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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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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인가 신문에서 이 책의 저자인 '롤프 옌센'이라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그는 미래학 연구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기사 내용이 흥미로워서 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그가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고 하니 관심이 가서 책을 얼른 주문했다. 제목부터가 참 매력적이었다.   난 책이 처음 내 손에 들어왔을 때 자연스럽게 몇 가지 행동을 한다. 우선 처음 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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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인가 신문에서 이 책의 저자인 '롤프 옌센'이라는 사람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그는 미래학 연구를 하는 사람이었는데 기사 내용이 흥미로워서 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그가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제목의 책을 썼다고 하니 관심이 가서 책을 얼른 주문했다. 제목부터가 참 매력적이었다.

 

난 책이 처음 내 손에 들어왔을 때 자연스럽게 몇 가지 행동을 한다. 우선 처음 접하는 저자일 경우 소개를 먼저 본다. 그리고 책의 초판 발행연도와 발행부수를 본다. 책이 태어난 연도도 궁금하고, 이제까지 사람들에게 얼마나 읽혔을까도 궁금해서 그렇다. 그게 습관이 되버렸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 초에 발행된 책이다. 내 예상보다는 한참 이전에 나온 책이었다. 번역서라는 점을 미루어 본다면 이 책이 스여진 것은 그로부터 최소한 1~2년은 더 되었다는 말이 아닌가. 그럼 벌써 쓰여진지 10년이 지난 책이다. 한참 지난 책이라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조금 힘이 빠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구미가 돌았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제목인 '드림 소사이어티'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드림 소사이어티'는 우리가 정보사회 다음에 도래할 사회이다. 이는 기억, 지역사회, 개인이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라 '이야기'를 바탕으로 성공하게 되는 새로운 사회이다. 이 책은 드림 소사이어티가 어떤 사회인가, 그 사회가 도래하는 원인은 무엇이며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한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곧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사회로 들어설 것이라고 수많은 책들이 말했던 것 같다. 그런데 벌써 정보사회를 지나서 드림 소사이어티 라고? 어떻게 보면 조금 생뚱맞은 말같이 들리기도 한다. 사실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농업사회-산업사회-정보사회'라는 큰 흐름을 이어갈 만한 비중으로 다뤄지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를 한 개인의 예측 정도로 치부하기도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드림 소사이어티'는 수많은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탄생한 말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전략'은 잊어버려라

많은 기업들이 본래 계획이라고 만든 자세한 전략이 얼마 안 가서 진부해져 버리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계획을 세우기보다) 기본적인 것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다고 느끼고 있다.

미션(Mission) "우리가 왜 이 사업을 하는가? 우리가 없다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무엇일까?"

비전(Vision) "10년 후 우리 기업은 어디쯤 가 있을까? 우리 기업은 어떤 제품을 공급하게 될까?"

 

회사와 마찬가지로 우리 개인의 삶도 이러한 것을 더 가치있게 다룰 필요가 있지 않을까?

 

여기서는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을 끊임없이 가정해본다. 수많은 시나리오를 통해 미래의 장면들을 만들어보고 그 가능성의 여부를 따져본다. 드림 소사이어티 역시 그 치열한 과정에서 나온 최종 산물일 것이다. 물론, 최종 판단과 그 활용 여부는 독자 몫이다.

 

책은 드림 소사이어티를 지배하는 시장을 크게 6가지로 나누고 있다.

이는 드림 소사이어티 이면에 있는 '감성시장(emotional market)' 에 대해 말하고 있다.

 

1. 모험 판매 : 소(小) - 중(中) - 대(大) - 특대(特大)

2. 연대감, 친밀함, 우정 그리고 사랑을 위한 시장

3. 관심의 시장

4. '나는 누구인가(Who-am-I)' 시장

5. 마음의 평안을 위한 시장

6. 신념을 위한 시장

 

책에서는 '이야기'란 말이 참 많이 등장한다. 그것은 드림 소사이어티를 설명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이야기, 스토리텔링과 같은 용어들의 등장이 잦아졌는데 이 책이 그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럼 '이야기' 란 도대체 무엇일까?

 

이야기란, 가치에 대한 진술이라고 정의된다. 다른 말로 하면, 이야기는 과학적 진리에 적용되는 기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야기에는 우주나 지구에 관한 것에서부터 우리가 누구이며 또 상대방은 누구인가에 대한 일상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포함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말이나 글의 형태 또는 이미지를 통해 영화로도 전해질 수 있으며, 우리 주위를 둘러싼 상품들을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다...

