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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하면 초자연적 존재와 관련된 주술,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정도로 샤머니즘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다. '샤먼문명'이란 책을 통해 주술적 의미가 강한 문명이 아니라 지동설을 믿으며 전 세계를 지배한 천문학을 퍼트렸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물론이고 다양한 국가에서 남겨진 유물을 통해서 샤먼 문명이 얼마나 많은 것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려준다. 태양계의 모든 별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은 기독교인들에게는 창세계의 기록 탓에 이천 년 동안 서구문명의 진리처럼 여겨졌다. 기독교와 샤머니즘은 항상 충돌을 거듭하였던 샤머니즘의 역사가 무려 5~3만이나 되었고 사계절이 지구와 금성의 합작품이라니... 생각할수록 샤머니즘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샤머니즘은 인류 최초의 천문 과학 종교라고 한다. 무수히 많은 종교적 능력자를 가진 샤먼들이 하늘의 부수한 별들 중 금성에 대한 숭배는 대단했다. 허나 이집트 샤먼은 태양, 달의 혼을 더 중요시 여겼으며 금성은 태양과 달보다 밑으로 생각했다. 이집트와는 반대로 남미의 마야 잉카 문명은 금성력을 믿었으며 지중해 문명 시대를 전성기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신성시 되는 가상의 동물 '용'의 머리가 지구를 뜻하고 있고 지구가 자율적인 신경을 가진 물체라는 암시를 주는 내용을 담은 '헤르메스 문서'가 용이 천문학적의 산물이란 것으로 인해 서구에서 이단적인 문헌으로 취급 받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샤머니즘의 흔적인 용머리를 장식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유물에서 샤머니즘의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져 있지만 사람농사란 부분이 재밌게 느껴졌다. 농자천하지본의 깃발을 달고 풍년을 기원한 이 말은 메타포르 '사람농사'라고 한다. 농사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금성이 지구의 사계절 농사를 관장했으며 바빌로니아 시대 그림을 통해 금성을 여신인 인안나로 표현하여 찬성하였다.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친 샤머니즘이 왜 사라지게 되었는지 의문이 생기는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족이 바로 샤먼이라고 불렀더니... 그리스 신화를 좋아해서 꽤 잘 알고 있다고 여겼는데 샤먼과 관련된 거인족 이야기는 의외였다. 태양을 상징하는 제우스와 거인족과의 투쟁에서 제우스가 승리를 한 것이 곧 태양의 승리로 여긴다. 태양력은 빛이 되고 금성력은 어둠이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그림을 통해 포세이돈, 제우스, 아테나 등의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를 보는 것처럼 흥미롭다. 샤먼과 관련된 광범위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어 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면이 많고 정말 샤머니즘과 깊은 관련성이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내가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는 것에 나름 재밌게 느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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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동서양의 방대한 유물 자료들을 수집한 저자는 샤먼문화가 고대 동서양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한다. 뭐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도 충분히 인정되는 설명이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한두 발 더 나간다. 우선 이 책의 제목처럼 샤먼문화가 단지 문화적 양상을 넘어서 (상당한 정도의 교리적 체계 가지고 있는) 하나의 ‘문명’을 형성했으며, 여기에는 상당히 ‘과학적인’ 교리들(지동설이라든지 별자리의 움직임을 반영한 무구라든지..)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몇 발 뜀뛰기를 시작하더니 동서양의 고대문명을 아예 사면문명의 발명품 정도로 이해하려는 시각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엔 저자의 전작 『샤먼 제국』에서 주장했던 시각 - 동서양 역사의 뒤섞어 하나의 문명(사실 이 책에선 그냥 하나의 ‘나라’로까지 만들어버리긴 했다.)으로 묶어버리려는 –까지 살짝 엿보인다. 결국 ‘태초에 샤먼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
2. 감상평 。。。。。。。 사실과 진실을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후자가 실제로 있었던 일 그 자체를 가리킨다면, 전자는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틀 안에서의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사실을 통해서 진실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여기는 필연적으로 나의 해석(그리고 선입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게 역사탐구에는 종종 심각한 방해가 되기도 한다는 걸 이 책의 저자인 박용숙 전 교수는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오늘날 랑케식의 실증주의적, 나아가 있는 그대로를 기술하는 것이라는 관점은 철지난 역사관이 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무한정 창의적인 해석을 내놓는 게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니다. 흥미롭게도 이 책은 ‘과학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고대 샤먼들이 과학적인 사고의 소유자였다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저자 자신은 물론 출판사의 책소개에도 이 책이 ‘과학적’ 탐구를 담고 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이르는 말이다. 역사가 과학적으로 탐구되는 완전히 객관적인 무엇이라고 생각했던 랑케의 의식을 반영하는 걸까? 그런데 책의 내용은 그와는 반대이니 아이러니할 수밖에..
