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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처음 접한 까닭은 교편을 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에게 공부의 의욕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 때문이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공부를 해서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그에 대한 답을 찾아 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나 자신까지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기게 되었다. 공부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열기에는 너무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늦깍이 공부를 하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 이홍렬씨를 보면서, 또 젊은 시절 문학의 세계에 심취했었던 허병두 선생님의 경험을 읽으면서 늦었지만 나도 새로운 공부의 세계에 뛰어들어 지적 희열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들었다.
또한 이 책은 읽기에 재미가 있다. 예쁜 그림과 누구나 관심이 있는 유명인들의 솔직한 글,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요약 해설까지 있어서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누가 읽어도 좋을 듯하다.
그러나 쉽게 읽힌다고 해서 절대로 가벼운 책은 아니다. 누구나 삶의 의미를 생각하듯, 삶을 의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누구나 공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공부의 즐거움을 모르고 필요에 의해서 억지로 하는 공부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지 못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의미있는 삶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책이다. 하지만 특히 공부에 흥미를 잃고 의기소침해진 학생과 그런 학생을 어떻게 설득할까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솔직하고 의미있는 글을 써준 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인상깊은구절] 아, 그렇구나! 그렇구나! 연방 느낌표를 토해 내면서 감탄하면, 어느새 수많은 물음표들이 밤하늘의 별에 매달려 더 많이 쏟아졌다. |
| 우리 시대 생각쟁이들의 공부에 대한 19가지 생각들을 묶은 책이라는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생각(?)을 했다. 웬 궁극적인 목표?? 나는 유명인사들은 공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떻게 공부를 했길래 이렇게 나름대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가 궁금했다. 신문에서 소개 기사를 읽고 바로 수첩에 제목을 적어두었으니까.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그 생각을 풀어나가는 방식들을 흥미있게 접하면서 배금자 변호사의 글에서 나는 종이를 접어 표시해두었다. 그의 생각이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시골에서의 어린시절에서부터 글을 시작해서인지, 시골에서의 어린시절이 그녀의 마음과 생각을 풍요롭게해서인지 그녀의 글을 참 친근하게 다가왔다. ''너는 앞으로 세상에 나가 큰일을 하거라.'' 농사꾼 아버지의 이 말씀은 그녀에게 큰 용기를 주었음에 틀림없다. 그녀는 살아가는 마음 자세와 삶의 목표에 있어서 분명한 기준이 있다고 한다. 또 삶의 목표에는 일생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표가 있고, 살아가면서 그때마다 가지는 여러 작은 소원들이 있단다. 그녀의 삶의 궁극적 목표는 삶이 다했을 때 정신세계가 성숙해 있는 것, 더욱 선한 사람이 되어있는것, 삶에 보람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그녀의 궁극적 삶의 목표 중 더욱 선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녀에게 종교가 있을까?하는 궁금증도 생겨났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배운 지식과 주어진 자격증은 사회에서 올바른 일을 하고, 유익하게 남을 돕는데 사용하라고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소명의식, 세속적인 성공이나 명성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많은 이들을 이롭게 하는 마음. 그것이 그녀의 인생의 목표이자 그녀를 정열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는 신념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자되는''것 같은 것은 아닌 것 같다. 부자되는 것은 그녀의 말을 빌리자면 살아가면서 가지는 작은 소원이랄까?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랄까? 실제로 그녀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 아버지가 고문을 당했고 집 재산을 권력자에게 억울하게 빼앗긴 사연을 부모님으로부터 듣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진정 그렇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기 위해 나를 진실로 사랑하고자 노력한다. 이것은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과는 다르다. 자신을 깊이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 싹튼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 주는 일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또 진실로 자신을 사랑하면 자신을 학대하거나 열등감을 갖거나 부정적인 마음도 갖지 않게 된다''고 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과는 다르다. 타인에 대한 존중은 나에 대한 열등감과는 다르다. 그 미묘한 경계와 차이를 그녀는 알고 있는 듯하다. 나 또한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나의 작은 소원은 무엇인지,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를 아주 정열적이게 할 수 있는 가슴 뛰는 무엇인지, 그 목표에 대하여 나는 신념을 가지고 돌진할 수 있는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인 것 같다. 누구나 다 의사가 되고 싶어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그런 획일적인 꿈을 꾸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나이게 하고 내 삶의 이유를 찾아 그 넓은 뜻 안에서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는 것, 그래서 그 뜻을 펼쳐나가는 것, 그것이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인 것 같다. 자꾸만 남들이 알아주는 일, 그럴듯한 명예, 그런 것들을 쫒아가기 보다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 내 삶의 이유는 무엇인지 부터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공부에 대한 생각은 공부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생각인 것 같다. 왜냐하면 이책의 저자들처럼 공부는 어느 한때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늘 하는 것이니까. 아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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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화두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은 비단 학생만은 아니다. 아이의 방문 밖에서 노심초사, 좌불안석하는 부모도 그 당사자다. 그러니 이 책에서 모이라고 말하는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단연코 공부의 당사자인 학생이고, 또한 과거 공부하기 싫어했으나 이제는 아이에게 공부를 다그쳐야하는 부모인 셈이다.
