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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리그의 빅3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을 나와도 진정한 교육을 받지 못하니 우리가 지향하는 대학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하자는 내용.
나는 많은 책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교육에 관한 책을 읽곤 한다. 하지만 이런류의 책을 읽을수록 글쓴이들에게서 실소를 금할 길 없다. 이 책도 딱히 틀리지 않다. 문제를 제기하지만 해결책은 딱히 없는 내용. 야심차게 대학의 문제점과 왜 명문대를 나와도 인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가에 대해 애기하지만 실상은 그들도 이유를 모는것이다.
초중고에서 받는 교육과 대학의 교육은 본질적으로 다르게 생각한다. 음악을 잘하면 음악을 전공하고 달리기를 잘하면 육상을 준비하고 축구를 잘하면 명문 유소년 팀에 들어가면 되듯이..
명문대학은 그저 공부에 소질있는 학생들이 남들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서 입학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저 남들보다 암기 능력과 집중력이 좋아서 좋은 대학에 가는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탐독하며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논하길 바란다는 둥..왜 더 창의적인 생각을 못하냐는둥... 왜 기성세대와 비교했을 때 철학적인 고민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둥의 애기들 전혀 와닿지 않는다...
축구나 야구를 잘하는 에이급 선수에게 넌 왜 진정한 인생을 위해서 고민하지 않는가를 묻는거와 다를게 없다. 뉴욕양키스 엔트리에 들었다 해서 모든 선수들이 전부 연봉 수백억을 받는 에이급은 아니지 않나? 대학도 마찬가지다. 그저 남들보다 공부에 소질있어 하버드에 들어간 녀석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거 아닌가? 그들이 잘못됐다기 보다는 교육이 잘 못된거라는게 저자의 의도인데.. 그렇다면 그런 명문대의 교수진들은 어디출신들인지 부터 되집고 넘어가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공부를 잘 하는 것과 세상을 바꾸는 것은 다른 차이다. 에디슨,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는 절대 학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세상을 바꾼 이들이 아니다. 명문대라는 프리미엄에서 저자 부터 헤어나오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