전작에서도 반복적으로 사용되던 ‘증거’였던 발음상의 유사성은, 이번 책에서도 주요한 ‘증거’로 제시된다. 예컨대 저자는 동양에서 머리에 쓰는 ‘갓’은 무속의 ‘굿’과 연관이 되고, 이는 다시 영어의 ‘god’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241). 물론 이건 부여의 ‘대소’왕이 페르시아의 ‘다리우스’왕과 동일인물이라는 전작의 설명 정도는 아니나, 과연 이걸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할지. 또 형태상의 유사성 역시 중요한 ‘증거’라고 본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형태상의 유사성은 △, ┼, X 같은 매우 단순한 형태의 기호들이다. 하나의 선 위에 다른 선을 더하기만 하면 만들어지는 이런 기호들은 그저 곳곳에서 서로 관계없이 그려졌을 가능성도 충분하지 않을까 책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금성 이데올로기’ 도대체 무엇인지도 불분명하다. 어떤 것에 ‘이데올로기’라는 명칭을 붙이려면 그것이 가지고 있는 큰 문명사적 영향력에 대한 설명이 반드시 따라와야 한다. 이건 단순히 어떤 상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수준을 넘어서, 그것이 사람들의 정신적, 물질적 세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이 책의 ‘금성 이데올로기’는 여러 지역에서 삼각형의 도상이 사용되었다는 것 이상을 보여주지 못한다.
물론 이 책은 한민족이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모두를 합한 개념으로서의) 아시아의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던 전작의 과도한 민족주의적 시각을 정면으로 내세우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그 중심에 샤머니즘이 있었고, 샤머니즘이 하나의 ‘사원국가’ 형태로(275) 아시아와 (이번에는) 유럽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제국을 형성했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제국’은 단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듯하다. 중세 유럽에서나 볼 법한 기마무사가 훨씬 이전의 고구려 고분에 그려져 있는 게 그 증거라는(305) 설명은, 이 ‘제국’이 무력까지 행사할 수 있는 실제의 국가라고 보는 듯하다.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정부의 임나일본부설도 이런 식으로 주장되지 않았을까. 적은 문헌자료와 사연이 정확히 적혀 있지 않은 유물들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 그리고 여기에 역사에 특정한 관점을 부여하려는 강력한 동기.
동서양의 다양한 유물들의 사진을 한 권의 책 안에 (그것도 상당히 많은 컬러 도판으로) 모아놨다는 점은 분명 이 책의 공헌이다. 저자의 중후반 결론부의 과도한 감정이입(이 부분은 사실보단 감정의 문제인 듯)을 뺀다면 ‘모음집’으로서의 이 책의 장점은 그대로 남는다. 그런데 이 부분 역시 생각해 보면 전작에 대한 내 서평의 마지막 부분 -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살았던 고대인들에게 때때로(‘항상’이 아니다) 나타나는 매우 놀라울 정도의 공통적 기억에 관한 발견과 그 자료들에 대한 매우 견실한 수집이 이루어졌다‘ - 이상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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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의 샤먼시대를 미천한 미개한 시대로 알고 있었는데 인류 역사상 어떠한 영향을 끼쳤고 어떠한 발전을 이루었는지 학교 교육을 통해 대략적인 정의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미신이라는 호기심에 궁금해오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의 제목 <샤먼문명-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를 보자마자 샤머니즘에 대한 세부적인 역사부터 분석까지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될꺼같아 너무나 기대가 컸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미신이라는 소재 하나만으로도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재미가 