 

우리는 왜 이야기를 갈망하는가? ... 아득한 옛날부터 인간은 말이나 이미지 또는 글로 표현된 신화나 동화, 전설과 함께 살아왔다. 시대를 막론하고 유목민과 고대 그리스인들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에게는 각자의 이야기와 전설이 있다. ... 이야기를 갈망하는 마음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의미, 즉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정의의 일부이다.

 

시장은 감성적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좀 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상품 그 자체 (상품의 내용이나 효용가치)는 부수적인 것이고 팔리는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연대감과 우정을 위한 시장

이야기를 갈망하는 인간의 자연적 본성이 책이나 영화 또는 오락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소비상품으로 바귀고 있다. 드림 소사이어티의 새로운 논리 즉, 감성에 호소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증가한다는 것이 모든 시장에 적용된다.

 

당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선택하라. 당신이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이며,

유대감이 어떻게 강화되기를 바라는가? 여기에 많은 가능성들이 있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who-am-I)' 시장

드림 소사이어티 에서는 자신이 말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바로 부자이다. ... '나는 누구인가 시장'에서 상품은 부산물일 따름이다.

 

 

3장에서는 노동시장과 미래의 기업에 대해 말한다. 드림 소사이어티의 기업과 일, 기업의 소유구조 등에 대해 살펴본다. 그 중에서 내 관심을 끈 것은 드림 소사이어티가 추구하는 미래의 근무 환경에 관한 것이었다.

 

보통 우리가 알기로 미래로 갈수록 재택근무가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고 근무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기에 현재도 그 비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재택근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식일까? 혹시 재택근무의 장점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것이 가져올 수 있는 단점을 파악하는데는 소홀하지는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평소에 종종 해왔었다. 이 장에서는 그에 대해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드림 소사이어티 기업은 동료들과 아이디어, 동기부여, 경험 그리고 사회적 교류를 공유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공유는 통신을 통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어디서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사람들은 책상에 매어 있지 않는다. 따라서 사무실에 출근하는 새로운 이유가 있다. 동료들과 함께 있고, 협조하고, 배우며 교류하기 위해서이다."

 

"의사소통, 교류 그리고 창조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도 있고 혼자 정신을 집중해서 조용하게 일할 수도 있는 공간"

 

어쩌면 미래의 근무 환경은 지금 우리의 생각과도 또다르게 펼쳐질지도 모르겠다.

 

좋은 문장도 하나 얻었다.

노년까지의 날들을 세지 말라! 무엇보다도 창의력은 상이한 요소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연결시키는 능력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은 서로 연결시킬 요소들을 더 많이 갖게 된다. 따라서 당신의 잠재적인 창의력은 나이가 들면서 증대된다. 그리고 창조하려는 의지는 당신이 조절하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에 다양성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점점 더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미래의 키워드인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이것들은 앞으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하건, 어디에 있건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는 키워드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하고자 하는 일과 연관지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었다. 10년도 더 지난 책이 꾸준하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나 보다. 내 머릿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의식을 깨워줄 좋은 책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

p********r 2009.06.20. 신고 공감 4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은 정보사회, 그러면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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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사회에 살고 있다. 그럼 정보사회 다음에는 어떠한 사회가 펼쳐질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고민과 답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많은 미래 트랜드에 관한 책들의 대부분은 오늘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미래는 현재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일부분 제시된다. 그러나 이 책은 마치 위대한 소설가가 이야기를 상상해내듯, 우리의 미래, 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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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사회에 살고 있다. 그럼 정보사회 다음에는 어떠한 사회가 펼쳐질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고민과 답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많은 미래 트랜드에 관한 책들의 대부분은 오늘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미래는 현재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일부분 제시된다. 그러나 이 책은 마치 위대한 소설가가 이야기를 상상해내듯, 우리의 미래, 기업의 미래, 가족의 미래 등에 대한 선견과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정보시대 이후의 시대는 어떤 시대인가?

 

한 마디로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이다. 우리를 매혹시키는 것은 상품 그 자체가 아니다. 그 상품이 담고 있는 하나의 이야기다. 정보시대의 정보제공 이외에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상품이 담아내는 꿈, 감성, 이야기, 이에 대한 경쟁우위를 갖는 기업이 드림소사이어티의 마켓 리더이다.

 

드림 소사이어티의 구체적 모습은 어떤 것일까? 저자는 미래에 대한 시장, 기업과 피고용인, 가정과 여가시간 활용, 범세계적 변화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감성욕구를 자극하는 시장은 6가지로 분류된다. 모험 판매시장, 연대감과 친밀감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위한 시장, 관심의 시장, '나는 누구인가'의 시장, 마음의 평온을 위한 시장, 신념을 위한 시장이 그것이다.

