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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West Side Story는 20세기의 명 지휘자이자 작곡가였던 Leonard Bernstein이 만든 곡이야. 그래서 그런지 이 뮤지컬은 모든 노래가 아주 우아하고, 또 뭐랄까.. 기품이 있다고 해야 할까..
하여간 내 생각에 보통 유명한 뮤지컬은 대략 세 종류로 나뉠 수 있을 것 같은데,
뭐. 이렇게 말이야.. 그런데 West Side Story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 같아..
[The Dance at the Gym / Cha-Cha] - 번스타인 스스로 말한 것처럼 딱 체임버 뮤직 [One Hand, One Heart] - 표제음악 느낌이면서 바그너처럼 멜로디가 장엄해 [Maria] - 유명한 이 곡은 MGM풍 노래로 시작해서 푸치니 아리아로 변해 [Scherzo] - 스케르조. 연주가 이렇게 복잡해서 어떤 뮤지컬 악단이 제대로 연주할 수 있을까. [Procession and Nightmare] - 한스 짐머의 스팩터클 영화음악 같은 곡
1957년에 작곡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들을수록 이 음악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
난 처음에 90년도에 나온 CD를 먼저 들었고(tape에 녹음해서 워크맨에 들고 다니면서 수 없이 들었지), 나중에 Video Tape을 구해서 보게 되었는데.. 솔직히 이 비디오를 보면서 지휘자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그제서야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 또 사설이 너무 길어졌다. 그 Video Tape가 DVD로 나왔으니 당연히 구입했지. 내용은 똑같고 음질이 약간 더 좋은 정도..
참고로 음반은 따로 CD로 나와있어. 이 영상에는 음반 전곡의 내용이 실린건 아니야. 그러니 두 가지를 각각 따로 구입해야 해.
CD + DVD 로 합본도 나왔는데, 그걸 구할 수 있으면 가장 좋아.
뮤지컬을 혹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DVD는 정말 귀중한 경험이 될거야. 난 그랬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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