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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몽실언니 의 작가 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하고 이쁜 동시을 만나다- <권정생동시 읽기..현북스> 우리에게 강아지똥 ,몽실언니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권정생 선생님의 아름답고 착한 동시들을 모은 동시집 권정생 동시읽기책을 많났다 개인적으로 꼭~동시집도 읽도록 아이에게 권하는 엄마라 이책이 더 반가웠다 선생님의 동시들도 선생님을 닮았다는 느낌이 드는 동시 들이었다 9살때 걸린 결핵으로 평생을 아프게 살면서도 아름다운 소설들과 동시들을 만들고 세상과 이별을 할때엔 인세를 북녘어린이들과 가난한 나리의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하셨다고 하니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들이 더 아름답게느껴지는것 같았다 이 동시집은 선생님의 동시를 읽고 선생님의 동시를 읽은 어른들의 느낌과 생각도 읽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특히 요즘 게임과 영상 그리고 각종SNS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읽기 인 것 같다 깨끗하고 맑은 감성의 단어들이 주는 느낌을 아이들이 읽고 생각해 볼수 있어 꼭~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특히 개울물 이라는 동시는 흐르는 개울물을 빤들 햇빛에 세수하고 어덴지 놀러간다..라고 동시가 시작되는데 시작부터 이쁘고 맑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리고 또로롤롱 /쪼로롤롱/ 띵굴렁/허넓적/쪼올딱/이라는 이쁘고 맑은 느낌의 단어들로 맑은 개울물을 짧지만 강하게 동시로 이야기하고 있어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동시였다 무엇보다 선생님의 맑고 착한 단어들로 된 동시들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던 동시집이었다 그리고 이동시집을 읽는 어른인 나도 이동시들을 읽으며 맑아지는 느낌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아이들이 이런 맑고 이쁜 단어들의 착한 동시를 많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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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은 아이 초등학교 교과성서 인물로 등장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8주기를 맞이하여,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를 읽고 쓴 산문집을 기획한 현북스의 권정생 동시 읽기를 접하면서 예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작년의 아이의 공개수업으로 다양한 주변의 인물조사를 하고 인물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어떤 학생이 권정생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학부모들이 웃고 난리가 되었다,
잘 발표를 하다가 권정생 선생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말에 다들 웃음이....
그런 친근한 작가이면서 우리가 감동적인 동화로 인정을 하는 강아지똥을 생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당시의 감정부터 아이에게 그런 순수적인 감정들을 전달해주기 싶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이다.
다른 작품들도 알려진것도 많이 있지만 그의 작품들은 운율이 많이 맞아서인지 모르짐나 시같은 느낌의 글이라 생각했지만 원낙 많은 동시들을 집필해온 과정들을 알고 있지 못햇다. 동요도 있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았다.
돌아가신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심성과 마음이 실려 있는 글들을 통해 자극을 받은 시인부터 많은 작가들이 권정생 동시로 많은 영향도받고 그로 인해 많은 작품을 내놓기도 한 작가들이 모여서 권정생 시인의 글을 가지고 자기 나름의 생각들을 집필해 보아서
동시를 시인의 눈으로 작가의 눈으로 보아지는 감흥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엿보기가 좋다.
워낙 안도현,도종환 선생님들도 유명한 신 분들인다보니 권정생의 동시에 많은 찬사도 있고 아쉬다는 이야기도 실고 다양한 생각들과 해석들을 넣어서
동시를 읽는 내내 다양한 생각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동시의 세계로 권정생 선생님의 글을 가지고 입문하는 아이들의 좋은 선물인 시집이다.
