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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생 2학년 친구들이 직접 쓴 시를 모은 시집이다. 아이들은 일상의 생각들을 재미있게 시로 표현했다. 또 가족, 친구,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도 시에 담았다. 시집을 펼쳐 놓고 짧은 문장을 하나하나 아껴 보게 된다. 충분히 웃고 상상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아이들이 참 귀엽고 예쁘다. 맞춤법이 조금 틀린 문장들마저 더 사랑스럽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 준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16명의 아이들 모두를 응원한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2학년 친구들이 참 기특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고맙기도 했다. 제목부터 너무 예쁜 〈나는 왜 힘이 셀까?>, 읽기 전부터 호기심이 가득해지는 시집이다. 다가온 봄에 누구나 읽어도 즐거운 작품이다. #군산서해초등학교 #단비어린이 #송숙 #어린이시집 #2학년3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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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힘이 셀까?-군산서해초 2학년3반 어린이들 시.그림/엮은이 송숙
나이로 줄 세우지 않아야 한다. 누군가를 롤 모델로 정하는 것에는 나이가 중요치 않음을 나는 이 책을 통해 느낀다.
엮은이 송숙 선생님의 교육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시절에만 튀어나오는 어린시절의 마음을 책으로 엮어 세상에 알려줬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가정에서 사람사이에서 어리다고 마냥 아이 취급하면 안된다는 걸 그리고 이 시집을 통해 군산 서해초 2학년3반 어린이들의 맑은 감성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군산 서해초 어린이들의 시집이라니 책을 읽기도 전에 설레어진다. 송쑥 선생님의 시똥누기를 이번엔 5학년이 아닌 귀여운 2학년 3반의 시적 매력에 푹 빠지게 한다
2학년 다운 시적 표현들 1부 오랜만에 학교를 간다. 2부 인생이 뭘까? 3부 귀신인 줄 알았다. 4부 선생님이 변성기가 됐다.
대표적인 시 제목들이다. 읽고 있다보면 2학년의 귀여운 시적 표현에 마음이 즐거워진다.
어려도 인생에 대한 표현을 재치있게 했다. 인생은 쓰다는 표현, 캄캄한 화장실에서 느낀 무서움 감기 걸린 선생님의 목소리를 변성기가 온 것으로 표현한 재밌는 표현, 무당벌레의 알 낳는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 자연속에서 배우는 배려와 존중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모내기부터 탈곡까지 직접 키우는 깨를 볶는 것까지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시집을 통해 들여다 본 서해초 2학년 3반 어린이들의 행복한 채잘거림이 드라마의 장면처럼 떠오른다.
정말 좋은 선생님 행복 가득한 어린이들의 감성이 만들어 낸 최고의 시집이라고 엄지척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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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힘이 셀까?》는 출간될 때마다 찾아보는 어린이시집이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이 펼쳐져 있어 강의하면서 활용하기 좋은 소재이기도 하다. 새 학기를 맞으며 아이들과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어린이시집으로 진행해 보았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의 재미를 위한 빠진 단어 맞추기 게임도 진행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기에 어린이 시집으로 활동할 때마다 꼭 넣는 활동이기도 하다. 시집을 읽고 나서 진행한 ‘감정 표현 릴레이 게임’ 활동은 생각보다 뜻깊은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수줍어하거나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서로 한마디씩 자신의 느낌을 나누면서 점점 용기와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내가 화날 때는, 같이 놀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약속을 깬 거야. 너무 서운했어.” “내가 화날 때는, 누군가 내 말을 무시하는 것 같을 때였어. 그럴 땐 목소리가 커지고 화가 났지.” “내가 화날 때는, 친구랑 오해가 생겨서 싸웠을 때였어.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었어.” 아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따뜻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과 다른 친구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서로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때로는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도 내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러는 모습이 참 멋지게 느껴졌다. 이렇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친구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다. 어린이시집을 활용한 활동의 큰 장점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내 감정’을 알게 되고 ‘친구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는 데 익숙해진다는 점이었다. 어린이시집과 감정 표현 활동은 아이들 정서 발달에도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가볍게 읽고 쓰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힘이 키워지는 것을 활동에서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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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숙(쑥국)선생님의 어린이시집이 나왔다.
