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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성장했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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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시리즈는 무려 11권이나 된다고 한다.(그 중 마지막 권은 작가가 세상을 떠난 후, 가족들이 남은 원고를 바탕으로 출판했다고) 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이 긴 이야기를 통해 앤이 점점 성장해 중년의 부인이 되는 과정까지를 그려냈다. 그 중 이 책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인 ‘빨간머리 앤’에서는 처음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지붕 집으로 입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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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머리 앤’ 시리즈는 무려 11권이나 된다고 한다.(그 중 마지막 권은 작가가 세상을 떠난 후가족들이 남은 원고를 바탕으로 출판했다고작가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이 긴 이야기를 통해 앤이 점점 성장해 중년의 부인이 되는 과정까지를 그려냈다그 중 이 책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인 빨간머리 앤에서는 처음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지붕 집으로 입양되어 들어와 벌인 꼬마 숙녀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그렸다면이 두 번째 책은 어느 덧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자신이 졸업한 그 에이번리 마을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앤을 볼 수 있다.(하지만 여전히 앤의 나이는 우리로 치면 고등학생 정도다.)

 


     첫 번째 이야기를 워낙 즐겁게 읽었기 때문에 혹 두 번째 이야기가 앞서의 감상을 망가뜨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있었다무엇보다 순수하면서 날마다 경이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앤의 성격이 자라면서 변해버리지는 않았을까 하는 염려가 컸다하지만 다행이도 여전히 앤은 경이로운 아가씨였다초록 지붕 집으로 처음 입양되었을 때의 조금은 가련한 모습은 이제 다 벗어버렸고나이 어린 쌍둥이 동생들을 듬직하게 돌보고학교에서는 성실한 교사로 노력하고 있지만여전히 바스락거리는 낙엽과 죽은 참나무 껍질의 냄새에서 천국을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앤은 종종 성급하게 판단하고 일을 저질러 버린다.(아직 고등학생 나이라니까하지만 조금씩 앤도 성장하고 있었다이웃집에 새로 이사 온 아저씨의 거침없는 말버릇에 대해서, ‘어떤 게 버릇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다면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따끔하게 충고를 할 줄 도 알게 되었으니까.


     하지만 무엇보다도 앤의 성장을 가장 선면하게 볼 수 있었던 장면은이야기의 후반앤이 대학에 가기 위해 사랑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한 부분이었다미련을 떨쳐내고 앞으로 나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까그건 확실히 이제 앤이 점점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는 의미다우리는 참 많은 일들을 미련 때문에 더 악화시키곤 한다.

 


     이번 이야기를 읽으며 조금은 안심되었던 부분은앤의 주변에 조금씩 그녀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었다앤이 학교에서 가르치던 소년 폴이 그랬고우연히 길을 잘못 들어 만나게 된 라벤더가 또 그랬다이들은 모두 상상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고앤은 그들을 만났을 때 즉각적으로 자신과 같은 부류라는 걸 느낀다.


     나이 차를 넘어 진정한 동료를 만났을 때의 기쁨은 C. S. 루이스가 네 가지 사랑에서 언급한 바가 있는데그 중 이런 구절이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시인에게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될 때이는 참 경이로운 경험입니다전에는 불분명했던 것이 이제 명확해집니다전에는 얼마쯤 부끄러이 여기던 것을 이제는 대놓고 인정하게 됩니다.”

 

     기차역에서 자신을 데리러 사람이 오지 않을까 염려하던 작은 소녀가이제 자신만의 세계를 점점 넓혀가는 모습이 괜시리 뿌듯하달까대충의 줄거리는 알고 있지만앞으로의 앤의 행보도 계속 응원하련다.

p*********n 2020.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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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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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붕 집에서의 꿈같은 나날을 보내며 자란 앤은 어린이에서 숙녀로써의 모습을 보입니다.수다쟁이에 말썽꾸러기 게다가 호기심이 얼마나 많은지 앤이 가는 곳에서는 사건이 일어나는게 다반사였지만 사람이 나이를 먹듯이 앤도 여러 해를 보내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거치면서 마냥 어린 아이로써의 모습이 아닌 어느덧 어른의 모습과 행동이 몸에 베이게 됩니다. 에이번리 학교와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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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붕 집에서의 꿈같은 나날을 보내며 자란 앤은 어린이에서 숙녀로써의 모습을 보입니다.

수다쟁이에 말썽꾸러기 게다가 호기심이 얼마나 많은지 앤이 가는 곳에서는 사건이 일어나는게 다반사였지만 사람이 나이를 먹듯이 앤도 여러 해를 보내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거치면서 마냥 어린 아이로써의 모습이 아닌 어느덧 어른의 모습과 행동이 몸에 베이게 됩니다.

