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을 이용하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미처 알지 못 했던 새로운 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알리는 책이라는 추천글이 있어서 읽어 보게 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 이 고양이의 이름은 얼룩이입니다. 집이 없이 길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지요. ![]() 얼룩이가 처음부터 길고양이였던 것은 아니에요. 예전에는 엄마랑 두 동생 아롱이, 다롱이와 함께 사람들이 떠난 낡은 집에서 살았었답니다. 옆집에는 날마다 먹을 나누어주시는 할머니도 사셨지요. ![]() 언제부턴가 공사가 시작되어 집들이 하나둘 허물어지기 시작했어요. 곧 떠나야 한다고 엄마는 말했지만 얼룩이는 이곳을 떠나기 싫다고 고집을 피웠지요. 그래서 며칠만 더 머물다 떠나기로 했어요. ![]() 하지만 쿵! 소리와 함께 땅에 큰 구멍이 나면서 집과 엄마와 동생들을 삼켜버렸습니다. ![]() 사람들이 부서진 틈에서 옆집 할머니를 찾아냈지만 우리 가족을 꺼내 달라는 얼룩이의 망을 알아듣지는 못했어요. ![]() 나는 오랫동안 구멍 옆을 지켰어요. 하지만 구멍은 여전히 그대로였고, 엄마도 동생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옆집 할머니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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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길을 걷다 땅이 꺼질까 걱정하는 것이야말로 쓸데없는 어리석은 걱정이었죠. 하지만, 이젠 정말 그러한 걱정을 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왜냐하면 실제 멀쩡하던 길이 꺼지기 때문이죠. 바로 싱크홀 현상이죠. 그래서 길을 걷던 보행자가 그곳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운행하던 차가 싱크홀 속으로 빠지기도 하고 말이죠.
이런 싱크홀 현상이 이젠 너무 자주 일어나 어느덧 특별한 일이 아닌 보편적 일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랍니다. 땅이 깊숙하게 꺼져 들어가는 이런 특별한 현상조차 이젠 그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진 않은가 싶기도 하고요.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는 바로 이런 싱크홀로 인해 가족을 잃은 한 길고양이의 이야기랍니다. 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싱크홀 현상을 바라보는 짧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싱크홀에 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전해주기 위한 책은 아닙니다. 싱크홀에 대한 정보보다는 싱크홀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싱크홀을 소재로 한 이야기, 짧은 그림동화라고 보면 좋겠네요.
길고양이 얼룩이는 혼자랍니다. 물론 처음부터 혼자는 아니었죠. 얼룩이가 혼자가 된 건 바로 싱크홀이라는 끔찍한 괴물이 얼룩이의 가족들을 집어삼켰기 때문이랍니다. 그 괴물이 가족들을 집어삼켰을 때, 얼룩이는 “저 구멍 속에 우리 가족이 있어요! 꺼내 주세요!”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했답니다. 아니, 어쩌면 듣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겠고요. 얼룩이의 가족들을 괴물 같은 구멍이 집어삼킨 것은 누구 잘못일까요? 그저 얼룩이의 가족들이 운이 없어서일까요?
얼룩이의 눈물과 아픔의 시작은 사람들 때문이랍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땅 속이 병들고 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지하수를 많이 빼내다 보니, 지하수가 있던 자리에 빈 공간이 생기며, 땅 속의 압력이 약해져서 그 위의 지반이 갑자기 땅 속으로 꺼지게 되는 거죠. 그러니, 싱크홀은 결국 자연재해라기보다는 우리 사람들로 인해 생기는 인재랍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고 신경 쓰면 막을 수 있는 재앙이죠. 하지만, 개발논리에 정신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싱크홀이 그리 큰 재앙으로 여겨지지 않나 봅니다. 여전히 싱크홀의 징후가 곳곳에서 보임에도 마치 모른 척 더 깊이 파들어 가고, 더 높은 건물을 세우려 혈안이랍니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 속의 지리적 배경은 재개발이 한창인 곳이랍니다. 작가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우리에게 이러한 난개발이 수많은 싱크홀을 양산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는 거죠.
