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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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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녀독서논술지도''라는 강좌에서 강사가 추천해준 책 중의 하나입니다.. 첨엔 가격이 조금 비싸서 망설였지만, 사고보니 넘넘 좋더군요. 일단.. 어린이책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좋은 책을 골라주고싶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게는 정말 좋은 참고서같은 책입니다. 이걸 보고나니..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책들이 너무너무 많더군요.. ^^ 제 친구들에게도 출산선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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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녀독서논술지도''라는 강좌에서 강사가 추천해준 책 중의 하나입니다.. 첨엔 가격이 조금 비싸서 망설였지만, 사고보니 넘넘 좋더군요. 일단.. 어린이책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좋은 책을 골라주고싶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게는 정말 좋은 참고서같은 책입니다. 이걸 보고나니..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책들이 너무너무 많더군요.. ^^ 제 친구들에게도 출산선물로 이 책을 주고 싶을 정도에요.. 주제에 대한 설명과 그것에 맞는 책들의 조합... 참고서적이 정말정말 많거든요. 특히 나이에 맞는 책들을 고르는법이 있거든요. (대단히 유용해요) 음 도서관에가서 책을 많이 빌려다보는데 이 책에 나와있는 책들을 주로 참고해서 빌려보니깐 좋아요... 책질도 좋구.. 생각보다 두께는 두껍지않아서 금방 술술 읽히구요.. 여기에 나온 책들만 다 읽어줘도 뿌듯할 듯 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아이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재미''입니다. 아이들은 책이 재미있으면 숨어서라도 봅니다. 어른들이 온갖이유를 대며 권해도 그것이 자기마음을 움직일만큼 흥미롭지못하면 눈으로는 책을 읽을지언정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못합니다.
c*****a 2006.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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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야기 터무니 없는 책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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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을 매개로 어린이 문화운동을 해 온 저자의 25년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진 책이다. 이 책의 주독자층은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로서 우리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나이에 맞는 책을 어떻게 선별하여 읽혀야 하며 그 나이에 보이는 반응들을 독서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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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을 매개로 어린이 문화운동을 해 온 저자의 25년의 경험과 생각이 담겨진 책이다. 이 책의 주독자층은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로서 우리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나이에 맞는 책을 어떻게 선별하여 읽혀야 하며 그 나이에 보이는 반응들을 독서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2부에서는 갈래별 책읽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옛 이야기, 인물이야기, 동시, 창작동화 등 책을 분류하는 갈래별로 간단한 소개와 함께 대표할 수 있는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 가족, 가치관, 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별로 어떤 고려상황이 있고 대표할만한 책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고 마지막 장에서는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어린이책에 관한 대표적인 질문들을 모아 저자의 경험을 바탕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가지는 아쉬움은 기존에 나와 있는 어린이 책에 관한 지도서와 별로 특별할게 없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에 비해 책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점이다. 물론 저자가 25년동안의 경험이 담겨지고 수많은 책 가운데 저자가 검증한 양서의 목록들이 소중하기는 하지만 이도 대부분의 추천도서 목록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료들이라는 점이 거금 \18,000이라는 가격에 고개가 꺄우뚱 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어떤 글에서 요즘 책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지는 이유를 인터넷서점에서 살인적으로 감행하고 있는 저가 경쟁으로 인해서라는 아주 설득력있는 주장을 본 기억이 있다. 이유인즉 출판사 측에서 아예 처음에 책을 만들때 주 판매로가 인터넷서점인 점을 감안하여 할인률을 예상하고 가격을 높게 책정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예전에는 만원으로 정가를 매기면 70%에 서점에 넘겨서 원가 40%를 뺀 30%를 출판사에서 가지고 70%에 공급을 받은 서점에서 정가로 소비자에게 팔아 30%의 수익을 남기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처음부터 아예 \12,000원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하여 인터넷 서점등에서 20%할인해서 판매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결국 소비자는 같은 가격을 주고 사게 되는 것인데 20%할인해 준다는 것이 좀 더 싸게 산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인터넷 서점에서 사는 소비자는 그나마 정가를 주고 산다고 치자면 보통 서점에서 사는 사람들은 \2,000을 더 주고 사는 셈이 된다. 그래서 더 소비자는 일반 서점에서 책을 안사게 되고 인터넷 서점으로 몰리게 되어 출판사는 오프라인 매장을 바라보고 가격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원리로 가격을 책정하면서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사실이다.

 

꽤 설득력이 있지 않나?

어째튼 요즘 책 값이 너무 비싼건 사실이다. 모든 책이 그런건 아니지만...이런 구조적인 모순들이 해결되어야 할텐데...

 

책 얘기 보다 다른 이야기가 많았네...

어째튼 아이를 둔 부모라면 처음에는 이렇게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내서나 참고도서를 활용해야 할테지만 궁극적으로는 부모 자신이 자기 아이에게 꼭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가지는게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도 나왔듯이 책을 고를때도 아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설사 좋지 못한 책을 아이가 고르고 읽더라도 함께 왜 이 책이 좋지 못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풀어간다면 아이들 자신도 스스로 양서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o******x 2008.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