권정생 동시에 꾸준히 곡을 붙여 발표한 작곡가 백창우의 동요 악보와 동시 각 편마다 권정생 선생님 살아생전에 아주 가깝게 지냈던 화가 이철수의 그림이 곁들여 있어서 오래전에 쓰여진 글이라고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감수성을 현대와에 맞는 새로운 글로써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동시를 해설과 함께 만난다는 것은 새로운 시를 접하는 기회가 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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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권정생 동시 읽기/ 천천히 읽는 책/ 동시집/ 어린이도서추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어린이라면 한번쯤 읽어본 그림책 "강아지 똥" 울 두 콩이도 무척 재밌게 읽었고 또 여전히 읽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그 강아지 똥을 아이들에게 선물한 권정생선생님.. 선생님의 동시를 엮음 책이 나왔는데요, 기존 동시집과는 다르게 20명의 문화인들이 선생님의 동시를 읽은 뒤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참, 소박하게 생기셨죠? 권정생선생은 시골동네 할아버지처럼 보이세요.ㅎㅎ 그래서 선생님의 작품은 화려하지 않지만 어린이들의 마음을 쏘옥 빼앗는 것 같아요.
20편의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를 만나봅니다. 또 20명의 인사들의 이야기도 말이죠.
책 속의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들은 발표 당시의 원문 그대로 싫었다고 해요. 한편한편 읽을때마나 미소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간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네요. 어린이를 위한 동시가 어른들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책을 읽었을 20분의 문화인들의 글을 보는 재미도 또다른 감동으로 찾아오더라구요. 이책을 다읽고 나니 권정생 선생님만의 특유희 힘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의 순수함을 그대로 닮은 어른.. 그래서 더 힐링되게 만드는 선생님의 동시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네요. 울 콩이들 사실 강아지똥은 알아도 선생님의 동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인데요, 이번에 만나면서 선생님의 동시에 푸욱 빠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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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 하면 더 좋은 시간! 권정생 동시 읽기 입니다. 현북스 좋은 동시 한 편을 마음에 품고 살면 세상을 더 아름답게 살 수 있습니다. - 권정생 동시 읽기 여는 글 중에 - 동시를 읽다 보면 마음이 푸근해 지고 따뜻해 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유독 아이들과 함께 동시 읽기 시간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 같은데요!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마다 정말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동시들에서 옛 것의 구수한 향내를 맡는 것 같았습니다. 접해 보지 못한 더 어머니 유년기 시절의 이야기들!!
그 이야기 들이 한편의 시로 만나보게 되더군요. 거기에 각 시를 보고 자신만의 경험담을 풀어 놓거나, 다른 각도로 연관지어 새로운 문학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들의 이야기는 또 다른 읽을 거리가 됩니다.
군데 군데, 현재는 보기 힘들거나, 사용하지 않는 언어 등은 따로 처리를 해 놓아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소박한 시와 글에 재미를 더 해 준 이철수님의 그림 또한 편안하게 책을 보며 힐링 한다는 게 뭔지를 알려 준 책입니다. 구수한 사투리에 소리내 읽어 보며 동시 읽는 재미를 마음껏 즐겼는데요! 하나!! 어설픈 사투리 억양을 흉내내며 읽어 본거 자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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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를 사랑하는 안도현과 열 아홉 사람들이 엮은 산문집으로 각 동시에 대한 해설이 실려있어 재미있는 동시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어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자연의 소중함과 동식물이 함께 조화롭게 사는길. 우리주변의 작은것 하나까지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네요. 각 동시마다 화가 이철수 님의 그림이 실려있어 눈이 즐겁고 권정생 동시에 곡을 붙여 발표한 작곡가 박창우님의 동요악보도 실려 있어요. 운동화 . . 풋고추 두 되와 달걀 한 꾸러미 검정 고무신 두 켤레 값 어머닌 돌멩이 차지마 학교 갈때만 운동화 집에 있을 땐 헌 고무신 운동화 차- 고무신 차- 고무신과 운동화가 번갈아 나를 태우고 다닌다 . . 요즘같이 풍족하게 살아가고 원하는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들은 애해하지 못하는 그 때 그시절 고무신과 운동화를 번갈아 신으며 아끼는 모습에서 예전에 아이에게 옷을 사줄 때 좀더 여유있게 사서 입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운동화를 통해서 여유롭진 않았지만 더 신나고 즐거웠던 시절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짧은 동시 속에 담겨있는 표현들이 흥미롭고 감성을 자극시켜 주네요. 각각의 동시들을 천천히 느껴보면서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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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동시 읽기
동시라고 하면 어릴 때에 추억이 먼저 떠오르네요
어릴 적 책을 좋아해서 동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들에 코를 묻곤 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서 즐겁게 읽고 용현군에게도 기억에 남은 동시를 추천을 해주었답니다
동시에 대해 잘 알지 못 했던 용현군이지만 요즘 조금씩 초등 도서를 접하면서 동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간결하면서도 큰 의미를 담고 있는 다양한 동시들이 용현군의 감성을 자극시켜 주는 것 같아요
<권정생 동시 읽기>는 안도현과 열아홉 사람들이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를 읽고 느낌과 경험을 엮은 책이랍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그림책인 강아지똥과 오소리네 집 꽃밭은 저도 용현군도 함께 읽었던 책이라서 이런 그림책을 썼다고 이야기해주기도 좋았어요
평소 즐겁게 읽었던 책이었거든요
![]() 하하 호호 읽고 넘길 수 있는 동시도 아주 많죠
우리 아이들이 쓴 동시는 더욱 재미있고 관찰이나 경험으로 쓰기 때문에 한없이 순수합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는 어떨까요?
