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6.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력을 빼앗는 단편집...
"상상력을 빼앗는 단편집..." 내용보기
단편의 묘미는 상상력이다. 매우 복잡한 인간의 심리나 주변 상황을 직접 작가가 이야기해주지 않고 대강의 그림을 그려주면 독자는 그것을 상상해 덧그리기를 시도하고, 결국 독자가 이야기를 완성해 나간다. 결말도 마찬가지다. 작가가 은밀히 던져주는 암시를 통해 독자들을 그것을 재해석하여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단편의 묘미다. 그래서 단편은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생각
"상상력을 빼앗는 단편집..." 내용보기
단편의 묘미는 상상력이다. 매우 복잡한 인간의 심리나 주변 상황을 직접 작가가 이야기해주지 않고 대강의 그림을 그려주면 독자는 그것을 상상해 덧그리기를 시도하고, 결국 독자가 이야기를 완성해 나간다. 결말도 마찬가지다. 작가가 은밀히 던져주는 암시를 통해 독자들을 그것을 재해석하여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단편의 묘미다. 그래서 단편은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만큼 얻게 되는 기쁨도 큰 것 같다. 그런 점에서 김이은 작가의 창작집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는 지나치게 친절(??)하다. 김이은 작가는 주인공들의 심리와 주변 묘사를 아주 상세하게 그려준다. 그래서 독자들이 들어갈 틈을 별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에 반해 결론을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서 끝이 나 버린다. 그래서 작가들이 던져주는 은밀한 미끼를 찾아 헤매다가 공황(?) 상태에 빠져들기도 한다. 마치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몇 점을 먹어보고 ''와~ 맛있네''하며 본격적인 식사를 하려고 하는 순간, 식당 문을 닫을 시간이 됐다며 음식을 치워버린 느낌이랄까? 이야기가 막 전개된다고 느낄 즈음 이야기가 끝이 나 버리니 나로서는 상상을 하려고 해도 도대체가 감을 잡을 수 없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 지, 어디까지 가야 할 지... 이에 대해 방민호 문학평론가는 책 속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이야기를 한다. 음... 새로운 시도는 분명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런데 내 입장에서 쉽지는 않다. 물론 나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싶다. 하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는 당황스러우니 어쩔 줄을 모르겠다. 어쨌든 긍정적인 것은 김이은 작가가 사회 현상에 대한, 혹은 일상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는 점이다. 가볍게 쓰여진 소설류와는 다르다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인 듯 하다. 한데, 다음에도 김이은 작가의 책을 집어들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다. 화장실에서 밑을 안 닦고 나온 듯한 느낌을 다시 접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s******r 2006.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 내용보기
김이은의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를 읽으면서 '섹스'를 다시 보게 됐다면 너무 외설적일까.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섹스가 단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좀 더 근원적이고 원시적인, 하나의 치유법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살과 살이 섞이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줄 때 섹스는 섹스 그 이상이 되는 것, 아닐지.       ⓒ Hyang 2010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 내용보기
김이은의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를 읽으면서 '섹스'를 다시 보게 됐다면 너무 외설적일까.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섹스가 단지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좀 더 근원적이고 원시적인, 하나의 치유법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 살과 살이 섞이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줄 때 섹스는 섹스 그 이상이 되는 것, 아닐지.

 

 

 

ⓒ Hyang 2010



m*********0 2010.05.07. 신고 공감 0 댓글 0