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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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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내 의도와 다르게 말이 전해질 때가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꺼낸 말이었는데도 돌아오는 반응은 전혀 예상과 다를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관계를 맺는 데 어느 정도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갈등이나 마찰을 겪고 나면 여전히 서툰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됩니다. 주변을 보면 관계를 참 잘 맺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말이 관계를 만든다" 내용보기

살다 보면, 내 의도와 다르게 말이 전해질 때가 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꺼낸 말이었는데도 돌아오는 반응은 전혀 예상과 다를 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관계를 맺는 데 어느 정도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갈등이나 마찰을 겪고 나면 여전히 서툰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됩니다.

주변을 보면 관계를 참 잘 맺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말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그게 타고난 센스처럼 느껴져 괜히 위축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연습하면 나도 조금은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는 김도연 작가님의 책을 꾸준히 읽어온 편입니다. 늘 ‘나’를 어떻게 잘 키워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비교적 명확하게 짚어주는 글들이 많아서, 필요할 때마다 다시 펼쳐보곤 했습니다. 추상적인 위로보다는, 이해가 되는 설명과 근거가 있어서 저와 잘 맞는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책은 목차 분량이 꽤 많았습니다. 읽기 전부터 목차를 천천히 훑어보는데, 그 안에 제가 한 번쯤 고민해봤던 상황들이 여럿 보이더라고요. ‘이건 정말 곤란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대가 생겼습니다.

각 챕터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장면들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면 좋을지 설명해줍니다. 특히 심리학적인 근거를 함께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그냥 조언을 듣는 느낌이라기보다 자연스레 납득이 돼서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도 쉬웠습니다. 

각 챕터 마지막에 실천해볼 수 있는 연습이 정리되어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써보고 점검해보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책의 내용이 조금 더 오래 남는 느낌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들에서도 느꼈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있다는 점이 참 사려깊게 느껴집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니 맨 마지막에 100일 동안 인상 깊은, 의미 있는 문장을 기록하는 부록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 2일 차지만, 하루를 돌아보며 문장을 적는 시간이 생각보다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생각을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가까운 관계일수록 편하다는 이유로 말을 쉽게 꺼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이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 관계를 어색하게 만든 경험도 있었고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말을 꺼내기 전에 한 번쯤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 말이 정말 필요한지,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조금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관계 속에서 자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차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l 2026.02.13. 신고 공감 24 댓글 34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내 마음의 비수가 되었던 말들, 이제는 나를 지키는 보석으로 바뀝니다."
""내 마음의 비수가 되었던 말들, 이제는 나를 지키는 보석으로 바뀝니다."" 내용보기
가끔 타인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며칠을 앓아눕곤 했습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 자책하며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할 때 이 책을 만났습니다. 25년 차 전문가의 깊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말이 단순히 소통의 도구를 넘어 '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보호막이자 관계를 맺는 중요한 자양분'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말의 밀도'입니다. 추상적인 처세술
""내 마음의 비수가 되었던 말들, 이제는 나를 지키는 보석으로 바뀝니다."" 내용보기

가끔 타인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며칠을 앓아눕곤 했습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 자책하며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할 때 이 책을 만났습니다. 25년 차 전문가의 깊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말이 단순히 소통의 도구를 넘어 '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보호막이자 관계를 맺는 중요한 자양분'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말의 밀도'입니다. 추상적인 처세술이 아니라, 내 내면의 자존감을 어떻게 문장에 담아내야 하는지, 그리고 상대의 무례함에 어떻게 우아하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아주 현실적인 '전략과 워딩'으로 제시합니다. 특히 '심리적 허용치'에 대한 부분은 읽는 내내 무릎을 쳤습니다.


이 책은 각 챕터마다 주제가 명확하고 실제 해볼 수 있는 대화법과 구체적인 사례, 상대방의 심리분석과 흥미로운 일상 미션들이 배치되어 있어 대학병원과 상담소에서 수만 명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저자의 내공이 문장마다 뚝뚝 묻어납니다. 자녀와의 소통에 관한 내용에서는 "자녀에게 이 말을 먼저 해보세요", "그 말은 오해를 줄 수 있어요" 같은 구체적인 가이드 덕분에 바로 내일 출근해서, 혹은 퇴근 후 가족에게 써먹을 수 있는 '실전용 팁들'을 주루룩 얻은 기분입니다. 

