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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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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피체크.. 작가의 다른 작품인 눈알수집가와 눈알사냥꾼을 읽었던 터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잔인함과 반전을 기대하면서 저절로 책장을 넘겼다. 중반을 넘어 읽고서도 음... 주인공의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레온 나더와 그녀의 아내 나탈리. 그들 둘에게 일어난 사건은 무엇이며, 레온 나더의 몽유병은 그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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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피체크..

작가의 다른 작품인 눈알수집가와 눈알사냥꾼을 읽었던 터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잔인함과 반전을 기대하면서 저절로 책장을 넘겼다.

중반을 넘어 읽고서도 음... 주인공의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레온 나더와 그녀의 아내 나탈리. 그들 둘에게 일어난 사건은 무엇이며, 레온 나더의 몽유병은 그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던 걸까..

다시 처음부터 책을 읽어야만 내용을 유추하고 따라가면서 작가의 상상력을 미리 엿볼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반전이 시작됬다...

물론 그 반전도 다시 뒤집히면서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야했지만..

레온 나더.. 그의 삶은 어린시절 발병했던 몽유병이 다시 발병했단 걸 스스로 깨달으면서 깨어지기 시작한다. 사라진 아내를 찾기 시작하면서 그는 자신이 원치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어쩌면 그는 그런 모습일꺼라고 의심하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그저 확인하고자 했던 것으로, 그의 그런 생각 자체가 본인과 독자들을 모두 속여 작가의 의도대로 끌려 갈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는 걸 책을 내려놓으면서 깨달았다.

레온 나더의 꿈과 현실, 아니면 그 중간의 몽유병적 제 3세계..

레온에게 있어 어느곳에서 있는것이 더 행복한 걸까..

사실.. 어느것이 현실이라고 선택하는 것도 그의 몫이 아닐까.

문득.. 예전 열광하던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났던 레온 나더의 이어진 삶은.. 어디가 과연 현실일지 모호하게 만들었다.

이게 꿈이었음 좋겠다.. 란 벗어나고 싶은 현실과 상상그대로의 행복한 삶 .. 그 어디 즈음에 몽유병자의 삶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한 인간의 삶을 이리저리 재보는 잔인한 인간 군상이 가장 서늘하게 다가온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이번 작품은.. 더운 여름 피부가 서늘해지는 기분을 다시 맛보게 해주었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15.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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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 제바스티안 피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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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감옥에 가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지금도 수많은 '원죄'로 감옥에 있을 사람들이 있을텐데..내가 그 입장이 된다면 엄청 화날꺼 같아요 함정에 빠지거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죄를 뒤집어 써서 감옥에 있어야 한다면 말이지요 그런데?? 만일 '내가 기억하지도 못하는 범죄'로 감옥에 가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한 '몽유병'자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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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로 감옥에 가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지금도 수많은 '원죄'로 감옥에 있을 사람들이 있을텐데..내가 그 입장이 된다면 엄청 화날꺼 같아요

함정에 빠지거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죄를 뒤집어 써서 감옥에 있어야 한다면 말이지요


그런데?? 만일 '내가 기억하지도 못하는 범죄'로 감옥에 가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한 '몽유병'자가 22킬로미터를 운전하여서 장모의 집을 찾아간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있습니다.

믿기지 못할 일이지만, 실제 '몽유병'으로 판결이 났다고 하더라구요...본인은 기억도 못하고.ㅠㅠ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미국에서는 '몽유병'으로 아내를 살해한 남자를 '심실 상실자'로 처벌하여

그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받게 된다고 합니다...죽은 사람이나 유가족들은 엄청 억울하겠지만..

한편 남자 입장에서도 억울하겠죠...자신은 전혀 기억이 없으니..ㅠㅠ


'몽유병'은 아직 미지의 세계고 완전 치유도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모든 '몽유병자'가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주인공인 '레온'은 꿈속에서 '바퀴벌레'악몽을 꿉니다..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려는 '바퀴벌레', 그러나 몸은 움직이지 않고...

아내인 '나탈리'의 이름을 부르다가, 겨우 일어나는데요...