 

직장에서의 일의 성격은 '힘든 일'에서 '힘든 재미'로 바뀌고, 기업은 고유한 의식과 신화, 이야기를 갖춘 하나의 부족에 비유될 수 있다. 일과 여가시간의 구분이 사라지고, 사회의 중심이 다시 가족 중심으로 회귀하게 될 것이다. 범세계적으로는 문화의 충돌이 발생하고 상이한 가치체계가 공존할 것이지만, 기업은 개방된 범세계적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

 

드림소사이어티는 완전한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는 이미 드림 소사이어티 태양이 뜬 아침에 살고 있다. 감성 마케팅, 스토리텔링이 있는 상품, 모험시장 등은 이제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벌써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미래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을 갖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보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c******4 2009.01.2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야기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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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의 태양이 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아직 정보 사회에 완전히 적응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컴퓨터로 대표되는 정보사회를 지나 또 다른 형태의 사회, 드림 소사이어티가 다가오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미래의 상품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 언뜻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꼭 이 책에서 말하는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형태로 다가올 것인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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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의 태양이 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아직 정보 사회에 완전히 적응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컴퓨터로 대표되는 정보사회를 지나 또 다른 형태의 사회, 드림 소사이어티가 다가오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미래의 상품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할 수 있어야 한다. 언뜻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꼭 이 책에서 말하는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형태로 다가올 것인가 아리송하기도 하다.

 

달걀을 예로 들어 드림 소사이어티의 논리를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닭장 속에 갇혀 길러진 암탉의 알보다는 자연 속에 방목되어 키워진 닭의 알을 원한다. 소위 '옛날식 생산물'을 원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산된 달걀은 당연히 더 비싸겠지만, 소비자는 달걀이 생산되는 이야기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 여기서 말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윤을 내는 요소가 된 것이며, 저자와 미래를 함께 연구하는 연구진들은 이것을 새롭고 중요한 추세로 보고 드림 소사이어티의 시대가 오리라 예견한 것이다.

 

정말로 이 용어가 정착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아직 정보사회 이후의 변화가 다가온 것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y*****p 2012.01.22.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21세기의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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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인터넷은 지구상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수익을 빨아먹는 괴물이다. 인터넷은 진정한 자유시장을 창출했고, 항상 똑같은 물건을 파는 기업들은 진정한 자유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용기 있는 기업이야말로 자유시장에서 최고의 주인공이다. 자유시장은 변화할 용기가 없는 유약한 기업을 쓸어버리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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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인터넷은 지구상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수익을 빨아먹는 괴물이다. 인터넷은 진정한 자유시장을 창출했고, 항상 똑같은 물건을 파는 기업들은 진정한 자유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하지만 용기 있는 기업이야말로 자유시장에서 최고의 주인공이다. 자유시장은 변화할 용기가 없는 유약한 기업을 쓸어버리고, 자신이 지닌 뛰어난 차별성을 수익성장의 기회로 이용하는 기업에 번영을 안겨준다.” 이 말은 경영학의 구루인 톰 피터스가 자신의 책 『미래를 경영하라Re-imagine』에서 드림비즈니스를 설명하기 위해 마케팅 전문가의 더그 홀Doug Hall의 말을 옮긴 내용이다.

 

  톰 피터스는 지식정보화시대를 주도했던 ‘인터넷’은 소비자들에게 ‘자유경쟁시장’을 촉발시켜 결국 기업은 차별성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로 변화되었다 말했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변화할 용기’를 가진 기업이라고 말했다. 어떤 ‘변화’를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제품에 ‘꿈과 이야기를 접목시키는 변화’를 말한다. 그렇다, 오늘날은 정보시대를 거쳐 스타벅스와 포르쉐, 나이키처럼 ‘꿈이 있는 제품, 이야기를 지닌 제품’이 승리하는 이른 바 ‘드림 소사이어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책 『드림 소사이어티The Dream Society』(원제: The Dream Society: How the Coming Shift from Information to Imagination Will Transform Your Business)미래예측 분야에서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래문제 연구집단인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롤프 옌센Rolf JensenIT붐이 한창이던 1999년에 썼는데,(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출간되었다) 10 년이 지난 현재에 읽어도 마치 지난해에 쓴 책처럼 시의적절해서 저자의 놀라운 혜안과 통찰력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 이 책에 나타난 1999 년 저자가 본 미래의 모습, 즉 드림 소사이어티는 무엇일까  

 

“지금(1999 년)은 결단의 순간이다. 드림 소사이어티 특유의 감성적이고 비물질적인 요소가 상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는 소비자의 형태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선진국의 사회형태는 정보사회가 아니라 드림 소사이어티가 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상품과 서비스에 감성적 가치를 덧붙일 때이다.”