있을 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즈음 현대시대에 들어서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굿이나 무당을 천대시하고 또 이러한 미신들 또한 멀리하게 되었지만, 불과 몇십년 전만 하더라고 지금과는 정말로 다른 양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대들어서 과학이 발달하고 이성의 시대로 자리잡음에 따라 이러한 미신적으로 여기던 샤머니즘에 대해서 잊혀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샤머니즘이라는 단어를 보고 생각하게 되면 무엇인가 신비롭게 여겨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별자리로 점치는 점성은 지금의 우주를 연구하는 천문학의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이 드니 자연과 인간의 교감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에 국한된 소재가 아닌 샤먼이라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드러났다니 얼마나 인간이 자연에 속박되어 있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넘어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모든 각지에서 자연을 숭배하고 존귀하게 여겼다는 것에 대해서 샤먼문명은 인류가 창조가 되면서부터 그 두려움으로 부터의 해방을 자연에서 찾고자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 <샤먼문명-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를 읽으면서 제일 먼저 생겨난 학자들, 종교인들은 샤머니즘을 따르던 자들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지식조차 없어 과학이라는 것 조차 모르던 그저 순박하게만 느껴지던 시기에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던 것들을 어떻게라도 설명할 수 있었던 자들은 보다 조금 세상 물정을 깨닫고 눈을 떴던 그들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과학을 이용한 샤먼문명을 통해 그져 사이비이고 비과학적이라고 느껴졌던 것들에 대한 오해들을 이 책을 통해 하나씩 밝혀나갔던 좋은 시간을 갖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증거 자료들을 통해 객관적으로 이러한 샤먼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예술적이었는지 알수 있었던 <샤먼문명-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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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샤머니즘이 단순한 미신이 아닌 고등 종교의 모태라는 것은 이 말이 공식화될 당시 학자들 사이에 정론이었단다. 본질적으로 불교와 습합된 종교라고 한 학자도 있었고 심지어 석가모니를 샤먼으로 주장하는 학자도 있었다. 이쯤 되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단순히 비과학적이고 미신으로 치부해왔던 샤머니즘이 어떻게 고등 종교가 된다는 말일까?
비밀은 미술평론가 박용숙 교수가 쓴 <샤먼문명>이라는 책에 있다. 책의 부제는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이다. 동서양의 고대로부터 전해져오는 유물을 통해 인류 최초의 문명이 남긴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샤머니즘이 미개한 종교가 아닌 고등 종교임을 밝혀내는 과정이기도 하다.
책에 따르면 샤머니즘은 금성문명이고 청동기 문명이다. 샤먼들이 사용하는 놋쇠 무구, 그리고 제상에도 사용하는 것이 놋쇠 그릇이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샤먼들이 천동설이 아닌 지동설을 믿었다는 사실이다. 그 중심에는 있는 것은 금성인 비너스다. 춘분점과 추분점에서 지구와 교차하는 별. 이를 그리스 시대에는 아프로디테라고 했고 이집트에서는 이시스, 그리고 바빌로니아 시대에는 이슈타르라고 불렀다.
저자는 플라톤 시대까지만 해도 금성이데올로기가 이데아론의 중심이었다고 주장한다. 플라톤이 죽자 그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이오스가 스승을 배신하고 천문학의 담론 속에서 이를 제거했다고 보았다. 천동설로 금성이데올로기를 제거했다는 것이다.