'나탈리'는 등을 돌린채로 누워있고, 그녀의 눈은 멍투성이인데다가...피가 흐르는 엄지를 잡고 있습니다

'레온'에게 다가오지말라고 소리치며, '나탈리'는 다리를 절며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지는데요


'레온'은 '나탈리'를 찾기 위해 그녀의 가장 친한친구에게 전화를 거는데..

그녀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나탈리'는 2주동안 회사를 안나오고 있다는것이지요...대형프로젝트를 팽겨둔채 어디론가 사라진 그녀


'레온'은 자신의 '몽유병'이 재발했음을 알고 15년만에 옛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는데요

그는 어린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몰'부부에게 입양됩니다

그러나 밤중에 칼을 들고 '몰'부부의 다른 아들의 침상에 있는것을 보고

'몰'부부가 발견하고 그를 다시 관청으로 보냈고

새로 '레온'을 입양한 '나더'부부가 정신과 의사인 '폴'에게 '레온'의 치료를 맡긴 것이지요


'폴'은 어린시절 '레온'에게 그다지 폭력적인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에게 어린시절 사용했던 감시 카메라를 사용하게 합니다..


그리고...그는 감시카메라를 영상을 보는중...기억하지도 못하는 자신의 이상한 행동들을 보게됩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벽장속으로 들어가는 '레온'

그곳은 깊은 지하속이였는데요..그곳에서 '나탈리'의 휴대폰과 피묻은 그녀의 블라우스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어쩔줄 몰라 하는 그에게 경찰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경찰이 보여준 사진에는...'레온'이 '나탈리'에게 한 가학적인 장면들이 사진으로 남겨져있는데요


'나탈리'에게 무슨일이 생겼는지? 알기 위해..다시 지하로 들어가는 '레온'

그리고 이 집에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되는데요..

연속적으로 벌여지는 기괴한 일들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독일 최고의 '사이코 스릴러'작가라 불리는 '제바스티안 피체크'

이번에는 '몽유병'이란 소재를 들고 왔는데...솔직히 무섭더라구요

'몽유병'이라는 것 자체는 사실 평소엔 모르는거잖아요...본인조차 모르니..


사랑하는 아내 '나탈리' 그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추적기(?)를 정말 스릴있게 그려내는데요

그리고 놀라운 반전...

아 역시 믿고 읽을수 있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인데요

기대했던 만큼 넘 재미있었습니다..가독성도 좋구요^^

s*****o 2015.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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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스릴러 소설 몽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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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피체크 장편 스릴러 소설 몽유병자레온은 몽유병을 앓고 있고, 밤만 되면 폭력적으로 변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지속적인 상담을 받으면서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어느 날 레온의 아내가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그리고 레온의 주위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자신의 몽유병이 도져서 잠결에 아내를 폭행했다고 생각한 레온은, 자신의 머리에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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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피체크 장편 스릴러 소설 

몽유병자


레온은 몽유병을 앓고 있고, 밤만 되면 폭력적으로 변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

지속적인 상담을 받으면서 나아지는가 싶었는데, 어느 날 레온의 아내가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레온의 주위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자신의 몽유병이 도져서 잠결에 아내를 폭행했다고 생각한 레온은, 자신의 머리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잠든 후의 행동을 관찰해 보기로 한다.

다음 날, 거기에 찍힌 모습은 레온을 경악시키는데...



심리스릴러 소설 몽유병자는 흥미와 긴장감을 모두 안겨주는 소설이다.

재밌게 읽었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18.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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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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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물은 뭔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알베르트 폰 보이텐', 레온 나더가 사는 건물의 건축주이자 이건물에 사는 이바나 헬징이라는 할머니의 애인이었던 남자의 최후가 말해주듯 건물에 세들어 살던 사람들 중에도 불행한 최후를 맞은 사람들이 많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레온, '수면 도중 잠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각성 장애'를 듯하는 몽유병을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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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물은 뭔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알베르트 폰 보이텐', 레온 나더가 사는 건물의 건축주이자 이건물에 사는 이바나 헬징이라는 할머니의 애인이었던 남자의 최후가 말해주듯 건물에 세들어 살던 사람들 중에도 불행한 최후를 맞은 사람들이 많다. 몽유병을 앓고 있는 레온, '수면 도중 잠자리에서 일어나 돌아다니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각성 장애'를 듯하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것이라면 그의 증세는 심각한 편이다. 잠을 자고 일어난 그의 아내 나탈리는 짐을 싸서 집을 떠나 버렸다. 남편을 버리고 가출을 했다는 것, 얼떨결게 당한 일이라 레온은 나탈리를 붙잡지 못하고 놓쳐버렸다. 마지막에 가서 밝혀지는 반전은 놀라우면서도 분노를 자아내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여기서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야.