(머리말 중에서)

 

  저자가 말하는 미래는 오늘날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오늘과 내일이다. 우리는 이미 정보화 시대를 지나 ‘드림 소사이어티’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책의 내용은 ‘미래상’이라며 제시하고 있지만, 독자인 나는 ‘현실상’으로 이해하면 된다. 놀라운 것은 전혀 어색함이 없다는 점이다. 마치 저자가 말한 대로 현실이 움직인 것처럼 정확히 들어맞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우리가 ‘추구해야 할 당면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미래를 저자도 함께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마치 1984년의 군사독재 아래에서 조지 오웰의 『1984년』를 읽으며 ‘빅 브라더Big Brother’를 이해하는 것 같은 소름 돋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크게 드림 소사이어티는 어떤 사회인가,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가 도래하는 원인은 무엇이며 의미는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그럼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가 도래한 원인은 무엇일까? 정보사회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전화, TV, 계산기, 컴퓨터 그리고 새로이 쏟아지는 기계들은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고, 노동인구는 지식가공Knowledge processing 분야 종사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옛날에 비해 부와 여가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은 천편일률 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식상해져 잊었던 꿈과 감성에 눈을 돌리는 제품, 멋진 이야기가 담기 제품에 ‘가치’를 두고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있다. 앞으로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는 지적이고 감각적인 것들이 ‘차별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높은 호응을 얻게 된다. 이러한 이유가 드림 소사이어티의 논리이며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가 도래한 이유가 된다.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는 정보사회의 대안이 아니라, 진화라고 봐야 한다. 산업사회의 잔재인 ‘넘쳐나는 공급’와 정보사회의 장점인 ‘풍부한 정보’는 까다로운 소비자를 만들어냈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은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에 적응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와 그의 연구진이 내다 본 드림 소사이어티는 2025 년이었다. 하지만 그 사회는 이미 존재한다. 오늘날 기업들은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갖추었던 이성적인 시스템에 ‘디자인Design’이라는 감성적 요소를 첨가하고, 이렇게 생산된 상품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야기Story와 꿈Dream을 붙여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렇다면 드림소사이어티 사회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답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제 2장 이야기와 이야기꾼을 위한 시장‘이 제시하는 ’이야기와 감성에 의해 정의되는 여섯 개의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여섯 개의 시장은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감성시장emotional market으로 기업이 변화하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해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1. 모험판매의 시장Adventures for Sale

소비자는 과거에 대한 향수, 모험, 마음의 평온, 윤리 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의 상품을 산다. 그래서 기업은 광고를 대신해 운동선수나 산악인, 자동차 경주 등을 후원한다. 즉 이야깃거리를 가진 사람들을 붙잡고 다. 소비자는 그들의 이야기를 즐기고, 사랑하여 기꺼이 함께 하려 하고 있다. 이제 시장은 비이성적인 시장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2. 연대감과 친밀감 및 우정과 사랑을 위한 시장Market for Togetherness, Friendship, and Love

거대 통신회사들은 기본 서비스에 연대감 고취, 친밀감 고취라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연대감은 상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기네스 맥주가 아일리쉬 펍을 지향하듯 외식업과 카페업 역시 친밀감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같은 맥주, 같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친밀감을 높이고, 사연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장례를 위한 시장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도 가장 높다. 앞으로 더 많은 나라들의 경제 개발이 이뤄지고, 개인적이고 서구적인 생활 방식이 확산될 수록, 사람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은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보석과 향수는 사랑의 이름으로 고가에 팔려나가고, 영화와 음악 역시 사랑의 힘을 빌어 세계를 넘나든다. 우정과 사랑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전세계를 통하고 있다.

 

 

  3. 관심의 시장Market for Care

다마고찌의 히트 요인은 주인으로 하여금 관심을 제공할 기회를 준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관심을 주는 시장을 만들고, 관심을 받는 시장을 만들면 성공할 수 있다. 애완동물 시장은 감성적 관점에서만 이해될 수 있다. 자연을 보호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시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NGO의 성장 역시 관심의 시장이다. 나아가 관심 받는 시장도 팽창한다. 웰빙으로 대표되는 건강시장, 미세공학과 생물공학이 발전하고, 건강 관련 서비스 시장이 성장한다. 교회와 종교 역시 성장할 것이다. 인쇄기술의 발달이 기독교를 대중화시킨 것처럼, 인터넷의 발달은 세계의 위대한 종교관을 발전시키고 있다.

