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에 작가가 그린 삽화도 재밌구요. 채식레시피도 활용해볼만하구요. 삶에 대한 자세도 한번쯤 되짚어볼수 있게 해줍니다. 작가의 실생활이 이야기로 더해지니 읽어볼만 합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채식입문서 찾으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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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채식주의자의 풍성한 식탁
먹고 입는 일 모두에서 소박하게 살기로 한 20대 여성 화가의 소소한 하루를 담고 있는 책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런 책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은 어떻게 살고 있나 일상을 되돌아보게 되더군요.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책이에요.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거나 재미로 만든 게 아닌,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은 여러 번 읽기도 하는데 이 책은 벌써 두 번이나 읽을 정도로 흥미로웠습니다.
저자 제이는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기 보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고, 지금의 나에 만족하며 건강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싶었다고 해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옷 대신 나를 위한 좋은 식재료를 사는 데 돈을 더 쓰게 되었다고 해요. 저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기보다 나를 위해 더욱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일 때부터 화장품 회사의 직원이 알려주는 대로 부위별, 시간별, 순서별로 화장품을 사서 썼다는 그녀. 하지만 재미삼아 로션을 만들어보면서 괜한 곳에 돈과 정성을 쏟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해요. 그런 그녀가 알려주는 만능로션, 생각보다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꼭 만들고 싶어요.
해독 주스를 만들다 보면 주스찌꺼기가 남게 마련이죠.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기 아깝더라구요. 주스찌꺼기에도 영양가가 있을 거 같은데 괜히 버리면 지구에도 해롭고 해서 요런 주스찌꺼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 알려주는 책 어디 없나 했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레시피가 나와 있어 매우 반가웠습니다. 주스 찌꺼기로 만드는 펄프 부침개, 남아 있는 영양소를 알뜰히 섭취할 수 있고 맛도 맛있다고 하니 꼭 활용해보고 싶어집니다.
율무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드름이 없어질 정도로 피부 미용에 좋은 줄은 몰랐습니다. 저자가 율무죽을 챙겨 먹기 시작하며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해요. 피부 미용을 위해서 율무죽을 꼭 만들어 먹고 싶어요.
들깨 캐슈너트 미역국은 제게 생소하게 다가왔어요. 소고기 미역국, 조개 미역국 등 맑은 미역국은 많이 먹어봤지만, 고소한 캐슈너트를 넣은 미역국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된장찌개만큼 저자가 자주 먹는다는 들깨 캐슈너트 미역국~ 건강에 좋을 거 같아 기대됩니다.
이 책에 여러가지 샐러드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홍시 드레싱 양상추 샐러드, 샐러드 재료 준비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다 건강에 좋은 것들이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 홍시드레싱은 생각 못했는데 이 샐러드는 홍시 드레싱 때문에 달콤한 맛이 나고 먹고 나서 속에 부담이 되지 않고 소화도 잘 될 듯 해요.
채식버거를 우연히 먹고서 채식 마요네즈를 만들고 싶다 생각만 해왔는데 이 책에 채식 마요네즈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 다만, 들어가는 재료가 은근히 많이 들어가네요. 하지만 꼭 만들어 먹고 싶은 채식 마요네즈에요. 이외에도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실려 있어요.
제목이 까칠한 채식주의자여서 흥미로웠던 거 같아요. 과연 어떤 식탁을 차려 먹을지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읽어보니 건강을 생각하는 채식주의자의 식탁이였어요. 채식주의자의 건강한 식탁이 궁금한 분들께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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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입는 일 모두 소박하게 살아보기 그 의지를 실천하리라 결코 쉽지가 않다. 독신이라면 모를까 부모님 슬하에선 간섭받는 일이 많으니까 그럼에도 꼭 실천해보고 싶은 것이 채식으로 풍성한 식탁 차리기, 채식으로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이에요. 이 책은 그러한 것들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와 요리를 담았어요. 블로그명 제이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0대 여성화가라고 해요. 제가 꿈꾸는 삶을 먼저 시도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부럽더라고요. 저자가 화가라서 그런지 식재료 그림은 일러스트로 담고 있어요. 시골 생활의 묘미를 느끼며 까칠하지만 풍성한 식탁을 차려내는 그녀의 이야기 덕분에 저도 제가 꿈꾸는 삶을 위해 더욱 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음료에 많이 보이는 애플민트. 씨앗을 구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제이님은 애플민트를 직접 키워 먹는데 응애가 자주 생기는데 응애 제거법도 알려준답니다. 베란다에서 식물 키울 때 가장 애를 먹는게 응애같은 벌레인데 이 점이 유용했어요. 보통 텃밭 가꾸기 책은 천연 제충제를 만들어 없애라고 하지만 효과가 없었거든요. 실질적으로 더 도움되는 노하우를 알려 주어서 좋았습니다.