"처음에는 꿈이 나타나고, 거기에 행동이 뒤따르죠, 레온. 아직 가능할때 떠나도록 하세요. 너무 오래 머물다가는 이 건물이 당신을 변모시켜 당신 내면의 악을 숨김없이 드러낼 거예요." (p.156) 레온이 이바나의 경고를 듣고 건물을 떠났다면 더 이상 불행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까? ​만약 그가 몽유병 상태에서 알수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면 누군가 그를 위해 병원에 입원시켜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 아내 나탈리의 실종이 레온의 몽유병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향후 수사방향을 지켜보며 처분을 기다려야 할까? 폴바르트 박사의 코치(?)에 의해 발견한 나탈리의 일기는 그간 숨겨졌던 비밀의 한토막을 내보여주고 있다. 레온의 증세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심해져 갔는지에 대한 것이 많았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잠든 상태에서만 알수있는 비밀의 장소가 나탈리의 실종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혹 레온이 나탈리를 살해하고 그 장소에 유기한 것은 아닐런지. "난 이제 배관처럼 생긴 터널을 기어서 지나갈 거야." (p.195) 레온은 다시 비밀 장소로 들어가 그곳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자신이 벌인 일일지 모르는 사건을 파헤치려 하는 것이다. 잠든 상태에서 벌어진 일을 알지 못한다면 잠들기 전과 다른 장소에서 깨어난다면? 저자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저서로《눈알수집가》,《눈알사냥꾼》,《차단》을 읽었고 지금《몽유병자》를 읽고 있다. ​책속에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남자가 잠결에 장거리 운전을 해서 처가집에 가 장모를 살해했다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몽유병은 단순히 잠결에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말이다.

"아니 몽유병자가 거의 정상인처럼 행동하는 건 이례적이기는 하지만 그리 드문 일도 아니라고." (p.223) ​하나의 몸에 다른 인격이 있는 다중인격체도 아니고 잠들기 전과 잠든 후에 전혀 다른 행동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알수없다면? 동업자 스벤이 레온을 도와주러 나섰다 레온을 비난하며 떠나 벌힌다. 그로서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친구에 대한 도리를 다한 것이겠지. '몽유병'을 소재로 저자는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그놈은 지크프리트였어요. 지크프리트 폰 보이텐." (p.306) 세상에는 자신이 짓지도 않은 죄로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중에는 돈을 받고 대신 감옥에 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도 있겠지? 병원에 실려가 편집증 환자 취급을 받던 레온, 과연 레온은 자신의 무죄를 밝히고 나탈리를 살해한 진범을 밝혀낼수있을까?

s*******1 2015.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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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그리고 막연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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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요?"-21 스스로 한 짓이냐는 질문에  끔찍한 몰골이 되버린    아내가 답합니다. 자신이 잠들기전에는 깨끗한 얼굴이였던 그녀가 말입니다.  자신의 수면장애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불안해하던 남편 레온은 도망치듯 짐을 싸 집을 나서는 나탈리를 보며  알게됩니다. 자신의 병이 재발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모님의 갑작스런 사고로  입양이 되야했던 레온의 몽유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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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요?"-21