동서양 고대 유적을 살펴보면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하게 생긴 유적들이 나타난다. 이 책에 따르면 그런 유적들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같다는 것이다. 청동거울은 금성을 관찰하기 위한 용도였다는 점, 거대한 뱀(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려는 것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는 궤도를 상징한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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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금성은 우리 무가에서 만명신萬明神이라고 불린다. 밝을 명(明)자에는 해와 달이 동시에 들어갔다. 춘분점에 나타나는 새벽하늘의 금성은 ‘아린만명’이고 추분점에 저녁 하늘에 나타나는 금성은 ‘스린만명’이다. 6개월 주기로 지구와 만나는 것을 무당은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이라고 노래한다. ‘아린’과 ‘스린’의 변음이 ‘아리’와 ‘스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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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전 세계 5만 5,000개의 고인돌 중 4만 개나 한반도에 있다는 사실이다. 무덤으로 알고 있었던 고인돌이 사실은 별을 사냥하거나 시간을 관측하는 곳이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중국에 있는 피라미드 역시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천문대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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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문명이 몰락하는 것을 <샌들을 벗어든 아테나>로 알려진 도판으로 설명한다. 거인족의 정자를 거절하는 아테나. 아테나의 반란으로 샤먼문명은 몰락을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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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500쪽이 넘는 책을 읽었다. 책 대부분이 도상에 대한 해설이라 읽는데 어려움은 없이 술술 읽혔다. 동서양의 유물을 동시에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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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저자가 쓴 <샤먼제국>이라는 책이 궁금해졌다. 읽을 책 목록에 넣은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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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머니즘에 대한 그동안의 통념을 뒤엎는 책이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온 샤머니즘은 단순히 미신으로 여겨왔던 사고를 불교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고등 종교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주기에 다양한 자료와 근거가 충분하다고 본다. 많은 분량의 책을 읽으면서, 샤머니즘이 고도로 발달된 천문학의 중심에 반짝이는 샛별로 알고 있는 금성이 360여 가지 인생사를 다스린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인류의 시작이라는 청동기 문명이 곧 금성문명이다. 지동설을 믿었 던 샤머니즘은 미개한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시작되는 샤머니즘이라는 고등 종교에 대한 여행책이다.
금성이 수소자리 주변의 북두칠성, 묘성(昴星)과 하나의 세트라고 할 수 있다는 사실과 이 별들은 인간의 영혼을 지배하는 정령의 고향이기에 위대한 인물들의 유전자들이 그곳에 살다가 신의 의지에 따라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믿는 이 영혼의 메커니즘을 금성이데올로기라고 말하고자 한다는 설이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 모른다. 청동기 문명이 곧 금성문명이었다. 하늘을 뜻하는 청동거울이 금성이라 불리는 비너스의 거울이니, 우린 놋쇠로 만든 향로와 그릇에 향을 피우고 정화수를 떠놓고, 촛대에 초를 불사른다. 신비로운 삼신이 해와 달과 금성이다. 세계를 지배한 샤먼의 천문학은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가 주장한 지동설보다 앞선, 지금으로부터 무려 5000년 전에 인류는 이미 지구가 자전하며 태양 둘레를 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놀라운 사실이 아닐까?
그리스 로마 시대의 자료에도 날개 가진 금성 비너스가 황금 쟁반을 쥐고 있는 기념주가 있다. 샤머니즘을 알지 못하는 유럽 학자들은 이를 전사의 방패로 이해하고 금성이 양성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 금성이 남성 이미지일 때는 승리의 여신상으로 원반은 방패가 되고, 여성 이미지로 나타날 때는 황금의 씨앗을 받는 황금쟁반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무가 금성찬가에서는 일정과 월정을 아린만몀과 스린만명이라고 하고 황금 쟁반에 담긴 것을 목숨, 피 영혼이라고 했다. 아린이 아리랑이고 스린이 스리랑이며 알 중의 알이 아라리이다. 삼족오가 아라리로 좀생이 혼 이다. 한국 민화에는 담배 피우는 호랑이 그림이 있다. 이 그림에 중대한 정보가 들어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림에서 토끼는 묘성이고 호랑이는 금성의 메타포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토끼가 호랑이가 물고 있는 담뱃대에 불을 붙여주는 것은 묘성이 그가 달에서 제조한 삼족오를 헌납하는 정황이라고 할 수 있다....P369 우리 무속은 샤먼들의 영웅을 뽑는 과거 축제에서 탄생되는 초인, 영웅을 아리랑이라고 했으므로 통과의례는 아 리랑 축제라고 할 수 있음이니 이것은 우연일까?
