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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향해서, <걸어가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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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글쓴이는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반가운 이 세계'를 여행하려 떠난다. 낯선 길을 무모하게 뚫고 나가는 글쓴이를 보면, '새로운 곳을 찾아나서는' 진정한 여행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걸어가자 아시아>는 단순한 여행책이 아니다. 여행지의 랜드마크, 경관에 대한 설명보다도 그 세계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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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쓴이는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반가운 이 세계'를 여행하려 떠난다. 낯선 길을 무모하게 뚫고 나가는 글쓴이를 보면, '새로운 곳을 찾아나서는' 진정한 여행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걸어가자 아시아>는 단순한 여행책이 아니다. 여행지의 랜드마크, 경관에 대한 설명보다도 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과 문화를 인문학적 내용과 함께 접할 수 있다. 자랑하러 다니거나, 사진 찍으러 다니는 여행이 아닌 발걸음대로 향하는 모험이 매력적인 이유 아닐까. 

#리뷰어클럽리뷰
0********a 2026.03.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안하게 읽고, 잔잔한 여행을 함께 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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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10여 년 전 갔었던 라오스 여행이 생각이 났다.노동효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나도 잔잔한 마음으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과하지 않은 표현 속에 섬세함이 묻어나 있어, 마치 곁에서 동행하는 듯했다.호들갑 떨지 않고, 오롯이 느끼고 채우는 여행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아직은 여유롭게 여행을 떠
"편안하게 읽고, 잔잔한 여행을 함께 하는 기분!"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여 년 전 갔었던 라오스 여행이 생각이 났다.
노동효 작가님의 책을 읽으면서, 나도 잔잔한 마음으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과하지 않은 표현 속에 섬세함이 묻어나 있어, 마치 곁에서 동행하는 듯했다.
호들갑 떨지 않고, 오롯이 느끼고 채우는 여행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아직은 여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만, 내 후년부터는 나도 마음에 여유를 찾는 여행을 계획해 보려 한다. 
작가님의 말처럼,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책을 읽으면서 인간만이 쓰레기를 만들어 낸다는 글귀를  마주했을 때, 순간 아차 싶었다. 과학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인간은 자연의 지배자가 아닌 공존하는 자연의 일부'라고 종종 가르치면서도, 오직 인간만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포유류부터 곤충, 미생물까지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는 자연을 이용해 살아가고, 그 부산물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간다. 반면 인간은 인공적인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그것을 고스란히 자연에 남기는 유일한 종이다. 
새삼 깊은 각성이 일었다. 우리 역시 지속 가능한 삶에 진심이어야 한다.
어쩌면 참된 여행이란, 이처럼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워가는 행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동효 작가님의 책 '걸어가자 아시아'를 따라, 나도 진짜 나를 데리고 여행을 떠날 그날을 기다린다.

#리뷰어클럽리뷰 
s*****1 2026.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걸어가자 아시아, 배낭과 오토바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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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건 목적지와 무관하게 두근거리고 신나는 일이지만, 특히 상상하지 못했던 만남과 장소가 주는 여운은 남다르다. 이른 아침 해장하려고 우연히 찾아간 3천원 오사카 우동집, 길을 잘못 들어 발견한 비엔나의 작은 성당, 이름 모를 독일의 푸른 동산.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나만 아는 것 같은 보물 장소들이 오히려 기록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되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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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건 목적지와 무관하게 두근거리고 신나는 일이지만, 특히 상상하지 못했던 만남과 장소가 주는 여운은 남다르다. 이른 아침 해장하려고 우연히 찾아간 3천원 오사카 우동집, 길을 잘못 들어 발견한 비엔나의 작은 성당, 이름 모를 독일의 푸른 동산.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나만 아는 것 같은 보물 장소들이 오히려 기록에 남아 두고두고 기억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여행책이라기 보다, 보물 장소들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또, 찾아가긴 어렵지만 같은 장소에 함께한 듯 애틋해지는 일기장이다. 가본 곳이 있다면 추억을 공유하며, 가보지 않았다면 배낭에 오토바이를 타고 용감히 떠나는 그의 뒷자석에 탄듯 재밌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겁쟁이라 그처럼 여행하긴 힘들겠지만, 그래서 더 재밌고 미지의 세계를 발견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새로운 여행이 필요하지만 당장 떠날 수 없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k*****5 2026.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걸어가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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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 제목과 표지가 맘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완전 몰입하여 모든 글들을 읽어 내려가지는 못했다. 고유의 문화와 역사이야기는 흥미로웠지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나를 사로잡은 건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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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과 표지가 맘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완전 몰입하여 모든 글들을 읽어 내려가지는 못했다. 고유의 문화와 역사이야기는 흥미로웠지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나를 사로잡은 건 작가의 여행 방식과 그가 만난 사람들이었다. 