스스로 한 짓이냐는 질문에  끔찍한 몰골이 되버린    아내가 답합니다. 자신이 잠들기전에는 깨끗한 얼굴이였던 그녀가 말입니다.  자신의 수면장애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불안해하던 남편 레온은 도망치듯 짐을 싸 집을 나서는 나탈리를 보며  알게됩니다. 자신의 병이 재발했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모님의 갑작스런 사고로  입양이 되야했던 레온의 몽유병은  그뿐 아니라 양부모들에게도  커다란 불안이였습니다. 한밤중에 칼을 들고 돌아다니는 레온을 발견했을때는 더더욱이나 말입니다.  그를 치료했던 의사는 '수면 상태로 돌아다니는 사람은 남들에게 유령 같다는 느낌을 주니까' 불안감이 생기는 것뿐이고 절대로  레온은  수면상태에서 나쁜 짓을 하는  아이가 아니라는 확답을 주기도 했지만 자신의 행동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레온은 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다행히 다른 부모에게 입양이 되면서  증상이 사라져 안심하고는 있었지만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던  레온은 나탈리의 행방불명과 그 전 후의 일들,  지난 며칠간 기억이 연결이 되지않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접촉만으로 누군가의 기억을 읽는다는  시각 장애인 안마사 알리나와  알렉산더의 범인 찾기를 처절하게 그려간 "눈알 수집가","눈알 사냥꾼"의 '제바스티안 피체크'는 이번에는 몽유병이라는 말에 우리가 떠올리는, 자면서 돌아다니는 그들이 벌이는  일들이 그들 기억속에 없기에 어쩌면 보통때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끔찍한 짓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카메라로 자신의 수면 후를 찍기로 한 레온이 잠든 후 움직이는  자신의 행동에 놀라는 걸 보며, 우리 또한 몽유병 환자들이 수면 상태에서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운전이라던가 누군가와의 평범한 대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했다더라 라는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내가 어떤 짓을 더 저지른 거야?'-281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려하며 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게되는  레온을 따라가며 우리 또한 지금 그가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일지 혹은 그의 꿈속에서 하는 일들인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가 살고 있는 집에서 벌어졌다는 이상한 일들, 나탈리 아버지의 예기치 못한 말들이  하나씩  레온이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과 연결되면서 풀리는 듯 보이지만  끝까지 헤매는 레온을 보며  어느 것도 풀리지 않았다는 느낌도 받게됩니다.


자면서 가위에 눌린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현실인듯 아닌듯한 악몽을 꾸고 난 이라면 레온이 가진 불안을 이해하지 않을까 싶어지는데요. "당신은 잠들었을 때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주는 피체크의 이야기, 이전 작과는 다른 느낌을 주지만 역시나 쫓기는 불안감에는 탁월한 그 아닌가 하게 됩니다.

s****s 2015.09.0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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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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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단숨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과 반전이 특징인 독일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스릴러 소설이다. 이미 읽어낸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소설을 열거해 보면, 『눈알사냥꾼』  , 『눈알수집가』  , 『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  , 『테라피』  , 『차단』  에 이르기까지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을 뿐더러 그 내용은 더더욱 놀라울 뿐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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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단숨

 

심장을 움켜쥐고 뒤흔드는 긴장과 반전이 특징인 독일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스릴러 소설이다. 이미 읽어낸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소설을 열거해 보면, 『눈알사냥꾼』  , 『눈알수집가』  , 『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  , 『테라피』  , 『차단』  에 이르기까지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을 뿐더러 그 내용은 더더욱 놀라울 뿐이다. 그래도 아직 채 읽지 못한 책『영혼 파괴자』  와『파편』 이 더 있으니, 열심히 분발해서 마저 채워나가야 할 일이다~

이번에는 레온 나더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가 등장한다. 절친인 스벤 베르거와 함께 건축가로 활동하는 레온은 심각한 몽유병을 앓고 있고, 밤만 되면 폭력적으로 변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 수면 시 이상행동(parasomnia)에 속하는 각성 장애를 지칭하는 몽유병(somnambulism)은 해리성 장애의 하나로서 수면 중 말이나 어떤 동작을 하거나 혹은 사방으로 걸어 다니는 행동을 하는 장애를 말한다. 각성시에도 어리둥절해 하고 자신이 하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면서 완만하게 행동하는 특징이 있다. 아동기에 나타날 경우 발달적 요인으로 해석되나 성인의 경우 심리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특별난 지식이나 정보가 별달리 없다. 이 소설에서는 십대에 교통사고로 온 가족을 잃고 홀로 남은 레온은 첫 양부모의 집에서 빵칼을 들고 침실에 나타난 이후로 지속적인 정신과 상담을 받아왔다. 몽유병이 어느 정도 치유가 되는 듯 보였지만, 어느 날 레온의 아내 나탈리가 갑자기 사라지고 만다. 이어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상황이 펼쳐진다.