인류 문명의 기반이었던 샤머니즘, 그리스 신화에도 등장하는 비다의 신 포세이돈이 삼지창 휘두르며 아크로폴리 스의 중심에 해정을 파는 모습, 삼지창을 휘두른다는 말은 금성 이데올로기의 기치를 들었다는 뜻이고 해정은 좀생 이의 혼을 모시는 신전을 세웠다는 뜻이다. 지중해에서 시작한 민주주의가 샤먼문명에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불교 이전의 고분이나 무덤에서 발굴된 샤며니즘의 유물들이 아직 해석되지 못하고, 컴컴한 어둠의 세계에서 잠든 채 침묵의 언어로 남아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작가의 심정과 그 언어를 풀어내기 위해 헌책방에서 수집한 자료 들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발짝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샤머니즘이 세계 인류 문명과 함께 시작되었음을 알고 나니, 불교나 기독교와 마찬가지고 고등 종교의 모태라는 사실이 깔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샤먼 집단 또한, 천문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집단이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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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문명》
샤먼이라는 말은 시베리아의 퉁구스어로 망아(忘我)상태 중에 지식을 얻는 종교적 능력자를 의미하는 ‘사만(saman)’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이 샤먼을 중심으로 구성된 종교 형태를 샤머니즘(shamanism)이라고 한다. 그들은 역사 이전과 초기 역사 시기 국가의 틀이 잡히기 전까지 엄청난 권위를 누릴 수 있었다. 다들 알 듯 과학이 발달하기 전까지 샤먼은 인간 사회에서 신과 만나고 신의 의도를 인간에게 전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즉, 지식과 정보를 독점한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국가의 체계가 잡히고 권력이 독점됨에 따라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고 종교에서조차 체계적인 교리와 형식을 가지도록 발달 되면서 샤머니즘은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샤머니즘은 발달한 과학과 권력, 종교에 밀려 미개하고 어리석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미신으로 인식되어 배척되었다. 그리하여 현대는 무속신앙으로 그 명맥이 유지되고 그저 앞날을 잘 맞추는 ‘용한’ 만신의 존재로써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샤먼은 그렇게 미신으로 치부되기에, 그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점이나 보러가는 곳으로 보기에 뭔가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 그들이 남겨놓은 유산들은 현대에서 외면당하는 샤먼의 후예들보다 더 많은 신비한 비밀을 가진 위대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이 책《샤먼문명》은 말하고 있다. 언제나 권력은 ‘정보의 독점’에서 나온다. 이는 현대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일명 빅브라더들은 최첨단 과학 문명을 누리는 현대에서도 법에 반하여 타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해킹프로그램을 써가면서 까지 좀 더 우위에 서 있으려고 하며 고급 정보를 가진 자들과 접촉하거나 더 나아가 그들의 무리에서 그런 사람과 자리를 만들어내고 조작까지 하고 있다. 먼 과거 샤먼들이 신들과 접촉하여 비와 눈을 내리고, 살 곳을 정하고, 그들 부족의 우두머리까지 만든 것이 과연 오로지 그들의 신통한 능력 때문이었을까? 더 나아가 그런 능력을 대를 이어 물려주는 것까지? 이 책에서 말하길 그들은 놀랍게도 지동설을 믿었고, 고도로 발달된 천문학으로 농업을 다스렸으며 이 중심에 금성이 있다고 말한다. 금성은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며 구리의 여신으로 청동기 문화와도 연결이 된다. 결국 이는 샤머니즘이 금성문명으로 연결되는 고리가 된다. 더 나아가 현재 우리가 가진 종교 시작이 샤머니즘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무덤 속 벽화, 매장 유물들과 이 유물들에 그려진 그림과 문양, 도상과 부적, 봉인들을 해석하며 차례차례 비밀을 풀어간다. 이를 위해 몽골, 경주가야지역, 일본 고분이나 신궁, 이집트 피라미드까지 전 세계에 공통으로 흩어져 있는 유물들을 찾고 비교하고 해석한다. 이 책의 내용은 많은 자료들을 보여주고 연결시키고 해석하는 것들이므로 처음엔 조금 산만하고 복잡할 수 있다. 그리고 신앙이나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고대사에 대해 교과서 수준의 정형화 된 역사관을 갖고 있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학문이나 학설의 정설이 타당한 증거에 의해 지금이라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책이다. 다양한 자료, 선명한 컬러의 사진과 삽화들은 그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또한 잠 못 드는 여름밤을 신비의 세계로 데려다 줄 타임머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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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샤머니즘은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에 원주민과 여러 부족이 사용하였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동안 우리느 이 원시 종교를 유럽 문명과 비교하여 무속이나 미신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폄하하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책에는 농업과 수학 과학 기상학 점성술 측량술 그리고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 샤먼 문명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샤먼 문명이 동시대를 살았던 유럽 문명보다 더 뛰어난 천문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샤먼 문명은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고구려 벽화나 청동 당간지주 그리고 신윤복이 그린 그림에도 샤먼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납니다..