공부, 공부, 공부. 해야만 하는데 하기는 싫은, 시켜야만 하는데 시키기 어려운, 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도 어떻게든 풀어야하는 명제에 대한 해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 책을 들춰 보자. 책 안에서 방송, 건설, 법조계에 몸 담고 있는 각층의 인사들이 부모의 입장이 되어, 또는 학생의 입장이 되어 나름대로의 해법을 풀어 내고 있다. 우리들은 그 안에서 내게 맞는 지침을 찾기만 하면 된다.
공부하기 싫어서 모인 사람들에게 그럼에도 공부하라고 분연히 외치고 있는 이 인사들에게 공부는 때로 놀이이기도 하고, 때로 삶의 목표이기도 하고, 때로 직업이기도 하니 그 공부란 것이 천편일률적으로 지루하기만 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
공부라는 미로 속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는가? 공부하느라, 공부시키느라 바쁜 시간을 쪼개어 그들의 말에 잠시 귀 기울려 보는 건 어떨까? [인상깊은구절]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갖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믿고 기다리면 지금 열중하고 있는 모든 것이 공부가 되고 자신의 미래에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게으르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해하는 일만 없다면 나의 부모님이 내 공부에 느긋했듯이 나를 비롯한 대한민국 부모 모두가 아이들을 믿고 좀 느긋해졌으면 좋겠다. _지금 열중하는 모든 것이 공부다(이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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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은 사람이 모여라! 하고 제목은 붙여있지만 제목을 볼때는 흥미 롭지 못했다.
책속에 이야기를 담은 사람들 하나 같이 성공한 사람들, 존경 받는 사람들 뿐이었으니 당연히 선입관이 생길수 밖에 ...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멘트 처럼 그저 입을 삐죽거리는 제목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런 책일수록 고집스런 오기가 생긴다 대체 어떻게 뭐라고 하는걸까?하고 말이다.
내 아이에게 들려주기엔 아직 일렀지만,,,
아동코너에 있는 이 책은 애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성공한 성인들의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를 보고 나도 훗날에 얘기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성공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공부가 전부가 아닌, 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제 방식으로 갖고 싶은 것에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성공한 모습들...
성공이 전부는 아닐것이다. 이러한 생각들로 노력하는 모습들을 담은 글을 추구하는 것 뿐이다.. 내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들려주기엔 어렵지만
태교(?)를 위해 혹은, 내 아이에게 엄마가 생각하는 공부라는 것에 대한 생각들을 들려주기 위한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아이를 생각하고 내 의지도 다지는 좋은 책으로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부디 아이의 '왜?'라는 물음을 죽이지 마십시오. 만약 죽어 있다면 지금이라도 되살리십시오. 그리고 일상적으로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십시오. 아무리 팍팍한 사회라지만 가치관만 튼튼히 가지면 늠름한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훌륭한 아이를 훌륭한 부모가 형성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한 진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