 

  4. '나는 누구인가' 시장Who-Am-I Market

나는 누구인가?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나는 그들과 어떻게 다른가? 사람들은 ‘나’에 주목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시장은 감성시장과 결합하여 ‘명품 시장’을 발전시킨다. 소비자는 부가 증가하면서 가격과 품질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을 기업이 판매하는 이야기와 연관시키고, 자신의 능력에 연관시켜 제품을 구매한다. 이 시장은 의류 뿐 아니라, 모자, 신발, 선글라스, 벨트, 가방등 액세서리와 화장품, 여성용 머리장식등이 총망라 된다. 이러한 현상은 물질적인 풍요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

 

  5. 마음의 평온을 위한 시장Market for Peace of Mind

현대기업들은 소비자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 뿐 아니라 마음의 평안와 영원성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인간에게는 약 1야드yard 이상의 거리 정도인 안전지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그래서 대중교통 수단보다는 ‘감성적인 자동차’를 더욱 찾고,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인테리어와 소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6. 신념을 위한 시장Market for Convictions

사람들은 생태학, 환경, 인간의 권리, 윤리, 동물보호, 흡연, 유전공학, 종교, 에너지 공급 등의 주제에 대해 더 이상 고정된 가치체계라 보지 않고 결정을 내려야 할 구체적인 선택사항으로 여긴다.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정치참여를 통해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이들의 행동은 기업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그들이 추구하는 신념을 선택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를 충족시키는 드림 소사이어티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과 함께 기업이 변화되어야 한다. 드림 소사이어티 사회에서 ‘일’은 더 이상 ‘힘든 일‘이 아닌 동기부여와 창조력 그리고 즐거운 몰두가 결함된 ’힘든 재미‘가 될 것이다. ’기업‘역시 경제적 단체가 아니라 사회의 기본단위인 ’부족‘과 같은 의미의 조직이 되고, 직원은 ’부족민‘이 된다. 노동의 개념이 힘든 재미로 바뀐다면 일(힘든 재미)이 가족이나 여가보다 우선시될 수도 있다. 어쩌면 옛날 부족과 부족민과 같이 가족이 곧 기업이 되고, 일이 곧 여가가 되는 모호한 균형을 이룰지도 모른다. 드림 소사이어티의 진정한 사회의 모습은 근로자는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몰두하고, 기업은 그러한 종업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는 사회이다. 그리고 기업과 근로자가 가치체계와 규칙을 공유하며 보다 끈끈하게 결속하는 부족사회이다.

 

  이 책은 트렌드나 미래예측서의 존재이유를 잘 증명해주는 책이다. 지난 세기 그가 제시한 ‘미래’는 우리의 현실과 거의 일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 있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은 미래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드림 소사이어티』는 독자에게 미래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미래산업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이야기Story와 감성Emotion'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주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대단한 성공을 이룩하고 있는 애플, 스타벅스, 도요타 등은 드림 소사이어티 즉 감성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저자는 책에서 시대가 배출한 '꿈꾸는 경영자'로 애플의 스티브 잡스(Jobs), 영국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Branson) 회장을 꼽았고, 드림 소사이어티가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업가로는 헐리우드의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를 꼽았다. 그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추구하는 인재란 소비자를 매혹시키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내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넘치는 창조적 인재라고 말했다. 저자가 책 속에서 제시하는 미래의 모습에는 많은 사업 아이디어와 제품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그것을 찾아 자신의 업무와 연관시켜 상상해 본다면 ‘내가 그린 드림 소사이어티’도 충분히 그려봄직 하다.

 

  이 책은 리처드 왓슨의 『퓨처파일Future Files』이나 톰 피터스의『미래를 경영하라』처럼 글이 재미있지도 않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읽어나가기가 여간 쉽지 않다.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들어 ‘트렌드’를 말하고, ‘미래’를 말하면서 저자인 롤프 옌센과 책『드림 소사이어티』를 언급하지 않은 사례를 찾아볼 수 없고, 참고하지 않은 내용이 없을 만큼 이 책이 갖는 통찰력은 놀랍도록 뛰어나다. 비즈니스맨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미래에 대해 궁금하다면, 특히 트렌드와 미래예측에 대한 공부를 보다 알차게 하고 싶다면 그 시작을 이 책부터 해야 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09.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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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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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버리기 딱 좋다. 눈만 버리면 그나마 다행인데, 뜬구름만 머리 속에 잔뜩 심어준다.  20세기에 이야기에 관련된 일들을 입맛 따라 골라서 주욱 가지처럼 늘어놓고 이 가지들을 이야기가 지배하는 사회 나무 기둥에 주렁주렁 붙인 뒤 드림소사이어티라는 명찰을 달아주었다.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 정상적인 나무와 다르니 계속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예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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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버리기 딱 좋다. 눈만 버리면 그나마 다행인데, 뜬구름만 머리 속에 잔뜩 심어준다.