짧은 이야기 속에 큰 감동을 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시였던 것 같아요
저는 이 동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목을 보면 <밭 한 뙤기>가 뭐지...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동시에서 중요한 것은 재산이 아니랍니다
'내'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돌멩이 하나라도 '내' 것이 아니다
온 세상 모두의 것이다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를 보다 보면 추억이 돋아납니다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요
용현군이 가장 재미있어했던 것은 <바다와 하늘>이라는 동시입니다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듯한 이 시는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어요
'누가 먼저 파랬나?
누가 나중 닮았나?
바다는 하늘을 쳐다보고
하늘은 바다를 내려다보고'
섬에서 자랐던 저는 늘 하늘과 맞닿은 바다를 보며 서로가 서로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어린 나의 마음을 기억할 수 있었던 동시가 되어준 것 같아요
동시를 읽고 나면 읽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서로 다르겠지만 전달하고자 했던 마음은 한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시는 발표 당시의 원문 그대로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가끔은 어려운 낱말을 보기도 해요
낱말 설명도 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천천히 읽는 책이라는 타이틀에 딱 어울리는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많이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서평은 현북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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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읽히는 것 같은건 우리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왜 한편 한편 마음을 울림을 주기 때문일까?
그래서 쓰기 싫었다.
나 혼자서만 이 느낌 이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누군가와 같이 느끼는게 아까웠다. 하지만 난 지금 자판을 눌러서 한 글자 한 글자 써 넣고 있다.
권정생 선생님은 유명하신 분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분 작품 안읽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지만 권정생 선생님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결핵으로 평생 소변줄을 차고 다니셨던 분,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살아 있는것뿐만 아니라 생명이 없는 것 조차 소중함을 알았고 계신분이셨다.
살아생전에 8평짜리 흙집에서 생활비는 5만원이면 팍팍하게 살고 10만원이면 넉넉하게 생활했다고 하신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건 나무막대기에 비료포대를 잘라서 만든 부채에 웃음이 나왔지만 선생님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권정생 선생님이 생을 마감하시고 아끼고 아껴서 통장에 남겨 놓으신 12억은 선생님이 아이들이 읽는 책에서 나온 인세라고 북녘 어린이들과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유언을 남기다.
권정생 선생님은 어린들을 위해서는 백 번 훈계보다 좋은 동화 한편이 더 좋다고 생각했다.
선생님의 대표작품으로 동화책인 강아지똥이나 오소리네 집 꽃밭, 엄마까투리등 읽어보았다.
특히나 좋아하는 책은 엄마까투리다.
권정생 선생님의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찡~~~
엄마까투리는 매번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권정생 동시 읽기]를 읽으면서 권정생 선생님의 마음이 느꼈다.
그리고 아이들이 본받을 만한 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권정생 선생님을 꼽고 싶다.
[밭 한 뙤기]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자연에 감사히 하는 마음, 자연은 모두것이고 또한 모두것이 아닐수도 있다.