또한 얼룩이의 가족이 시커먼 구멍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어쩌면 다음번엔 그 희생자가 우리들일 수 있다고 말이죠. 이제는 작가의 말처럼 보다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과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행정적인 규제도 필요하겠고요. 필요 이상으로 두려움에 떨어서도 안 되겠지만, 싱크홀에 대한 적절한 경각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 나감으로 적어도 땅이 꺼질까 염려하는 그런 걱정이 말 그대로 괜한 걱정이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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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채널에서 심심찮게 접하곤 합니다. 강남도심에서의 땅꺼짐현상으로 차바퀴가 빠지고 길을 가던 행인이 미처 손쓸틈없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이런 싱크홀현상은 외국에서나 일어나는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도심에서 예고없이 일어날 수있단 뉴스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죠. 아이도 이런 현상을 신기해하면서 이것저것 묻더군요. 미래아이의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 는 도심 싱크홀의 위험을 고양이가족의 비극이야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표지의 고양이그림이 참 왠지 모르게 시선을 잡아끌었습니다. 고개만 뒤돌아 쳐다보는 고양이의 눈에서 비와 함께 섞여내리는 눈물이 앙.. 왜이리 가슴아프던지요... 책은 전체적으로 흑백의 모노톤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극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리고 있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버리고 간 빈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고양이 가족. 동생과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이집이 고양이주인공은 너무나 좋습니다. 늘 맛있는 밥을 주시는 옆집 할머니도 곧 이사를 가신다고 합니다.
이 동네는 곧 재개발이 이뤄질려나 보네요. 얼릉 떠나야겠단 엄마고양이말에 주인공고양이는 조금만 더 머물다 가자고 합니다. 헌데 이말이 비극이 될줄을 몰랐네요. 너무나도 따뜻한 한낮에 눈앞에서 내 모든 가족들이 땅속으로 꺼졌습니다. 싱크홀현상이 생긴거지요.
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두려움에 찬 고양이의 눈을 너무 리얼하게 그려서 저 역시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은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정말 너무나 맘에 듭니다. 색깔톤도 좋고 연필로 그린 것 같은 셈세한 터치 하나하나가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이제 주인공고양이는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고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구절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 내 마음에 난 구멍은 결코 메워지지 않을 거예요'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이 이렇게 저에게 깊은 감동과 슬픔과 아련함을 주네요.
책의 끝페이지는 싱크홀에 대한 작가의 말이 있는데 자연재해나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로는 늘 마지막이 '인간'입니다. 우리 인간이 자신의 자리에서 어떤일들을 제대로만 해준다면 지구는 참 살기 좋을텐데.... 싱크홀도 인간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아이와 함께 자세히 읽어본후 독후활동을 간단히 해봤습니다. 아이도 이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들여다보더군요. 아이가 알아두면 좋을 그런 내용이라서 제가 간단히 문제를 내봤어요.
땅꺼짐은 싱크홀, 허면 바다에서의 싱크홀은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실까요? 바로 블루홀입니다. 블루홀사진을 보여줬더니 아이는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전 솔직히 살짝 시커먼 지뢰밭? 빠져나올 수없는 블랙홀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서운데 말이죠.
싱크홀과 관련된 과학책을 몇권 사줘야겠습니다. 저 역시 정확하게 싱크홀이 어떻게 생기는전지 잘 모르거든요. 대략 이래서 그렇다...라는 건 알지만 더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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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무늬 수고양이 얼룩이 얼룩이는 길거리서 혼자 살아가요.
얼룩이 에게도 엄마와 아롱이 다롱이라는 두 동생들이 있었지요. 사람이 떠난 낡은 집에서 살았어요. 언제부턴가 동네에 시끄러운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빈집을 부수는 공사가 한창이지요.
하나둘 사라져 가는 빈집을 보던 엄마는 "우리도 이제 여기를 떠나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룩이는 여기가 좋다고 고집을 부리죠.
