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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마치 아이와 숲을 걷는 듯 다정한 느낌이 듭니다. 딱따구리의 생태와 우리 숲의 모습을 쉽게 알 수 있게 서술하였고, 먹이를 먹는 모습 등 책의 내용이 그림으로 섬세하게 묘사되어,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이해하기 쉽고 신비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특히 큰오색딱따구리 소리 ‘ 따닥 딱 딱 따닥 따다닥’을 아이가 따라 하면서 아주 즐거워 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딱따구리를 만날 수 있는 방법, 딱따구리의 종류, 우리 숲의 텃새 등도 보여 주어 우리 숲의 새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었습니다.
새들이 나는 방법, 새들이 나무에서 움직이는 모습,
딱따구리가 둥지 구멍을 파는 과정들
새들의 부리, 새들의 발가락
이 책은 내용은 물론 그림도 너무도 섬세하게 책의 이해를 높여 주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아이에게 한 번만 읽어 주는 책이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숲을 가기 전 아이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아빠와 산에 자주 갑니다. 우리 둘 다 새를 좋아해서 새소리가 들리면 꼭 먹춰 서서 찾아봅니다. 따닥 딱 딱 따닥 따다닥. ‘딱따구리다.’ 나는 아빠보다 먼저 찾으려고 두리번 거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