[  특히, 제가 평소 "후배가 밥 사는 걸 안 좋아해요!"라는 말처럼 부정문을 자주 쓰는데 책을 보기 전까지 습관인 줄 몰랐습니다. 탁! 하는 생각과 함께, 말씀해주신 대로 긍정형으로 바꿔 말할 생각을 왜 못했나 싶었습니다. 오늘부턴 알려주신 기법대로 "전 후배가 밥 사는 것 보다 제가 사는 걸 더 좋아해요"이렇게 연습하려고 합니다.  무엇이 싫다보다 무엇이 더 좋다!! 작가님이 제시해 준 수많은 스킬 중에 이것부터 전 시작입니다 !  ] 긍정형으로 살짝만 틀어주니 인상도 달라지고 작가님 말씀처럼 말의 품격이 세워지네요. 전체 챕터에 쏟아지는 화법들, 정말 백미입니다! 
저는 제가 타고나기를 말재주가 없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말도 훈련하면 유연해지는 근육이라고 말해줍니다. 사회성을 위해 상대에게 무조건 넓히는 것이 배려가 아니라, 나를 지키면서도 품격 있게 거절하고 연결되는 법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마음이 정말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100일 언어 아카이브'는 이 책을 완성하는 보물 같습니다. 매일 하루를 돌아보며 내 마음에 머문 말을 '응고'시키고, 내일의 '나침반'으로 삼는 과정 자체가 커다란 심리 치료였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이제야 비로소 제가 제 삶의 주도권을 쥔 기분입니다.

관계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은 삶을 환히 밝혀줄 가장 다정한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무뎌진 세상 속에서 내 감정의 에너지를 지키고 싶은 분들, 관계가 꼬여 마음이 소진된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m******o 2026.02.17. 신고 공감 13 댓글 13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품격있는 관계를 위한 말의 바이블, 『말의 부자』
"품격있는 관계를 위한 말의 바이블, 『말의 부자』" 내용보기
최근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책을 직접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대화의 어려움 때문에 펼친 이 책은, 단순히 대화 기술 제시에 그치지 않고 그 너머의 말에 대한 더 깊은 내용까지 담고 있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이 책은 ‘관계의 언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다. 키워드 그대로 중심에는 ‘언어’가 있다. 저자는 관계를 단순히 타인과의 관계로 한정하지 않는다. 나와의 관
"품격있는 관계를 위한 말의 바이블, 『말의 부자』" 내용보기

  최근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책을 직접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대화의 어려움 때문에 펼친 이 책은, 단순히 대화 기술 제시에 그치지 않고 그 너머의 말에 대한 더 깊은 내용까지 담고 있어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은 ‘관계의 언어’라는 키워드로 시작한다. 키워드 그대로 중심에는 ‘언어’가 있다. 저자는 관계를 단순히 타인과의 관계로 한정하지 않는다. 나와의 관계에서 출발해 타인과의 관계, 더 나아가 관계를 맺고 마무리하는 과정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결국 이 책은 ‘말’을 통해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각 챕터에는 현대인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심리학 용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론 중심의 설명이 아니라, 실제 대화 상황을 제시한 뒤 그 원인을 설명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고, 읽는 동안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곤란한 상황, 대화 속에서 후회로 남았던 말, 나의 장점과 단점을 건드리는 표현들까지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특히 ‘원인 → 실제 대화 예시 → 대처법’이 한 챕터 안에 정리되어 있어 실용성이 높다.





[나를 단단히 지키는 말]


  저자는 나를 지키는 말로 책의 서문을 연다. 나를 지키기 위해 자존감을 높이거나 취미를 찾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말’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책에서는 ‘관계가치’라는 개념을 통해 내가 어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점검하게 한다. 또한 상황별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장 예시를 제시해 실천 가능성을 높인다. ‘거울 뉴런’에 대한 설명도 인상 깊다. 비언어적 표현이 왜 나에게, 타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거울 뉴런과 비언어적 표현의 관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특히 ‘대화형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챕터는 현실적이다. 왜 그런 대화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설명하고 실제 대화 장면을 구사한 뒤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그레이록(회색 바위처럼 무미건조하게 반응하는 전략)’은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이다. 이처럼 심리학 용어를 간단히 풀어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마음을 여는 말, 나와 타인을 위한 언어]


