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처음 입학을 앞두고 설렘 반 걱정 반 마음이 싱숭생숭했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그림책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 이사를 앞둔 아이가 커다란 트럭에 짐을 싣는다. 아끼는 책과 장난감, 인형 등을 트럭에 넣는다. 여기까진 아주 평범했다. 그런데 그 뒤에 싣는 짐들이…..! 단골 빵집부터 시작해 담임선생님과 학교 친구들, 텃밭과 언덕까지, 아이에게 소중했던 것들을 트럭에 모두 싣는다. 그리고 책 속 아이는 말한다. “이제 새로운 집에 가면 모두 다 잘될 거예요.“ 나도 일 년 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었다. 그때 마음이 꽤 헛헛하고 조금 슬프기도 했었다. 그런데 책에서는 이사를 슬프게만 그리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에 차곡차곡 담아내어 떠나는 과정으로 그러낸다. 내가 좋아했던 것들, 함께했던 사람들, 행복했던 순간들을 마음속 트럭에 차곡차곡 담아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과정으로 그려냈다. 씩씩하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나에게 오는 새로운 변화들을 좀 더 의연하고 씩씩하게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던 둘째와 함께 나만의 커다란 트럭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에게 트럭에 싣고 싶은 물건들을 그려보라고 하니 잠깐 생각을 하다 하나하나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평소 좋아하는 것들을 그려 넣었는데, 그중 눈에 띈 건 바로 우리 가족이었다. 아이의 그림을 보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이 그림책은 이사를 앞둔 아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마음속 트럭에 빛나는 보물을 가득 싣고 용기 있게 새 출발을 할 수 있기를! |
|
• 도서협찬 • 서평단
오늘의 책은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 입니다 :) 👧🏻 친구들이랑 선생님을 데려갈거에요. 우주랑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갈거에요. 아이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집 앞으로 온 트럭에 아이의 물건들을 하나씩 넣어요. 장난감, 침대, 인형, 그릇까지. 아이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웃집 강아지와 텃밭, 아이가 좋아했던 동네의 모든 것들을 다 트럭에 실어요. 이사라는 큰 변화를 앞에 둔 아이는, 무섭고 두려워하기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채우며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커다란 변화를 앞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곳으로 향할 이삿짐 트럭에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채워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트럭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로 가든 두렵지 않을거에요. <뜨인돌어린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봄을 맞아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분들 많이 있죠. 저희 동네도 새학기를 앞두고 이사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책 속의 아이도 커다란 트럭을 마주한 모습이 어딘가 이사를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새로운 집으로 데려갈 커다란 트럭이 왔어요. 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물건들을 하나씩 조심조심 넣었어요. 아이가 넣은 물건들은 다양해요. 좋아하는 장난감, 책, 침대, 인형, 그릇까지 넣었답니다. 고양이도 잊지 않고 데려가요. 고양이가 쓰던 물건도요.. 첫째가 유치원에 다닌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이 책을 읽고 그때 기억이 어렴풋이 생각났어요. 그땐 짐을 줄이느라 버리기 급급했는데 이런 저와 반대로 뭐든 다 가지고 가려는 아이의 모습이 넘 귀여워 보였답니다. 파란 자전거와 커다란 연도 챙긴 아이는 이웃집 강아지도 데려가려고 해요. 그동안 열심히 가꾸었던 텃밭도 체리나무와 체리까지.. 아이가 간직하고 싶어하는 건 전부 다요. 아이는 이사를 가는 설렘보다 소중한 것, 지금의 나로 만들어 온 것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러한 아이가 무척 공감되었던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실어요> 요즘 독서에 푹빠진 둘째는 이사하면 뭘 가져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책이라고 대답해 주었답니다. 최근에 아이와 재밌게 봤던 내 고등어야 그림 작가님 책이라 반가워하며 읽은 책!! 이사라는 커다란 변화를 앞둔 아이처럼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게 될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텃밭과 달팽이, 체리나무와 작은 오두막까지 트럭에 전부 다~ 싣는 게 너무 웃음이 났어~ 게다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을 통째로 다 넣어! 사랑하는 우리 반 친구들과 선생님도 당연히 싣고, 매일 놀던 공원, 물고기 연못, 그네와 미끄럼틀,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 그리고 이웃 아주머니의 미소까지 잊지 말고 모두 챙겨가고 싶었나봐. 마지막 매일 바라보다 잠들던 밤하늘과 별들과 달도. 이 친구가 원래 살던 곳을 많이 좋아했나봐. 거기 살 때 너무 행복했던 추억을 새로운 곳에 다 가져가고 싶었나봐. 나는 커~다란 트럭에 우주를 넣고 싶어!!! 이 트럭에는 무한한 우주도 한가득 무한대로 실을 수 있을 것만 같아~ 우주를 담은 트럭이라면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다 그 안에 있을 테니까!!! -우빈 왈-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 #커다란트럭에이삿짐을가득실어요 #어린이필독서 #동화책추천 #나다움 #변화 뜨인돌어린이 |