그러나 햇볕이 따뜻한 한낮. 믿을 수 없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어요/ 땅이 꺼지기 시작한겁니다. 쿵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마당에 큰 구멍이 났어요. 얼룩이 눈 앞에서 엄마와 동생들이 시커먼 구멍 속으로 사라졌어요.ㅠㅠ
얼룩이는 차마 구멍 옆을 떠날수 없었어요.. 그러나..구멍은 여전히 그대로 였고 엄마도 동생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얼룩이는 집을 읽고 가족을 읽고 거리를 헤맵니다. 가끔 그 자리를 찾아가는 얼룩이.. 구멍은 아직 메워지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요.. 그러나 얼룩이 마음에 난 구멍은 결코 메워지지 않을 겁니다.
발밑의 땅이 꺼지는 두려움. 싱크홀은 왜 생기는 걸까요?? 그 원인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파괴 그게 첫번째 원인입니다.
요즘 곳곳에서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정말 무섭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정말 더이상 무분별한 개발은 멈춰야 합니다. 우리 모두 노력하여 예방할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매덩1호군과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해봤어요. 얼룩이가 불쌍하다고 말하는 1호군. 싱크홀 사진을 몇장 보여줬더니.. "엄마 싱크홀은 지진이야 무서운 지진" 하고 말합니다. 차이는 있지만 땅이 꺼지고 갈라지는 사진을 보고 같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이렇게 싱크홀이 발생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에 심각하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우리 민슈와 엄마가 지금 할수있는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라고 대답해줬어요.. 그랬더니 1호왈.."엄마 그건 책에서 읽은거자나" 라고 하네요.
사람의 욕심으로 사람들의 편의로 인해 이런 무서운 재해가 발생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거며 어떻게 예방을 해야할까요??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매덩1호와 작은거 부터 실천해 보기로 했습니다. 물을 아껴쓰고 종이를 낭비하지 말고 , 나무나 꽃을 밟지 않고 이뻐해주기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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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살고있던 얼룩이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에 동생과 엄마와 살고있었지만 싱크홀 한순간의 사고로 엄마와 동생들을 잃고 떠돌이가 된 고양이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보며 주인공은 고양이 이지만 사람의 이야기를 빗대어 쓴 이야기라서 가슴 먹먹해지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요즘 싱크홀 사고가 종종 일어나느데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자연훼손과 지하수 등의 문제때문이라지요 조금 더 자연을 사랑하고 아낄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이책 읽는동안 그림도 어둡고 내용도 어둡고 마음도 먹먹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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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책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요즘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싱크홀! 저도 뉴스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접해봤는데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예고된 사고가 아닌,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들 같지만, 싱크홀은 자연현상이 아닌,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재해라는 점에서 우리들에게 반성과 경계가 필요한 환경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는 싱크홀의 위험을 그린 환경 그림책이에요. 요즘들어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책으로 다룬 거라 어른들은 물론, 앞으로 이 환경 속을 지키고 살아갈 아이들에게도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떠돌이 길고양이 얼룩이에요. 집도 없이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얼룩이지만, 얼룩이에게도 가족과 집이 있었어요. 과연 얼룩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얼룩이는 엄마고양이와 두 동생 아롱이, 다롱이 고양이와 함께 사람들이 떠나 버린 낡은 집에서 살고 있었어요.
쿵쾅쿵광 빈집들을 부수는 공사가 한창이라 매일 시끄러운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었지만, 옆집에는 날마다 얼룩이네 가족을 챙겨주시는 착한 할머니도 계셨고, 마냥 우리집이 좋았던 얼룩이었어요. 하나둘 허물어지며 사라져 가는 빈집들에 위험을 느낀 엄마 고양이가 떠나야겠다고 했지만, 얼룩이는 우리집이 좋다며 고집을 피워 결국 며칠 더 머물기로 했어요.
햇볕이 따뜻한 한낮, 믿을 수 없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어요. 땅이 꺼지기 시작한 거에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마당에 큰 구멍이! 땅이 커다란 입을 벌려 우리 집을 삼켰어요! 미처 구할 틈도 없이 구멍은 얼룩이네 가족과 집을.. 할머니가 사는 옆집까지.. 모두 눈 깜짝할 새 벌어진 일들이었어요.
사람들이 부서진 집 틈에서 옆집 할머니를 구조했지만, 아무도 구멍 속 우리 가족을 구해주지 않았어요. 얼룩이의 울음소리를 알아듣지 못했어요.