① 성공의 공을 나누는 지혜

  성공의 공을 혼자 차지하지 않고 주변과 나누는 태도에 대한 내용도 인상 깊었다. 저자는 나의 성취가 온전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인정하는 순간, 관계가 단단해진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공을 나누면 상대는 ‘존중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고,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안정감을 얻는다. 이는 단순한 예의 차원이 아니라, 심리적 신뢰를 쌓는 과정이다. 성과를 공유하는 태도는 협력을 강화하고, 이후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만든다.


② 팝콘 브레인 현상과 경청

  이 책을 통해 ‘팝콘 브레인 현상’이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다. 이는 자극에 익숙해져 집중력이 짧아지고 깊이 있는 경청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저자는 단순히 “잘 들어라”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대신 경청을 훈련하기 위한 7일간의 실천 미션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행동 과제가 제시되기 때문에 바로 실천할 수 있다. 이런 작은 훈련이 말 습관을 바꾸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관계를 유지하는 말의 기술]


① 더닝-크루거 효과와 허세

  ‘더닝-크루거 효과’를 통해 앎이 허세로 변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허세는 진솔한 관계를 해친다. 본인은 물론 상대에게도 불편함을 준다. 작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네 가지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일상에서 적용하기 쉬운 기준이라 스스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읽으며 “나도 이런 적이 있었지” 하고 돌아보게 된다.


② 조언

  조언에 대한 챕터도 실용적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조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 등 상황에 따라 조언의 성격을 구분하여 정의한다. 이렇게 정의된 조언들이 사례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어 실제 상황에 적용하기 쉽다. 조언이 필요한 순간, 이 책의 내용을 떠올린다면 더 부드럽고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③ 말끝의 높낮이와 비언어적 표현

  이 책은 비언어적 요소 또한 말의 매우 중요한 일부로 다룬다. 말끝을 올릴 때와 내릴 때의 차이, 표정과 시선 처리 등 구체적인 요소를 짚어준다. 작은 차이지만 전달력과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 대화 방식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높아지고, 메시지가 더 명확해진다. 어쩌면 일상에 매우 자연스럽게 녹아있다고 생각하여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점검하게 해주는 내용이다.





[첫 만남과 맺음의 말]


  마지막 장에서는 첫 만남과 관계의 마무리에 대해 다룬다. '시작과 끝의 말'이 '관계의 인상'을 결정한다는 점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읽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무심코 했던 자기중심적인 말, 배려하지 못했던 표현들이 떠올랐다. 이처럼 과거의 본인이 사용했던 말들이 연상되며 나의 표현을 점검하고 현명하게 디벨롭할 수 있는 챕터이다. 특히 온라인 소통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현재의 소통 환경을 반영했다는 점도 인상 깊다.





  이 책의 장점은 [구체적인 사례 제시],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대처법],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설명], [높은 가독성] 에 있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말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말의 지침서’에 가깝다.

특히 마지막에 제공되는 워크북은 배운 내용을 직접 훈련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훈련된 말은 관계의 품격을 결정합니다.”


이 문장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말을 의식적으로 훈련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관계 역시 달라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말 습관을 점검하고 품격 있게 훈련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



s*****7 2026.0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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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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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부자"는 단순한 화술 책이 아니라, 말을 통해 관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저자는 말을 감정의 배출이 아니라 관계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거절, 공감, 사과, 조언 등 상황별로 구체적인 문장 예시를 비교해 보여주어 “이렇게 말하면 다르겠구나” 하고 바로 체감하게 합니다.읽으며 제 말습관을 돌아보게 되었고, 작은 표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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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부자"는 단순한 화술 책이 아니라, 말을 통해 관계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자는 말을 감정의 배출이 아니라 관계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이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거절, 공감, 사과, 조언 등 상황별로 구체적인 문장 예시를 비교해 보여주어 “이렇게 말하면 다르겠구나” 하고 바로 체감하게 합니다.

읽으며 제 말습관을 돌아보게 되었고, 작은 표현 하나가 관계를 바꾼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습니다.말 때문에 관계가 무거웠던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i****n 2026.03.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