즉흥적인 여행은 내 평생 소원이다. 하지만 극 J 성향의 남편덕(?)에 여행지에서는 늘 빡빡한 일정들을 무리해가며 소화해야했다. 대리만족이라 했던가. 내가 이루지못한 꿈을 대신 이루어주는 작가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여러 도시의 명소들이 내 여행세포를 일깨웠지만 그중에서도 스리랑카 스리파다가 가장 압도적이었다. 무작정 나도 가고 싶었다. 스리파다에 대해 더 알고싶어 유튜브를 열심히 찾아본건 안비밀이다.

작가가 미얀마에서 만난 타오는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을까. 내 친구도 아닌데 그의 소식이 무척 궁금하다. 

작가에게 <밀린다왕문경>이 있듯이 나 역시 여행을 떠날 때면 늘 책과 함께 한다. 책 선정에 있어서도 작가에게 한 수 배운 것 같다.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책을 당장 마련해 여행길에 오르고싶다.

#리뷰어클럽리뷰
m********9 2026.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걸어가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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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여행책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이 책의 매력은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 도시의 여행기가 담겨 있다는 점이다. 가보고 싶어서 여러번 알아보기만 했던 라오스, 궁금하지만 용기가 안나는 스리랑카와 캄보디아, 가보았던 베트남과 태국까지 책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사진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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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책은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이 책의 매력은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 도시의 여행기가 담겨 있다는 점이다. 가보고 싶어서 여러번 알아보기만 했던 라오스, 궁금하지만 용기가 안나는 스리랑카와 캄보디아, 가보았던 베트남과 태국까지 책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중간중간 나오는 사진들이 보는 재미를 더했고, 현지인들과의 에피소드는 점점 더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국인이 신기했던 라오스 원주민들과의 만남, 내가 갔던 다낭, 아유타야의 여행기도 더 깊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여행 중에 경험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간접경험을 하는 것 같아서 흥미가 돋았다. 나의 여행 중에도 이런 에피소드들이 가득하길 바랐다.

#리뷰어클럽리뷰 #걸어가자아시아 #처음약속한나를데리고
s*****l 2026.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유하는 두 다리의 여행가'와 함께하는 정감가는 아시아 여행기
"'사유하는 두 다리의 여행가'와 함께하는 정감가는 아시아 여행기" 내용보기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쯤 EBS 세계테마기행에 나왔던 여행작가 노동효님을 방송으로 본적이 있다. 태국, 라오스, 미얀마 세 나라가 접한 골든 트라이앵글로 떠나는 여정 이었고 메콩강 유람을 뒤로하고 강물에 끄라통을 띄우며 물의 신에게 복을 비는 태국 2대 축제 로이끄라통 축제 준비로 한참 바쁜 현지 주민의 집에서 바나나 잎으로 만든 꽃배 끄라통을 함께 만들어 보는 노작가님의
"'사유하는 두 다리의 여행가'와 함께하는 정감가는 아시아 여행기" 내용보기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쯤 EBS 세계테마기행에 나왔던 여행작가 노동효님을 방송으로 본적이 있다. 

태국, 라오스, 미얀마 세 나라가 접한 골든 트라이앵글로 떠나는 여정 이었고 메콩강 유람을 뒤로하고 

강물에 끄라통을 띄우며 물의 신에게 복을 비는 태국 2대 축제 로이끄라통 축제 준비로 한참 바쁜 

현지 주민의 집에서 바나나 잎으로 만든 꽃배 끄라통을 함께 만들어 보는 노작가님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여행에 최적화 되어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끄라통 축제가 끝나고 배를 타고 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건너가 사금채취 현장에도 가보고 이어서 

북부 고산마을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는 정말 걷는 장면이 많아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지주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사람냄새 나는 진심어린 마음의 교류라고 느껴져서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돋보인다고 느껴졌다. 

직접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남미 히피로드>,<천 개의 베개>을 집필하신 작가님으로 알려져 있고 

여행지를 정하게 되면 그 나라에서 2~3년 정도를 살아보고 한국으로 돌아와 여행기 한권씩을 쓰신다는 

집필철학과 삶의 방식이 좀 독특하고 매력적이라 느껴졌다.

현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숙소, 일반버스, 로컬식당을 이용하며 현지인의 삶속으로 깊숙이

들어 간다는 사유하는 두 다리를 가진 여행가라는 타이틀이 붙은 노동효님의 여행기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점들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2026년에 2월에 출간된 따끈따끈 신간 <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를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 

읽어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 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아시아 여행국가들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스리랑카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을 순서대로 저술된 여행기를 읽고 있다 보면 직접 가서 체험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일고 다음엔 꼭 시간을 만들어서 가보고 말리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한국은 섬나라가 아닌데 해외여행이란 말이 고착화된 이유는 섬나라인 일제치하의 잘못된 교육의 영향 때문이란 

것과 국외여행이란 말이 맞는 말이란 점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해방 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일제잔재가 남아서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을 보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애국열사분들께 죄송한 마음마져 든다. 