그렇게 얼룩이는 가족과 집을... 싱크홀로 한순간에 모두 잃어버렸어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행복했던 공간을.. 행복했던 기억을 싱크홀 구멍 하나가 모두 삼켜버렸어요. 정처없이 거리를 헤매는 얼룩이의 뒷모습이 너무 쨘했어요.
사회적 환경문제를 소재로 다룬 이야기라 그런지 문장 하나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할만큼 자꾸 떠올랐어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지만, 책에서럼 큰 재해를 겪어도 어느 순간부터 다시 공사는 시작되고.. 다시 예전처럼 아무일 없던 것처럼 잊혀져버리고 있으니.. 참 안타까워요.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안전보다는 개발에 치우쳐 무분별하게 땅을 파헤치고, 무리한 공사로 결국 사고가 뒤따르고.. 그에 대한 안전대책은 여전히 미비한 현실이에요. 싱크홀 뿐만 아니라, 환풍구 사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환풍구는 당장 우리집 앞에 나가도 크든 작든 자주 보고 지나가는데 사건 이후로 저 또한 아이들에게 더 주의를 주고 있어요. 사고라는 게 언제 어디서 일어날 것이다 예견하고 일어나는 일이 아닌만큼 당장 나에게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누구도 안전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 모두 환경문제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경각심을 느낀다면 한번에 모든 것이 개선되지는 않더라도 나아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 세상에는 좀 더 나은 환경과 안전지대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이들을 위한 읽어준 환경 그림책이었지만, 어른인 저 또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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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들어보셨죠? 예전에는 싱크홀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는데 요즘은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싱크홀... 싱크홀의 위험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것 같아요.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을 고양이가 겪으며 느끼는 무서움, 고통, 외로움 등을 잘 표현해 냈어요. 가족을 잃은 고양이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무서울지. 내 가족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생각만해서 끔찍하네요. 그럼 싱크홀은 왜 생기는 걸까요? 책을 보면서 싱크홀의 위험을 느낄 수 있고 왜 생기는지 알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런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미래 환경 그림책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는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며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겠어요.
![]() 비 오는 날의 고양이의 눈물 흘리는 모습이 무척 슬프게 느껴져요.
책 앞표지만 봐도 고양이의 아픈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빈집들을 부수는 공사가 진행 됐어요. 요즘도 이런 곳이 참 많죠? 재개발지역이다 뭐다 하면서 사람들은 떠나고 개, 고양이 같은 동물들은 버려지고... 자기가 사랑으로 기르던 동물들을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은 너무 잔인한 것 같아요. 어쩜 그럴 수 있는지. 그런 일이 지금도 비일비재하다는게 참 문제인 것 같아요.
땅이 커다란 입을 벌려서 우리 집을 삼켰어요! 눈 앞에서 엄마와 동생들이 시커먼 구멍 속으로 사라졌어요. 이때의 얼룩이 심정은 어땠을까요? 눈 앞에서 내 가족이 사라진다. 아무도 가족을 찾아주지 않고 날 도와주지 않는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내용이 전개 되며 얼룩이는 집이 있던 가리로 가서 생각해요. '구멍은 아직 메워지지 않았어요. 머지많아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요. 하지만 내 마음에 난 구멍은 결코 메워지지 않을 거예요.' 동화책을 덮으며 눈물이 나고 얼룩이의 쓸쓸하며 슬픈 뒷모습이 잊혀짖 않네요. 너무 마음이 아픈 동화예요.
책에는 싱크홀에 대한 설명도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동화를 읽고 난 후에는 싱크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설명을 보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충족시켜 줄 것 같아요.
![]() '얘 이름이 얼룩이구나.'
동화에 빠져드는 아드님~
할머니가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보며 할머니가 착하다고 판단했어요.
얼룩이 슬프겠다. 어떡해.' 가족을 잃으면 어떤 마음인지도 알고 얼룩이의 마음에 공감해요.