 

에이번리 학교와 퀸스 학교를 졸업하고 매슈 아저씨의 갑작스런 죽음과 마릴라 아주머니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앤은 자신을 돌봐 준 분들을 위해 대학을 포기하고 에이번리 학교 선생님으로 자리를 잡는다. 이 또한 길버트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원래 에이번리 선생님으로 내정된 길버트는 자신이 사랑하는 앤을 위해 기꺼이 집보다 먼 화이트샌즈 학교로 가게 되었던 것이지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써 앤은 최선을 다한다. 비록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어떠한 경우에서건 매를 드는 건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하고 앤서니 파이에게 매를 들지만 이 사건 이후로 앤서니 파이는 앤을 선생님으로써 존경하는 계기가 된다. 마릴라 아주머니의 친척의 죽음으로 쌍둥이 남매와 초록 지붕 집에서 함께 살게 되며, 이웃으로 이사 온 해리슨 씨, 그리고 돌담집에 요정처럼 살고 있는 라벤더 아주머니, 앤처럼 상상력이 풍부하고 똑똑한 폴 어빙까지.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앤은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된다.

린드 아주머니가 초록 지붕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마릴라는 앤이 대학에서 더 많은 공부를 하는 바람으로 앤을 설득한다. 길버트와 찰리와 앤 이렇게 세 명은 레드먼드에서의 생활을 꿈꾸며 나아간다.

 

 

"나는 사람들의 인생에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싶어.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일이 아주 고귀한 포부라는 건 알지만, 난 사람들에게 그저 지식만을 전해 주고 싶지는 않아. 그보다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욱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그리고 내가 살아 있지 않았다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작은 기쁨이나 행복한 생각들을 간직하고 싶어."   --------p.80

 

"결국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란 굉장히 멋지고 놀랍고 신나는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그런 날들인 것 같아요."

-------------p.224

 

p*****7 2018.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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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따뜻한 고전 명작과 함께!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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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따뜻한 고전 명작과 함께!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굿!!  겨울방학이 참 길다 생각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어요 만두군은 새로 시작한 탁구에 재미를 붙여 열심히 하고 있고1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는 수영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요조금 있으면 만두군은 초등 4학년이 되기에 다음 학기 예습도 조금씩 하고지난 3학년 2학기에 배운 수학 복습이랑 연산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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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따뜻한 고전 명작과 함께!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굿!!

 

 

겨울방학이 참 길다 생각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어요

 

만두군은 새로 시작한 탁구에 재미를 붙여 열심히 하고 있고

1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는 수영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요

조금 있으면 만두군은 초등 4학년이 되기에 다음 학기 예습도 조금씩 하고

지난 3학년 2학기에 배운 수학 복습이랑 연산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해야 할 일이 참 많아졌네요 ㅎㅎ

 

그렇지만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것은 언제나 책 읽기예요 ^^

올겨울엔 특히 고전 명작 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여름방학에는 고전 명작은 두껍고 글씨도 작다며 쳐다도 안 보더니

뭔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가을 지나고 날이 쌀쌀해지면서 키다리 아저씨를 시작으로

레미제라블,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 고전 명작을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별 이유는 없대요 읽어보니 재밌대요 ㅎㅎㅎ

 

기왕에 고전 명작에 발을 들인 거 제대로 된 완역본을 읽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원작의 깊이와 느낌을 잘 살린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에서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작품을 골라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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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중에서 <에이번리의 앤>,

오른쪽은 <정글 이야기 (정글북)> 이에요

 

고전 명작은 무한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아이가 읽으면 좋고

부모도 같이 읽으며 아이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저도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런 완역본은 처음 읽어보는 거라

어릴 때 읽었던 책 내용과 다른 것이 많더라고요 ^^ 그래서 더 재밌는 거 같아요

아이에게도 엄마가 어릴 때 읽었던 책은 이러이러했는데

완역본을 보니 실제로는 이러이러했던 내용이라고 설명해주면

아이도 그게 신기해서 책에 더 집중을 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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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군은 '정글 이야기 (The Jungle Book)' 책을 읽으면

여름에 본 '정글북' 영화의 장면이 떠오른대요  

하지만 영화와 책의 느낌이 전혀 다르다며 책이 더 재밌대요 ^^

 

영화와 같은 점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영화는 보이는 액션이 전부지만 책을 읽으면 상상의 나래에 한계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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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에이번리의 앤' 이에요

 

혹시 그 '앤' ???