스타 건축가인 알베르트 폰 보이텐의 아들인 지그프리트 폰 보이텐의 임대주택에서 나탈리와 결혼 생활을 유지해 가던 레온은 옷장 뒤에 숨겨진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임대주택의 곳곳에 연결된 지하실에서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레온의 몽유병이 다시 재발하고 만 것일까? 도대체 자신이 잠든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하던 레온은 자신의 머리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행동을 관찰해보기로 결심한다. 다음 날 아침 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본 레온은 그의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폭력적인 악마의 모습, 자기 자신도 끔찍할 정도로 어두운 무의식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러나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수면상태에서 일어난 꿈인지를 분간할 수가 없다. 깨어 있을 때가 온전한 것인지, 몽유병 상태일 때가 온전한 것인지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마지막에 사무엘 폴바르트 박사를 비롯한 수면 실험 팀인 (약사로 분한)타레스키 교수, 이바나 헬징, (형사로 분한)크뢰거 교수는 나탈리 나더(결혼전 이름은 르네)와 레온 나더를 주 실험 대상자로 정하고 이들을 1년 동안 감시하며 몽유병 연구를 위한 수면 실험을 감행한 것이다.

2016.1.24.(일)  두뽀사리~

i***2 2016.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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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 제바스티안 피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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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드디어 읽었다! 이전 작품 '차단'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이번작품도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기대한 보람이 있었다.   몽유병.. 어릴적에는 몽유병이란 그냥 수면중에 왔다갔다 돌아만 다니는 단순한 수면장애인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몽유병은 수면중에 대화도 가능하고 무언가를 작업할 수도 있고 심지어 사람도 해칠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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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드디어 읽었다!

이전 작품 '차단'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이번작품도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기대한 보람이 있었다.

 

몽유병.. 어릴적에는 몽유병이란 그냥 수면중에 왔다갔다 돌아만 다니는 단순한 수면장애인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몽유병은 수면중에 대화도 가능하고 무언가를 작업할 수도 있고 심지어 사람도 해칠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몽유병환자가 수면도중에 차를 몰고 가서 장모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는데, 정작 본인은 잠에서 깬 후 자신이 한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무섭고 섬찟한 이야기인가..

 

이 소설의 주인공 '레온'은 어릴적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되면서 몽유병을 앓기 시작했지만 지속적인 치료로 어느정도 치유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내가 갑자기 집을 나가 사라져 버리고, 그는 자신의 병이 재발하여 아내에게 해를 입힌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의 잠든 순간을 촬영한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레온은 녹화된 화면을 보면서 예상치 못한 자신의 행동에 놀라게 된다. 온몸에 오물을 뒤집어 쓰고 어딘가를 돌아다니다온 자신이 점점 의심스러워지고, 자신이 수면도중 다니던 곳에서 아내의 휴대폰을 발견하면서 그녀가 어딘가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며 찾으러 다닌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끊이질 않고 계속 이어진다. 한밤중에 읽었던터라 마치 공포영화를 보듯이 다음 장면에서 뭔가가 나올까봐 바짝 긴장하면서 읽었다. 읽는내내 도대체 이 작가는 이 소설의 결말을 어떻게 해결할런지 궁금해서 쉽게 놓고 잘 수가 없었다. 첫 반전은 생각지 못한 부분이라 좀 놀랬는데, 마지막 반전은 살짝 예상한 부분이라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런 소설이었다. 그런데, 엔딩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일까? 내 마음대로 결말을 지어도 되는걸까?

