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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엄마에게 속마음을 말하기 어려울 때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을 때 어느 때나 누구와도 좋은 동네 한 바퀴!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친구들과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동네 어른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며 먹을 것들도 서로 같이 나누면서 지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그 시절 같지가 않아서 무척 안타까운데요. <동네 한 바퀴>는 속이 깊고 듬직한 10살 남자아이 태우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범하고, 무난한 우리들 일상 이야기, 삶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전해주는 동화랍니다. 태우는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에서 화목하게 사는 열 살 남자아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뚱뚱한 외모도 고민하고, 엄마와 헤어져 따로 떨어져 사는 아빠를 그리워하면서도 자기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을 하지 못한다. <동네 한 바퀴>에 등장 인물들 모두 어딘가 하나씩은 상처와 결핍을 가지고 있거나 좌절을 해 본 경험이 있다. 이들을 보듬고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은 곁에 있는 가족과 이웃들로 이들의 마음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바로 함께 걷는 시간으로 태우는 동네를 걸으면서 인정 없어 보이는 할아버지가 한뎃잠을 자는 사람에게 양말을 벗어 준 것을 알게 되고, 어느새 훌쩍 자란 어린 동생의 모습,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수줍어하는 태우가 이모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추고, 떨어져 사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서운함을 엄마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가서기 힘든 어두운 모습의 친구를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게 된 동네라는 울타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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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한겨례아이들
글 김순이 그림 김병하 엄마에게 속마음을 말하기 어려울 때 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을때 어느 때나 누구와도 좋은 동네 한 바퀴
동네...예전에는 동네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고 동네꼬마친구들과 동네한바퀴 돌면서 놀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먹을것도 주고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요
배우지 않아도 놀면서 알게되는 공동체의 의미였는데
요즘은 동네라는 표현도 잘 안 쓰고 이런 따뜻한 공동체 의식도 많이 부족한거 같아 아쉽네요
태우는 뚱뚱한게 고민이에요 떨어져 사는 아빠도 그리워요 마음이 답답할 때면 동네를 걸어요 그러면 숨겨 뒀던 마음과 말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해요 마음이 답답한 날, 솔직하지 못한 내가 싫은 날, 누군가와 함께 있어 주고 싶은 날, 우리 같이 동네 한 바퀴를 걸어 봐요
할아버지랑 동네 한바퀴
할아버지와 태우와 동생 호야는 아침 먹기전 동네 한바퀴 돌기로 했어요
동네 한바퀴 돌면서조개 포대 정리하는 아저씨도 만나고 두 집 건너사는 한서네 할아버지와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태우는 그 시간이 너무 지겨워서 빨리 가자고 할아버지를 졸랐어요 골목길을 빠져나온 할아버지는 오른쪽 길로 갔어요 생선굽는 냄새와 김치찌개 냄새가 났어요 슈퍼아저씨와도 인사를 나누었어요 공원에 들러 나비도 만났어요 이제 집으로 향했어요
아침마다 산책하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힘든 이야기지만요 ㅎ
엄마랑 동네 한바퀴 엄마가 회사 안가고 쉬는날이예요 점심을 먹고 호야가 낮잠을 자는 사이 태우랑 단둘이 동네 한바퀴 산책을 했어요 엄마랑 손잡고 산책을 나갔어요 공원을 가로질러 학교 운동장까지 갔어요 태우네 엄마 아빠는 이혼을 해서 따로 살아요 태우는 아빠가 약속도 안 지키시고 오시지도 않으신다며 툴툴거렸어요 태우에게 왜 이혼을 했는지도 아빠는 똑똑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었어요 그리고 둘은 운동장을 달렸어요
집에서는 못하는 이야기도 이렇게 밖에 나가서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이런 시간 만들어보고 싶네요
이모랑 동네 한바퀴
이모는 몇 해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지내요 소설가가 될 거라고 큰소리 쳤지만 태우가 보기에는 맨날 빈둥거리는 게 일이에요 태우는 학원에 다니지 않아요 그래서 태우는 날마다 혼자 놀아요 태우는 이모랑 동네 한바퀴를 돌아요 이모와 태우는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며 큰길 한복판에서 춤을 추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떡볶이도 먹었어요
길한복판에서 춤을 추는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호야랑 동네 한바퀴
태우는 일부러 어두운 공원으로 호야를 데리고 갔어요 호야를 씩씩하고 용감한 동생으로 키우기로 마음먹었어요 태우는 호야 손을 놓고 나무 뒤에 숨었어요 그런데 호야가 없어졌어요 태우는 덜컥 겁이 났어요 태우는 울면서 호야를 찾았어요 그때 누군가 태우 어깨를 쳤어요 호야였어요 호야는 태우가 몰래 숨은 줄도 몰랐던 거예요 신이 나서 앞서 달려갔던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언제 커서 단둘이 산책 다녀올라나요 ㅎㅎ
너랑 나랑 동네 한바퀴 태우는 인터넷게임방을 마다하고 혼자있는 그리 친하지도 않는 얼마전에 새로 이사 온 민규를 보고 밖으로 나가요 태우는 민규에게 동네 한바퀴를 돌자고 제안해요 태우는 민규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요 둘은 운동장도 돌았어요
