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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로 유명한 미하엘 엔데의 신작이 나왔다길래 참을 수 없어 구매해보았다. 모모가 얇지 않았기에 그림책이라 부담없겠구나 했지만 첫장에서 주는 글밥을 보고 살짝 당황했다. 당황도 잠시 책을 읽어보면 미하엘 엔데 특유의 따뜻함과 종교적 감성이 느껴지는 책이다. 얇은 책속에 응축해 담은 글씨들처럼 길지 않은 스토리에 응축해 담은 여운이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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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글을 보고 노년이 된 오필리아가 이루지 못한 꿈이나 인생에 대해 짧지만 울림이 있는 메세지를 주는 동화일까 싶어 기대를 가지고 주문했지만 아쉽게도 예상이 빗나갔다. 그럼 어른이 아닌 아이들에게 권할 정도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요소가 있냐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무척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