그리고 이 샤머니즘의 근본에는 농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우리가 농사를 짓기 위하여 측량술과 과학이 발달하였으며 농사의 근본은 하늘이라고 할 수 있기에 천문학이 같이 발달하게 됩니다... 금성과 달...우리의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그래서 그동안 우리 농업에 영향을 주는 것은 태양과 달이라고 생각 하였습니다..그러나 달 뿐 아니라 금성 또한 우리 농업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금성은 60도 각도로 지구와 교차가 됩니다....그로 인하여 금성이 만든 에너지장이 지구의 중력장과 겹쳐지면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샘기며 우리의 춘추분점에 동쪽과 서쪽에 샛별이 뜨는 것도 지구와 금성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금성과 지구의 관계를 벽화 속에 두마리의 용을 통해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청룡,주작,백호,현무 이것도 고구려 벽화에서 볼수 있으며 전현적인 샤먼 문명의 흔적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샤먼문명의 큰 특징이라고 하면 지동설이 있습니다..그동안 우리는 지동설을 서양에서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하였다고만 생각하였고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그러나 그 이전에 샤먼 문명의 주인공들은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닌 지구가 태양 주변을 돈다는 지동설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였습니다.그들이 지동설을 믿었다는 증거는 청동 거울 속에 그러진 용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샤머니즘은 3만~5만의 역사를 가집니다...그동안 우리의 과학은 서양을 중심으로 그려 나갔으며 샤머니즘을 조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원시신앙이며 무속신앙이라고 낮춰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책을 통해서 샤머니즘은 종교 의식 뿐 아니라 천문학에 능통하였으며 자연현상을 유럽인들보다 먼저 깨닫고 그 자연현상 속에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였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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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평] 샤먼 문명 - 샤먼 그들은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신앙자였다. 종교학자 엘리아데는 샤머니즘은 무려 5-3만년의 역사를 가진 종교로 하등종교가 아닌 해탈을 염원하는 고등종교였으며, 현재의 모든 종교가 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저자는 그러한 엘리아데가 놓친 비너스가 금성의 도상이었다는 사실때문에 그들이 지동설을 믿는 차원 높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 까지는 놓쳤다고 말한다. 이책은 샤먼이 가진 신화와 유물들에 담겨진 의미를 해석해냄으로서 그들이 가진 고차원적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한다. 사실 종교역사는 끊임없는 샤먼문명과 기독교문명과의 대립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엘리아데는 기독교 조차도 샤먼의 부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샤먼의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한발 더 나아가 기독교가 천동설을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샤먼은 지동설에 기초한 종교이며, 인간 생명을 중시하는 종교라는 의미를 밝혀냄으로서 샤머니즘이 고등종교임을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샤먼이 가장 활약을 하던 청동기의 시기는 모든 제단의 기구들을 놋쇠로 만들었다. 성경에 나오는 제단의 구리가 쓰여진 것은 그 원형이 샤먼에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놋쇠는 구리에 아연과 주석을 넣어만든 합금이다. 이러한 원소가 생명체-특히 포유류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현대과학이 밝혀내고 있는 사실이다. 놋쇠가 강한 살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단의 구리 사용이 당연시 되었다는 것이다. 청동기에 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인 청동 거울은 얼굴을 보려한 것이 아니라 천체 관측도구이며 하늘의 소리를 듣는 기구였던 것이다. 특히 샤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금성은 수소를 상징하며 모든 시작을 의미한다. 샤먼들은 금성과 지구가 두차례 공전하면서 지구의 모든 자연현상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금성을 뜻하는 신화의 인물이 비너스이며 그녀는 생명을 샂징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수소를 의미하는데 지금 영어의 A는 수소의 뿔을 의미하며 제일 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동양에서는 이것이 용으로 나타내어지는데 용(龍)이 나중에 역(易)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역은 日(태양)과 月(달)의 합성어이며, 별의 순환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의 알파벳이 22자로 시작된 것은 10干과 12支를 더한 결과이다. 이런 의미에서 중국의 신화에 나오는 황제가 소를 굴복시켰다라는 의미는 하늘의 이치를 깨달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신전의 뿔의 장식이나 뿔 제단의 모습은 이러한 금성을 섬기는 모습인 동시에 금성의 관측을 통해 우주의 때를 알고자 했던 것이다. 