맞습니다 ㅎㅎ '빨간 머리 앤' 의 앤 셜리가 나와요 ^^*

 

'에이번리의 앤' 은 '빨간 머리 앤' 의 속편으로

빨간 머리 앤 - 에이번리의 앤 - 레드먼드의 앤

이렇게 세 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빨간 머리 앤' 의 후반에 매슈 아저씨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릴라 아주머니는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많이 힘들어하시죠

그런 마릴라 아주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앤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선생님이 되기로 해요

길버트는 앤을 위해 가까운 에이번리의 교사 자리를 양보하고

길버트와 앤은 화해를 하게 되면서 끝을 맺어요

 

'에이번리의 앤' 은 자신이 공부하던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된 앤의 이야기와

마릴라의 친척의 아이인 쌍둥이 남매 데이비와 도라를 돌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주변 이웃들과의 갈등, 화해 등 다양한 일들을 다루고 있어요

 

'레드먼드의 앤' 은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길버트와 결혼하여 아이들을 둔 중년 부인이 된 앤의 이야기가 다뤄진대요

길버트와 결혼이라니 ㅎㅎㅎ 세 번째 책도 참 재밌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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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지만 앤은 아직 16 살이에요

진지할 때도 있지만 여전히 엉뚱한 상상을 즐기는 아가씨네요 ^^

 

크면서 많이 진중해졌으나 흥분하면 앞뒤 안 가리는 성격도 여전해서

이웃인 해리슨 아저씨의 소를 자기 집 소인 줄 착각하고 팔아넘기기도 하고요

여전히 밤에 이불 킥 날릴만한 에피소드가 많아 참 재밌게 읽었어요

 

어릴 때 티비에서 해주는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만화를 보면서

항상 그 뒤에 이야기가 어떻게 되었나 궁금했었는데

원작자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3부작을 지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일찍 읽어봤을 텐데 말이죠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와 '오만과 편견' 도 그 후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서

다른 작가가 지은 속편을 읽어봤지만 원작의 그 찰진 느낌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원작자가 쓴 속편은 (내용을 떠나서) 그 자체로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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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읽다 보면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이상과 현실이 달라 고민하는 앤의 모습도 나와요

 

학교로 처음 나가기 전날 앤은 제인과 길버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이유로든 아이를 절대 때리지 않을 거라 했었지만

고집 센 앤서니란 아이를 훈계하면서 결국 앤서니를 때리게 되지요

 

"앤서니가 맞을 짓을 했다 해도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에요.

제가 벌을 주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해서

냉정하고 사려 깊게 앤서니를 때리기로 마음먹었다면

전 지금처럼 괴롭진 않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전 화가 치밀어서 앤서니를 때린 거예요.

그게 옳은지 그른지도 생각지 않았어요

..(중략).. 제가 부끄럽게 생각하는 건 바로 그 점이에요."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정말 쉽지 않죠

앤이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반성하며 교훈을 얻는 모습을 보며

저도 또한 반성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역시 고전 명작이 주는 감동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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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의 좋은 점을 꼽아보자면

이렇게 풍부한 해설과 자료가 있다는 점이죠

 

완역된 본문 이외에 작가 소개, 작품 해설,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작가가 작품을 썼을 당시의 시대적 배경까지

작품을 더 쉽고 재밌고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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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 이야기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몽고메리가 살았던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 섬이 작품의 배경이고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이 앤 셜리의 삶과 많이 닮아있다는 걸 알고

책을 읽으니 책 속 이야기들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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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 섬 지도에는 앤이 초록색 지붕 집에 온 날부터

앤이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가 되고, 길버트와 결혼하기까지 앤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실제로 이곳에 앤 셜리라는 소녀가 살지 않았을까 하는 착각이 들어요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보면 볼수록 참 괜찮죠?? ^^

 

지금은 낱권으로 들여 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데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 점점 많아질수록 세트로 들일 걸 후회가 되네요

 

지금 들이면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이 되어도 잘 볼 거 같은데

아님 저라도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읽을 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고민 아주 살짝만 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

 

 

YES마니아 : 로얄 p******1 2017.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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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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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클래식 앤 시리즈 중 2번째 권인 에이번리의 앤입니다.작년에 빨간 머리 앤 읽고 나서 2,3권을 다 읽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또 새롭더라구요.  등장인물과 앤의 집이 소개되고 있어요. 캐나다에 가보고 싶네요.이 책에는 매슈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에이번리로 돌아와서 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앤 이야기에요.역시나 여러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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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클래식 앤 시리즈 중 2번째 권인 에이번리의 앤입니다.

