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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4 자유자 리뷰]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원종찬
"[2026-024 자유자 리뷰]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원종찬" 내용보기
2월에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정보성 부분이 많아 읽던 부분을 다시 읽기를 여러 번 했더니 다 읽는데 오래 걸렸다.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문학에 대한 책이며, 아동문학에 대한 비평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아동문학의 시작과 전개 발전, (그리고 책이 쓰여진 2000년초까지의) 한국의 아동문학의 상황과 상태(?)를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2000년 1월
"[2026-024 자유자 리뷰] 아동문학과 비평정신, 원종찬" 내용보기

2월에 읽기 시작했는데 이제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정보성 부분이 많아 읽던 부분을 다시 읽기를 여러 번 했더니 다 읽는데 오래 걸렸다.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문학에 대한 책이며, 아동문학에 대한 비평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 아동문학의 시작과 전개 발전, (그리고 책이 쓰여진 2000년초까지의) 한국의 아동문학의 상황과 상태(?)를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2000년 1월 초판 발행이고, 2016년 초판의 8쇄를 찍은 것을 구매한 것이다. 이 책이 나에게 온 건 2026년 2월 초순 경이다. 2016년 2026년 사이에는 10여년의 간극이 있지만, 책을 읽어보면 그 정보의 무게감은 크게 차이를 발생하지 않는다. 10년동안 한국의 아동문학의 크게 변화가 없었단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형식과 성향에 변화가 있었지만, 기실 공모전이나 그밖의 사회에서 기대하고 바라는 아동 문학=동화와 동시는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없었다.  동화와 아동 소설과의 구별도 안되는 현상이다. 동화는 아동 소설이다. 그럼에도 동화는 소설과 다르다 말하며 경시하려는 성향이 남아있다. 그럼에도 동화를 쓸때 소설 작법에 맞추어 동화를 쓴다는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론 국내 동화에 대한 비평관련 서적이 무척이나 극소수에 해당되며(-논문 조차도 극소수에 해당된다-) 2010년이후의 책은 찾아보기도 힘들다는 것에 안타까움이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아동문학에 있어, 아동문학을 공부하거나 아동문학 관련 일에 종사하려는 이들에겐 비평을 담당한 귀중한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앞서 <동화의 힘, 비평의 힘>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더불어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겟다.


<아동문학과 비평정신>은 '원종찬의 평론집'이다. 저자 원종찬은 국문과 출신으로 '우리 아동문학의 여러 문제들을 연구하고,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다. 선화여상교사를 제직 중이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현재는 정년퇴직을 하고도 남을 시기이다. (2025년 당시 인하대 한국어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 하더라.) 다시 말해 이 책은 평론집으로 다양한 평론이 실려 있다. 안타까운 건 저자가 평론을 쓰고 게재했던 책이나 잡지 대부분이 2026년 현재는 발간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창작과 비평'만이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아직 여럿 아동문학평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학지들이 있긴 하다.) 그리고 저자의 모교인 인하대학의 출판물까지는 아직은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다행이 '창작과 비평'사에서 그의 글들을 모아 평론집으로 발간을 하였다.(-2006년에 인하대 교수로 재직 하게 되었고, 이력 중 창비어린이 편집위원장이어 가능했던 듯. 아, 물론 현재까지 아동문학의 권위자로 활동중이다. 특히 현덕 문학의 권위자이다.) (2010년 이후 현재 2026년, 아동문학 평론의 암흑기 내지 침체기 혹은 무관심의 시대인듯 하다. 쇠퇴기라고 하기엔 그 도가 애매하다. 그나마 창비가 가늘게 나마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는 있는 듯 하다. 또한 '아동 문예', '아동문학 평론'과 '아동문학사조' 등등이 가늘게 맥을 이어가고 있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져 있다. 1부는 아동문학사와 관련되 것들로, 2부는 아동문학의 현상과 현실, 그리고 상황에대해, 3분는 평론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책소개에 보면, "3부로 구성된 이책은 1부에서는 우리 아동문학을 보는 시각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았다. 저자 나름대로의 한국 아동문학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 예컨대 동심주의, 교훈주의, 속류사회학주의의 뿌리를 밝히고 있다. 2부는 최근의 동향과 신간 서평이다.(20여 년 전 동향이다.) 여기에서는 '갱신'에 힘을 실은 것들이 많다. 3부는 '발굴작가, 작품론'이다. 일제시대에 누구보다 두드러지게 활동했지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우리 기억으로부터 멀어진 이들의 작품세계와 삶을 살펴본다. 부록으로는 아동문학을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자료가 될만한 '아동문학 비평 목록'이 실려 있다." 잘 소개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론, 실상 3부를 읽기 위해 이 책을 구매했다고 할 수 있는데, 아쉬운 건 이 책은 2001년에 초판이 발간되었고, 이 글을 쓰는 현재는 2026년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필요한 부분을 찾고 채울 수 있었다. 3부를 읽기 위해서 였는데 실상은 2부에서 많은 필요를 채울 수 있었다. 그럼에도 최근에 대한 정보와 동향을 얻을 수 없다는 게 아쉬웁다. 그럼에도 비평정신 만큼은 취할 수 있는 것이 있겠다. 평론의 특성상, (특정 아동문학가를 판단함에 있어,) 아직 가치판단을 내리기 시기상조 일 수 있기에 주로 과거의 것들을 평론하기에 현재의 동향을 알 수 없을 수 있다. 조금 더 많은 독자의 노력이 필요해 진다. 


책을 읽고 동화를 쓰는데 있어 방향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작법서가 아니고 비평을 담은 평론집이기에 아우르는 말들로만 가득찼다. 독자 본인이 그 속에서 필요한 부분을 건져내야 한다. 작법은 소설쓰기에서 배우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아동문학에 대한 체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그닦 없다. 이 책 역시 그러하다. 대학에서도 문학 중 한 학기 아동문학을 배우는 게 전부인 곳도 많다. 결국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해 진다. 아동문학의 전반적인  어떤 모습을 그려볼 순 있어도 아동 문학 그 안으로 들어 가긴엔 부족하다. 그럼에도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동문학 경계, 테두리 안으로 들어갈 순 있을 것이다. 아동문학에 대해 관심 갖고, 생각하고 있다면 읽어볼 만하다 하겠다. 분명 건질 수 있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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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2026.06.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