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의 사랑 이야기가 재미있는 만화이다.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가득차 있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18살의 아시하라 스즈나는 오카야마에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효고현으로 온다.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게 된 스즈나는 처음에는 해방감에 좋아하지만 곧 쓸쓸함을 느낀다. 그래도 다행히 입시 때 알게 된 카지 히나코 덕분에 낯선 대학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인 에이치와 후카미와도 안면을 익힌다.
에이치는 스즈나의 옆집에서 살게 된 인연으로 막역한 친구가 된다. 언제나 짖굳게 스즈나를 놀리는 에이치 때문에 곤혹스려울 때도 있지만, 에이치를 찾아오는 그의 단짝 친구인 후카미를 만나는 기쁨에 모든것을 감수한다. 후카미의 테니스치는 모습에 반한 스즈나는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를 더 잘 알기 위해서 그가 속해있는 스매시 클럽에 가입하는 스즈나. 그녀를 위해 같이 가입해준 히나코와 함께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좋아하는 후카미를 실컷 보며 행복해하던 어느날 단짝 친구인줄만 알았던 에이치가 후카미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된다. 같은 남자이지만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에이치의 사랑을 인정해주는 스즈나는 결국 에이치와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 선의의 경쟁을 시작한다. 후카미들과 선배들이 계획한 기숙사 바자회를 하며 더욱 친해진 네 사람은 히나코의 주선으로 5일간의 골든위크에 히나코의 외가댁으로 여행을 간다. 시골에서 여관을 하는 히나코의 외갓집에서 여러가지 추억을 만들어가며 휴가를 즐기는 네 사람... 더욱 후카미를 좋아하게 된 스즈나에게는 후카미의 장점이 무수히 보이기 시작하고, 그녀의 라이벌과 함께 사랑을 키워 나간다.
[인상깊은구절] 난 동아리 결정했어. 스매시 클럽이라는 곳.
스매시 클럽? 에이치도 후카미도 거기 들었다던데!
재밌을 것 같아.
같이 들어갈까?
진짜?!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당장 가자.
둘 다 우리 동아리에 들겠다고-?!
여학생이 한꺼번에 둘이나 들어오면 선배들이 기뻐할 거야.
연습은 어디서 해?
제9코트! 클럽 하우스에 동아리방이 있어.
괜찮겠어, 푸들? 스매시 클럽은 말이야. 부속 고등학교 테니스부 출신이 중심이야. 즉, 강하다는 말씀! 사립대 4대전에서 작년에 우승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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