[밭 한 뙤기]를 읽으면서 [강아지똥]을 처음 읽을때처럼 가슴이 울림과 비슷한 느낌을 받다.
그리고 [밭 한 뙤기]는 이오덕 선생님의 무덤가에 시비로 놓이기도 한 작품이기도 하다.
[권정생 동시 읽기]는 권정생 선생님의 시를 다른 동화작가님들(권정생 동시를 사랑하는 안도현과 열아홉사람)의 해설을 써놓기도 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란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핵 1 ]이란 작품은 권정생 선생님의 생전에 평생 짐어지고 가는 병마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권정생 선생님을 수술했던 의사는 2년을 이야기했다고 2년후에는 이런 아픔을 가지고 살아 갈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보다 더 오랜 세월 병마를 안고 살아가셨다.
[결핵 1 ]이란 작품뒤에 서정오님의 설명부분이 들어가기 가면...
"언제가 신문에서 본 사진 한 장이 가슴에 박혀 지워지지 않네요. 노을 지는 팽목항, 아득한 바다를 앞에 두고 한 '아버지'가 뒷모습을 보인 채 쓸쓸히 서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중략-- 살아오면서 많은 고통과 맞닥뜨렸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겪은 것들은 참으로 아픋고 말하기도 민망한 작은 생채기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사람 힘으로 견뎌내기 힘든 만큼 크나큰 고통에 견주면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존경합니다. 모진 고통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이 세상에 '있는'분들을.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 고통에 온몸이 무너지고 부서져 끝내 이세상에 '없는'분들을..." ... 본문중
읽으면서 다시금 또 눈물이 흘렸다.
남에 아픔을 알아주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지만 그나마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는 말씀 ! 미루어 짐작하지만 알아주며 잊지말고 담아두어야 할 것 같다.
소개할 시들은 더 많지만 ....더 알고 싶은 시들이 더 많지만 이렇게 소개하기에는 너무 단편적인 느낌만 담을것 같아 미루겠습니다.
하지만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시를 읽으면 권정생 선생님의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삶의 소중함이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 깊은곳에 숨겨둔 감정을 맛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권정생 동시 읽기]를 읽으면서 [어머니가 사시는 그 나라에는] 이라는 시집에 급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읽고 싶어졌습니다.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더 많은 시들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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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등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유명하신 권정생 선생님이 동시도 쓰신 거 아시나요?
저도 워낙 <강아지똥>이나 <엄마 까투리>가 유명한지라 동화를 쓰시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동화 속 그 감성 그대로 좋은 동시를 많이 남기셨구나 새삼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 담긴 이 분의 시를 읽으면서 이 시들은 동시이기는 하지만 요즘 아이들 보다는 부모님들이 읽으면서 더 공감하고 위로받고 가슴 따뜻해지겠구나 싶었어요.
아이들이 이 시가 주는 느낌과 감성을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언어 그대로더라구요. 저 역시 동시가 이런 느낌을 줄 수 있구나, 이 짧은 구절이 가슴을 딱 칠 수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왜 아이들에게 동시를 많이 읽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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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바로 권정생 선생님이세요.
열아홉 살 되던 해에 온 몸에 결핵이 걸려 평생 아픈 몸으로 살면서 이 세상 가장 낮은 곳 이야기들을 동화로 담아내셨는데요.
평생을 아픈 몸으로 혼자 사시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를 우리에게 남겨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자신의 몸이 아픈데 어찌 이런 아름다운 글을 남기실 수 있는지...
저는 여기에 수록된 동시들을 읽으면서 권정생 선생님의 아름다운 글들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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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같은 동시가 나오기도 해요.
이 책은 각자 다른 분들이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어떤 느낌을 받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지금의 내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읽는 분의 시각에서 서술되고 있어요.
그래서 자신에게 의미있는 시를 선택하기에 같은 시가 반복되기도 하는데요.
같은 시라고 해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다른 의미의 글이 되기도 하지요.
이 책은 그런 묘미를 느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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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좋은 시들도 많지만 이 <다람쥐>라는 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좋아할 만한 동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결하지만 선생님의 자연에 대한 시선을 느낄 수있는 동시랍니다.