한국어인데도 한국어가 아닌 일본식의 잘못된 표현들은 모두 바로 잡아서 후세에까지 널리 알려야 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한국인 보다 연세어학당에서 공부를 한 노랑머리 파란 눈의 외국인이 국문법에 맞는 

완벽한 문장과 정확한 맞춤법을 쓰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인 으로서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이 들고 

시간절약과 편의를 위해 줄이고 줄여지는 신조어를 마냥 재미있어 하고 신나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종대왕께서 통탄할 일이다 라는 댓글들이 인터넷 상에서 넘쳐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적불명의 외래어를 

가려쓰고 한글을 좀 더 사랑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비행기표 끊고 숙소예약하고 번잡하게 느껴지는 국외여행 보다는 그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내여행부터 시작해봐야 겠다는 계획을 하게 된 것은 이책의 말미에 나오는 한국 봄꽃로드와 

한국 단풍로드가 마음속 깊이 잠들어 있던 여행세포를 흔들어 깨웠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끝내주는 여행지가 있었지. 이처럼 향기로운 장소들이 감동을 불러 일으켰었지 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 <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에 나온

국내여행지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 보려고 마음 먹었다. 

무리하거나 욕심내지 않고 바람에 스치듯 자유롭게 발길 닿는데로 걸어보는 여정을 나 또한 만들어가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w********6 2026.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걸어가자 아시아: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이책은 제목부터 제 마음을 깊게 울렸습니다. 오랫동안 나 자신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낯선 길을 묵묵히 걷는 저자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아시아 대륙의 이국적인 풍경도 멋졌지만 무엇보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 그리고 그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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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걸어가자 아시아: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이책은 제목부터 제 마음을 깊게 울렸습니다. 오랫동안 나 자신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낯선 길을 묵묵히 걷는 저자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아시아 대륙의 이국적인 풍경도 멋졌지만 무엇보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단단하게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솔직한 고백들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문장 대신 담백하고 따뜻한 문체로 쓰여 있어 마치 친한 친구의 진심 어린 여행기를 읽는 듯 편안했습니다. 일상에 치여 잊고 지냈던 저만의 작은 약속들도 이 책을 읽으며 하나둘 다시 떠오르더라고요. 저처럼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이나 바쁜 일상 속 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나를 되찾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뷰어클럽리뷰
n******5 2026.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서평]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내용보기
*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런 팔자가 참 부럽다. 예전에는 역마살이 있는 팔자라고 해서 영 좋게 보지 않았던 시절도있었건만 이제는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심지어 한국에 결혼한 아내도 있다는데-방송도 하고 글을 쓰면서 밥벌이를 하고 있다니 어찌 아니 부러울까.이제는 집밖으로의 외출도 힘든 엄마에게도 역마살이
"[서평]걸어가자 아시아: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 내용보기

*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런 팔자가 참 부럽다. 예전에는 역마살이 있는 팔자라고 해서 영 좋게 보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건만 이제는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심지어 한국에 결혼한 아내도 있다는데-

방송도 하고 글을 쓰면서 밥벌이를 하고 있다니 어찌 아니 부러울까.



이제는 집밖으로의 외출도 힘든 엄마에게도 역마살이 있는지 젊은 시절부터 전국 여행을

즐겼다. '젊어서 다녀야지 늙어서 걷지도 못할 때가 오면 다니고 싶어도 못다닌다'

맞았다. 나도 이제 계단을 오르 내릴 때면 무릎이 시큰거리고 뒷동산에 오르기만 해도 숨이 찬다.

그러니 가이드가 안내하는 그런 여행이나 혹시 갈 수 있을까. 이렇게 교통편을 예약하고 열 시간넘게

기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은 포기했다.



유럽여행은 출장을 겸해 몇 번 했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아시아, 특히 더운 아시아쪽

나라는 맘을 먹지 못하고 있다가-더위에 약한 체질이라-큰 맘먹고 예약하고 나니 바로 코로나팬데믹이

시작되어 국경이 막혔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더워서 못간다.

이렇게 책으로라도 갈 수 있으니 다행이다. 대체로 이런 나라쪽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는게

신기하다. 외세의 침략으로 고통받았던 기억도 있는 나라들인데 망가진 유적들 사이로 천진한 아이들의

모습에서는 예전의 아픔은 느껴지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의 밀림이 팜유를 생산하기 위해 파괴되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당장의 수익을 위해 미래를 말아먹고 있다니...가난이란 그런 것이던가. 먼나라의 환경파괴가

이제는 먼나라일이 아니니 더 문제이다. 올해도 역대급의 더위가 기다린다니 벌써 한숨이 나온다.