 

20세기에 이야기에 관련된 일들을 입맛 따라 골라서 주욱 가지처럼 늘어놓고 이 가지들을 이야기가 지배하는 사회 나무 기둥에 주렁주렁 붙인 뒤 드림소사이어티라는 명찰을 달아주었다.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 정상적인 나무와 다르니 계속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해대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예를 들고 있는 대부분이 20세기 중후반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들로서 이미 그 흐름이 명확히 들어나고 있다. 누가봐도 명확한 흐름을 가리키며 미래 예측 운운한다는 건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이다. 50,60년대에나 썼어야 인정받았을 법한 글이다.

 

영국에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의 판매가 1990년대부터 반으로 줄은 것에 대한 저자의 해석.

부와 부를 과시하려는 욕구가 감소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드림 소사이어티에 진입하고 있으며, 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물질적인 측면이 덜 중요하다는 데 있을 것이다. -56p

고급차에 대한 대중의 욕구가 정말 사라졌는가? 저자가 말한 fact만 가지고 그 사실이 어떻게 유추될 수 있지? 일단 저자가 원하는, 또는 이상향인 세상을 결론으로 지어놓고 원인을 짜맞추고 있다. 그러니 저런 얼토당토 하지않는 결론이 나오지.

 

아프리카 국가들도 그들의 문화와 자연을 다른 나라에 판매함으로써 급속히 발전하는 새로운 경제를 창출할 수도 있다. -258p

지금까지 이미 다 해오고 있는 일이잖나. 헐리우드 영화들, 파리,밀라노의 패션산업, 디즈니의 캐릭터들, 이집트 피라미드 등은 문화와 자연이 아니라 증기기관이 잉태한 자식이라도 된다는 말인지?

 

정진홍이라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도서평을 보자.

드림 소사이어티는 상상력이 곧 생산력인 사회다. ... 그 상품에 담긴 매력과 감동을 팔아라. ..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창조적인 스토리텔러가 되라!

저자나 평론자나 오십보 백보다. So what? Why So? 라고 단 한번만 자문자답 해봤어도 이런 헛발질 주장은 안나온다.
YES마니아 : 골드 l******l 2009.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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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소사이어티의 출발은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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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인 돌프얀센씨의 국내 강연회에 참석하는 Yes 24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참석 전 급히 구입하여 읽게 된 이 책은 다름대로 감동이 있었으나 돌프얀센씨의 강의와 함께 진정한 의미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마치 위대한 소설가가 그의 작품을 들려 주듯, 인류의 역사와 기업의 흥망성쇄, 미래의 경영에 대한 작가의 관점은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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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인 돌프얀센씨의 국내 강연회에 참석하는 Yes 24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참석 전 급히 구입하여 읽게 된 이 책은 다름대로 감동이 있었으나 돌프얀센씨의 강의와 함께 진정한 의미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마치 위대한 소설가가 그의 작품을 들려 주듯, 인류의 역사와 기업의 흥망성쇄, 미래의 경영에 대한 작가의 관점은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그리고 강연회를 통하여 저자는 신용위기에 대한 우리의 자세, 가족과 기업 중에 무엇을 중시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었다.

 

결론은 미래 사회에 갈수록 가족 중심의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자본과 기술에 의한 사회의 발전은 한계가 있으며 다시 원시시대로 회귀하려 하기 때문에 가족 중심의 가치관이 미래사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위기에 대해서도 지금이 어려운 시기 이기는 하지만, 길게 보면 지금도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는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해고 있었다.

 

또한 현재의 기업 들 중에도 미래사회의 원리를 진작에 적용하여 성공한 수 많은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원리란 기업이 고객에게 꿈과 감성이라는 가치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상품에는 단순히 경제재로서의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팔고 꿈을 판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tory가 담긴 광고와 판매 활동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는 것이다.

