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yes24에서 구입한 건 아니고 도서관에서 보게되었다. 부산은 그야말로 일본놈들이 남긴것들 천국이었다.. 동래역은 전형적인 일본식 건물이고, 성지곡에 있는 삼림욕장의 그 수많은 삼나무가 일본놈들이 심었다는 것을... 거기다 몇몇 사람들이 사이비라고 생각하는 천리교도 역시 일본에서 전파되었는데 천리교의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문화재도 훔쳐갔으며 그들이 모여서 참배하는 형식도 일본 신사참배 형식과 매우 흡사(북치며)하다. 대청공원,금강원,남포동,자갈치시장의 상가 골목등.. 부산에 친일잔재가 이다지도 많았던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작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우리나라였다. 필자가 취재 과정에서 취재 협조적인 공무원도 별로 없었고, 옛일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다. 광복한지가 몇년째인데 친일파는 아직까지도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있고 일본정부는 보상에 대해 10원어치도 생각이 없다. 나도 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북해도로 끌려가 죽어라 탄광에서 일하셨지만 10원 땡전 못받고 돌아가셨으니 이 책을 보고 과하게 분개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최소한 용서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청산이라도 바란다. 우리나라 미래 꿈나무들에게라도 부끄럽지 않게 이 나라의 과거를 제대로 청산해야 한다.. 그리고 광복한지 오래되었더라도 일본의 잔재는 지금이라도 잘라버려야 한다. 정말 부산에 남은 잔재들을 당장이라도 가서 망치로 다 부수고 싶었다. 성지곡 삼나무들을 다 뽑아버리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더 슬프다. 하루 빨리 잔재의 뿌리들을 다 뿌리뽑고, 친일파숙청과 과거사규명이 시급히 이뤄져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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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문이였는지 잡이였는지 신간을 소개하는 코너에 있던 내용을 보고 구입했던 책
민족문제연구소라는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평소 친일/항일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이긴해서 이런류의 책들을 자주 보려고 노력하는데 전체적인 평가로는 괜찮은 편이였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알려주기도 했고, 상식으로 여기던 것들이 내가 아는 상식을 벗어나는 것들이 많다는것도 알게 해주었던 책.
구입을 해서 읽기보다는 도서관에서 한번 빌려보면 괜찮을것 같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