작년에 빨간 머리 앤 읽고 나서 2,3권을 다 읽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읽으니 또 새롭더라구요.


 


 

등장인물과 앤의 집이 소개되고 있어요. 캐나다에 가보고 싶네요.


이 책에는 매슈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에이번리로 돌아와서 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앤 이야기에요.

역시나 여러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네요. 젖소때문에 옆집 해리슨 아저씨와 사이가 안좋았다가 다시 젖소 덕분에 친해지게 되었네요. 앤 집으로 쌍둥이들이 오게 되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참 재밌답니다.

마지막엔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과 약혼을 하게 되면서 앤도 길버트에 대해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그 다음권 레드먼드의 앤을 안 읽을 수가 없게 만드네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s******2 2017.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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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번리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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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 앤~~....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빨간 머리 앤' 어릴 적 만화영화로 먼저 만나봤기에.. 그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어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시공주니어 '에이번리의 앤' 에서는   자신을 보살펴 주었던 마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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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머리 앤~~....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빨간 머리 앤'

어릴 적 만화영화로 먼저 만나봤기에.. 그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어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시공주니어 '에이번리의 앤' 에서는  

자신을 보살펴 주었던 마릴라의 시력이 나빠지자 반대로

그녀를 보살필 수 있을 정도로 의젓한 숙녀로 자라

자신이 공부한 에이번리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나타났어요.

 

 

 

네버랜드 클래식 46권으로 만난 에이번리의 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로맨틱한 커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어요.

 

 

앤이 사는 마을을 보는 순간..^^

앤이 학교로 가는 길... 길버트와 앤이 걸었던 산책로를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네요.

왠지 이 곳에 가면 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묘하네요.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만들어 준 초록색 지붕과 앤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합니다.

하루종일 친구와 수다를 떨어도 모자랐던.. 수 많은 이야기들..

쓸데없이 심각하고 실없이 웃음이 헤펐던 소녀시절..

책을 읽는 내내 떠올랐는데.. ^^

「빨간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녀의 삶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거겠죠?

 

 

에이번리에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그들의 삶과 어우러지면서 앤의 지혜로움과 순수함이 더 빛나는 것 같아요.

 

"나도 가르치는 게 좋아. 우선 가르치면서 내가 많이 배우니까.

글쎄, 지난 몇 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배운 것보다

몇 주간 아이들에게 화이트샌즈가 어떤 곳인가를 가르치면서 배운 게 더 많아.

우리 모두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p86

 

"어머, 얘들아, 저 제비꽃들 좀 봐! 저 모습은 내 가슴속에 그림처럼 남을거야.

내가 여든 살이 되어도, 만약 여든 살까지 산다면 말이야,

눈을 감으면 지금 눈앞에 있는 저 제비꽃들이 생생하게 떠오를 거야.

제비꽃은 오늘 얻은 첫 선물이야."

p164

 

"앤은 자기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래서 어른들에게는 아주 분명하고 간단한 문제도 일곱 살짜리 어린아이는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받아들이는지 직감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p209

 

앤의 따뜻한 심성과 교사로서의 고민..

풍부한 감성을 마음껏 만나볼 수 있어 설레였어요.

또한

화보를 통해 앤과 길버트의 다정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길버트와의 로맨스도 살짝 기대했는데..

다음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레드먼드의 앤」부터 찾아봐야겠어요.

YES마니아 : 로얄 j******7 2016.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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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에이번리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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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만화로 봤던 빨간머리 앤...그 이후의 삶을 혼자서 상상만 하며 궁금해 했었는데...에이번리의 앤에서는 어느덧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인생을 배우는 젊은 아가씨로 자랐다.  자신의 꿈을 잠시 접고 마릴라 아주머니와 함께 지내려고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온 앤...그 앤이 사는 마을 도감이 책의 앞뒤 면지에 나와있어서마을도감을 자꾸 떠올려가며 이야기를 읽어나가니
"[시공주니어] 에이번리의 앤" 내용보기

어릴때 만화로 봤던 빨간머리 앤...

그 이후의 삶을 혼자서 상상만 하며 궁금해 했었는데...

에이번리의 앤에서는 어느덧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인생을 배우는 젊은 아가씨로 자랐다.

 

자신의 꿈을 잠시 접고 마릴라 아주머니와 함께 지내려고 초록 지붕 집으로 돌아온 앤...

