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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은 조금은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상반된 이미지를 모두 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는 그대로 전효성의 매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팀이나 예능에서 보여주는 전효성의 모습과 솔로로 활동할 때의 전효성의 모습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물론 어느 정도는 전효성이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틀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각각의 활동에서 보이는 전효성은 조금은 다른 두 명을 보는 느낌이 분명 있다. 그리고 솔로인 전효성은 확실히 그 외의 다른 모습일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물론 에너지가 넘치는 전효성의 기본적인 이미지는 그 각각의 모습에서 그대로 보이지만 말이다. 전효성의 솔로 활동은 기본적으로 섹시한 전효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 섹시함은 끈적이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는 것이 바로 전효성만의 개성을 만들어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전효성은 기본적으로 섹시함을 강조하는 모습을 솔로 활동에서 보여주지만, 그 섹시함이 다른 보통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분명 다르다. 에너지가 강조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은 이 미니 앨범 'FANTASIA'에서도 그대로 보여진다. 전효성의 기본적인 이미지는 열심히 하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 기본적인 이미지 위에 솔로 전효성은 섹시함을 더하는 선택을 했다. 그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이 미니 앨범 'FANTASIA'에서도 전효성은 그 모습을 그대로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보여준다. 타이틀 곡인 '반해'는 솔로 데뷔 곡인 'Good-night Kiss'의 연장선에서 전효성이 보여주는 솔로로서의 매력을 더욱 더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가수들 중에서도 조금은 에너지가 넘치는 안무를 보여주었던 것을 그대로 이 곡 '반해'에서도 이어가면서 단순히 섹시한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그러한 모습은 조금은 과할 수 있는 컨셉트를 살짝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 곡인 '반해' 외에도 함께 담긴 곡들인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까지 함께 담긴 곡들을 통해서 전효성은 기본적으로 강조한 이미지 외에도 또 다르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찾기 위한 시도를 이 미니 앨범 'FANTASIA'에서 계속 시도한다. 그렇게 그녀는 자신에 대한 판타지를 계속해서 만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