'엄마 여기 빠지면 어떻게 될까?' '여기 빠지면 죽을 가능성이 많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듯이 여기 밑으로 떨어지면 깊어서 죽을 거야.' '무섭다~' 아이와 뒤페이지의 싱크홀에 대한 설명도 읽으면 이야기 나눴어요. 7세 아이라서 궁금한 점은 바로 물어보고 대답해주며 싱크홀에 대해 이해했어요. 요즘 환경문제가 참 심각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 앞을 지나가다보면 가기가 먹은 것을 길에 함부로 버리는 아이들이 무척 많아요. 자기의 행동이 환경을 더럽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환경동화를 많이 보며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의 작은 것부터 잘 지켜나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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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환경 그림책 08 -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요즘은 아이들이 맘껏 밖에 나가서 뛰어놀기 힘든 환경이에요 미세먼지 때문에 마냥 뛰어놀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해요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싱크홀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길을 걷다가 갑자기 어떤 곳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놀라고 안타까울지 상상이 되지 않네요 자연은 우리가 뿌린 대로 거둔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지 않은 먼지도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겠죠 싱크홀 또한 책에서 처럼 개발하고 건물을 지으면서 시작 됩니다
얼룩무늬 수고양이인 얼룩이는 집이 없는 길고양이랍니다 얼룩이는 엄마와 두 동생들이 있어요 사람들이 떠난 낡은 집에서 살아가고 있죠 얼룩이 가족에게는 이곳은 삶의 터전이었어요 늘 먹을 것을 나눠주는 맘씨 고운 할머니도 옆집에 살고 계셨거든요
![]() 사람들은 차츰 건물들을 허물기 시작했고 엄마 고양이는 이곳을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사람도 동물도 정들었던 곳을 떠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얼룩이와 가족들도 자신들이 생활하던 익숙한 이곳에서 떠나야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던 어느 날 땅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큰 구멍이 생겼고 그 구멍으로 엄마와 동생들이 빠지게 되었답니다 캄캄한 구멍으로 사라져버린 가족들... 얼룩이는 엄마와 동생들을 향해 울부짖었지만 그 울음을 듣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죠 할머니의 집도 기울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그런 할머니를 구조해서 병원으로 옮겼어요 하지만 얼룩이의 가족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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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는 며칠이 지나도록 구멍 옆을 떠나지 못했어요 돌아오길 바랬던 가족들은 돌아오지 못했고 얼룩이는 혼자가 되어 살 곳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너무 마음 아픈 일이죠 우리 주변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들이 잘 이해하도록 그림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싱크홀이 우리 집을 삼켰어요>를 읽고 나서 잠시 엄마는 할 말을 잃었네요 그리고 싱크홀에 대한 이야기를 성현군에게 차근차근 다시 한 번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런 뒤에 이런 일은 왜 생겼을까? 라고 성현군에게 물어보니 사람들 때문에 땅에 구멍이 생겼다고 안타까워하더라구요 무분별한 환경의 파괴의 대가는 고스란히 우리가 받게 됩니다 싱크홀의 경우도 그렇구요 책을 읽을 때에 늘 미소를 띄는 성현군이지만 오늘은 아주 심각하게 우리의 잘못을 짚어보고 우리가 왜 환경보호를 해야하는지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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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싱크홀. 정말 무서운 일인거 같아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런 사회적 문제를 직접적으로 접하거나 익힐 필요는 없지만 경각심을 키워준다는 의미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을 만한 책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아이들과 읽어보았답니다.
사람이 떠나버린 낡은 집에서 사는 고양이 가족. 동네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버리고 간 빈집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동네에 시끄러운 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하나둘 사라져 가는 빈집들을 지켜보던 엄마가 "우리도 이제 여기를 떠나야겠다"라고 말했어요. 얼룩이는 이사가기 싫다며 여기가 좋다며 고집을 부렸답니다. 그리고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엄마의 초조한 이야기에도 얼룩이는 옆집 할머니도 아직 살고 계시니 조금만 더 있자고 이야기 한답니다.
햇볕이 따뜻한 한낮. 땅이 꺼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땅이 커다란 입을 벌려 우리집을 삼켰어요. 눈앞에서 엄마와 동생들이 시커먼구멍속으로 사라졌어요. 할머니가 사는 옆집도 기울었어요.