 

미래 사회와 경영에 관심이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라면 이 도서를 한 번 읽어보고 미래를 대한 통찰력과 직관력을 갖었으면 한다.

k******2 2008.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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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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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정보사회는 이미 정점에 달했다. 그럼 정보사회 다음에는 과연 어떤 사회가 도래할것인가? 그 물음에 대한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의 답이 쓰여져있다. 그것이 바로 꿈과 감성을 파는 Dream Society ! 1장에서는 Dream Society로 들어서고 있다고 우리를 설득한다. 이미 소비자들은 먼저 감성으로 사고, 나중에 이성으로 합리화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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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정보사회는 이미 정점에 달했다. 그럼 정보사회 다음에는 과연 어떤 사회가 도래할것인가? 그 물음에 대한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의 답이 쓰여져있다. 그것이 바로 꿈과 감성을 파는 Dream Society ! 1장에서는 Dream Society로 들어서고 있다고 우리를 설득한다. 이미 소비자들은 먼저 감성으로 사고, 나중에 이성으로 합리화하고 있다. 모든 제품에는 이제 제품 그자체보다 그 제품이 품고 있는 스토리가 중요하다. 그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어떤 느낌? 감성? 을 사고 있는 것인가. 2장에서는 그러면 과연 Dream Society에서 Market은 어떻게 변화할것인가? 에 대해서 살펴본다. 시장을 감성을 가지고 나누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모험의 시장, 연대감,친밀함,우정,그리고 사랑을 위한 시장, 관심의 시장, 나는 누구인가 시장, 마음의 평안을 위한 시장, 신념을 위한 시장. 그 각각의 시장의 분석 또한 새롭고 유쾌했다. 책 전체를 통털어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언젠가 나도 저런 독특한 시각으로 시장을 나눌수 있다면 뭔가를 해낼 수 있지 않을까? 3장에서는 Dream Society에서 기업은 어떻게 변화할것인가? 작가는 기업들마다 하나의 부족화가 되면서 주식을 거래하는 주식시장이 필요없어 질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또한 일의 재미가 중요해질 것이며 이와 함께 업무시간 또한 늘어나서 일터가 곧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힘들지만 재밌는 일. 4장에서는 그러한 변화 속에서 가족은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작가는 3장에서 말했듯, 업무 시간이 늘어나고, 일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 지면서 가족의 중요성은 축소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과 가족, 그 균형을 지키는 사람은 소수이고, 결국 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기업과 여가시간이 가족의 주요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며 가족에 대해서는 어두운 의견을 제시했다. 5장에서는 Dream Society시대의 세계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몇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는, 서로 그리 많은 교류 없이, 각 지역에서 자기 지역만의 독특한 면을 키워간다. 자신들만의 가치관을 강조한다. 세계 무역은 정체된다. 두번째, 인구가 많고 성장이 빠르며 문화적 전통이 풍부한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무역을 선도할 것이다. 세번째, 정보사회인 현재처럼 미국이 지배할 것이다. 실제로 Dream Society에 대한 준비를 가장 먼저 시작했고, 범세계적인 스토리가 많아서 유리할것이다. 그중에서 작가는 가장 신빙성 있어 보이는 시나리오로 몇번째를 택했을까? ㅋㅁㅋ 궁금하면 책을 보시라.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라는 물음에 하나의 밑그림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조금은 지루한 부분도 있어고, 아주 짜릿할 만큼 잼있는 부분도 뒤섞여 있었다. 작가가 그려준 밑그림위에 여러가지 공상들이 스쳐지나가고 아이디어가 솟아올랐다. 창의적인 무언가가 필요한가? 이책을 읽어보자.

[인상깊은구절]
◇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은 스스로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휴가 동안 그들은 각자 역활을 맡아서 행복한 시간을 연출하고 싶어한다. 휴가는 연극무대에 비유되고 있다. -p.87 ◇ 게임과 에듀테인먼트 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그 이유는, 비록 정보사회가 새로운 매체를 제공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좋은 이야기꾼들을 출현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필요한것은 이야기 인것이다. -p.87 ◇ 고객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옳고 그름의 기준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Cigar 는 독립심과 자유, 인격의 상징이 되었다. 원래 이 이야기는 담배 생산업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고객 자신이 만든 이야기였다. -p.89 ◇영국의 한 호텔 경영자는 ''딕비''와 ''스누피'' 라는 집 없는 개 두 마리를 호텔의 로비에 묶어 놓고 숙박객들이 산책할 때 데리고 나갈 수 있도록 했다. 그것은 개, 호텔 그리고 숙박객들 모두에게 득이 되기 때문에 ''윈-윈-윈'' 상황 이라고 할 만하다. -p.107 ◇ 음악 시장도 전적으로 사랑의 시장이다. 우리가 찾는 것은 음악 그 자체가 아니라 정과 사랑이기 때문이다. -p.102
p******i 200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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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시면 후회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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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쓴 책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새롭고 선견자적 통찰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이야기의 가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우리가 접하는 상품과 광고를 점령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이런 책과 차원이 다른 뛰어난 저작이다.   "미래의 주요소비는 비물질적 속성을 갖게 될 것이다" - p.75   "이야기란 가치에 대한 진술이다" - P.75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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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쓴 책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새롭고 선견자적 통찰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이야기의 가치에 대한 강조는 이미 우리가 접하는 상품과 광고를 점령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이런 책과 차원이 다른 뛰어난 저작이다.

