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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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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생활_프리다 람스테드내가 숨 쉬며 살아가는 공간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평소 유행을 좇는데 급급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왔지만, 막상 집을 채우는 순간에는 머리와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왔던 것 같다.좋다고 들은 브랜드, 예뻐 보이는 브랜드, 혹은 가성비라는 이름의 선택들. 그렇게 모인 것들로 공간을 채워왔다는 사실이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조금 부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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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생활_프리다 람스테드

내가 숨 쉬며 살아가는 공간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평소 유행을 좇는데 급급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왔지만, 막상 집을 채우는 순간에는 머리와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해왔던 것 같다.
좋다고 들은 브랜드, 예뻐 보이는 브랜드, 혹은 가성비라는 이름의 선택들. 그렇게 모인 것들로 공간을 채워왔다는 사실이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조금 부끄럽게 느껴졌다.

생각해 보면 나는 지금까지 온전히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
부모님과 함께 살았고, 결혼을 했고, 아이들이 태어났다.
자연스럽게 집은 늘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간이었고, 그 안에서 나만을 위한 공간을 깊이 고민해본 기억은 많지 않았다.

요즘 들어 실용성과 편안함,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에게 조화로운 공간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된다.

그때 책사람집에서 출간된 『가구 생활』을 만났다.

이 책은 인테리어를 멋지게 꾸미는 방법을 보여주기보다, 우리가 사는 공간을 조금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
소파와 테이블의 거리, 동선, 시선의 흐름 같은 기본적인 원칙들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는데, 관련 전공자가 아닌 나에게도 무리 없이 읽히면서 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좋았던 점은, 그동안 잡지나 사진을 보며 막연히 ‘좋다’고 느끼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했다는 것이다.
무작정 따라 하고 싶던 것들 중에는 과감히 내려놓을 것도 있었고, 생각보다 더 의미 있게 받아들일 것도 있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는 기준이 조금씩 생기는 느낌이었다.

집은 결국 우리가 가장 오래 머무는 생활의 자리다.
'가구 생활'은 그 공간을 더 멋지게 꾸미라고 말하기보다,
조금 더 편안하고 조금 더 나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었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니,
지금 있는 가구들을 당장 바꾸고 싶다기보다
내가 살아가는 이 공간을 한 번 더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집을 새로 꾸미려는 사람뿐 아니라, 이미 오래 살아온 집을 다시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겠다.
인테리어 감각이 없어서 망설이던 사람, 예쁜 공간은 좋아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던 사람, 그리고 나처럼 ‘잘 사는 공간’이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조용히 건네고 싶은 책이다.

책을 덮고 나니 새로운 가구를 들이고 싶은 마음보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이 공간을 한 번 더 찬찬히 살펴보게 된다.
우리가 머무는 공간도 생각보다 오래 들여다볼수록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도서제공
#가구생활 #책사람집


YES마니아 : 로얄 k*******6 2026.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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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 책상 앞에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다가 결국 몸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을 다니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수시로 움직여 주는 것과 가구의 중요성이다. 당장 업무데스크와 의자를 살펴보았었다.   당시에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그때 이 책 #프리다람스테드 의 #가구생활 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순히 미학적인 부분, 인테리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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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간 책상 앞에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다가 결국 몸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을 다니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그때 깨달은 것이 수시로 움직여 주는 것과 가구의 중요성이다당장 업무데스크와 의자를 살펴보았었다.

 

당시에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그때 이 책 #프리다람스테드 의 #가구생활 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순히 미학적인 부분인테리어 같은 것을 다뤘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큰 착각이였다이 책은 한 편의 수학과 과학공학책이다의자 하나를 만들 때도 인체공학환경재료사용처등을 고려해서 완성되어가는 과정은 흥미롭기도 하거니와 사명감까지 느껴져서 감동이었다의자뿐이랴데스크침대수납 등까지 400페이지가 넘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소재들과 공간 배치에 대한 지식들-전문용어도 등장함-도 우리 생활에 적용해보기 충분해 보였다.

 

물론 미학적 인테리어 분야도 다뤄주고 있어서 전문가들의 팁을 슬쩍 엿볼수도 있다.

 

매일 우리는 시간과 공간 속에 산다그 중 공간은 시각으로 공기로 직접 접하는 만큼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다소파 하나를 살 때도바닥재 하나를 고를때도 신중하게 고르면 그만큼 미래의 나와 동거 가족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바로 그 지침서로 참 좋은 이 책, <가구 생활> 추천하고 싶다.

 

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 쓰는 법

 







 

이달의 사락 y******k 2026.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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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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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집에서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가구를 고를 때 디자인이나 유행보다 사용 목적과 생활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집 안에서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크고, 한 번 들이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가구를 한번 들일때가 오면 고민이 깊어진다. 내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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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가구를 고를 때 디자인이나 유행보다 사용 목적과 생활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집 안에서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크고, 한 번 들이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가구를 한번 들일때가 오면 고민이 깊어진다. 

