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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고양이처럼 만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단다(....) 우린 우리와는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지.우리가 같은 존재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한다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야.하지만 다른 존재를 사랑하고 인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118쪽
오염된 바다로 인해 죽게 된 어미갈매기 켕가,마지막 몸짓을 다해,그는 소르바스 고양이가 사는 곳에 추락(?)한다.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고양이에게,세 가지 소원을 부탁하고는 눈을 감게 된다. 당황할 법도 하고,무시하고,외면해도 그만일텐데(대부분의 인간들이라면 그랬을까? 물론 선한 이들도 많다는 건 알지만..) 소르바스는,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고,함께 이 당혹스러운 상황을 하나하나 풀어가게 된다. 알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 것인지,알에서 태어난 갈매기의 이름을 짓기에 앞서,암컷인지,수컷인지..까지 고민하고 이름을 결정할 만큼,고양이들은 진지하게,자신들의 세계와 다른 무언가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한다. 오래전 동화를 읽었을 때는,날기 위해 노력하는 고양이의 모습"오직 날려고 노력하는 자만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이죠"/158쪽 이 가장 크게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편집된 기억에 의지하자면,고양이와 갈매기의 우정..을 다룬 동화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고.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작가의 소식을 듣고,다시 읽게 된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는 고양이와 갈매기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이기도 하지만,환경이란 큰 문제 속에,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일인가...알면서도 잘 실천이 되지 않는..다름의 인정과 존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인간과 고양이가 사람의 언어로 대화를 할 수 밖에 없는 환타지스러운 장면에서는 복잡한 마음도 살짝 들긴했다.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인간들 밖에는 알려 줄 수 없는 것인지..아니면 인간과 고양이,갈매기의 마음이 통한 순간 언어는 그냥 언어일 뿐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수도 있는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건지도 모르겠다.무튼,동화에서 말하고 싶었던 건,마지막의 환타지 장면이 아니었을 게다.환경에 대한 경각심과,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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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책의 내용을 모릅니다. 이제 앞으로 읽어볼겁니다. 큰애가 학교 수업을 받고 집에 와서 처음으로 사달라고 조른 책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라고 이 책이 꼭 갖고 싶고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그림이 있다고 꼭 사달라고 졸라서 조금 놀랬습니다. 만화로 된 책을 권한게 아니라 교과서에 나왔다며 갖고 싶다고 한건 처음있는 일이였어요.. 그래서 구매를 하고 책이 도착하자마자 보여주니 바로 펼치면서 그림을 먼저 보여주더라고요.. 그리고 엄마에게 추천해주는 책이라며 읽어보라고 하네요.^^ 이제 엄마에게 책을권해주는 나이가 된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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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것은, 인간만의 궁극적인 삶의 지향하는 바가 아닐겁니다. 하늘을 날고 있는 새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듯이요. 물론, 갈매기를 공격하는 대형 맹금류의 공격에 대해서 조바심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견디는 것 역시 갈매기의 삶이듯이요. 고양이도 마찬가지겠고요. 인간 역시 자유로움을 위해서, 많은 다른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목을 처음보면, 잘못 읽었나?? 싶게.. 갈매기가 아기 고양이를 낚아채서 하늘을 날게 하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역시, 너무 상식적인 생각만 하면, 상상력이 증발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학작품을 읽어줘야하는 것이 그이유이기도 하고요.
고양이 덕택에 갈매기가 도움을 받는다??
예전에, 몇 년 전에, 영화배우 문소리씨가 목소리로 등장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작품에서, 비슷한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유승호씨가 목소리로 나오는 새가 날게 되는 장면에서요. 물론 더 이야기 하게 되면, 영화의 줄거리를 말하는 것이므로..ㅋ
고양이와 갈매기!!!
언뜻보면, 그닥 환상적인 조합이랄까, 커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읽다보면, 고양이의 상상력 덕택에 갈매기가 힘을 얻게 되는 것을 보면.. 고양이라는 동물은 참으로 오묘한 존재감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결국에는, 기 승 전 고양이로 마감하게 되는 것 같네요. 고양이를 좋아해봅시다. 학대해서는 절대로 안되고... 최소한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면, 학대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 길냥이 입니다. 집냥이에 비해서 겨우 2년여 밖에 살지 못하는 길냥이들!! 챙겨주지 않아도 괜찮으니, 학대는 하지말고, 그냥 보게 되더라도 지나치시라... 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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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날지 못하게 되어 죽게 된 갈매기 켕가. 그 켕가가 낳은 알을 켕가와의 약속으로 부화하고, 키우고 나는 법을 가르켜준 소르바스를 비롯한 고양이들. 오랜만에 읽게 된 동화는 인간의 이기심에 켕가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신의를 보여주고 최선을 다하는 소르바스와 고양이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했네요. 그동안 이기적이고 무엇이 옳음을 알아도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합리화 하고 있음이 부끄럽게 느껴졌네요. 가끔씩 다시 읽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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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들에서 벗어나 가볍게 기분전환을 해보고자 비교적 얇은 이 책을 집어들었다. 요즘 신작이 출간된 칠레 출신의 환경작가인 루이스 세풀베다의 작품이 갑자기 끌리기도 했고, 살포시 넘겨보니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서 가볍게 제격일 것 같아 읽어보았다.
