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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는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걸으며 길 위에서 만난 하나님과 내면의 소리를 기록한 신앙 에세이이다.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 매 순간 마주하는 고통과 기쁨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며 삶의 진정한 목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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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을 기다려 드디어 도착했네요! 과정으로 빚어지는 믿음의 여정을 소중한 친구와 함께 시작하려합니다. 예쁜 책 표지 그리고 천로역정 사진들이 걸어가는 여정에 기쁨을 더해주네요. 한 챕터 한 챕터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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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고전이라고 유명해서 여러번 시도했는데 읽다 말다 더디게만 읽히던 《천로역정》. 그러다 겨우 완독했는데, 마음에 또렷이 남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다시 읽으니, 아! 그 뜻이 이 뜻이 였구나~~ 쉽게 이해가 됩니다. 천로역정 읽어본 분이라면, 제 말에 공감 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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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큰 결단이나 극적인 체험으로만 생각해 왔다면, 이 책은 그 시선을 조용히 바꾸어주네요. “걷는 동안 믿음이 된다”는 신앙을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 과정!! 저자는 보이지 않는 길과 더딘 시간조차 믿음을 빚어 가는 자리라고 말하고있어요. 특히 믿음을 감정이 아닌 지속적인 신뢰의 선택으로 설명한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분명하고 확신이 있어 걷는 것이 아니라, 걸어가는 동안 신뢰가 깊어진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조용히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과 요즘 제 삶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 분주했던 제 마음에 이 책이 쉼이 되었습니다. 사순절을 맞아 깊은 기도와 묵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 그리고 결과보다 방향을 점검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