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이해'란 교양 수업을 들을 때 참고 도서로 자주 인용되었던 책이다. 그 수업은 끝났지만, 여러 영화를 다룬 책 한 권 사서 이따금씩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사서 보게 되었다. 지나쳐버릴 좋은 영화들을 만나면 좋겠다 싶어서. 한 영화를 두 세 쪽씩 비교적 짧게 다루고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니 좋다. 대중적인 영화부터 조금은 그렇지 못한, 비디오 가게 구석에서나 볼 수 있는 영화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는 듯 하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손 쉽게 읽어 볼 곳도 많이 생겼고 관객의 눈높이도 높아져 꽤 도움 되는 글들을 많이 읽을 수 있게 됐다. 저자의 관점과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