자연 채식을 하는 저자는 기본 식재료도 꼼꼼하게 선택해요. 밀가루를 꼭 먹어야 한다면 우리밀을 그외에는 현미가루를 쓰는 방식이죠. 속받받지 않게 된다면 저자처럼 건강한 식재료가 가득한 주방을 예쁘게 가꾸며 살아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먹는 음식이며 식재료가 부러워져요. 이 책을 읽고 제이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는데 그릇이며 식탁이 딱 제 취향이었어요. 웹툰처럼 귀영누 그림들과 이야기가 이 책에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시골생활의 즐거움이나 일상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함께 담아내니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범상치 않은 저자 제이만의 레시피가 많아요. 색깔이 예쁘고 연근이 들어가 모양까지 예쁜 간장소스채소볶음 맛있을 것 같아요. 사진에서 음식이 튀어 나올 것처럼 맛있어 보이는 군요. 인도나 외국생활을 요래 해서인지 한식보다는 일식, 중동식, 인도식 등 국적을 망라한답니다. 일본식인 아사즈케와 외국식인 퀴노아 고구마조림 등의 레시피도 실려 있어요.
헬렌니어링 부부처럼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고 해요. 흔히 저녁을 제일 잘 먹어야 한다는 집이 있지만 경험상 가볍게 먹는 편이 좋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샐러드는 건강하며서도 가볍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 다이어트에도 좋지요. 채식 마요네즈, 감자 샐러드 등 소스부터 모든 요리를 건강하게 만들어 먹으니병원에 갈 일도 없을 듯 합니다. 소유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며 소박한 먹거리와 삶을 실천하는 그녀가 진심으로 부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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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채식을 하지 않더라도 채식위주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있고 찾아서 먹고 싶은 마음에 보고 싶었던 책이다. 봄부터 겨울까지 어떤 먹거리를 찾아서 먹으면 좋을지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간단하게 담겨져 있고 뒤의 내용은 주로 채식레시피가 나와 있다. 채식이라고 무조건 나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케익대신 두부를 이용한 티라미수라든지, 두부를 이용한 요거트, 통밀가루를 이용한 쿠키와 같이 한식적인 레시피가 아니라 다른 나라 음식도 함께 믹스된 그런 레시피라서 20대의 입맛에도 어울리는 음식들이 담겨져 있어서 보고 만들어 보면 좋을 거 같다. 화려한 생활에서 오는 감각적 쾌락 보다 자기자신만의 소소한 즐거움이 진짜 기쁨을 안겨준다는 것을 20대에 벌써 깨닫고 소박한 삶의 실천을 20대에 실천한 저자가 참 멋지다. "반짝거리고 화려한 것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들이 멋있어 보이기 시작했다. 무엇이 진짜 소박한 생활인지 이해했다. 물질적인 증거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자존심과 탐욕으 내려놓는데서 나왔다." "깨달음을 얻고 나서 산책을 다니기로 했다. 목적없이 카페에서 시간 보내기, 유행하는 식당 찾아다니기, 새로 나온 영화 보러가기 대신이다." 도시에 살면서 새롭고 맛있고 자극적이고, 화려한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일이 즐거움이고 쇼핑몰에 가서 구경하고, 극장에 가서 영화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이 곧 건강한 음식은 아니라는 것 이런것을 벌써 알게 된 것이다. 도시의 즐거움도 좋지만, 우리 삶에 진짜 필요한 것은 날씨 좋은 날의 산책, 책 한권, 직접 만든 도시락 혹은 밥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사는 생활 이런 것이 아닐까?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도시에는 참 유혹도 많고 책에서처럼 유기농식품만 찾아 먹기도 참 어렵기도 하다. 레몬소금절임 레시피가 나와 있는데 수입제품은 약물처리가 많이 되어 있어서 제주도산 레몬으로 만들라고 나와 있는데 안전하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먹거리를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이걸 찾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많아지면 생산이 많이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약을 쳐서 생산한 농작물과 가공식품이 참 많아서 그걸 뿌리치기는 참 어렵다. 하지만 조금씩 건강을 위해서 바꾸어나아간다는 생각을 하다보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