얼마 후 , 사람들이 부서진 집 틈에서 옆집 할머니를 찾아내 구급차에 실려 떠났어요. "저 구멍 속에 우리 가족이 있어요! 꺼내주세요" 아무리 소리쳐도 알아듣지 못했어요. 행복했던 기억을 구멍이 모두 삼켜버렸고 그곳을 떠날 수 밖에 없었어요. 고양이를 중심으로 이루워진 이야기. 이야기를 볼때 엄마와 동생을 읽은 고양이 너무 불쌍하지요... 자신의 가족은 구해주지 않는 장면에서도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아이들은 싱크홀이 뭔지 잘 몰랐는데 조금은 충격적이였나보더라구요. 땅이 꺼지는 모습을 보니 혹시나 우리에게도 일어나면 어떻하나 걱정하기도 했구요. 책속에서 나타나는 슬픔 고통을 아이들도 함께 하는거 같았답니다. 아이들은 싱크홀이 왜 생기는건지 궁금해했어요. 그래서 책장을 다시 열어서 보았어요. 책속에서는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를 이야기 해주는 책이 아니랍니다. 그냥 그림책으로 들어가면 그 이유들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장면속에서 나오는 공사의 흔적들. 공사현장의 모습속에서 그원인을 알게 된 아이들. 무차별적인 공사가 싱크홀이라는 무서운 문제를 만들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답니다. 싱크홀 발생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뉴스를 접할때 아이들과 새로운 대화거리가 생겼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싱크홀발생에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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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싱크홀이 우리집을 삼켰어요 / 김수희 글,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싱크홀이란? 땅이 원통 혹은 원뿔 모양으로 꺼지는 현상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도심에 싱크홀 현상이 자주 나타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싱크홀은 자연재해라기 보다지하수 개발, 도시 노후 상하수도관 누수, 지하철 공사로 인해 생겨서 이제는 인재에 가깝다고 해요. 결국 우리가 만든 재앙인 것 같아요.
고양이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비록 공사가 한창인 곳에 살고 있지만, 그들은 함께였어요. 엄마 고양이 동생 고양이들.... 음식을 가져다주는 마음씨 좋은 할머니도 계셨구요. 엄마 고양이는 위험을 감지하고 자꾸 떠나자고 하지만, 주인공 고양이가...떠나려고 하질 않아요.
그러던 어느 날, 무서운 일이 일어났어요. 땅이 꺼지기 시작한 거예요.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마당에 큰 구멍이 생겼어요. 땅이 집도 삼키고 엄마랑 동생 고양이들도...삼켜버렸어요.
눈 깜짝할 새에 집도 가족도 모두 삼켜버린 땅. "엄~마" 눈 앞에서 가족이 사라졌다니....상상만 해도 끔찍하고 슬픈 일이죠? 그 앞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더 괴로울 것 같아요.
구조대가 오고...할머니를 구조하지만, 엄마 고양이와 동생 고양이들은 구하지 않았어요. 울부짖는 주인공 고양이. 표정에서 너무 절실하고 슬픈 표정이 역력해요. 집에는 커다란 구멍만 남았어요. 엄마도, 동생들도 돌아오지 않는 그 구멍. 가끔 집이 있던 자리를 찾아가는 고양이. 구멍은 아직 메워지지 않았지만 머지 않아 흔적도 없이...사라지겠죠? 하지만....고양이 마음에 난 구멍은 어떤 무엇으로도 메워지지 않을꺼예요. 조군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 싱크홀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실제 싱크홀 사진도 봤어요. 그 큰 구멍 앞에....인간은 속수무책 무력감만 느껴지더라구요. 책에서는 고양이에게 일어난 일이였지만, 언제 어디서 나에게 일어날 지 모르는 이 싱크홀이 전 너무 무섭더라구요. 결국 우리 인간의 이기심이...무분별한 개발로 인해....우리에게 싱크홀로 돌아오네요. 다 같이 자각하고 하루라도 빨리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점점 도심에서 일어나는 빈도수가 많다고 하니,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이야기와 함께 싱크홀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고,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