개울물을 건너는 다람쥐가 자신을 알아보고 올까봐 숨는다는 도토리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요.
개울물을 건너는 다람쥐와 그냥 그 자리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를 보면서 이런 글을 지어낼 수 있다는 것은 그 상황을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순수한 선생님의 시선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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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구 선생님은 이 <도토리>라는 시를 어떻게 읽으셨는지,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독자도 함께 읽어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산에서 직접 다람쥐를 보고 도토리를 보는 것보다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으로 다람쥐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보는 것이 더 익숙해졌다는 말에 공감이 되네요.
권정생 선생님은 늙어서 돌아가실 때까지 시골 마을 집에서 살아 이 글에 나타나는 그림을 쉽게 볼 수 있었겠지요.
선생님 덕분에 퐁퐁 개울물 사이를 지나가는 다람쥐 한마리와 동글동글한 도토리가 떨어져 있는 풍경을 그려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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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절편>이라는 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다소 힘든 시에요.
오히려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이 더 공감하고 흐뭇하게 읽어볼 수 있는 동시였어요.
누구나 아련한 어릴적의 첫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지요. 그 첫사랑을 살며시 꺼내볼 수 있었던 시였는데요.
다소 익숙치 않는 단어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 의미는 제대로 몰라도 왠지 그 시안에서는 그 의미를 충분히 알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게 좋은 시가 주는 묘미 아닐까 싶네요.
보릿고갯때 칡뿌리떡 안준다고 싸움하고 오래도록 말도 안하고 지냈는데 단옷날 쑥절편 내밀던 그 가스나의 마음은 미안함이 애틋함이 되어 버려 쑥절편을 받는 사람도 왠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
어린 친구들이 그 마음을 알까요?^^
이런 시를 읽다보니 요즘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세상에 살고 있지만 가난하고 고단했던 우리의 삶이 어찌 보면 감성적으로 더 풍요롭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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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선생님에게 이 시는 어떤 의미일까요?
도종환 선생님이 생각하는 시에 대해 그림처럼 풀어주시니 저 역시 이 시를 제가 혼자 읽었을 때보다 이 글을 읽고 다시 시를 읽었을 때가 더 진하게 와닿더라구요.
그 풍경이 드라마처럼 그림으로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는 나만의 생각과 느낌으로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시를 지은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지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비록 권정생 선생님의 풀이는 아니지만 도종환 선생님의 글도 제가 이 시를 좀 더 깊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들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동시집을 읽어본 적은 있지만 사실 이런 감동을 느껴본 적은 없었던 것같아요.
권정생 선생님의 아프지만 맑았던 삶이 이 동시들에 속속들이 담겨 있는 것같아 읽는 내내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내가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은 다른 분들의 글로 도움을 받았구요.
같은 시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답니다.
가볍게 읽지 말고 천천히 읽다보면 의외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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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 모 인터넷 카페에서 가장 빛나는 아동문학가를 뽑는 투표가 있었어요. 후보는 이오덕, 권정생, 하이타니 겐지로였구요 세 분다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죠. 일주일간의 투표결과 1위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권정생 선생님이 뽑혔담니다. 저도 강아지똥이나 황소아저씨,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등 몇 권의 책으로 접해봤던 분이라 더 반가웠는데요, 제 또한 선생님의 그림책은 주변에 있을 법한 소재를 훈훈한 내용과 서정적인 그림으로 표현해서 정겹게 느껴졌담니다. 그런데 이번엔 선생님의 동시를 만나보았어요. 바로 현북스에서 펴내는 천천히읽는책 시리즈 중 "권정생 동시 읽기"랍니다.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운율과 함축이 있는 동시를 읽어주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별이와 함께 하루에 한 편씩 읽어보았담니다. 그 중 한 편을 먼저 소개해볼게요.