비너스 신화에서 뿔을 들고 서 있는 의미가 바로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수소의 두뿔과 가운데 보이지 않는 뿔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하늘의 이치를 알고 있는 샤먼의 역할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소 제물을 바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열개의 해를 잡았다는 신화는 수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됨으로서 만물의 질서를 깨달은 사람이며, 특히 10이라는 숫자를 완전수라 하여 신성하게 생각하였던 것이 사면들의 생각이다. 이렇게 샤먼이 가지고 있는 유물과 신화들의 언어 속에 나오는 의미는 지금의 과학에서도 감탄할만한 이야기인 것이다. 샤먼이 하등종교라고 생각하는 것은 일면저인 지식만 가지고 자신의 뿌리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 천박함에서 나오는 결과일 뿐이다. 매우 재미있는 책을 본 것 같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 580여 쪽의 책을 읽어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인해 일단 반 정도 읽고 서평을 징리해본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 은근히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남이 가진 것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은 비교가 일상적인 인간에게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것을 정확히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남이 가진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아마도 저자는 이렇게 자신의 뿌리가 가진 문명의 힘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을 것이다. 본인도 신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한때는 샤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종교의 모든 뿌리는 하나라고 본다면 모든 종교의 원형은 대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다양한 종교의 원형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를 가지고 있다. 이책은 그러한 의미에서 매우 재미있는 견해를 주고 있는 책이다. 편협한 종교론자가 아닌 소통과 대화가 가능하며 삶 속에서 진정한 향기를 실천하는 종교인으로서 좋은 참고의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의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좋은 책을 갖게 되어 기쁜 하루가 되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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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문명, 부제는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입니다. 저자 박용숙은 대학에서 미술사를 가르쳤으며, 미술평론가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저자의 이력답게 이 책에는 많은 유물의 그림과 사진이 나옵니다. 많은 그림과 사진의 이야기를 듣고자 책장을 넘깁니다. 여는 글인 '샤머니즘, 그 새 이력서'에서 네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청동기 문명은 곧 금성 문명이다', '샤머니즘은 지동설을 믿었던 고등 종교였다', '청동 거울은 비너스의 거울이다', '용은 태양을 도는 지구와 그 궤도를 상징한다'입니다. 이 네 이야기가 지은이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청동기 문명은 곧 금성 문명이다'에서 말합니다. 샤먼은 놋쇠 무구를 사용하는데, 이는 곧 청동기입니다. 그 청동기는 샤머니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샤머니즘 문명은 곧 금성 문명이라고 합니다. 금성은 춘분점과 추분점에 지구와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또, 지구와 60도 각도로 교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성이 지구의 사계절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샤먼이 이를 알았다고 합니다. 샤먼은 금성이 정령의 고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를 저자는 금성 이데올로기라고 합니다. 그것이 그의 주된 주장이구요. 그렇게 많은 유물의 상징을 풀어냅니다. 그의 많은 이야기의 옳고 그른 건 모르겠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작은 가설이겠지요. 견강부회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노력하는 자세는 좋습니다. 그가 모은 많은 그림과 사진. 그리고 많은 신화와 기록.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현재 증명된 것은 한때는 단지 상상에 지나지 않았다'고 윌리엄 블레이크라는 영국 시인이 말했습니다. 아직 증명되지 않은 그의 이야기는 그저 상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그의 작은 상상 중 하나가 증명될 수도 있겠지요. 증명의 시작은 상상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으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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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문명-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
인간은 풀리지 않는 문제나 난해한 것들은 우주의 섭리에 넘기고 샤머니즘에 떠맡긴다.
저자의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이라는 부제는 너무 낭만적이다. 지동설은 코페리니
저자는 이 조촐(하다뇨? 뭔 겸손의 말씀을 )한 책에서 샤머니즘이야말로 인류가 가진 모 고백하건대, 이 샤먼문명 책은 다소 현학을 풍기기에는 제격이다. 서가에서도 일급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