책 읽기를 나만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저자가 예로 들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말대로라면

나는 책을 한 페이지도 다 읽지 못한 격이다. 이렇게 여행서를 읽은 것도 계산해주면 안되려나.


이 책이 발간된 시점이 2월이니 엊그제 터진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은 기록되지 못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벌어진 전쟁이 한 둘도 아니지만 거의 모든 전쟁에 등장하는

빌런국들이 있다. '신사의 나라'라고 뻥치는 영국이 있었고 이스라엘과 편먹고 무기를

대주는 미국은 전세계 단골 전쟁유발국이다. 이 책에 등장한 아시아를 식민지로 움켜쥐었던

나라가 한 둘이 아니다. 평등과 박애의 뜻을 지녔다는 삼색기의 나라 프랑스는 또 어떻고.


마지막까지 오지로 남았으면 했던 아마존에도 인터넷이 들어가고 천진한 아이들의 손에는

휴대폰이 들려졌다. 인도네시아 어느 오지에도 전기가 들어가고 편리를 선택했다는데

그 상황을 손가락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나는 편하게 살면서 그들에게 불편하게 살면서

천연을 간직하라고 하는 것도 이기적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지구 어딘가에 그런 곳이

몇 군데 쯤은 남아주었으면 하는 것은 욕심일까.


'남쪽에서 데려왔어요. 봄을!!'하는 표현이 참 마음에 들었다.

다음 달이면 단지내에 온통 벚꽃이 피는 우리동네에도 수줍은 매화꽃이 피었다.

어딘가에서는 폭탄이 떨어지고 원유값이 폭등하고 청춘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뉴스가 이어지는

이 불안의 시대에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있다. 이 명확한 자연의 섭리를 어리석은 인간은

다 해석하지 못한다.


뒤숭숭하고 불안한 요즘, 잠시 '처음 약속한 나를 데리고'떠났던 여행기에 잠시 숨이 쉬어졌다. #리뷰어클럽리뷰

h********5 2026.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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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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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은근히 재밌네. 재밌게 보는 방법. 구글맵을 켠다. 지형으로 바꾼다. 책을 읽으면서 해당위치를 검색한다. 로드뷰를 활용한다. 나오는 영화나 대사들도 검색한다.책은 대리 경험이죠. 책을 쉽고 재밌게 썼네요. 사진 보는 재미로도 보는데, 풍경도 좋고, 아이들이 밝아요. 세계는 아직도 다양합니다. 대도시처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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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은근히 재밌네. 재밌게 보는 방법. 구글맵을 켠다. 지형으로 바꾼다. 책을 읽으면서 해당위치를 검색한다. 로드뷰를 활용한다. 나오는 영화나 대사들도 검색한다.

책은 대리 경험이죠. 책을 쉽고 재밌게 썼네요. 사진 보는 재미로도 보는데, 풍경도 좋고, 아이들이 밝아요. 세계는 아직도 다양합니다. 대도시처럼 다 첨단화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낙후된 것도 아니고 다양합니다. 짬짬이 보는대로 읽습니다. 머리 복잡 할때, 딱 지도 띄우고 하나쯤, 하나쯤 보는데 시간 잘 가네요. 읽는 중입니다.

간단한 위치 표시 있었으면 하네요. 구글 지도 필수. 없어도 무방..............



#리뷰어클럽리뷰

s******8 2026.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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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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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빠른 속도가 당연해진 세상 속에서 여행마저도 얼마나 많은 것을 보고왔나를 따지게 되는 요즘.화려한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기가 아닌 그저 길이 이어진 곳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만난 아시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동효 작가의 "걸어가자 아시아"는나에게 쉼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책을 읽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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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빠른 속도가 당연해진 세상 속에서 여행마저도 얼마나 많은 것을 보고왔나를 따지게 되는 요즘.
화려한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기가 아닌 그저 길이 이어진 곳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만난 아시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동효 작가의 "걸어가자 아시아"는
나에게 쉼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평소 스쳐 지나갈 풍경들을
두 발로 걷고 여행하며 깊고 또렷하게 느낄 수 있다.
길에서 마주치는 일상에 풍경, 낯선 여행자를 자연스럽게 맞아주는 사람들의 따뜻한 태도..
관광지의 화려함보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더 많이 등장하며 "아시아"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자리로 그려진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 깊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느껴진다.

읽다보니 여행이라는 것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고, 유명한 장소를 찾아가지 않아도 괜찮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더 깊게 와닿을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좋지만, 오히려 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잠시라도 마음이 천천히 걸어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여행기를 기대한다면 조금 담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대신 여행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따뜻한 기록을 담고있는 여행이 얼마나 깊은 경험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나도 다가오는 여행은 목적지보다는 길 위의 시간을 즐기며 천천히 걸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s********h 2026.03.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