그동안 고학년 5학년을 가르치시고 그 아이들이 쓴 시를 시집으로 엮었다면 이번엔 저학년 아홉 살 2학년 어린이들이 쓴 시다. 쑥국선생님을 따라 학교 구석구석 교실을 비롯한 연못과 텃밭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녔을 병아리같은 아이들을 떠올리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의 삶이 거짓없는 아이들 말로 그려진 시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2학년 아이들 그림도 어쩌면 자신이 쓴 시에 딱 알맞게 그려져 두 번째 감동으로 이어진다. 꾸며내지 않아도 어른들의 시처럼 심오하지 않아도 읽는 순간 아이들의 삶이 그대로 느껴진다. 친구 이야기, 가족 이야기, 학교 이야기, 자연 이야기 삭막해지고 팍팍해진 내 마음을 사르르 녹여주는 아이들의 시를 읽노라니 내 어린 시절도 함께 떠오른다. 세상이 빨리 변해서 사람도 변했고 세상살이도 변했다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순수함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이다. 시를 쓴 아이들도 언젠가 어른이 될 것이다.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시집은 얼마나 소중할까? 무엇이든 뚝딱 해내는 인공지능 시대에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은 분명히 다르고 의미가 있다. 다가오는 봄날,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따뜻한 바람같은 이 시집을 추천한다. |
| 나는 왜 힘이 셀까?는 군산 서해초등학교 2학년 3반 아이들이 쓰고 그린 시를 엮은 어린이 시집으로, 학교 텃밭과 운동장, 교실과 집,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 마주한 순간들이 아이들만의 언어로 담겨 있다. 이 시집의 시들은 세상을 설명하려 애쓰기보다 느낀 그대로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 놓는 데서 출발한다. 그래서 짧고 단순한 문장 속에서도 어린이 특유의 관찰력과 질문이 또렷하게 살아난다. “제가 힘이 센 이유는 언니 오빠를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문장처럼 아이들의 생활 속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현에서는 웃음과 공감이 동시에 생겨난다. 아이들은 자연을 바라보며 토란 잎 위에 맺힌 물방울을 “유리구슬처럼 쏟아진다”고 표현하고, 밤에 화장실에서 마주친 할머니를 보고 귀신인 줄 알았던 경험을 그대로 시로 옮기기도 한다. 이러한 표현들은 어린이들이 일상을 얼마나 생생하게 감각하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밭을 일구고 모를 심고 흙을 만지며 보낸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세상을 몸으로 배우고, 그 경험을 자기만의 말로 기록한다. 이 시집에는 그런 생활의 온기와 함께, 학생들의 시를 한 편 한 편 모아 책으로 엮어 낸 선생님의 열정과 아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기록으로 남기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이처럼 살아 있는 시집이 탄생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왜 힘이 셀까?》를 읽다 보면 어린이의 언어가 지닌 힘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짧고 서툰 문장들이지만 그 안에는 진심과 호기심,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또렷한 시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세상을 복잡하게 해석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표현한다. 그 솔직한 언어는 어른 독자에게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감각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얼마나 깊고 풍부한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시집은 어린이들의 말 한마디, 작은 관찰 하나가 얼마나 반짝이는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를 보여 주며, 동시에 우리가 아이들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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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힘이 센 이유는 언니 오빠를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하은(나는 왜 힘이 셀까?)중
군산 서해초등학교 2학년 3반 어린이들의 시와 그림이 실린 단비어린이 시집이 발간되었다. 어린이 시집이라 문장이 읽기 쉽고 받침이 틀려도 귀엽게만 느껴진다. 학교 선생님께서 16명의 아이들의 시와 그림을 모아 엮으신 것이라 짧은 시들이지만 재미있는 생각과 따스한 글들로 잘 지어진 것 같다.
시의 주제들도 가족, 친구,학교,농사, 자연들로 실생활을 바탕으로 현실감있게 묘사되고 있다. 해바라기, 무당벌레, 지렁이,풋호박,생강 등 도시 아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자연과 친구가 되어 있는 군산 서해초등학교 학생들이 순수하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작은 일도 크게 보이고, 언니, 오빠를 이기기위해서 힘이 세다는 이유나 독감의 내용 등 상상력이 풍부하게 드러나고 있다.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나고 나도모르게 자꾸 미소짓게 된다. 행복한 동시집을 읽으니 덩달아 행복해지고 나의 고민도 없어지는 것 같다. 초등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나는 왜 힘이 셀까? 어린이시집을 읽고 함께 이야기나누고 행복을 선물받았으면 좋겠다.
#단비어린이 #어린이시집 #군산 서해초등학교 2학년 3반 #송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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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살짝 발끝을 간지럽히는 3월의 길목에서, 마음 한구석을 몽글몽글하게 데워줄 참 귀한 시집 한 권을 만났어요. 바로 단비어린이에서 출간되고 송숙 선생님이 엮으신 어린이 시집 <나는 왜 힘이 셀까?>예요. 매번 출간 될때 마다 읽어왔던 시집이지만, 군산 서해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이 시집은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맑은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듯한 기분 좋은 여운을 늘 남겨주더라고요. 이 시집은 꾸며낸 미사여구보다는 아이들의 일상에서 길어 올린 날것의 언어들이 가득해요. 특히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박하은 어린이의 시 「나는 왜 힘이 셀까?」를 읽을 때는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답니다. " 내가 힘이 센 이유는 언니 오빠를 이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니 오빠를 이겨야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고 싶은 것을 사수하기 위해 스스로 힘이 세져야만 했던 동생의 절실함(?)과 천진난만한 논리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엄마의 입장에서 보니 우리 아이들도 혹시 나름의 이유로 저렇게 주먹을 꽉 쥐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딛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졌어요. 아이들의 시선은 때로 어른들의 복잡한 생각을 단숨에 정화해 주기도 하죠. 이한빛 어린이의 「오랜만에 학교에 간다」 같은 시들을 읽다 보면, 등굣길의 설렘이나 평범한 일상이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커다란 축제인지를 새삼 깨닫게 돼요. 삐뚤빼뚤하게 그려진 삽화들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급식 시간의 메뉴를 기대하거나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사소한 순간들이 아이들의 우주에서는 얼마나 반짝이는 진실을 품고 있는지 다시금 보게 된답니다. 사실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너무 거창한 기대를 하거나 결과만을 강조하며 살 때가 많잖아요. 하지만 송숙 선생님은 있는그대로의 그 리듬을 잘 드러내게 해주셨어요. 아이들의 시선'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함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밀도 높은 작품이에요. 이 시집은 잠시 멈춰 서서 아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오는 것만 같아요.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시 한 편 한 편을 읽다 보면 어느새 차갑게 굳어 있던 마음도 말랑말랑하게 녹아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 지도를 펼쳐놓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징검다리가 되어줄 거예요. 오늘 저녁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두고 아이와 나란히 앉아 이 시집을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너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힘이 세다고 느껴?"라고 다정하게 묻는 그 순간, 여러분의 거실에도 아이들의 순수한 감수성이 꽃피는 행복한 발자국이 꾹 남겨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