몽당연필
딴 아이들이 두 자 쓸동안 / 한 자밖에 못 쓰는 / 몽당연필 "다음 잘날까지만 / 애껴 쓰렴" / 하신 / 엄마 마음을 슬프게 한 / 몽당연필 칠판의 글씨를 / 반도 못 베끼고 / 뎅 뎅 종을 치게 한 / 몽당연필 그래서 / 몽당연필과 나는 / 쉬는 시간에도 / 놀지 못했다 딴 아이들은 / 딴 아이들은 / 즐겁게 노는 쉬는 시간 우리는 꾹 참고 / 끝까지 일했다.
언제나 긴~ 연필만 선물받았고 아직은 사용하는 연필이 별로없어서 있는게 모두 길담니다. 그런 별이에게 몽당연필이라는 시는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사실 그 느낌을 왜 엄마가 슬픈지, 왜 쉬는 시간에 놀지 못하고 일하는지 잘 몰라요.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이 시를 추천하신 박우진선생님의 해석으로 알 수 있담니다. 가난해서 새 연필을 사주지못하는 엄마의 슬픔에 대해서, 그리고 연필이 짧으면 글씨를 쓰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책에는 정말 다양한 주제로 20개의 동시가 해석과 함께 담겨있어요. 꼬마들의 사랑이야기도 있구요 아픔에 대한 이야기도 있구요, 어른들이나 알법한 옛날 물건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담니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가 혼자 읽기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천천히 읽는 책' 시리즈에 속한 책이니만큼 서두르지말고 하루에 한 편, 혹은 일주일에 한 편 정도 함께 동시를 읽고 부모님과 아이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가 커갈수록 대화가 부족해질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가 자연스런 대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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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천천히 읽는책 4번째인 권정생 동시 읽기를 소개하려 합니다~ 천천히 읽는책은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상상하고 생각하며 읽는 책으로 요즘처럼 무조건 빨리빨리 초고속 시대에 잠시나마 책으로 쉬어가며 힐링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권정생하면 우리는 가장 먼저 강아지똥을 떠올릴겁니다. 그다음으로 오소리네 집 꽃밭, 몽실언니,권정생 이야기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책들이 있지요. 그런데 권정생 선생님이 동시를 쓰셨나??? 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책이였답니다. 그리고 권정생 동시 읽기 책은 다른 동시집하고는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천천히 읽으면서 권정생 선생님이 쓴 동시를 여러 어른들이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자기 삶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마음으로 되새기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동시집이랍니다. ![]()
아이들이 읽기 쉽게 느껴지는 동시도 있으면서 투박한 말투와 사투리가 조금은 어색하게 들려도 자꾸 읽으면 왠지 정감이 가고 권정생 선생님의 마음이 읽어지는 동시랍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평생 어린이를 사랑한 사람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그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시에 어린이만 읽는 동시가 아닌 어른들이 읽어도 가슴 한구석에서 전율이 느껴지는 그런 동시였답니다. ![]()
각 시 한 편에 안도현, 도종환, 노경실, 이주영 등 우리가 알 수 있는 작가 선생님들이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를 우리에게 쉽게 설명해주면서 시 한 편으로 인해 작가가 그대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답니다. ![]() 권정생 동시 읽기에서 저의 마음에 닿는 동시는 민들레 이야기와, 어머니가 사시는 그 나라에는, 엄마 엄마 우리 엄마, 꽃밭이 저의 마음을 울렸답니다. ![]()
동시 한 편으로 우리의 삶과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아무리 하찮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세상에 쓸모가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는 그런 동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권정생 선생님의 동시 읽기랍니다. ![]() 동시는 세상을 새롭게 보고, 새롭게 느끼고, 새롭게 깨닫게 해 줍니다. 권정생 선생님 동시는 우리를 그런 동시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사람이 스스로 사람답게 사는 길,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길, 사람이 다른 식물이나 동물 같은 생명체하고 함께 사는 길, 생명이 없는 물건 하나하나 모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마음과 생각을 보여 줍니다. 좋은 동시 한 편을 마음에 품고 살면 세상을 더 아름답게 살 수 있고, 즐겁고 기쁠 때는 더 즐겁고 기쁜 마음이 되고, 괴롭거나 힘들 때는 그것을 녹이고 이겨내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