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규의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 이 오디오북은 테이프 2개가 전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오디오북이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보통 책 같으면 글의 문맥을 파악하기 위해서 혹은 오독을 했을지라도 책의 앞 부분을 신속하고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데반해, 오디오북은 테이프의 내용을 잘 못 들었을 경우에 테이프를 리와인드해서 앞부분을 다시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건 서진규의 이 오디오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불편한 점 하나 더. 테이프 2개의 분량이 총 2시간 정도된다. 하지만 일반 책에 비해서 그 내용은 5분의 1정도 밖에 안 되는 것 같았다. 즉 일반 책의 60여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 같은데, 가격에 비해서 그렇게 만족도가 높지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오디오북이 어떤 것인가 신기해서 하나 사서 들어 보았는데 e북 만큼이나 오디오 북은 아직까지는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책을 읽는 것은 좋은데 차라리 오디오북을 전문적으로 읽는 전문가가 책을 읽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든다. 저자가 책을 읽어야만 한다면 오디오북의 다양성을 발휘하는데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외국사람의 책을 오디오북으로 만들때 영어로 읽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만큼 오디오북의 발행 종류에 있어서 그 범위는 한정 수 밖에 없을 것이다.희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