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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같은 아이가 벌써 중학생이라니, 진짜 시간이 빠르네요. 초등학생 때는 좋아하는 친구 생겼다고 누구인지 이야기 다해줬는데 이제는 안 해주네요. 이성친구도 그렇고, 저는 써본적 없지만 생리대 불편하다고 탐폰 쓸까 고민하는 아이에게 딱 안성맞춤인 책이에요. 사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한 콘돔 사용법이라든가, 여러가지 사회적인 이슈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청소들에게 주기 좋은 책이더라고요. 여러 생각들이 많은데, 꼬치꼬치 캐물으면 또 싫어해서 아우성 빨간책을 아이 책상에 두고 나왔답니다. 저 대신 성교육 잘해줄 거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