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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만으로는 잘 알 수 없는 시대적 상황속에서 살아가며 느끼게 되는 정서, 삶의 형태등을 간접적으로 두루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할 때마다 살아가는 모습들은 대체적으로 고달프고 힘겨워 보여도 그 면면의 것에서 느끼고 나누는 인심과 정겨움의 것은 지금보다는 더 인간적이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등바등 이루고 얻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치닺는 지금의 삶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라 여겨지기에.....
그 당시의 느낌이나 상황의 것이 다소 낯설고 비합리적이라는 느낌의 것으로 다가 오기도 하지만 주체적인 삶의 것들을 서서히 깨달아가며 드러내려 노력하거나 보다 나은 삶으로의 희망과 이상을 품어가는 것을 확인하며 어떠한 흐름의 과정을 겪어 왔는지를 되짚어 볼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사고의 자각과 트임에 따라 삶의 변화가 생겨나고 그럼으로해서 갈등하게 되고 발전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기에. 그럼으로해서 지금의 것들이 존재할 수 있기에 그 안에 공존하는 삶을 꾸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케 된다.
그러한 중요한 이해를 우선적으로 해가지 못하고 있었기에 그저 판에 박힌 듯한 익힘의 단편적 이론과 생각만으로 구체적인 내용의 접근을 미처 하지 못한 내용들도 있기에 전반적인 이해를 한 후 좀 더 관심을 갖고 읽어가며 느껴 보게 된다면 좋을 듯 여겨진다. 대체적으로 학습의 필요성에 의해 접하게 되는 목적을 벗어나 보다 새로운 느낌으로 미처 그 존재와 작품의 가치를 파악하지 못한 이들의 글을 접해 보고 느껴 갈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보다 심화된 이해를 해가는 시점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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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꼭 읽어야 한는 20년대 단편을 잘 거성 해 놓앗다. 중학생으로 교과연계는 물론이고, 어머니들이 같이 읽으면 여고시절에 읽었던 생각이 날듯한 작품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아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가면서 아주 잘 읽은 책이다. 벙어리 삼룡이를 일고 아들이 왜 이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굼해 할때 나의 고등학교 지식을 모두 동원하여 설명해 주니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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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사놓고 진도를 못내고 있었다. 초반부에는 1920,30년대의 유명한 단편들이라 중학교 때 읽은 기억이 났지만 인간을 생각하게 하고, 민족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한국인의 정서가 떠오른다. 소설이 그런 가치가 있음을 새삼 느낀 날이다. |
| 책 제목에 '중고생이 읽어야 할'이라는 조그만 글씨가 달려있긴 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각 단편마다 본 소설이 시작되기 전에 요약된 줄거리가 나오고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로 친절히 나눠서) '생각해 볼 문제'라는 코너를 통해 요점을 팍팍 정리해 주는게 마치 참고서를 읽고 있는 느낌이다. 주옥같은 한국의 단편들까지도 이런식으로 출판되어야 하는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당장 성적을 올리기 위해 벼락치기로 읽어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소설 자체를 즐기는데 이런 구성은 정말 꽝이다. 영어공부 한다고 영한대역 문고 펼쳐든 느낌이랄까. |
| 고등학교 입학할즈음에 사서 지금은,,, 열심히는 아니지만 간혹 들여다보고는 하는데;; (지금은 2학년입니다.^^;; 수록된 작품은 제가 처음에는 책을 좀 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한 두 작품빼고는 모르는 것들이었는데 학교에서 배우고 접하는 과정에서 이 책에서 나오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되나서 전에 모신분들도 많을거라 봅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앞페이지에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읽고 나~~중에 한번씩 기억나지않을때 봐주는 센스-_-..... 모의고사에도 다양히 출제되는 작품들이 있으니 사봐두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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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좀 안좋네요. 단편소설이 좀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좋을텐데.. 내용은 좋다고 보는데 너무 형식적으로 설명이 된것 같아요. 다른거 더 찾아보고 살걸 ㅠㅠ 그래도 열심히 읽겠습니다~ 사실 내신 쌓으려고 이 책 산거거든요. 국어 점수 올려야 하니까 이책 다 읽으면 태백산맥이라든지 토지라든지 사서 읽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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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사정 때문에 지난 달에는 책에 손도 대지 못했다. 보상이 조금 짜졌다고 이렇게 순식간에 의욕이 빠져서는 안 되는데. 다른 동기부여를 찾아봐야겠다. 이 책은 내가 정말로 중고등학생이던 시절 끼고 살았던 책 중 한 권이다. 100% 자의로 읽은 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생기부를 위한 활동 중 그나마 즐겁게 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기도 했다. 전에는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 버릇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시간이 부족해 책에 실린 내용을 다 읽지는 못했고 생각이 난 작품 몇 개만 골라 읽었다. 그 중의 하나가 김동인의 <광염 소나타>다. 이번 책 역시 뮤지컬을 계기로 읽게 되었다. 주변 친구들로부터 알음알음 듣게 된 뮤지컬 <광염 소나타>를 좋아하는 배우들로 채워서 어렵게 볼 수 있게 됐었다. 극장에 입장하는 그 순간까지도 이미 아는 내용이라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정작 본 극 내용은 내가 알고 있던 동명의 소설과는 꽤 다른 내용이었다. 시간이 너무 오래 흘러서 헷갈린 걸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책장 한 켠에 숨어 있던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 다시 읽은 <광염 소나타>는 동명의 뮤지컬보다, 또 내 흐려진 기억보다 더 잔혹한 이야기였다. 