 

"미래의 주요소비는 비물질적 속성을 갖게 될 것이다" - p.75

 

"이야기란 가치에 대한 진술이다" - P.75

 

"과학적, 이성적 사고체계가 미래에 그다지 선호되지 않을 것이다" - p. 115

 

"재미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 Vision있는 지도력의 요체이다" - p. 156

 

"상표화된 종업원이 상표없는 종업원을 이길 것이다" -  p. 189

 

"CEO는 전문가가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의 것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 p. 190

 

예언적 진술들을 몇 개 나열해 보았다. 위의 여섯 문장 중 한 문장도 버릴 것이 없다. 새겨두고 생각할 내용으로 이 책은 가득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나하고 정말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 보물밭과 같은 내용으로 넘쳐나니까...

 

번역이 매끄럽지 않으므로 최소 2, 3독을 권하며 이 책은 영어원서로 읽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향후 10년내에 세상은 이 책의 상상력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

2****1 2008.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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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는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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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티비 광고나 일반 신문 기사에도 감성을 호소하는게 많아졌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감성은 메말라 있는 것인가? 기업 이미지 광고들은 전부 감성을 호소한다. 사랑을 드립니다. 함께해요 희망으로.. 등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비단 기업에게만 필요한 감성은 아닌듯 싶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에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알턱이 없는 생활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는 오고있다." 내용보기
요즘은 티비 광고나 일반 신문 기사에도 감성을 호소하는게 많아졌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정작 감성은 메말라 있는 것인가? 기업 이미지 광고들은 전부 감성을 호소한다. 사랑을 드립니다. 함께해요 희망으로.. 등등등 이 책을 읽으면서 비단 기업에게만 필요한 감성은 아닌듯 싶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에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알턱이 없는 생활들... 그런 개인적인 개념이 짖은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감성을 일으킬만하다. 이야기가 풍부한 사람에게는 주변에 사람이 많기 나름이다. 듣고 배울게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들어서 나쁠게 있을까? 내 개인적으로도 충분한 이야기꾼이 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여.. 그동안에 뜸해졌던 인간관계를 다시 이어볼까 한다. 이야기꾼이 된다는것은 앞으로의 사회에서 이러한 능력을 더 많이 요구할 것이라 생각된다. 꿈, 감성 그리고 이야기! 이에 대한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들이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마켓 리더라고 한다. 오늘부터 이야기꾼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미래에는 일과 여가시간 사이의 구분이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여가시간에 바라는 것과 일에서 요구하는 것이 같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나전히 일체화된 생활에 도달하고 있다. 우리는 일과 여가가 모두 힘든 재미이기를 원한다. 일이든 여가는 활동에는 많은 경험과 감성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보상이어야 한다.
p****8 200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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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미래 가까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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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소비자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story)가 담긴 제품을 기꺼이 구매한다. 즉 물질적 상품에서 물질 ‘이상’의 다른 ‘의미’를 찾고자 한다. 구매결정은 이성적인 것보다 감성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진다. 즉 소비자는 상품이 아니라 상품에 담겨 있는 스타일과 이야기, 경험과 감성을 사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은 이미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멋진 이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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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소비자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story)가 담긴 제품을 기꺼이 구매한다. 즉 물질적 상품에서 물질 ‘이상’의 다른 ‘의미’를 찾고자 한다. 구매결정은 이성적인 것보다 감성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진다. 즉 소비자는 상품이 아니라 상품에 담겨 있는 스타일과 이야기, 경험과 감성을 사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들은 이미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멋진 이야기'에 대한 소비욕구를 간파하고 있었다. 이들은 정보제공 이외에도 소비자를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저자는 미래의 조직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는 기업의 문화와 이미지를 창조하는 이야기꾼(Storyteller)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시장은 이러한 능력을 더 많이 요구할 것이다. 상품이 담아내는 이야기가 바로 경쟁력이다! 꿈, 감성 그리고 이야기! 이에 대한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들이 바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마켓 리더이다. 저자인 롤프 옌센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욕구를 자극하는 여섯 개의 시장을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예시한다.

[인상깊은구절]
머나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정말 가까운 미래에, 지금 이 시대에 나타날 줄은 몰랐었다. 우리 딸, 아들이 (이 책에 나오는)"마음과 기분 담당 이사" . "신선함 담당 부사장" 같은 직함을 맡아서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 다.
l*****4 2005.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