표지를 보니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문구가 보이길래 이 책은 과연 어떠한 교훈을 안겨줄지 기대가 되었다. 고양이 소르바스에게 갑자기 기름에 범벅된 갈매기가 찾아온다.
인간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희생된 갈매기는 소르바스에게 3가지 약속을 받고 죽음을 맞이한다.알을 먹지 말것, 새끼를 보호해줄 것, 그리고 어린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알려줄 것. 소르바스와 친구들은 새끼 갈매기를 잘 보살피며 나는 법을 알려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고,마지막엔 고양이들의 룰까지 깨가면서 시인의 도움을 얻어 아기갈매기는 결국 날아오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과 약속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얼마 전에 있었던 태안 기름유출 사건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훼손된 자연을 복구시키고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생태의 위협뿐만 아니라 인간들의 삶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또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그리고 전세계에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희생당하고 있을까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왔다.
인간들이 이 책의 고양이들처럼 약속을 지키며 서로 도우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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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필독서라서 인기가 있는 책.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고양이가 가르쳐준다는 타이틀에서 일단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반대 되고 있으니 말이죠. 아이들 필독서에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 읽는 내내 감동이었답니다. 부둣가에 버려져 있는 새끼 갈매기를 떠돌이 고양이들이 거두어 키우는 감동적인 이야기에요. 당연히 고양이들이 갈매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더더욱 모르니 백과사전을 찾아 가면서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먹이를 주고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며 습성까지 알려주는 그야말로 부모의 역할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감동적입니다. 아이들에게 작은 동물이라도 생명은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잘 알지 못하는 과제에 당면하였을 때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는 교훈까지 담겨져 있어요. 왜 교과서에 실린 추천도서인지 이해가 되는 양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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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이 많은 책입니다 고양이가 갈매기에게 나는법을 온갖 방법을 써서 가르쳐 주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또 고양이가 갈매기가 자기 자식이 아닌데도 열심히 키우고 보살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교훈이 많은 책입니다 고양이가 갈매기에게 나는법을 온갖 방법을 써서 가르쳐 주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또 고양이가 갈매기가 자기 자식이 아닌데도 열심히 키우고 보살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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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존재들이 약속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존재로 화합해가는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라는 소개가 이 책에 정말 적합하다.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라는 말이 정말 딱 들어맞다.
약속의 소중함, 약한자에 대한 보살핌 등 아이에게 교훈이 될 내용이 가득있었다.
어른이 읽기에도 깊이가 있다.
책을 다 읽고 책장에 꼽아두었다가 시간이 지난뒤 다시 읽으면 읽을 수록 새로운 느낌을 받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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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을 사줄까하고 고민고민하다가 구매한 책~ 표지그림은 그다지 맘에 들진 않네요 아이도 읽고 나도 읽으려고 구매한책인데 딸보다 제가 먼저 책을 보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몰래 버린 폐기름에 깃털이 젖어 혼자남겨진 갈매기... 어쩌다 고양이의 베란다에 알을 낳고 고양이에게 아기갈매기를 부탁하고 죽게되는 갈매기.... 그부탁을 들어주는 고양이친구들.... 이책이 왜 추천도서인지 알게더라구요 지금도 여기저기서 환경오염시키는 사람들.. 정말 창피하고 부크럽네요 결국 사람들도 동물들도 지구환경도 모두 망가지는일인데 많은생각을 하게하는 책이네요 반성합니다 |
| 밑져야 본전이라고 아이가 선택해서 산 책이었는데..저도 읽고 큰아이도 작은애도 몆번이나 읽었네요3~4학년 정도 거뜬히 읽을수 있어요 길지 않아서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다 읽네요.. 독서 안 좋아하는 아들도 책읽으라고 하면 이책을 좋아해요 짧은것도 장점이지만 재미있기 때문에 본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 새엄마가 된 갈매기들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