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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류민과 정다운선생님은 서로 사귀는 사이가 된 것 같네요. 그리고 류민의 여친이었던 하영이는 별말없이 순순이 류민의 여친자리에서 물러나구요. 하영이처럼 성깔있는 여자가 그렇게 얌전히 물러나는게 좀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만 뭐 류민의 마음을 존중해주는 것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류민과 정다운선생님이 잘 사귀고 있던 어느날 학교로 정다운선생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라는 투서가 날아오고 정다운선생은 변명하지 않고 학교를 그만두게 되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투서는 류민 본인이 투서를 넣은 거였네요. 정다운선생님은 류민의 의도를 모르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류민을 떠나지는 않겠다고 결심하네요. 그런데 정작 선생님 곁을 떠난 사람은 류민이네요. 류민 정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남자라는 것만은 확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