 

 

 

 

 

b******6 2015.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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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 제바스티안 피체크, 미지의 영역인 수면상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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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 제바스티안 피체크, 미지의 영역인 수면상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   어린시절부터 몽유병을 앓고 있었던 주인공 레온 나더, 그의 몽유병은 성인이 된 이후 특별한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결혼을 하고 새 집으로 이사와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던 레온이 잠에서 깨어나자 눈앞에 보이는 부인 나탈리의 피투성이 모습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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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자 - 제바스티안 피체크, 미지의 영역인 수면상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

 

어린시절부터 몽유병을 앓고 있었던 주인공 레온 나더, 그의 몽유병은 성인이 된 이후 특별한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결혼을 하고 새 집으로 이사와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던 레온이 잠에서 깨어나자 눈앞에 보이는 부인 나탈리의 피투성이 모습에 그는 심장이 툭, 떨어지게 됩니다. 나탈리는 얼굴이 피멍투성이고 앞니가 깨져있으며 예쁘게 색칠되어있던 엄지손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채로 피를 흘리면서 흐느껴울면서 그녀의 짐가방을 마구잡이로 싸고있었던 거죠. 당황한 레온이 그녀가 스스로 자해를 했느냐고 물어보면서 애써 그가 그녀를 다치게 하지 않았기를 바라는데, 그녀는 대답합니다.

 

"내가요?"

 

그리고 그 길로 짐가방을 들고 나간 나탈리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걸 확인한 레온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한겨울에 팬티바람으로 그녀의 뒤를 쫒기만, 엘리베이터를 쫒아 1층 계단으로 내려온 그 앞에 나탈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나탈리, 그녀는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그녀를 피투성이로 만든건 대체 누구일까요?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레온은 과거 자신의 친부모가 교통사고로 죽은 이후 입양된 집에서 자신의 의붓동생 침대앞에 칼을 들고 서있었던 장면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면서 자신의 폭력적인 수면상태의 몽유병이 도진건가 하는 불안감에 한순간 휩싸이게되는거죠. 레온은 떠나간 나탈리와 자신이 폭력적인 성향이 다시 반복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과거 자신의 진료를 봐주었던 정신과 의사에게 연락을 하면서 결심하게 되죠. 수면상태일때의 나를 감시해야겠다! 라고.

 

스스로를 감시하기 위한 카메라를 설치하고, 잠을 자지 않은채 나탈리를 찾아 해매고, 그러는 사이 하나둘 그가 이사온 집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레온은 점점더 스스로가 폭력적인 인간이라고 믿게 되는 과정들과, 실종된 나탈리를 찾아 헤매는 과정들이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가독성도 뛰어나고 몰입도 역시 몹시 뛰어남은 말할필요도 없죠. 사건전개가 몹시 빠른시간안에 이뤄지는 터라 그 긴장감 역시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집안에 미로같은 비밀통로가 나오는 장면 혹은 누군가 지켜보고있다는 느낌 묘사등에 대해서는 얼핏 미국드라마 666 파크애비뉴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이야기였습니다. 몽유병자는 실체가 분명한 공포를 이야기하고있는 작품이거든요.

 

스스로를 감시하는 영상을 되돌려 보면 볼수록 레온이 폭력적인 사람이라는걸 점점 입증하는 모양새 밖에 되지 않으니 레온으로서는 나탈리를 해친 사람이 정말 본인이라는 확신속에서 혼란스러워져만 가는데, 그런 과정에서 그가 살고있는 집의 비밀이 함께 밝혀지는 과정들이 좋습니다. 기억에 없는 시간속의 레온이 나탈리를 찾기 위한 힌트 혹은 비밀들을 곳곳에 남겨 두는데, 영상속의 레온이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찾아 사건을 추리해나가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아주 흥미진진해요. 리뷰를 쓰는 과정에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더이상 이어진다면 그것은 스포가 될것이므로 조심스럽지만, 마지막 엔딩에 이르러서 레온과 나탈리에게 일어났던 사건이 설명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이기심에선 무릎을 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인권따위 가볍게 무시하며 스스로가 잘난 인물이라고 으스대는 모양새에서는 와..  대박.

 

여튼 괜찮았습니다. 재밌었고요. 흥미진진했습니다. 레온의 불안전한 상태만큼이나 중후반부에 독자로서 혼란스러웠던 시점도 분명 있었지만 그 모든것들이 다 이해되는 순간이 있으니 책읽기에 주저하지 마시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기존에 출간된 눈알사냥꾼이 다소 상투적인 스토리와 구상으로 마지막 엔딩이 허무했던 것에 반해, 이번 작품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꽤나 흥미진진하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능력치가 굉장히 업그레이드 되셨더라구요! 엄지 척!

 

l******k 2015.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