내가 이걸 잘 쓸까, 질려 하지는 않을까, 우리집 분위기와 맞을까. 무엇보다 사용하는 사람이 편해야 좋은 가구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더 와닿았다.

사람의 신체 조건에 맞는 높이, 가구의 크기나 배치, 동선 같은 요소가 생활의 편안함과도 연결된다는 점이 읽으면서 흥미롭게 느껴졌다.

가구를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생활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 있어 화려한 인테리어 이야기보다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확실히 다른 가구서적보다 더 실용적인 책이다.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보면 흥미로울 것 같다. 


#가구생활 #책사람집 #가구추천도서 #가구이야기 #인테리어
p*****a 2026.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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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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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테리어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거든요???근데 저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이 책과 함께면 가구 배치하는게 어렵지 않아요.책은 시각적 자료가 굉장히 많아요.저처럼 인테리어 완전 초보 완전 못하는 사람도 다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걱정말고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쓰는 법까지 알려주니 너무 좋아요.가구의 치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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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테리어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거든요???

근데 저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과 함께면 가구 배치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책은 시각적 자료가 굉장히 많아요.
저처럼 인테리어 완전 초보 완전 못하는 사람도 다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걱정말고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쓰는 법까지 알려주니 너무 좋아요.

가구의 치수를 재는 법
그래서 내 몸과 맞는 가구를 찾는 것 그것을 배치하는 것까지 다 알려준답니다
이달의 사락 p***********0 2026.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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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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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생활, 프리다 람스테드.<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 쓰는 법>.아이들이 자라며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아서 놀게 되고, 책상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감에 따라 거실의 ‘서재화’를 구상하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식구들과 함께할 공간을 꾸미는 행복한 상상을 <가구 생활>, 그리고 프리다 람스테드와 함께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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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생활, 프리다 람스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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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의 모든 가구를 고르고 배치하고 오래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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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라며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아서 놀게 되고, 책상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감에 따라 거실의 ‘서재화’를 구상하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식구들과 함께할 공간을 꾸미는 행복한 상상을 <가구 생활>, 그리고 프리다 람스테드와 함께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많이 깨달았다. 보기 좋은 공간을 넘어, 정말 머물고 싶은 집을 꿈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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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매우 어려운 오브제다. 오히려 고층 빌딩을 다루는 편이 더 쉽다.”
- Ludwig Mies van der R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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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어렵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
대학 졸업작품으로 ‘의자’를 디자인했는데, 2400 X 1200mm의 19T 자작합판 한 장 내에서 제작할 수 있는 팔걸이가 있는 의자와 소파 테이블 세트였다. 졸업장을 받기 전 가구 회사에 취직했던 덕분에 회사의 공장에서 작품 제작을 도와주었고, 막내 작품에 부장 대리 할 것 없이 달라붙어 마감을 도왔다. 퇴근 후 사진을 보정하고, 웹페이지를 다듬으며 밤을 지새우기도 하였지만 참 즐겁고 고마웠던 기억이다.

그때 이미 느꼈듯, 의자는 단순한 ‘앉는 도구’가 아니다.
앉는 사람의 몸과 자세, 시선, 움직임까지 고려해야 하고, 작은 팔걸이 하나, 좌판의 각도 하나에도 삶의 편안함이 달려 있었다. 이 책은 가구를 단순한 오브제나 장식이 아니라, 하루의 리듬과 생활 방식을 설계하는 도구로 바라본다. 소파의 깊이와 테이블의 높이, 선반의 위치가 사용자의 동선과 행동, 대화의 밀도까지 바꾼다는 글을 읽으며, 내가 졸업작품에서 고민했던 ‘작은 선택 하나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다시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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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고를 때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S자 곡선을 따라 허리를 제대로 받쳐줄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골룸’처럼 구부정한 자세가 될 수 있다. (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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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테이블을 고를 때 디자인이나 외형에만 집중하다 보면, 앉았을 때 다리와 발을 위한 공간처럼 당장 눈에 잘 띄지 않는 요소들은 간과하기 쉽다. 예를 들어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많이 젖혀져 있을수록 발을 앞으로 뻗을 공간은 더 많이 필요하다.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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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용어나 이론보다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실용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실제 치수와 동선, 소재별 관리법까지 ‘전문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정보가 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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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나는 집을 ‘꾸미는 공간’이 아니라 ‘내 삶을 담는 공간’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소파 깊이가 대화의 흐름을 바꾸고, 테이블 높이가 식사의 분위기를 결정한다는 말에는 머리가 끄덕여졌다.
지나치기 쉬운 아주 사소한 요소들이 사실은 나와 식구들의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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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집을 만들라’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대신 내 생활과 몸에 맞는 작은 선택을 통해 집과 삶을 조화롭게 만드는 법을 보여준다. 의자 하나, 선반 한 줄로도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과 동시에 눈앞의 집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더 따뜻해짐을 느낀다.
가구를 사기 전에, 그 가구와 함께 보낼 내 시간을 먼저 상상하게 되는 것, 이것이 <가구 생활>이라는 책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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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활 #프리다람스테드 #책사람집 #가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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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