뮤지컬을 보면서는 '악행으로 인해 탄생한 걸작을 사랑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 조금은 떠올랐었는데, 책에서는 그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그냥 범죄자로만 보였다. 아무래도 여러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데다 내용을 조금 덜 잔혹하게 각색했기 때문이었겠지 싶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던 것이 사실 그릇된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나는 잘못을 눈감아버릴까 혹은 더욱 나서서 규탄하고자 할까?'로 생각을 바꿔보았다. 사실 꽤 고통스러운 전제이다. 그간 모종의 사유로 더이상 좋아하지 못하게 된 것들이 많았으니까. 그 중에 범죄도 분명 끼어 있었지만, 범죄까지는 아니고 다른 사소한 이유 때문에 포기한 것들이 훨씬 많다. 한 때 좋아했었고 사랑했던 것이기 때문에 옳지 못한 방향으로 나서는 걸 더 보기 어려워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더 쉽고 가까운 예시를 들자면, 본래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 단 간식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전국민의 구설수에 오른 모 기업에 관련된 상품은 내 손으로 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누군가는 쓸모없는 보여주기라 할 수도 있고, 세상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마음이 모이는 곳이 바로 인간 사회가 아닐까. 최초의 인간 공동체는 부상당한 약자를 돌보아주며 탄생했다고 하는데, 악행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가장 기초적인 일은 아닐까. 죄가 죄로서 심판되는 것이 당연한 사회가 온다면 고민할 필요 없을 논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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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한다니... 적어도 10년은 늦게 읽은 것이구나. 책장 한 켠에 자리해 먼지만 쌓인 책들을 그만 방치하고 집어든 책이었는데 분량이 상당해서 깜짝 놀랐다. 교과서에서 한 번쯤 읽었던 작품이나 듣기만 하고 읽어보지 못했던 작품들을 읽을 수 있었는데 언급하는 게 귀찮을 정도로 익히 알려진 작품들이라 낯익으면서도 또 낯설었다. 사실, 교과서에 실려있어서 수업 시간에 공부한 작품들이 대다수였는데 내가 그 작품들에 대한 일종의 반감 같은 게 있어서 그닥 즐겁게 읽진 못했다. 설령 정규 교육을 이미 다 수학한 지금일지라도 거부감이 들긴 매한가지였던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저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이란 수식어는 인정할 수 없다. '한국 근대사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읽으면 도움이 될' 이라고 고쳐 쓴다면 또 모를까. 나는 두 가지 편견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고전은 반드시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과 또 하나는 교과서 수록 작품은 무미건조하다는 것이다. 미리 언급했듯 나는 이걸 편견이라 했지만 마냥 틀린 편견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고전 문학은 시대가 흘러도 읽힐 수 있는 시대 초월적이고도 보편적인 주제의식이나 혹은 역사적인 가치를 가진 문학이라 생각한다. 그런 고전 문학은 권장되어야 마땅하지만 필수가 되어선 안 된다. 당장 우리들의 얘기를 담아낸 현대 문학이 있잖은가. 비록 현대 문학이 고전 문학에 비해 작품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고전 문학 특유의 역사성과 가치도 떨어지지만 그렇다곤 해도 고전보다 게을리 읽어선 안 된다. 기왕 읽는다면 현대 8, 고전 2의 비율이 적당하지 않을까. 고전 문학이 은근히 명성에 비해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까다로운 작품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필수란 수식어가 함부로 붙여져선 안 될 것 같다. 또 나는 수학이나 영어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 국어 교육의 접근법도 참 많이 글러먹었다고 생각한다. 국어와 문학을 공부한다, 한마디로 정답을 찾아내야 하는 그 인식이야말로 문학을 죽이는 첫 번째 요인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읽고난 뒤에 자연스레 배움을 얻게 되는 문학, 이 경우가 바람직하지 작품의 주제의식이니 당시의 사회상을 파악하는 것에 주력을 다하는 - 사실 요즘 국어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만 나 공부할 적엔 그랬다. - 주입식 작품 감상은 독서를 멀리하게 되는 지름길이나 다름없다. 그런 맥락에서 봤을 때 국어 교과서의 작품들은 무미건조하지 않은가 싶다. 물론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와 검증된 작품성, 문학사적 가치 등 여러 기준에서 교육을 위해 엄선된 작품이란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문제는 그것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교과서란 어쩜 이렇게 재미 없는 작품만 골라 수록했는지 늘 불만스러울 따름이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평가가 다 다르겠지만 내가 봤을 땐 이것저것 재며 엄숙히 골라낸 작품들이다 보니 너무 딱딱하고 신선하지 못한 작품들이었던 것이다. 독서가 완전히 취미로 정착된 다음 찾아 읽어본 책들의 경우엔 교과서 문학엔 없던 다양함과 신선함이 있어 괜시리 배신감을 느꼈을 정도였다. 여기 작품들은 크게 언급해야할 만큼 가치를 못 느꼈고 대신 이렇게 여러 편 읽다 보니 새삼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그 지난했던 국어 수업을 용케 버텼구나 싶어 기분이 얼떨떨했다. 오랜만에 읽는 작품도 있어 살짝 반가운 마음도 없지 않아 들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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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아직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ㅠ 지금 받구서 바로 뜯어서 펼쳐봤는데 책장이 접혀있구 잘려져있더라구요ㅠ 기분이 너무 나빠서 바로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ㅠ 이게 뭐냐구요ㅣ;;; 이거뭐어쩌라는건지ㅠ 반품하려면 제돈이 더 깨지는거 같은데ㅠㅠㅠ 진짜 기분나빠서 이제 다시는 여기 책 시키기 싫습니다ㅣ;;;; 내용은 좋은데ㅣㅣ 책이 짤려져 있다니ㅠ 이게 뭔일이냐구요ㅠㅠㅠㅠ 접힌거까지는 이해하겠는데ㅠ 짤려있는건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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