|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 •글_ 세실 엘마 로제 •그림_ 오렐리 카스텍스 •출판사_ @뜨인돌어린이 이사를 준비하는 아이의 하루를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책, 침대, 인형... 잊지 말고 고양이도 데리고 가요 집 텃밭과 달팽이, 체리나무와 오두막, 단골 빵집에서 파는 빵과 케이크... 아니 그냥 빵집을 통째로 트럭에 넣었어요 그렇게 아이는 살던 곳에 물건과 기억을 커다란 트럭 속에 차곡차곡 실어요 아이가 매일 가서 놀던 공원, 놀이터, 연못...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까지 물건이 아닌 아쉬운것들을 모두 담아가지요 아이가 트럭에 한가득 싣고 가는 것은 소중한 추억들이에요 이사라는 낯설고 두려운 상황이지만 아이의 시선에서 따뜻하게 담아냈어요 유나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은 뭐야? 라고 물으니 지금은 태블릿 가장 소중한 물건이고 이사가면 무엇이 가장 아쉬울것 같아? 라고 물으니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내가 알던 모든 사람들이라고 해요 그래도 엄마랑 아빠가 함께면 괜찮다고 합니다 이사를 앞둔 친구, 변화와 적응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이에요 떠나간 곳은 추억이 되어 향수로 남아있고 새로운 곳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되며 희망이 있다는 것을 다정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였습니다 나다움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의 성장을 그린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커다란트럭에이삿짐을가득실어요 #어린이필독서 #동화책추천 #나다움 #뜨인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이사 날, 커다란 트럭에 짐을 하나씩 실어 날라요 아이는 짐이 아니라 추억이고, 마음이고, 지금까지의 시간을 실어 날라요 책을 읽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너라면 트럭에 뭘 싣고 싶어?“ ”나는 ㅇㅇㅇ(친한 친구 이름)“ 그 말에 괜히 마음이 찡했어요 이사 와서 친구랑 헤어진 일이 가장 슬펐다는 준서에요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는 이사를 앞둔 아이의 설렘과 걱정을 아이 시선 그대로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어른에게 이사는 공간이 바뀌는 일이지만 아이에겐 ‘관계’의 변화가 더 크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복되는 문장 덕분에 읽다 보면 아이가 “가득 실어요!” 하고 따라 말하며 재미있게 읽게 돼요 이사, 전학, 새출발을 앞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깊게 와닿을 책이네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이사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아들과 함께 읽었어요. 커다란 트럭에 물건을 하나씩 실어 나르는 장면을 보며 아들은 말했어요. “옛 동네의 추억을 다 가져가고 싶은 거 아니야?” 그 한마디에 마음이 찡했어요. 우리는 물건만 옮긴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에게 이사는 친구와 골목, 놀이터와의 이별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이, 전부 다 챙기고 싶었나 봐요. 이 책은 변화 앞에 선 아이의 마음을 조용히 보여줘요. 다 가져갈 수는 없지만, 기억은 마음에 담아 갈 수 있다는 걸요. 읽고 나니 우리 아이의 마음도 한 뼘 더 이해하게 되었어요. 최근에 인천으로 이사간 벗이 생각나네요~~ |
|
#도서협찬 📚 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_세실 엘마 로제(뜨인돌 어린이) 📝 ‘이사’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가? 누군가는 새로운 장소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이 떠오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아쉬움’이 가장 많이 생각이 난다. 이사를 가면 내가 그동안 살아온 집과 동네에 대한 추억이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정말 그런 것일까? 처음에 주인공이 자신의 물건을 하나둘씩 트럭에 담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단순히 이삿짐을 챙기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규모가 커져서 오두막, 빵집, 우리반 친구들과 선생님, 미끄럼틀 등등 모든 것을 담아서 가져가는 것을 보며 그제야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이사를 간다고 해서 모든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기억’하고 있기에, 마음속에서 항상 살아 있는 것이고, 함께 하는 것이다. 만약 이사를 앞둔 자녀가 있거나, 학급 내에서 전학을 가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었다. #커다란트럭에이삿짐을가득실어요 #뜨인돌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