친구의 외로움을 느낄줄알고 친구의 고민도 들어주고 하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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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동네 한 바퀴] : 징검다리 어린이 20. 아동 - 1학년 ******************************** 정감있고, 순수하고 맑은 이야기를 담은 징검다리 어린이 시리즈를 만나보았어요~ 가끔 우리는 동네 한 바퀴 돌까? 하는 말 자주하지요~ 내가 사는 이 동네 돌기,,, 하면 왠지 가볍고, 편안해지는 마음이 절로 드는것 같아요~ 책 표지를 보면 태우와 동생 호야가 촘촘히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 골목길 사이를 뒤로하고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마치 동네 한 바퀴를 돌면 쌓였던 스트레스, 고민, 나쁜 감정들이 시원하게 날아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걸 보여주는것 같네요~ 이 책은 속깊고, 듬직한 10살 남자아이 태우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범하고, 무난한 우리들 일상이야기, 삶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전해주는 동화랍니다. 자그마한 동네에서 아빠없이 살고있는 태우에게는 뭔가 말할 수 없는 답답함과 그리움 등의 복잡미묘한 감정에 항상 마음 한 켠이 편치 않은것 같네요~ 사춘기라도 오는걸까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이모 그리고 동생 호야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내심 태우도 모르는 2%의 알 수없는 마음으로 일상을 보내는것 같아요~ 하지만 할아버지와 엄마, 동생 호야나 이모, 친구 민규와 동네 한바퀴를 돌다보면 속에 있던 마음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속이 깊고, 철이든 태호는 가족을 떠난 아빠도 밉고, 늦게까지 일하는 엄마도 안쓰럽고, 노처녀 이모와 신경전도 벌이는 지극히 그 나이 또래가 느끼는 감정을 가족들과도 교류하고 있네요~ 어린 동생이 빨리 커주었으면 좋겠고, 외롭고 우울한 친구가 자꾸 신경에 쓰이고, 겉으로는 무뚝뚝해도 인정넘치는 할아버지가 계시니 어른스러운 생각도 갖고 있는 아이예요~ 동네를 돌며 마음속 깊은곳의 답답함과 고민을 은근슬쩍 상대에게 보여줄 수 있는 묘한 매력~ 동네 한 바퀴를 돌때만 그 위력은 엄청나게 커지나봐요~ 우리 주변 이웃들의 모습도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과 고민을 모두 갖고있다는걸 어렴풋이 공감하며 태호도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걸 이야기를 읽다보면 금새 눈치챌 수 있어요~ 지금은 점점 아파트가 자리하고, 대문을 닫으면 이웃과도 교류할 수 없는 시대로 변하고 있지만 예전의 문만열면 서로 눈이 마주치는 아담한 동네 분위기가 그립기도 하네요~ 삽화가 꽤 정감가고, 아기자기해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어요~ 동네 분위기를 제대로 그려낸 예쁜 그림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의 모습이 잘 어우러진 책이네요~ 자주 보고, 친근하게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동네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렴풋이라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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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가는 이야기책 "동네 한 바퀴"에 대한 서평이예요. 김순이 작가님의 창작동화책인데, 노랑각시 방귀소동도 재미나게 읽었던지라 기대가 되었어요. 작가님이 별세하셔서 이 책이 김순이 작가님의 마지막 책이 되었다고 하네요 ~
![]() ![]() 아파트촌에 사는 요즘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 라는 개념이 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우리 집 아이들은 아파트에 살고는 있지만, 바로 앞 할머니 댁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옛날 동네에 골목들도 구불구불~~ 길목마다 아는 할머니들도 잔뜩 있어서 아직까지는 이 책 속의 "동네"라는 개념을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소제목을 보면 할아버지랑 동네 한 바퀴, 엄마랑 동네 한 바퀴, 이모랑 동네 한 바퀴 ~ 이렇게 심플하답니다. 책 속 주인공 태우는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의 초등학교3학년 남자 아이예요. 배가 볼록 ~ 좀 뚱뚱한 모습이고 나이 터울이 꽤 나는 5살 남동생이 있어요. 화목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고 매번 만나러 오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빠 때문에 상처도 받고 그러네요. 먹을 걸 아주 좋아하고 운동은 싫어하는 .. 평범한 아이예요.
이 책은 스팩터클 어드벤처 모험 이런 거 없고, 아침에 손자들이랑 할아버지가 동네 한 바퀴 돌까? ~ 하면서 동네를 돌며 보는 풍경, 만나는 사람과의 대화 , 동네 사람들에 대한 태우의 마음 등이 잔잔히 담겨 있어요. 하지만, 지루하거나 하지 않고 아이들이 단숨에 쑤욱 읽은 이유는 엄마가 좋아하는 온 가족이 나오는 주말 가족 드라마(막장은 노노~~)처럼 , 조금은 모자라고 완벽하지 않지만 상처와 부족함을 담은 채로도 담담이 일상을 지내가는 이웃사촌의 이야기가 정감 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전 엄마와의 산책에서 , 약간 퉁명스럽고 속 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 아들을 달래며, 운동장을 돌고 , 슬쩍 슬쩍 질문을 던지는 엄마의 모습 이 참 공감이 갔고, 이모와 동네 한 바퀴에서 수줍고 좀 움추러 들어 있는 느낌의 태우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도 참 맘에 들었어요 ~ 이 책의 배경인 동네도 한 사람 한 사람 이사가고 난 자리는 빌라나 아파트가 매우고 있는데, 얼마 안 가서 정감가던 동네의 한 부분도 모두 아파트로 변해갈 지도 모르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무관심보다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 이 살아있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