에서는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소수의 기득권층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노동자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노동자들인 청소년들은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노동자로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한 필독서인 듯하다.

 

y******3 2019.05.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