그 앤이 사는 마을 도감이 책의 앞뒤 면지에 나와있어서

마을도감을 자꾸 떠올려가며 이야기를 읽어나가니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 책에서의 앤은 마을을 발전시키려고 애쓰는 열정적인 아가씨가 되어있고

또 한가로운 시간이면 어릴때처럼 상상의 날개를 펴는 모습은 웃음을 짓게 만든다.

그리고 쌍둥이들을 돌보면서 책임있는 누나이자 언니로, 또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따스한 선생님으로, 라벤더 아주머니의 사랑을 연결시키는 낭만적인 인물로 나온다.


하지만 내가 기다리는 길버트와 앤의 이야기는 아쉽지만 많이 나오지 않는다...ㅠㅠ

이렇게 들어있는 삽화만 봐도 그들이 얼마나 어울리는지 알수 있는데 말이다....ㅠㅠ

그들의 이야기는 다음권에서나 나올것 같다.

아니..찾아보니 레드먼드의 앤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레드먼드의 앤을 꼭 읽어서 그들의 결말을 꼭 봐야겠다.

그래서 내가 상상한 그대로의 이야기로 결말이 지어지는지 확인해봐야겠다.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는 책의 내용이나 구성을 봤을때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그런 책이다.

예전부터 친구가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 얘기를 많이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에이번리의 앤을 보고나니 정말 소장하고싶은 책이 되어버렸다.


이 책을 보면 작가의 소개나 시대적 배경 그리고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집 내부 등....

다른 책에 비해 더욱 상세하고 흥미롭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초등고학년부터 어른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책이라 집에 소장하고 있으면 배부른 느낌이 들것도 같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16.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이번리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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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아이가 빨간 머리 앤을  재미있게 읽기에 앤 시리즈를 사주었더니   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나 정신없이 읽고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글밥이 좀 있긴 하지만 책에 빠진 아이에겐 글밥많큼이나 흥미진진한   아야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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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아이가 빨간 머리 앤을  재미있게 읽기에 앤 시리즈를 사주었더니

 

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나 정신없이 읽고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글밥이 좀 있긴 하지만 책에 빠진 아이에겐 글밥많큼이나 흥미진진한

 

아야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은 듯하네요.

v*****7 201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에이번리의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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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동화책으로 어린시절부터 자주 접했던 빨간머리 앤을 본격적으로 읽고 연구한 것은 대학교때의 일이다. 영문학을 전공했던 나는 빨간머리앤이나 제인에어와 같은 여성 작가의 여성 주연의 책을 탐독하며 학사 논문을 썼다. 이제와 내가 교사가 되어 다시 빨간머리앤 시리즈를 읽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주로 동화책이나 텔레비젼 만화에서는 어린 시절의 앤에 주목하며 말괄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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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동화책으로 어린시절부터 자주 접했던 빨간머리 앤을 본격적으로 읽고 연구한 것은 대학교때의 일이다. 영문학을 전공했던 나는 빨간머리앤이나 제인에어와 같은 여성 작가의 여성 주연의 책을 탐독하며 학사 논문을 썼다. 이제와 내가 교사가 되어 다시 빨간머리앤 시리즈를 읽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주로 동화책이나 텔레비젼 만화에서는 어린 시절의 앤에 주목하며 말괄량이 라는 이미지를 심어줘왔다. 그러다 앤의 청년기 이야기를 알게 된 것은 그 후의 일이다. 나 역시 앤이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며 마을 주민들을 계몽하고 사랑을 알게되는 내용은 참 의외였고, 그래서 더 와닿았던 것 같다. 한 여인의 성장드라마를 읽는 기분이었다. 내가 어린 나이였을때는 말괄량이 앤에게 동일시하기 쉬웠겠지만, 이제 같은 교단에 있는 모습으로서 앤의 모습을 바라보기에 느끼는 점이 많았고, 배울 점과 생각할 점도 떠올려지는 책이었다. 물론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와 완벽하게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갖는 고충은 비슷하고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완역본으로 시리즈 책을 읽으니 오랫만에 문학에 빠져있는 듯한 착각도 들었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지지부진했던 것도 있긴 하지만 집중의 문제리라. 양장본으로 다시 읽어 참 좋았던 책이고, 대학교때 원서로 읽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놓친 부분도 많았던 것 같았는데 꼼꼼하게 의역이 되어 편하게 읽었던 점도 좋았다. 꿈을 키우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를 하지 않았던 앤의 모습을 보며 나의 교단의 모습을 더 발전시켜보고 싶다. 에이번리의 앤 처럼 꿈을 꾸면서.

k****k 2015.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