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도 전만큼 들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새롭고도 다양한 노래들을 다양하게 틀어주는 프로그램들도 줄었고, CD매장에서 한장의 CD를 훑어 들을 시간도 없기에 이런 Compliation 음반은 조금 더 반갑다.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을 때에는 가요를 듣지 않는다. 가사가 활자보다 더 빨리 머리에 들어올 수 있으니까. 팝송은 일단 이차적인 해석을 거쳐서 머리에 들어오긴 해서 선호되긴 하지만, 가사와 멜로디가 완전히 따로 놀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듣다가 보면 활자로 읽는 내용과 다른 상념들이 머리속에 들어온다. I''m not a perfect person There''s many things I wich I din''t do But I continue learning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That I just you want you to know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r And the reason is you I''s sorry that I hurt you It''s something I must live with everyday (Hoobastank의 The reason) 한동안 좋아했던 노래라 항상 방문하는 곳에 배경음악으로 깔아놓곤 했다. 어쩜 이리 내 심정과 딱 맞는 노래인지, Keane이래로 우리나라 노래고 외국노래고 와닿는 것들이 없었는데. 조금전에 가요프로그램을 들었는데, 가을이라서 그런지 어째 힘이 무척빠지고 우울하게 부르는 이별노래들이 대세였다. 그러다가 이런 음악 크게 틀어놓으면 비오는 일요일의 우울함이 가셔진다. Muse의 Our time is running out, Kelly Clarkson의 Since U been gone, My chemical romance의 I''m not okay (I promise), 그리고 Simple plan의 Welcome to my life, Good Charlotte의 I just wanna live, Ash의 Starcrossed, 등 각각의 다른 개성들의 노래들을 듣고 있으려니 기분까지 쌈박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